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서울에서 미드필더 한찬희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전남 드래곤즈 유스 출신인 한찬희는 지난 2016년 전남에서 데뷔하자마자 입단 동기였던 허용준과 함께 공격을 이끌며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전남에서 뛴 4년동안 K리그 113경기 9득점 11도움을 기록하는 꾸준함을 보였으며, K리그 통산 151경기 12득점 1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후 2020년 서울로 이적한 뒤 2021~22시즌은 김천상무에서 활약했으며, 올 시즌 서울로 복귀했다. 한찬희의 장점은 강하고 정확한 킥이다. 패스와 슈팅 가릴 것 없이 힘과 정확성
김은중호의 ‘캡틴’ 이승원(강원)이 세계적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성장하고 있는 ‘선배’ 이강인(마요르카)을 넘어섰다. 이승원은 1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스타디움에서 이스라엘과 치른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4위 결정전에서 한국이 0-1로 뒤지던 후반 24분 페널티킥으로 동점 골을 넣었다. 배준호(대전)가 페널티킥을 얻어내자 키커로 나선 이승원은 과감하게 골키퍼 정면으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후반전 체력에 문제를 보이며 2골을 더 얻어맞고 1-3으로 졌다. 이승원이 이번
포항스틸러스가 2위 경쟁팀 서울을 상대로 하창래의 극장동점골로 승점 1점을 챙겼다.포항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18라운드 경기서 서울 황의조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경기종료 직전 하창래의 극적인 동점골로 1-1무승부를 기록했다.포항은 이날 승점 1점을 보태며 2위 자리를 지켰지만 전날 제주를 5-1로 대파한 선두 울산과는 승점 13점 차로 벌어졌다.포항은 최전방에 제카를, 2선에 김승대 조재훈 김인성, 중원에 오베르단 김준호, 수비라인에 완델손 그랜트 하창래 박승욱, 골키퍼에 황인재를 내보냈다.
대구FC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세징야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점 3점을 챙겼다.대구는 1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에서 수원FC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바셀루스가 선발로 출전한 가운데 에드가·세징야가 득점을 노렸다.중원은 홍철·이용래·이진용·황재원이, 3백은 조진우·홍정운·김진혁가 배치됐다. 골문은 최영은 골키퍼가 지켰다.전반 시작과 함께 대구는 평소와 달리 라인을 올려 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바셀루스를 활용하기 위해 왼쪽 측면에 공간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수원은 윤빛가람이 공격 작업을
2위권 경쟁을 펼쳐온 제주를 상대로 짜릿한 2-1승리를 거둔 포항스틸러스가 또다른 2위 경쟁자 서울을 상대로 승리사냥에 나선다. 포항은 11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K리그1은 지난 주중 17라운드 경기를 치르면서 정규라운드 반환점을 돌았지만 선두를 독주하고 있는 울산(승점 41)을 제외하고는 포항(승점 30)·제주·서울(이상 승점28)이 2위~4위에 포진해 있고, 대전(승점 25)과 광주·전북·대구(승점 24)이 상위권 진출을 노리고 있는 형국이다. 특히 2위
대구FC가 마지막 퍼즐인 바셀루스 활용법 찾기에 나선다. 대구는 1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8라운드에서 수원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라운데 전북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5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5위를 유지하던 순위도 승점 24가 유지되면서 8위까지 떨어졌다. 다만 2위 포항부터 8위 대구까지의 승점차가 6에 불과하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대구로서는 수원 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비록 패했지만 세징야·에드가·홍철 등 부상으로 빠졌던 주축 선수들이
영덕에 축구트레이닝센터와 국제규격 축구장, 호텔 등 국내 최고의 축구 인프라가 구축된다. 경북도는 8일 도청 K창에서 영덕군, 퍼스트스킬·유진자산운용과 ‘영덕 축구트레이닝센터 및 호텔 개발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허성수 퍼스트스킬 대표, 박민호 유진자산운용 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해 9월 영덕군청에서 체결한 국제축구 테마파크 조성 협약 이후 사업 규모가 대폭 확대되고 프로젝트에 유진자산운용이 참여하기로 확정함에 따른 것으로 축구트레이닝센터 및 호텔, 콘도미니엄 등 축구
대구FC가 6경기 만에 패배를 기록했다. 대구는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0-1로 졌다. 최영은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조진우·홍정운·김진혁이 전북 공격을 막았다. 홍철·케이타·이용래·황재원이 중원에 배치됐고 세징야를 중심으로 에드가·고재현이 전북 골문을 노렸다. 전반 시작과 함께 전북이 주도권을 쥐고 공격에 나섰지만 대구의 밀집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대구는 세징야와 에드가를 중심으로 역습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집중,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올해 창단 50주년을 맞은 한국프로축구 최고의 명가 포항스틸러스가 예전 같지 않은 지원에 흔들리고 있다.포항스틸러스는 2023년 현재 K리그 소속 25개 팀 중 울산현대와 함께 유이한 프로축구 원년팀이며, 프로축구 출범에 앞서 지난 1973년 창단한 자타공인 K리그 축구명가다.포항이 단순히 오랜 역사만으로 축구명가가 된 것은 아니다.포항제철실업단 시절 사실상 한국국가대표팀이 다름 없는 멤버를 구축, 실업축구 최정상을 내달렸다.그리고 1983년 프로축구 출범 이후 지금까지 정규리그 우승 5회·FA컵 우승 4회·AFC챔피언스리그 우승
포항스틸러스가 현충일 매치에서 제주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광주전 충격에서 벗어났다. 포항은 6일 스틸야드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17라운드 경기에서 이호재와 박승욱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제주에 2-1승리를 거두고 2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광주전에서 심상민이 작은 부상을 당한 포항은 이날 하창래와 이승모·김인성·제카까지 선발라인에서 빼면서 상당한 변화를 줬다. 최전방에 이호재를, 2선에 백성동 고영준 김승대, 중원에 오베르단 김준호, 수비에 완델손 그랜트 박찬용 박승욱, 골키퍼에 황인재가 나섰다. 이에 맞선 제주는 곽
대구FC가 전주성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에서 전북현대와 대결한다. 16라운드 현재 대구가 승점 24로 5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전북은 승점 21로 8위다. 양팀의 승점 차가 3이며 다득점도 같아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중원권 순위 변동이 가능하다. 대구로서는 최대한 승점을 쌓아야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권을 사수할 수 있다. 양팀 모두 분위기가 좋다. 대구는 16라운드 서울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는 등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의 상승세를 타고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천금 같은 결승 골로 4강 진출을 이끈 건 중앙 수비수 최석현(단국대)이었다. 김은중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대회 8강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최석현의 천금 같은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고 4강에 진출했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장한 최석현은 연장 전반 5분 이승원(강원)이 왼쪽에서 코너킥을 올리자 낙하지점을 정확히 포착하고 뛰어올라 머리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 U-20 월드컵 준준결승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이겼다.이로써 우리나라는 직전 대회인 2019년 폴란드 대회 준우승에 이어 2회 연속 4강에 진출했다.한국의 4강 상대는 이탈리아로 정해졌다.한국과 이탈리아의 준결승은 아르헨티나 라플라타로 장소를 옮겨 9일 오전 6시에
대구FC가 세징야의 결승골을 앞세워 FC서울을 꺾고 리그 5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대구는 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에서 1-0으로 이겼다.세징야를 중심으로 에드가·고재현이 서울 골문을 노렸다.중원은 홍철·이용래·이진용·황재원이, 김진혁·홍정운·조진우이 수비에 배치됐다.골문은 최영은 골키퍼가 지켰다.전반 시작과 함께 서울 나상호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2분 뒤 대구는 에드가가 슈팅으로 응수하는 등 치열한 경기를 예고했다.선수비로 상대 공격을 막은 뒤 적극적인 역습
광주FC에 충격의 패배를 당한 포항스틸러스가 시즌 첫 연패 수모를 안겨줬던 제주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포항은 현충일인 6일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제주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17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는 지난 11라운드 원정에서 1-2역전패를 당하면서 시즌 첫 연패를 안겨줬던 제주를 상대로 한 설욕전인 동시에 정규라운드 반환점을 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포항은 16라운드 현재 7승6무3패 승점 27점으로 아슬아슬한 4위 자리를 달리는 중이다. 겉으로 보면 상위권에서 달리고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하루
포항스틸러스가 광주FC와의 경기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하며 선두 울산과의 승점 차를 좁힐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은 물론 승점차 없는 2위권 경쟁에서도 밀려났다. 포항은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16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으나 후반 시작과 함께 왼쪽 수비수 심상민이 빠진 뒤 수비라인이 무너지면서 2-4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포항으로서는 이날 전북에 0-2로 패한 선두 울산에 승점 8점 차로 좁힐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은 물론 인천과 2-2 무승부를 기록한 2위 제주와도 승점 1점 차로 밀려
김은중호가 4년 전 승리의 추억이 있는 에콰도르를 또다시 제물로 삼아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대회 16강전에서 3-2로 승리했다. 한국은 전반 11분 이영준(상주)과 전반 19분 배준호(대전)의 연속골이 터진 이후 전반 36분 에콰도르의 저스틴 쿠에로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해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이후 후반 3분 최석현(단국대)의
전북현대와의 창단 50주년 기념매치에서 짜릿한 1-0승리를 거두며 보약을 마신 포항스틸러스가 내친 김에 선두 울산과의 승점 좁히기에 나선다. 포항은 3일 오후 7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1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K리그1은 정규리그 반환점을 앞두고 선두 울산현대가 승점 38점으로 단독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제주·포항이 승점27점으로 치열한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대전은 지난 15라운드 울산전에서 다 이겼던 경기를 3-3무승부로 마무리하면서 2위권 팀과의 승점
첫 맞대결에서 0-3으로 참패했던 대구FC가 FC서울에 설욕을 다짐했다.대구는 4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에서 서울과 격돌한다.15라운드 현재 승점 21로 대구가 6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은 승점 27로 2위에 올라 있다.대구로서는 상위 스플릿 마지노선인 6위에 턱걸이 하고 있으며 7위 전북과의 승점 차가 3으로 승점이 반드시 필요하다.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를 달릴 만큼 대구의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14라운드 인천과의 경기도 2-1로 역전 승을 거두는 듯 했으나 경기 막판 통한의
포항스틸러스 고영준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1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고영준은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15라운드 경기이자 팀 창단 50주년 매치에서 후반 21분 포항 진영 하프라인에서 폭발적인 드리블로 50m가량 돌파한 뒤 원더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한 포항은 고영준 외에 전북의 파상적이 슈팅세례에도 신들린 듯한 수퍼세이브 쇼를 펼친 골키퍼 황인재가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로 선정됐다.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에는 레안드로(대전) 에드가(대구) 주민규(울산), 미드필더에 윌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