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그림손은 3일부터 15일까지 ‘진채연구소 2024년 세화전 갑진(甲辰), 진채! 展’을 개최한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도 어김없이 진채연구소의 세화전이 열린다. 세화전은 진채연구소의 새해 첫 행사이자, 가장 인기 있는 전시로, 매년 새해의 겨울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들이 진채연구소의 세화전을 보기 위해 방문하고 있으며, 세화전을 보며 새해의 힘찬 에너지를 얻어간다는 훈훈한 덕담을 남겨주고 있다. 그 영향으로 2024년 전시 규모가 더 확장됐고, 100여 명의 진채연구소 작가들이 참여한 대규모 세화전이 인사동
진부령미술관에서 4일부터 2월 16일까지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바로 현실에 스민 환상을 그려내는 화가로 유명한 조로사 작가의 ‘진부령미술관 초대전’이 그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초현실적 감성과 깊은 사유의 세계로 안내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로사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미술학 석사로, 그의 작품은 ‘현실에 스민 환상’이라는 주제 아래 생명의 생성과 소멸, 인간 내면의 욕망과 꿈의 신비를 탐구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자연 풍경과 일상적인 공간의 경계를 허물며, 투명한 거품들이 떠다니는 초현실적인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가 5일(금)부터 19일(토)까지 DSAC지역미술협회 초대전‘현대미술가협회: 3+3’展을 개최한다.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1997년 창립을 기점으로 지역에서 26년간 왕성하게 활동하는 단체로 매년 전시회 개최 및 기획 및 지원사업, 문화공간 및 창작 공간 운영 사업, 학술·비평·출판 사업 등을 펼칠 것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이다. 이번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 주최로 초대되는 DSAC 지역미술협회 초대전‘현대미술가협회: 3+3’은 현대미술가협회의 현주소를 알아보고 내일을 조망하는 전시이다. 대표작으로는 김민수의
2023년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여러 가지 힘든 상황으로 한해를 보낸 경북도민과 포항시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드리기 위한 ‘포항 사랑 나눔 행복 송년음악회’가 지난 29일 효자 아트홀에서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서 성황리에 성료 됐다. 이날 공연은 포항합창연합회 주최와 포항음악인 연합회,경상북도, 포항시의 후원으로 열렸다. 음악회 시작전 식전 행사로 그동안 음악발전에 기여한 음악인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에서 수상자는 경북도의회 의장상에 포항음악인 연합회 이채은 사무총장, 포항시장상에는 포항음악인연합회 장용선회장, 포항시의회 의장상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 가 선보이는 완벽의 경지를 대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달서문화재단 달서아트센터는 2024년 DSAC 시그니처 시리즈 첫 번째 무대로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의 리사이틀을 오는 1월 7일(일) 오후 5시에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짐머만은 그 누구와도 비교되지 않는다.” - 그라모폰 매거진 - 명실상부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은 열여덟 살의 나이로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과 더불어 마주르카상, 폴로네이즈상 등 주요상까지
전 세계에서 단 4벌만 존재하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1939년)의 주인공 도로시가 입었던 20억 원짜리 시그니처 드레스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공연계의 아카데미상인 ‘토니 어워즈’의 1회 여우주연상 트로피도 볼 수 있다. 심지어는 BTS가 ‘제63회 그래미 어워드’ 단독무대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열창했을 당시 실제로 입은 의상도 만날 수 있다.이월드 83타워 77층에 있는 이랜드뮤지엄은 라라의 꿈의 극장이라는 이름으로 특별전을 12일부터 시작하는데, 이랜드뮤지엄이 소장한 80억 원 상당의 60점을 6월 30일까지 전
현대백화점이 갑진년 새해 출발과 함께 아트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백화점과 아울렛을 예술이 가득한 공간으로 만들어 고객 일상 속에 예술적인 영감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담은 ‘더 아트풀 현대(The Artful HYUNDAI)’를 마케팅 캐치프레이즈로 정했다. 16개 백화점과 8개 아웃렛 등 전국 24개 전 점포에 ‘아트 스폿’을 만들어 세계적인 예술 작품을 전시·판매하고, 국내외 미술관이나 화랑 등과 협업해 최고 수준의 전시회를 여는 등 아트테인먼트 콘텐츠를 확대해 캐치프레이즈를 구현할 방침이다.새해 첫 전시로 더현대 대구 1
갑진년(甲辰年)을 맞는 청화선원 대광사(주지 강인 합장)가 30일 의성 문화회관에서 군민을 위한 풍성한 10주년 ‘힐링콘서트 송년음악회’를 연다.이날 여명풍물단(단장 탁상현)의 ‘태고의 울림’,‘영남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어울림·광명합창단의 ‘한글 천수경을 노래하다’ △‘가음난타’ 신말숙 외 11명의 북 공연(사랑아·한잔에)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볼 수 있다.2부 행사에는 소프라노 김태란의 지휘로 비파 임정용 피아노 최인영의 연주 ‘눈, 향심’을 감상할 수 있으며, 퓨전국악 밴드 ‘가야스토리’가 가야금 연주 ‘사랑가·인연·태평쏭
국립중앙박물관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를 맞이해 12월 20일부터 상설전시관에서 용과 관련된 전시품 15건을 소개한다. ‘용을 찾아라’의 대상품은 1층 선사고대관과 중근세관, 2층의 서화관, 3층의 조각공예관의 전시품이다. 용은 십이지신 중 유일한 상상의 동물로, 낙타 머리에 사슴 뿔, 토끼 눈, 소의 귀, 뱀의 목, 개구리 배, 잉어 비늘, 매 발톱, 호랑이 발을 가졌다고 한다. 이처럼 초현실적 존재인 용은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고 믿어져 삼국시대 무덤 벽화부터 절터의 벽돌, 그림, 왕실용 항아리, 대한제국 황제의
포스코가 ‘힐링’을 주제로 마련한 참여형 전시 ‘숲에서 발견한 위로; Inner Peace’가 내년 2월 23일까지 포스코갤러리(포항시 남구)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다양한 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교감하며, 생생한 감동의 순간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60여점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회화 등 다양한 작품이 △동화의 숲 △치유의 숲 △사유의 숲을 테마로 구성됐다. ‘동화의 숲’에서는 고전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설치미술로 재탄생했다. 관람객들은 새로운 세계를 향한 도전과 용기의 상징인 ‘엘리스’를 통해 미래
대구시민들의 새해를 활짝 열어줄 대구시립교향악단‘2024 신년음악회’가 다음 달 1월 1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의 지휘로 진행될 이 날 무대에서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설장구(서서 치는 장구) 연주자 민영치의 창작곡을 그의 장구 연주로 만난다. 또한 신년음악회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슈트라우스 2세의 폴카를 비롯해 이국의 춤곡들,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바리톤 박찬일, 방성택, 오승용이 함께 꾸미는 오페라 아리아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볼거
영천역사박물관(관장 천진기)은 27일 영천문화원 인근에 읍성의 역사적 사실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전시관을 개관했다. 제31회 영천역사박물관 기획전을 겸해 열린 이날 전시회에는 영양도, 영천군 전도 등 영천 지도와 일제 강점기 영천읍성 사진이 전시돼 있다. 또 조양각, 영천 향교, 병와이형상, 영천객사(영빈관), 남문, 임진왜란, 과거 생활상, 영천 의병 역사와 관련한 자료 및 유물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전시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영천의 역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은해사 주지
포항합창연합회가 포항음악인연합회와 경북도, 포항시의 후원으로 제2회 ‘사랑 나눔 행복’이란 타이틀로 28일 저녁7시 효자아트홀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마에스트로 이재준 교수가 이끄는 국내 최정상급 50인조 오케스트라 ‘디오’와 국내외에서 왕성히 활동중인 오페라가수 소프라노 이윤경, 테너 박신해, 바리톤 박민수, 팝페라 가수 이영우, 임새롬 등이 출연한다. 또 포항합창연합회 지휘자들과 단원회장 들로 구성된 연합합창 등이 출연해 웅장하고 감동적이면서도 즐겁고 신나는 컨셉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 동안 수고하셨던 경북도민들
봉산문화회관은 2024 유리상자-아트스타 4인을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봉산문화회관에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유리상자-아트스타展은 유리큐브 공간인 아트스페이스의 특성에 맞춰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업을 제시하는 작가들을 전국공모를 통해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올해 7월 접수를 받아 총 33명의 작가(개인 또는 팀)이 응모했으며, 지난 11월 진행한 1차 서류심사 및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주혜령(서울), 허태원(서울), 김경렬(대구), 윤영화(부산) 작가가 최종 4인으로 선정됐다. 주혜령 작가는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30일(토) 오후 7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송년 기획 ‘스탠딩 에그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감되는 가사와 특유의 감성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스탠딩 에그는 프로필이 공개되지 않은 채 활동하는 어쿠스틱 프로젝트 그룹으로 멤버는 에그 1호(작곡), 에그 2호(작곡/보컬), 에그 3호(작사)로 구성돼 있다. 2010년 EP 앨범 Standing Egg로 데뷔해 2016년 8월 발표한 싱글 ‘여름밤에 우린’이 발매 직후 모든 음원 차트의 1위를 석권했고, 2020년에는 발표된 지 8년 이상
김천시립미술관은 특별전으로 내년 3월 31일까지 홍택유 회고전 ‘시선에서 사진까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홍택유(1930~2010) 기증작과 작가가 작고하기 전까지 사용했던 카메라, 인화 도구 등이 전시된다. 홍택유는 생전 “작품명을 붙이면 작품에 대한 시야가 좁아진다”라는 말을 남기고 작품에 제목을 붙이지 않았다고 한다. ‘시선에서 사진까지’는 사진을 통해 관람객의 시야를 확장하고 예술적 상상을 넓히길 바랐던 작가의 언급으로 시작된 전시이다. 홍 작가는 1931년 태어나 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를 지내고 국내외에서 4
대구 중구청과 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은 대구 중구의 역사와 기억을 보존하고 전달하기 위해 중구 100년 사진전을 개최한다. 내년 1월 16일부터 2월 3일까지 봉산문화회관 1전시실과 2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1890대년부터 1990년대까지 대구 중구의 100년 기록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 사진전은 중구 역사적인 순간과 섬세한 흔적들을 사진으로 담아내어 그 가치를 전하고 있다. 중구의 건축물, 거리 풍경, 인물 등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어, 중구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며 그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는 특별
봉산문화회관의 블랙박스형 소극장 스페이스라온 활성화와 대구 중구 지역, 문화, 인물 등을 소재로 한 중구콘텐츠 개발 및 도심공연문화 발전을 위해 공동기획으로 ‘뮤지컬 비방문 탈취작전’을 내년 1월 19일부터 3월 17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봉산문화회관 맥씨어터의 공동기획으로 준비되는 작품으로 대구 중구 약전골목을 배경으로 한 한약방과 서민들의 골목길을 소재로 한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이 돋보이는 공연이다. 대구 중구 약전골목의 모습과 약령시 사람들의 생활 모습도 함께 보여주며 마당놀이 형식을 빌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관장 박동용)는 이번 달 29일 금요일 오후 2시 30분과 오후 7시, 총 2회에 걸쳐 공동기획 ‘쎄시봉과 함께하는 첫 번째 메세나 콘서트’을 대극장에서 개최한다.수성아트피아는 지난달 대구글로벌메세나협회와 지역 문화경쟁력 강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공동기획 ‘메세나 콘서트’를 통해 대구지역 메세나 활성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이번 공연은 국내 포크음악을 주도했던 쎄시봉 멤버 조영남, 김세환, 윤형주가 출연한다.‘쎄시봉’은 1960년대 한국 최초의 음악감상실로 당시 국민적 인기를
경일대(총장 정현태) 사진영상학부 한상임 교수가 25일부터 31일까지 셀렉티드 말롱에서 개인전 ‘핍진한 감정들’을 열고 있다. 개인전 타이틀에 사용된 ‘핍진(逼眞)하다’는 ‘실물과 아주 비슷하다’, ‘사정이나 표현이 진실하여 거짓이 없다’라는 뜻을 가진 형용사다. 이번 ‘핍진한 감정들’은 디지털 생태계를 전시해 우리를 이루는 세계의 진정성에 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Google People+AI Research’의 장민석 박사와 생물의 수학적 모델링을 연구하는 김래언 박사의 협업을 통해 존재의 본질과 인간의 연결 및 의식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