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총선 구미갑 선거구 특정 후보자에 대해 두 차례 낙선목적의 허위사실을 공표한 언론사 대표 A씨와 공모자 B씨를 11일 구미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공직선거법’제96조(허위논평·보도 등 금지)제2항 및 제252조(방송·신문 등 부정이용죄)제1항에 따르면 방송·신문·통신·잡지 또는 편집·취재·집필·보도하는 자는 특정 후보자를 당선되게 하거나 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선거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보도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돼 있고, 같은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막바지 공천작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경북·대구 지역 대진표가 만들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찌감치 경북·대구 지역 25개 선거구(경북13·대구 12)중 17곳(경북9·대구8) 후보를 공천한 데 이어 대구시당은 10일 오후 시당 김대중홀에서 8명의 예비후보와 시당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필승전진대회를 갖고, 경북·대구 지역 교두보 재탈환 각오를 다졌다.그러나 대구지역 정가에서는 지난 20대 선거 당시 당선됐던 김부겸·홍의락 전 국회의원들에 비해서는 무게가
재선 도전을 선언한 김형동 국민의힘 안동·예천 예비후보는 10일 제22대 총선 핵심공약 ‘국립안동대 의과대학 신설’을 발표했다. 김형동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의과대학 설립을 통해 안동·예천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시·군민의 건강권을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교육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경북 의료지표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인구 1000명 당 활동 의사 수는 전국 평균 2.1명보다 적은 1.4명, 응급의료 취약 지역은 11곳으로 전국 최다로 나타났다. 또 의료이용 친화도는 62.0으로 전국 최하위다. 의사
최우영 22대 총선 구미을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가가호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가가호호 캠페인’은 대만의 ‘55계획’처럼 부모·조부모에게 5일 동안 매일 인사드리며 최우영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는 캠페인으로 온 가족이 함께 지지하는 진심이 깃든 후보임을 명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고 했다. 최우영 예비후보는 “매일매일 부모·조부모께 안부 인사를 전하며 가가호호 널리 저 최우영 후보의 진심을 알리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라며 “최우영이라는 새싹이 구미 전체를 아름드리 품을 수 있는 나
허성우 22대 총선 구미을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농산물도매시장을 ‘종합농수축산물도매시장’로 확대 및 선산 한우경매시장을 전국 최대규모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종합농수축산물도매시장과 전국 최대 한우경매시장은 신공항 배후도시로서 발돋움하는 데 필요한 정주 여건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다” 면서 “구미가 국제공항 배후도시 기능을 수행하려면 산업경제와 정주 여건의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또 “구미는 산업경제에 비해 정주 여건이 턱없이 부족하다. 대형병원을 유치하고 4계절 테마파크 등을 시급히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윤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상주·문경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당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단수공천을 받은 이윤희 예비후보는 “인구소멸 위험도시인 상주·문경을 살리고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출정했다”며 ‘바꿔야 삽니다. 새로운 선택, 희망의 상주문경!’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이어 “지역이 살길은 ‘농어촌 기본소득’ 같은 도전적인 복지정책 실행과 상주·문경의 경제적 통합으로 전체 파
이재원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는 지난 9일 하나은행 K리그1 2라운드 포항-대구 경기가 열린 포항스틸야드에서 승리를 기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스틸야드 입구에서 피켓을 들고 “국내 최초의 축구전용구장인 포항스틸야드에서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 개막전이 포항스틸러스가 승리할 것”이라며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전에 포항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난 20년 이상 지역 청년들과 함께 지역 스포츠를 응원해왔던 만큼 포항스틸러스의 승리를 위해 응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포항은 활쏘기
구자근 제 22대 총선 구미시갑 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금오산을 전국구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10일 밝혔다.구자근 후보는 ‘다시 찾고 싶은 2 박3 일 구미’ 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물순환형 복합 리조트 유치, 금오산 케이블카 연장, 금오지 로봇분수 설치 등 금오산·낙동강 관광 인프라 확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구 후보는 “금오산 케이블카는 현재 산 중턱까지만 운행돼 많은 시민들께서 연장에 대한 갈증이 있다”며 “조속한 사업추진으로 시민과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금오산 절경을 마음껏 즐기
국민의힘 4·10 총선 대구 중·남구 지역구 후보로 공천을 받은 도태우 변호사가 9일 논란이 된 자신의 5·18 민주화운동 관련 과거 발언을 사과했다. 도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에서 “먼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5년 전 정제되지 못한 개인적 발언들로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자신이 ‘북한개입설’을 주장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명백한 오보이자 허위”라고 주장했다. 도 변호사는 “2019년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발족을 맞아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북한의 왜곡 방송, 조총련의
행정안전부는 악성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사혁신처,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청 등 주요 관계부처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태스크포스(TF) 운영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TF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모욕과 협박 등 민원인 위법행위의 주요 유형, 법적 대응 현황, 민원 응대 방식, 민원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 현황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일선 민원공무원과 관련 단체 및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해 제도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관계기관과 제도개선 계획을 세우고, 관련 법령을 개정하는 등 민원공무원 보호를 위한 근본적인
행정안전부는 경북·강원 동해안 지역의 산불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9억6천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특교세를 받는 지자체는 경북 울진군·영덕군·포항시와 강원도에는 고성군·속초시·양양군·강릉시·동해시·삼척시등 9곳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교세는 봄철 경북·강원 산지에 발생하는 고온 건조한 강풍(양간지풍)으로 전력설비 등이 파손되며 일어날 수 있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 수목 제거 등에 사용된다. 양간지풍은 봄철 영서지방에서 영동지방으로 부는 서풍으로, 강원 영동지방의 양양과 간성 사이에서 부는 바람을 뜻한다. 201
국민의힘의 4·10 총선 후보자 공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현역 공천’, ‘친윤 공천’이라는 지적을 피할수 없게 됐다. 10일 현재 전체 254개 선거구 중 약 92%에 해당하는 233곳의 후보가 확정됐다. 결선투표를 포함해 경선이 진행 중이거나 치러질 예정인 16곳과 국민추천 지역으로 지정된 5곳만을 남겨두고 있다. 16년 만에 254개 지역구 전체에 후보를 내는 것이다. 이날까지 불출마나 경선 패배, 컷오프 등으로 ‘물갈이’ 대상이 된 현역 의원은 37명이다. 재적 의원 114명의 32% 정도다. 당 공천관리위원회
4·10 총선 결과에 따라 여야 ‘대권 예비 후보’들의 정치적 명운도 크게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제22대 국회 회기 중인 2027년에 치뤄질 대통령 선거는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영향이 크다. 특히 거대 양당의 당수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더민) 이재명 대표에게는 이번 총선이 2027년 대선의 예비전이 될 전망이다. 두 사람은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묻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다. 우선 국힘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한 비대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처럼 ‘의회 0선 정치인’에서 단숨에 유력
주호영 수성구갑 예비후보 "보수 성지 대구, 한국 정치 책임져야…국회의장 도전하겠다"6선 고지에 오르면, 국민의힘이 원내 1당이 되면 국회의장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대구 수성구을에서 내리 4선을 지내고 수성구갑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주호영 국민의힘 예비후보다. 수성구갑 현역으로서 능인고 후배인 정상환 예비후보를 경선에서 누르고 국민의힘 공천장을 거머쥔 주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의 심장부이자 보수의 성지인 대구·경북이 다선을 만들지 못한 탓에 박준규 전 국회의장 이후 30년 가깝게 국회의장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북선관위는 지난 8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지역선거구 변경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선거구역이 변경된 예비후보자는 오는 18일까지 입후보할 선거구를 선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북지역은 종전 ‘영주시영양군봉화군울진군선거구’가 ‘영주시영양군봉화군선거구’로,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선거구’가 ‘의성군청송군영덕군울진군’로 변경됐다. 선거구가 분할되거나 일부지역이 다른 지역구에 편입된 선거구에 등록된 예비후보자는 18일까지 입후보하고자 하는 지역구를 선택해 관할 선거구선관위에 신고해야 한다. 다만,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탈법 비례대표 위성정당으로 만든 ‘국민의미래’에 530명이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10일 집계됐다.인요한 국민의힘 전 혁신위원장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역에서는 홍원화 경북대 총장, 이달희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등이 신청했다. 홍 총장은 임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가 학내의 반발이 일자 하루 만에 철회했다.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9일 엿새간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남성 331명(62.5%), 여성 199명(37.5%)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는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의성형 저출산 대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9일 의성군청 기획예산과와 의성군보건소에 따르면, 의성형 저출산 대책은 건강한 인구 구조를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저출산 극복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과거의 면모를 되찾겠다는 다짐으로 마련됐다.올해 저출산 대책은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을 시작으로 △외래산부인과 개설 운영 및 3대 필수 의료체계 강화 △출산통합지원센터 및 아이들행복꿈터 운영 △온종일 돌봄 거점기관 조성을 통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양질의 돌봄서비스 확대 및 프로그램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9일 정우택 의원의 돈봉투 의혹 관련 이의제기를 기각했으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다음 주 결론이 날 것 같다”고 밝혔다.공관위는 각종 이의제기를 확인한 결과, 상당수가 근거가 없거나 허위사실이었다고 밝혔다.정 위원장은 “당 후보를 흠집 내기 위해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히 공천 경쟁을 한 낙천자가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한 사례도 일부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이는 명백한 해당 행위로
국민의힘은 9일 대학생진보연합(이하 ‘대진연’)의 국민의힘 당사 기습 시위에 대해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오전 대학생진보연합은 국민의힘 당사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인재라고 표현했던 성일종 의원을 언급하며 “사퇴하고 징계를 떠나라”, “한동훈은 사죄하고 성일종은 출당시켜라” 등의 시위를 벌였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선거 때마다 과격한 선거방해 행위를 보였던 대학생진보연합이 국민의힘 당사에 난입했다”며 “국민의힘 후보의 공천에 대한 불만 제기라 했지만, 대학생들의 의견 관철을 위한 일반적
조지연 국민의힘 경산시 예비후보(전 대통령실 행정관)는 8일 경산지역 청년 100여 명과 ‘청년들과 함께 소통한다’를 주제로 ‘청년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소상공인, 대학생, 취업준비생, 회사원, 주부 등 경산 지역의 청년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정책 소통 간담회로 지역 현안과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고 분야별 청년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가졌다. 청년 소통 간담회에서는 △청년 일자리 △청년 취업, 창업 △청년 복지, 주거 △반도체 산업 문제 등 주제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