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1.68점으로 전국 1위의 쾌거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창립 이래 획득한 최고 점수이자,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지방공사 중 한 해에 고객만족도 1위, 경영평가 1위,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모두 달성(3관왕)한 기관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역대 최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전국 383곳의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평가하며, 공공기관과의 업무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협력업체들
‘2024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23일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봄을 맞아 겨우내 위축된 신체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시민 화합과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영주시체육회가 주최, 주관한다. 대회는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 가흥교, 제2 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코스로 마련됐다.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된다.또한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1
영천녹색어머니회연합회(회장 최주연)는 19일 신학기를 맞아 금호초등학교에서 민관 합동으로 일단멈춤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초등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지도하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특히 일단 멈춤 캠페인을 테마로 횡단보도가 보이면 운전자 일단정지, 어린이 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등을 집중 홍보했다.또 관계 기관들은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표지, 무인교통단속장비 등 교통시설물
예천경찰서(서장 권용웅)는 19일 스쿨 존(어린이 보호구역)내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예천경찰서, 예천군청, 예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경우회 등 7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 달성을 위해 선제적 교통 위험 요인을 차단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취지로 추진됐다.어린이의 평온한 등굣길을 위해 운전자를 대상으로는 학교 주변 규정 속도 준수, 횡단보도 앞 잠깐 멈춤,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운행을 당부했다.또 등교하는 학생들
몽골 국립과학대학교 교수 및 관계자 17명이 19일 한국의 비약적인 전자산업 발전 중심도시인 구미시와 새마을재단 및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방문했다.방문단은 먼저 구미 산업 단지를 견학하고, 새마을재단을 방문해 국내외 새마을사업 활동에 대해 설명을 듣고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전시관을 살펴보며 우리나라 새마을운동 역사를 견학했다새마을재단 조성희 상임이사는 “새마을운동은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위한 노력”이란 새마을운동의 지향방향을 설명하며 “새마을세계화사업을 통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많은 국가에서 이
이부형 위덕대 부총장 겸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부의장이 청년 정치의 어려움과 청년 정치인 육성 필요성을 담은 정치 지망생 입문서 ‘청년 티슈?’를 출간했다.‘청년 티슈?’는 이부형 부총장의 정치 입문 이야기를 자전적 정치 소회를 풀어나간 책이다.특히 최근 22대 총선 분위기와 맞물려 청년 정치 지망생들을 비롯해 정치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는 오랫동안 국내 정치에서 화두로 떠올랐던 청년 정치를 내부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평가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이 부총장은 이 책에서 정치권에서 청년의 패기를 보기 힘들고, 능력 있는 청년
농협경산시지부(지부장 이재근)와 압량농협(조합장 이성관)은 지난 18일 (사)농가주부모임경산시연합회(이하 농주모)와 함께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일원에서‘영농後 환경愛’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 및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인 ‘영농後 환경愛’ 캠페인은 무분별한 영농폐기물방치 및 소각으로 발생되는 환경오염과 산불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올바른 영농폐기물 배출 방법 홍보로 영농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사)농가주부모임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이날 행사에는 이재근 지부장, 이성관 조합장 등 범농협 임직원과
‘포항 철길숲’. 100년 동안 기차가 내달린 철길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건강과 힐링, 행복과 여유를 선물하는 세계적인 도시숲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포항의 도심 한가운데를 100년 동안 가로지르는 철길이 있었다. 바로 시민들의 수많은 추억과 애환이 궤도에 새겨진 ‘동해남부선’ 포항 구간. 이 길을 따라 포항제철소로 출근하는 ‘산업역군’을 태운 국내 유일 기업 통근열차가 다녔었다. 또 해병대 입대 장병은 물론 옛 보릿고개 시절 해외에서 지원한 식량을 실어오는 길이기도 했다. 철길은 지난 2015년 KTX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K-water 김천부항댐지사(지사장 김종율)는 19일 김천부항댐 주변 수변둘레길을 따라 걸으며 맑은 물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김천부항댐지사 직원 및 부항면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둘레길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방치 폐기물을 수거하여 하천정화에 기여했다.김종율 김천부항댐지사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댐 상·하류 주변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또 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ESG 경영 실천에
제126차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가 지난 18일 울진군 북면 한울원자력본부 홍보관(한울에너지팜)에서 열렸다. 이번 월례회는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의회가 주관해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 울진군의회 의원, 박세은 울진군 부군수,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회의는 각종 지역 현안과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했으며, 지역 발전을 위한 시·군의회 간 협력 사항 및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은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
대구 군위군의회(박수현 의장)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서대식 부의장), ‘대구광역시 군위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홍복순 의원)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안’ 등 8개 조례안 및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
영주시의회는 제279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19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위촉은 영주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표위원 이상근 의원(국민의힘, 이산·평은·문수·장수·휴천1동)과 김철진 교수, 강상호 세무사 등 5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결산 검사위원들은 다음 달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영주시의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전반적인 사항을 검사하고 영주시장에게 검사의견서를 제
경주시 홍보담당관 직원들이 홍보자문위원회, SNS 알리미와 함께 지난 18일 황리단길 일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친절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APEC 정상회의 유치에 걸맞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40명의 참석자들은 ‘당신의 미소가 경주의 얼굴입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지역의 핫플레이스인 황리단길에서 관광객과 상가 직원들에게 리플릿을 나눠주며 유치 당위성을 알렸다.또 친절, 청결,
신공한 건설과 반도체특화단지 지정 등으로 구미공단으로 다양한 강소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19일 시청에서 ㈜지오에이, ㈜라씨, ㈜케이디에스피 3개 사와 218억 원 규모의 합동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근·김건욱 ㈜지오에이 대표이사, 석수민 ㈜라씨 대표이사, 석상화 ㈜케이디에스피 부대표,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 ㈜지오에이, 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 설비 전문기업. ㈜지오에이는 이차전지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 설비를 제작하는 제조 장비 전문기업이다. 2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오는 21일까지 ‘2024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을 신청받아 1개소당 최대 24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생산에서 관광 및 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양조장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하나로 마련됐다. 군은 지난 2016년 선정된 ㈜한국애플리즈가 선정돼 견학 및 체험 행사를 운영하면서 지역 관광과 연계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사업으로 확대하여 큰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향토자원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우리음식연구회 6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특화음식 활성화 교육’을 연다. 이달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진행될 이번 교육은 건강한 치유밥상 한상차림을 주제로, 의성군의 지역농산물인 마늘, 가지, 산수유, 사과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치유음식 실습 교육으로 의성군민의 식생활에 건강한 조리법을 정립해줌과 동시에 지역농산물의 다양한 쓰임과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역특화음식 활성화 교육’에서는 면역밥상을 시작으로 당뇨, 항암,
경주시가 당초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를 한 주 연기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일정 변경은 이번 주말 기상청 등의 비 소식 예보와 벚꽃 개화가 늦어짐에 따른 조치다. 축제기간 비가 올 경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서커스, 버블, 마술 등의 거리예술 공연과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벚꽃 라이트쇼 이벤트가 취소된다. 시는 축제일정 변경으로 벚꽃이 만개한 상황에서 행사가 펼쳐짐에 따라 축제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낙영 시장은 “벚꽃이 만
영천시는 19일 중앙정부의 내년도 예산편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및 신규시책 발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기문 시장은 정부 정책방향과 시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 공모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 받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과 부서별 예산 확보 전략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사업은 △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 영천투자선도지구 진입도로개설공사 △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등 민생안정과 신성장 산업 발굴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중앙부처 방문을 통한 사업 타당
울진군 근남면 성류굴 입구에 들어서는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센터’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동해안 지질공원 센터는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를 위한 필수시설로 부지면적 3465㎡, 건축연면적 954.8㎡(지상 2층·지하 1층)의 규모로 건립 중이다. 지난해 4월 공사에 착공한 뒤 현재 85%의 공정률을 나타내며, 올해 5월 개관이 목표다. 주요시설로는 1층 전시실 및 홍보영상 체험실, 휴게공간 및 안내센터, 2층 다목적 교육 공간 및 지질공원 사무국, 해설사 사무실, 야외에는 체험마당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해 왔으며, 청도군은 2024년 신규 사업대상지 6개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사업은 지역관광 사업자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주민 주도의 지역 발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청도군에서는 사단법인 경북 시민재단이 그 임무를 수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