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예술교육 체험센터 아테이너의 개관을 맞은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는 다양한 장르의 어린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Play with Art’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Play with Art’는 방학을 맞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연극, 음악, 미술 분야의 4개 프로그램을 오는 13일부터 수성아트피아 일원에 조성된 아테이너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주 토, 일요일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며, 프로그램과 대상자 특성에 맞춰 각 3~5회로 운영한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연극 분야는
포항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하 ‘과메기문화관’)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인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기획전시실 대관 신청을 받는다. 모집대상은 지역 예술가·예술단체·동아리 등 개인과 단체로, 지역작가를 우선해 모집하며 포항에 소재하지 않은 작가 또는 단체도 신청이 가능하다. 대관 신청 기간은 6월 3일까지로, 대관료는 무료이며 전시 기간은 약 2~3주다. 대관신청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hh3377@korea.kr)로 보내거나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으로 방문 또는 우편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샵갤러리’에서 고객과 소통 위한 ‘ABC-XYZ 미래의 축’ 미디어아트를 전시 중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현대미술을 통해 전달하고자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개최했다. ‘ABC-XYZ 미래의 축’으로 명명된 이번 작품은 관객들 동작의 흔적을 실시간 영상 매체화 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아트를 연출했다. ‘ABC-XYZ : 미래의 축’은 문명의 비약적 발전을 이뤄낸 ‘문자’를 소재로 한 미디어 영상으로, ‘AB
문경문화예술회관은 올해도 문화가 일상생활 속에 스며들도록 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통해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정기적인 기획공연 및 영화 상영 추진과 특별 기획전시를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한 해 다양한 공연과 영화 상영을 추진한 결과 3만 5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문화예술회관을 이용해 문화예술이 주는 기쁨을 누리고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면 2024년에는 세대별 맞춤형 공연과 영화 상영 및 특별 기획전시를 통해 문화 수준 향상과 더불어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지수가 더 올라갈 수 있도록 문화로 꽃을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2024 수성아트피아 시즌시리즈 공연으로 ‘2024 수성아트피아 신년음악회’를 1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광역시 구·군 찾아가는 공연의 일환으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한상일의 지휘와 1984년 창단되어 올해 창단 40주년을 맞이한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관현악단인 대구시립국악단의 연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대구시립국악단은 우리 전통음악 보존과 전승에 힘쓰는 한편, 한국음악과 한국무용의 대중화, 그리고 생활화를 목표로 시민들에게 보다 더
대구시립교향악단이 2024년 시작을 웃음과 감동으로 물들일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선보인다. 오는 1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치는 이번 공연은 뛰어난 음향을 자랑하는 콘서트 전용홀에서 오페라 전막을 압축해 음악 중심의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만난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사랑의 묘약’은 도니체티의 대표 희극 오페라로, 서정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선율과 웃음을 유발하는 유쾌한 요소가 가득한 사랑 이야기이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지휘하고, 대구시향이 연주하며, 연출 방성택(대
대구현대미술가협회 ‘2024 함께하는 A4 展’이 1월 10일 ~ 13일(개관시간 오후 1시~오후 6시,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SPACE129(대구 중구 봉산문화길 14, 1층)에서 열린다. ‘2024 함께하는 A4 展’(이하 ‘A4전’)은 대구현대미술가협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회원들 간의 신년하례이자, 대형 작품을 작은 크기로 함축함으로써 시민들과 좀 더 친숙하게 소통하고자 마련된 이색적인 형태의 전시이기도 하다. 대구현대미술가협회의 회장인 조경희 작가를 비롯해 박걸, 이영미, 최수남, 정태경, 김재홍, 김지원, 이희령 등 70
뮤지컬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열여덟 번째 사업을 공고하고 2월 5일(월)부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2007년 제1회 DIMF와 함께 출발한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뮤지컬 전공 대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내 최초의 대학생 뮤지컬 경연대회로, 지난 17년간 국내를 넘어서 미국, 중국, 일본, 태국, 카자흐스탄 등 세계 각국의 대학이 참여하여 그 명성을 더욱 높여왔다. 이 대회는 전 세계 뮤지컬 관계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이 새해를 맞아 지난 7일부터 새롭게 마련된 ‘주말엔 박물관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을 사로잡는다.이 프로그램은 매월 한 번 운영하던 ‘이달의 가족문화체험실’을 확대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민속유물전시관 내 가족문화체험실에서 6세 이상 초등학교 6학년 이하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비 없이 운영한다.구성된 프로그램은 만들기 체험인 일반체험과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박물관 유물에 관한 내용을 학습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역사체험으로 구분해 진행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에서 2023 실험적프로젝트Ⅳ‘Limbo Dance: 대지와 사물 사이를 지나는 방법’이 펼쳐지고 있다. 2023 예술창작공간 실험적 프로젝트 기획자 공모에서 선정된 ‘Limbo Dance: 대지와 사물 사이를 지나는 방법’(이하《Limbo Dance》)는 임휘재, 도혜민, 김은정 오윤정, 박신혁이 기획하고 김동우, 김민지, 김은주, 김휘아, 박지윤, 박태훈, 배규무, 오의진, 이설, 정혜정, 주슬아 등 11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인간과 주변 존재에 대한 당대적 질문을 드러내는 방식을 탐구하고 공유한다
젊은 날엔 젊음을 잊었고. 가수 이상은 씨의 ‘언젠가는’ 노래 속 가사인데 과거의 향수를 의미한다. 7일 오후 5시 30분. 사람들로 어느새 메워진 66㎡ 가량 소규모 2층 공간에서 잔잔히 울려 퍼진 소리다. 죽도성당 맞은편에 자리한 공간은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도협(55) 사진작가의 세번째 전시전을 위한 자리다. 포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이 작가는 지난 2015년 2월 첫번째 전시전인 ‘프렌즈’, 2022년 7월 두번째인 ‘Pohang legendⅠ’에 이어 이번에 “POHANG:In the 1990’s”라는 테마로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가 오는 1월 18, 19일 오후 7시 30분 양일에 걸쳐 어울아트센터 명작시리즈Ⅰ로 박보검의 첫 뮤지컬 도전작 뮤지컬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개최한다. 약 2년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2022년 3월 관객들에게 첫 선보인 뮤지컬
2023년 디아프(대구국제아트페어) 특별전에서 미다스 여왕의 은빛 테크놀로지 세상을 선보인 리우 작가는 2024년 갑진년 푸른용의 해를 맞이한 특별한 전시가 주목받고 있다. 가창에 있는 주노아트갤러리 in 아트도서관(관장 허두환)에서 열리는 리우 작가의 12지 전. 우리시대 테크놀로지를 신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내는 리우 작가의 테크놀로지 12지 전이다. 전시는 1월11일부터 30일 까지다. 작가는 새해를 맞이하여 띠를 상징하는 열 두 동물에게 은빛 디지털 옷을 입혀 자신만의 12지를 선보인다. 동아시아의 오랜 전통인 12지는 현대의
대구백화점 프라자에서 매년 개최하는 ‘어린이미술 체험전’은 알록달록 색깔들이 넘쳐나는 아이들의 공간이지만 그 안에 흐르는 교육적 가치가 묵직하게 담겨 있다. 기존 그림그리기와 색칠하기 중심의 어린이 미술교육에서 탈피해 예술을 통한 관계 맺기를 시작으로 높은 교육열에 등한시되는 미술놀이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감상하는 미술교육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2024년 겨울방학 특집으로 마련되는 이번‘스노우 미술관4’는 현대미술가 11명의 회화․설치작품 20여점을 도슨트 설명으로 감상하는 전시존(Zone)과 3가지 체험존으로 구성돼
세계적 권위의 필하모닉 앙상블 음악회가 오는 9일 저녁 울진 연호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울진을 찾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1842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Karl Boehrn과 Herbert von Karajan 등 전설적인 거장들과 다수 협연하며 엄격한 주법과 전통적인 음색을 선보여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 세계 90여 개국, 5000명이 시청하는 빈 필하모닉 New Year’s Concert의 현역 핵심단원 13명이 내한한다. 최정상 신년 음악회로 요한슈트라우스 왈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주를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손병복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첫 공연으로 청아한 보이 소프라노들의 목소리로 전하는 희망찬 새해 인사 ‘빈 소년 합창단: ON STAGE’를 오는 1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빈 소년 합창단은 1498년에 창단된 세계 최고의 소년 합창단 중 하나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 또한 클래식 음악사를 대변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 그 자체로, 그들의 고유한 가창 전통은 유네스코(UNESCO) 지정 무형유산으로 등재돼 그
국립중앙박물관이 5일(금) 특별전 ‘스투파의 숲, 신비로운 인도이야기’의 연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지난 12월 22일 개막한 이번 특별전은 인도 데칸고원 동남부 지역에 해당하는 남인도 미술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첫 전시로,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이 7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개최한 의 한국 전시이다. 특별전 연계 학술행사는 인도 초기 불교미술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두 주제의 강연으로 준비됐다. 첫 번째 강연자는 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 존 가이(John Guy)다. 그는 메트로폴리탄박물관의 인도
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24년 시즌 오페라 프로그램과 10월부터 열리는 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주요 작품들을 공개했다. 글룩과 조르다노, 구노, 슈트라우스 등 쉽게 공연되지 않는 유럽 작곡가들의 걸작 오페라를 시즌 오페라 및 축제의 메인오페라로 선정하는 동시에, 한국을 대표할 새로운 창작오페라 제작으로 작품 다양화에 방점을 찍었다. ‘다시, 새롭게’시작한다는 다짐으로 지난 20주년을 기념했던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4년 올해, 그동안 지역에서 쉽게 공연되지 않았던 작품들로 시즌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오는 3월
경주시는 경주시립 신라고취대 신임 예술감독으로 김현호(사진) 전 김천시립국악단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지난 2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 간이다. 김 신임 예술감독은 김천시립국악단 지휘자, 영남국악관현악단 단장 및 지휘자 등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제4회 신라고취대 정기공연 객원 연출을 맡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연출가로 인정받았다. 김현호 신임 예술감독은 “경주시립 신라고취대는 국내 유일의 콘텐츠로 전통음악에 대한 유·무형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연계한
중세 유럽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체코의 수도 프라하. 지난 수백 년간 클래식 음악의 주요 장면에 등장했던 프라하에서 1934년 창단한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체코는 물론, 중부 유럽을 대표하는 악단으로 손꼽힌다. 오는 1월 17일(수)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과 ,1월 18일(목)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상임지휘자 토마시 브라우너가 함께하며,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 문태국이 협연 무대를 펼친다.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이어 나가는 악단이다. 창단 초반 영화 음악 녹음을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