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무소속·대구 수성을)이 대구 통합신공항에 대해 “대승적으로 상생차원에서 군위군이 양보하라”고 발언했다.홍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 통합신공항은 TK 100년 미래가 걸린 역대급 사업”이라며 “군위군이 양보하라”는 글을 남겼다.또, 그는 “수도권에 첨단 산업이 몰리는 것은 첨단 산업 제품 대부분이 항공 물류로 수출되기 때문에 인천공항이 있는 수도권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라며 “대구 통합신공항이 민간 활주로 3.8㎞만 확보되고 남부권 관문 공항이 된다면 대형 여객기도 이륙할 수 있고, 대형 물류 수송 화물기도
김태원(수성구 제4선거구) 대구시의원이 지난 7일 수성구청에 사진 ‘White Records’ 한 점과 그림 ‘삼만팔천원’ 두 점 등 미술작품 3점을 기증했다. ‘White Records’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황인모 작가의 작품이며, ‘삼만팔천원’은 윤석민 작가의 작품이다.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인 김태원 시의원은 지난달 예산결산특별위원 수당 270만 원을 기탁해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에서 진행하는 ‘희망+행복 릴레이’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하고 있다.
대구 수성소방서는 물놀이사고 인명피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수난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 구조능력과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이 있는 자원봉사자 14명과 수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수난구조 전문 대원들로 구성됐으며, 오는 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수성못 일대에서 매주 4차례 예찰 활동을 벌인다.김정철 수성소방서장은 “대구의 관광 명소인 수성못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꾸준한 예방활동과 빈틈없는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29일 원 구성 협상이 끝내 결렬된 것에 대해 “민주당이 상생과 협치를 걷어찼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협상 결렬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국회를 일방적으로 운영하는데 우리가 상임위원장을 맡는다는 것은 들러리 내지 발목잡기 시비만 불러일으킬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민주당이 제안한 7개 상임위원장을 맡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장을 포함한 6개 상임위원장직을 차지하면서 나머지 12개 상임위원장 중 7개(국토교통·정무·문화체육관광·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교육·환경노동)
대구 수성경찰서는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기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면서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정상진 수성경찰서장은 1967년 청룡부대 소속으로 월남전에 참전했던 김종준(74) 씨 자택을 방문해 직접 명패를 달고 소정의 선물을 전하는 등 나라를 위한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정 서장은 “국가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야당 없이 마음껏 해보라.” 9일 만의 ‘사찰칩거’를 접고 국회로 돌아온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5일 만장일치로 재신임받은 뒤 내뱉은 일성(一聲)이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긴급 비상 의원총회에서 “(여당이) 처음부터 통합당 없이도 국회를 마음껏 운영할 수 있는 의석이라면서 ‘당신들 의사는 반영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그렇게 해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우리는 힘으로 다할 수 있다고 했다”며 “그렇게 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의 이 같은 강경발언은 민주당이 가져간 법사위원장직을 다시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충남, 광주, 경북, 충북, 강원으로 이어진 ‘사찰일주’를 마치고 이번 주 국회에 복귀한다. 현재 강원도 한 사찰에 머물고 있는 주 원내대표는 언론과의 통화에서 “오늘은 아니지만, 복귀 시점을 곧 결정해 발표할 것”이라며 이번 주중 국회에 복귀할 뜻을 재차 확인했다. 주 원내대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거듭 복귀를 요청하는 상황이라 이번 주말까지는 복귀를 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 위원장이 25일 비대위원회의에 원내대표가 참석했으면 한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하고 일단 자신은 더불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실시된 18일 오전 대구 수성구 수성동 남산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기다리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6개 상임위원장 단독 처리에 반발해 지난 15일 사퇴 의사를 밝힌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충청 지역의 사찰에 칩거 중인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통합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주 원내대표는 현재 충청남도의 한 사찰에 머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진석 등 중진 의원들이 잇따라 전화를 걸어 복귀를 요청하고 있지만, 주 원내대표는 뜻을 굽히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의 지시로 주 원내대표 설득에 나선 성일종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재로선 주 원내대표가 복귀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일당이 7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수성경찰서는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특수절도)로 A씨(44)와 B씨(54)를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께 수성구 상동 한 아파트에서 거주인 C씨(55·여)가 없는 빈집의 현관문을 부수고 현금 2900만 원과 귀금속 등 49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다수의 전과를 보유한 전문털이범들로 드러났다. 또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대구에서 범행을 사전에 모의하고 렌
조규화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이 10일 열린 제236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주요 산책 공간 내 공중화장실 옆에 배변 봉투 수거함과 애견전용 음수대를 갖춘 반려견 화장실을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반려견 화장실을 설치해 공공장소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반려견 소유자가 지켜야 할 의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상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또 수성못과 신천 등지에 아침 운동이나 산책에 나섰다가 반려견 배설물 때문에 기분이 상하는 일을 줄일 수도 있다고 조 구의원은 강조했다.조 구
대구 수성구는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범어공원에 있는 인도 군인 우니 나야 대령의 기념비 앞에서 참배 행사를 열었다. 나야 대령은 한국전쟁 때 국제연합 한국위원단 인도 대표로서 참전, 낙동강 전투가 치열했던 1950년 8월 12일 칠곡군 왜관 근처에서 지뢰 폭발로 사망했다.1950년 12월 7일 나야 대령이 안치된 장소에 기념비를 건립한 후 수성구청이 1996년 보수공사를 통해 주변을 단장했으며, 매년 현충일을 맞아 주민, 학생과 함께 기념비를 참배하고 있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머나먼 이국땅에서 장렬히 순직한 나야대령의 기념비가
4일 오후 대구시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며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수성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방호복을 입고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는 영세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를 구세 기본 조례가 개정·공포된 1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납세자가 지방세 부과 등에 대한 이의신청, 과세전적부심사 등 불복청구를 하는 경우 지자체에서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가를 세무대리인으로 선임해 무료로 불복업무를 대리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배우자 포함 소유재산 가액이 5억 원 이하, 종합소득금액이 5000만 원 이하인 개인으로 불복청구 세액이 1000만 원 이하인 납세자다. 다만, 지방세징수법 상 출국금지 및 명단
대구시 건설본부는 수성구 두산동 용학로(수성못 동편)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하고 도로를 개통했다.그동안 수성구 용학로 일원은 지산·범물지역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수성못을 이용하는 시민들로 인해 상습 교통혼잡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이에 대구시는 수성구 두산동 용학로 수성못 동편 도로 연장 390m에 총사업비 65억 원을 들여 기존 15m 도로 폭에서 20m로 확장(왕복 2차로→왕복 4차로)하는 공사를 지난해 7월 착공해 11개월간의 공사를 끝내고 이번에 개통하게 됐다.이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야간과 주말 수성못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하루 앞둔 19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정화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담임 선생님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책상마다 설치된 가림막을 설치하고 있다.
망월지 새끼두꺼비들이 ‘엄마 찾아 삼만리’를 시작했다. 15일 오전 최근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대구 수성구 욱수동 망월지에서 새끼 두꺼비들이 성체 두꺼비들이 서식하는 욱수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최근 대구 수성구는 망월지에서 욱수산으로 이동하는 새끼 두꺼비들의 로드킬을 방지하기 위해 덕원중·고 앞 도로를 건너 망월지 둑길을 따라 펜스를 설치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일 “극단적인 이분법 정치가 세상을 뒤덮고 있다”며 “(요즘은) 정치하기 두렵다”고 밝혔다.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한국의 정치 지형은 진영 논리가 더욱더 심화돼 진영 논리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피아를 구분하지 않고 이지메(집단따돌림· 괴롭힘)를 해 안타깝다”며 이같이 언급했다.그러면서 “각자 내 팔 흔들기 정치에만 몰두한다면 국민들은 누가 돌보는가”라고 반문하며 “자신은 진영 논리가 아닌 오로지 국민을 위해 봉사할 것”이라고 했다.
21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을 이끌어갈 새 원내대표에 대구 출신 5선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이 선출됐다. 정책위의장은 3선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이다.통합당은 8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 의장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를 열어 주 의원과 이 의원을 각각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으로 선출했다. 주 신임 원내대표와 이 신임 정책위의장은 84명의 당선인 가운데 과반을 훨씬 넘는 59명의 지지를 얻었다.주 원내대표는 황교안 전 대표의 사퇴 이후 공석인 당 대표직의 권한도 대행한다.따라서 21대 국회 문을 여는 통합당의 첫 원내
21대 국회에서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을 이끌어갈 새 원내대표에 대구 출신 5선 주호영(60·대구 수성갑) 의원이 선출됐다.정책위의장은 러닝메이트로 나선 이종배(3선, 충북 충주) 의원이 선정됐다.주 의원은 8일 오후 국회 본관에서 열린 21대 국회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 의장 선출을 위한 당선자 총회’에서 권영세(4선·서울 용산) 의원을 누르고 원내사령탑 자리에 올랐다.주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투표에서 59표를 얻어 권 의원(25표)을 제치고 당선됐다. 원내대표 경선에 앞서 열린 후보자 합동토론회에서는 총선 패인 진단에서부터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