대구와 포항·청도·고령에서 때 이른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대구·경북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당분간 잠 못 드는 밤이 이어질 전망이다. 26일 대구·청도·고령은 올들어 첫 열대야를 기록했고 포항은 지난 19일 첫 열대야가 나타난 데 이어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이어졌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고온 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밤사이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밤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아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고 대구·경북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당분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
이른 무더위가 한창인 가운데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것이라는 예보도 있다. 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 응급실 감시체계에 신고된 온열 질환자는 174명으로 경북은 24명, 대구는 12명이 발생했다. 경북은 특히 경기도(28명) 다음으로 온열 질환자가 많았다. 경산·경주·구미 각 4명, 문경 3명, 김천·안동·울진 2명, 상주·칠곡·청도 각 1명씩이다. 경기와 경북에 이어 전남(19명), 경남(18명), 대구·충남(11명), 서울·전북(10명) 순으로 온열 질환자가
이번 주에도 고온 다습해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 특히 경북남부동해안에는 당분간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지역은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 다습한 공기가 남서풍에 동반돼 유입되는 가운데, 상층의 찬 공기로 인해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27일 대구와 경북남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또한, 27일과 28일에는 중국 내륙에서 활성화된 정체전선(장마전선) 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경북북부에는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
경북·대구는 24일 오전까지 장맛비가 내리겠고 주말 내내 대체로 구름이 많겠으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23일 늦은 밤부터 24일 아침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북부내륙 30mm~100mm, 대구·경북남부내륙·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 10mm~60mm다.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25일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주시가 폭염과 장마 등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11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연일 28~35℃를 기록 중인 폭염과 함께 곧 이어질 장마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는 등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키로 했다. 시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폭염 대응을 위해 안전정책과와 보건행정과 등 15개 관련 부서와 소방서·경찰서 등 6개 기관과 합동 폭염대응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TF팀은 △신속한 상황보고체계 구축
제주도에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경북·대구는 23일부터 장마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중국 중부지방에서 정체전선(장마전선)이 활성화되겠고 이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로 이동하면서 23부터 24일 사이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관측했다.23일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경북·대구지역에 오전 9시에서 낮 12시 사이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울릉도·독도는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 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비는 24일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다.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올여름 들어 포항에 첫 열대야 발생한 가운데 20일 경북 경산 하양의 낮 기온이 37.1도까지 치솟아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등 경북·대구 곳곳에서 때 이른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포항은 19일 낮 최고기온 34.6도를 기록했고,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이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1도를 기록해 지역에서 올해 첫 열대야를 보였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올해 열대야는 지난해 7월
경북·대구지역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19일 경북과 대구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자동기상관측장비(AWS)로 측정한 경산 하양의 낮 기온은 35.7도를 기록했다. 대구 낮 기온이 34.2도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포항 34.1도, 경주 34도 등 경북 남부 동해안 지역도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 경북·대구 대부분 지역은 23일까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고 20일 오후 9시
경북·대구는 9일까지 비 또는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북서내륙을 제외한 경북·대구 대부분 지역은 14일 오후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이번 비는 대구·경북내륙은 15일 오전 6시까지, 경북동해안은 이날 정오까지, 울릉도·독도는 같은 날 오후 6시까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경북북서내륙 제외)·울릉도·독도 5~20mm다. 14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3도~19도)과 비슷하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평년(최고기온 23도~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경북지역 지자체들이 가뭄 피해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8일 기상청 등에 따르면 올해 봄부터 전국적인 ‘기상 가뭄’이 시작됐고 이중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심한 가뭄(경계 단계)이 나타났다.지난 5~6일간 일시적인 비가 소량 내리면서 밭작물 일부가 해갈되기도 했지만, 저수지의 저수율이 저조한 탓에 진정한 가뭄 해소에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가뭄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지자체들은 관정(지하수 활용을 위한 우물) 확보와 송수관로 매설 및 연장 등 대책을 운영하면서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령군은
경북·대구지역은 현충일 연휴 동안 단비가 내린 가운데 9일까지 구름 많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경북서부내륙에는 서해 상에 위치한 기압골 영향으로 7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비가 내리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서부내륙 예상 강수량은 5~30mm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 대부분 지역은 8일까지 기온은 평년(아침 기온 12도~17도·낮 기온 22도~29도)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경북동해안은 당분간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경북·대구지역은 3일까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으나 현충일 연휴 첫날인 4일부터 6일까지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낮아져 더위가 한풀 꺾여 각 지역 관광명소마다 나들이객들로 북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대구는 2일 고기압 영향권으로 햇볕에 의해 하양(경산) 35도, 경주 34.3도, 포항 33.8도, 대구 33.5도, 영천 32.9도 등 한낮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무더위는 3일까지 이어지다 4일 동풍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2도~4도가량 낮아지면서 더위가 다
청송군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9월 30일까지 ‘여름철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종합대책을 수립해 폭염 대응 합동 T/F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폭염 정보공유 및 상황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분야별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폭염 대책으로 8개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도심 속 열섬 현상 저감을 위해 살수차를 운영할 계획이며, 군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 청송군자율방재단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얼음생수와 홍보물을 제작
경북·대구지역에 30일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으나 31일부터 다시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내달 2일까지 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30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3시까지 울릉도·독도는 오후 9시까지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북·대구·울릉도·독도 5mm 미만이다. 30일 낮 기온은 평년(22도~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31일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31일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
경북·대구지역은 28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다 29일 흐려질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의 아침 기온은 28일까지 평년(9도~16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27일 평년(22도~28도)과 비슷하겠으나 28일에는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더울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7일과 28일에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20도로 크겠고 건조특보가 발효된 대구와 경산·구미지역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9도~18도·낮 최고기온은 22도~30도 분포다. 이날 경북동해안과 울릉도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24일 경산 하양읍의 낮 최고기온이 35.1도로 치솟았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4일 경북·대구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았고 경주 33.3도 대구 33.2도, 의성 33, 영천 32.3도 구미 32.1도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25일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오후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이날 오후 3시~6시 사이와 26일 오전에는 경북서부내륙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26일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올 여름철(6~8월) 월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6월은 평년(21도~21.8도) 기온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고, 7~8월은 평년(7월 23.8도~25.2도·8월 24.3도~25.5도) 기온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내다봤다. 이번 ‘3개월 전망’은 미국과 영국 등 전 세계 기상청 및 관계 기관이 제공한 13개 기후예측모델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됐다. 기상청은 기온 상승 원인으로 지난 3월 중국 만주지역에 쌓인 눈이 녹으면서
경북·대구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고기압 영향을 받아 낮에는 햇볕에 의해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26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도~16도, 최고기온 22도~28도)보다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20도로 매우 클 것으로 관측했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2도~17도·낮 최고기온은 22~34도 분포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2도~20도·낮 최고기온은 25도~34도 분포를 보이겠고 2
경북·대구지역은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고 21일 오후 경북북동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과 21일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20도로 크겠고, 21일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오후 3~6시 사이 경북북동산지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또, 20일 구름 많다가 밤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23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9도~19도·낮 최고기온은 26도~30도 분포다
경북·대구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고 19일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16일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낮 기온이 전날보다 1도~3도 높겠고 17일 낮 기온은 16일보다 1도~3도 높을 것으로 관측했다. 이어,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20도로 매우 클 것으로 예측했다. 경북북동산지에는 16일 오후 3시~6시 사이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