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이 제안한 ‘도시재생 인정사업 국비지원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이 18일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2년 제1차 임시회에서 원안대로 채택됐다.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근대건축물, 폐공장, 빈점포 등 기존 부지(건축물)를 매입·리모델링해 도시 재생 사업에 필요한 시설로 활용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대해서는 부지(건물) 매입비 지원범위를 총사업비의 50%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전략계획 상 지역별 재생방향에 부합하는 소규모 ‘점단위’ 개발 사업에 대해 국비·주택도시기금 등을
△의정정책관 홍병탁 △의사담당관 윤재섭 △기획행정위원회 전문위원 정미정 △문화복지위원회 전문위원 이규홍 △경제환경위원회 전문위원 김제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 이신희 △건설교통위원회 전문위원(직무대리) 김건호
돌봄의 공백은 오후 4~6시 사이에 가장 크게 발생하고 있으며, 영유아기 때보다 초등학생 저학년 시기에 자녀 돌봄의 부담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지난해 정책연구과제로 추진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에 관한 연구용역’의 연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0년 대구시민 10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의 현황과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조사’를 했으며 지난해 2차 자료 분석과 양육자에 대한 심층 면접을 통해 연구한 결과이다. ‘자녀 양육 중 가장 힘들었
지역대학생의 53.4%는 대구에서 살기를 원하지만 반드시 대구에서 창업 또는 취업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27.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청년들이 지역에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문제 해결과 창업 환경개선이 선결 과제로 지적됐다.대구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대구의정미래포럼(대표 이시복 의원) 소속 이영애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지난해 정책연구과제로 추진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대학생 설문조사 용역’에서 이같이 분석됐다.이 의원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에 걸쳐 김지만, 황순자 의원과 공동으로 ‘청년친화도시 조성
대구 서구·남구 교육환경이 대구 8개 구·군중 가장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의정미래포럼(대표 이시복 의원)이 지난해 정책연구과제로 추진한 ‘대구 구·군별 교육격차에 따른 지역불균형 해소방안 연구용역’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대구의 지역 간 교육격차는 학부모의 경제력 차이와 직결되며 서구와 남구의 경우 취약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교육 투입요인마저 미흡해 교육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므로 이들 지역에 대한 우선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대구의정미래포럼은 소속 윤영애 의원의 주도하에 김지만, 박우근, 윤기배
대구시내에서 제 기능을 상실한 전통시장이 39개(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이들 시장을 대상으로 시급히 국비를 지원 받아 생활SOC사업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대구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대구의정미래포럼’(대표 이시복 의원)이 정책연구과제로 추진한 ‘대구시 기능상실시장 활용방안 연구용역’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결과 해당 지역 상인들은 기능상실시장의 활성화보다는 공공이 참여하는 방식의 개발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정천락 의원의 주도하에 김규학, 윤기배, 이태손 의원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자치정책연구회(대표 김성태 의원)는 22일 올해 9월부터 정책연구과제로 추진해온 ‘공공부문에서의 유연근무제 활용증진을 위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공공부분의 유연근무제 참여도는 5.6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연근무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연근무제에 대한 조직문화적인 거부감을 불식시키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조직의 적극적인 배려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유연근무제 활용을 주저하는 이유는 업무의 특성(34.93%), 원하지 않아서(32.31%), 조직으로부터
대구시와 대구시의회는 21일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대구시의회-대구시 인사 운영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2022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인 정착과 양 기관 인사 운영의 안정성 및 전문성 강화에 상호 협력을 약속하면서 양 기관 인사 운영의 자율성과 전문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그러나 양 기관의 업무 협약식에도 불구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남아있다. 의회가 인사권 독립은 됐으나, ‘반쪽짜리 인사권 독립’이라는 지적이다. 의회가 인사권 독립에 따른 조직 신설이나 재편, 자체 예산 편성 권
대구시의회가 근로자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생활 임금 제도’ 도입 조례 제정에 나섰다.생활임금은 근로자가 생계유지를 넘어 좀 더 여유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이다대구시의회 김동식 의원(경제환경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생활임금 조례안’이 지난 17일 상임위원회에서 가결됐다.만일 이 조례안은 오는 21일 본회의 의결을 통과하면 공포 날부터 시행되며, 최초 생활임금 적용은 2023년 1월 1일부터다.우리나라는 1986년에 최저임금이 도입된 이후 최저임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대구시민의 타 지역 원정 화장 비용 지원’, ‘대구 우수식품 인증사업 지원’, ‘신천 시민지킴이단 구성 및 운영’ 등 조례 제·개정안을 발의했다. 김태원 의원은 대구시민 사망자의 인근 지역 원정 화장에 대한 소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시민 부담을 경감하고 화장 문화의 확산과 장려에 기여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대구시 사망자의 화장률이 높아지고 경북도민의 명복공원 화장장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장예약 만장 일수가 증가해 대구시민들이 인근
대구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지만)는 14일 대구광역시 2022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통해 제출예산액 대비 4억 원이 감소한 10조1444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예산 심사에서 코로나19의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을 감안해 정부의 내국세 확대로 늘어난 세수를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예산과 소상공인 등을 위한 민생예산에 얼마나 내실 있게 편성하였는지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 특히 선심성이나 일회성의 예산 낭비는 없는지, 관례에 따라 무책임하게 편성한 방만한 예산은 없
대구광역시의회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송영헌)가 15일 재택치료 협력병원인 대구동산병원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감염병대책특위는 재택치료 환자 관리현황 및 응급상황 발생시 대응 절차 등 재택치료 체계 전반에 대해 대구동산병원 관계자의 설명을 들은 뒤,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대구동산병원은 대구지역에서 최초로 재택치료 협력병원으로 지정돼 지난달부터 무증상 및 경증환자의 재택치료를 위한 재택치료 지원센터를 운영해오고 있다.응급 대응 가능한 의료인력이 24시간 재택치료자를 전담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하루 2차례 이상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윤영애·이영애 의원이 ‘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광역의원 부문 ‘최우수상’을, 홍인표·송영헌 의원은 활발한 친환경 의정활동을 해 온 점을 인정받아 ‘2021 전국지방의회 친환경최우수의원’에 각각 선정됐다.윤 의원은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학생 도박 예방교육에 관한 조례,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 조례를 포함한 9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입법이 시급한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해 왔다.이 의원은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에 관심이 많은 대구·경북 청년 31명으로 구성된 ‘제1기 신공항 홍보 청년기자단’ 발대식이 대구시의회 예산 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지만) 예산안 심사에서 논란을 빚었다.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기도 전에 대구시가 ‘신공항 홍보 청년기자단’ 발대식을 하면서 대구시의회 예결특위 위원들로부터 ‘의결권 무시 처사가 아니냐’며 집단 반발을 사기도 했다.13일 김지만 위원장은 “그동안 통합 신공항 홍보는 민간단체인 대구시민 추진단이 계속해 왔으며 내년에 4500만 원이 편성돼 있다. 그런데 내년에 SNS 청년 기자단 홍
“대구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떠나고 있으며 청년 실업율도 10%대에 이른다. 고용시장 안정화 대책은 있나?”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지만)가 지난 10일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내년도 대구시 예산(안)에 대한 총괄 및 정책질의를 했다. 김규학 의원은 “대구가 전국 3대 도시에서도 추락하고 있다. 이는 인구 유출 때문.”이라고 지적한 후 “특히 최근 몇년 사이 20대(25~29세)가 2만 명이나 유출했다”면서 대책을 따졌다. 이어 김 의원은 “전체 신규 사업이 25개에 1300억 원의 예산을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대구시교육청 차원의 교육 격차 해소 방안은 있나?”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지만, 이하 예결특위)는 9일 대구시교육청을 상대로 한 2022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내년 5월1일 자로 대구시로 편입되는 군위군과 대구시의 교육 양극화를 우려하며 대책 등을 따졌다. 윤기배 의원은 “군위군의 편입으로 대구시와 교육 격차가 우려된다면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느냐”며 질의를 했다. 이에 강병구 부교육감은 “통합추진단을 꾸려서 대책을 마련해 경북도 자치법규와 대구시 자치 법규를 전수
대구시의회가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인사권 독립 운영 방안을 확정했다. 대구시의회는 내년 1월 시행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체적인 자체 인사 운영방안을 확정하고, 추진계획(이하 계획)을 9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지방의회 사무직원 인사권 등을 지방의회 의장에게 부여하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지방의원 의정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개정 2020년 12월 9일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의회는 올해 1월, 전국 최초로 ‘인사권 독
대구시의회가 9일부터 14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본 심사에 돌입한다.김지만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0조3000억 원에 이르는 대구시청 예산과 3조7000억 원의 대구시 교육청 예산안 심사를 총괄 지휘하게 된다.“예년보다 총 예산 규모가 늘어났다. 8대 마지막 예결위원회 심사인 만큼 책임감도 무겁다. 꼼꼼하게 마무리를 잘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신규 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안 심사 방향도 분명히 했다.“내년에 세계가스총회 준비는 물론 청년 일자리와 주거, 그리고 취약계층지원은 물론 주민참여 예산의 다
대구시의회가 체계적인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제도화에 나선다.이진련 시의원이 발의한 ‘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6일 상임위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복지 보장을 위한 교육복지사업의 체계적 운영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교육복지는 사회·경제·문화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개인·집단·지역 간 학습기회, 학습과정, 학업성취, 학교생활 등의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학생에게 제공하는 여러 형태의 공적 지원을 뜻한다.제정 조례안에는 교육복지사업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 교육감이 교육복지
대구시의회는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의 직급을 현행 소방준감(3급)에서 소방감(2급)으로 상향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행정구역과 소방여건이 비슷한 인천 소방안전본부장의 지급은 소방감인 반면 대구는 소방준감으로 한 직급 낮다는 것. 특히 군위군 편입에 따른 소방과 안전관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직급 상향의 필요성이 시급하다는 것. 대구시의회는 “확대의장단 회의를 통해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의 직급 상향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 뒤 모든 시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대구소방안전본부장 직급 상향 촉구 건의문’을 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