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민관협력포럼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후원하는 '2008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대회'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천시는 이번 공모에서 고대 성읍국가가 있었던 8개 시ㆍ군, 경북도, 대구한의대, 향토사연구회 등과 함께 추진한 '고도읍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 방안'을 응모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영천시 관계자는 "산ㆍ학ㆍ민ㆍ관이 공동 참여한 고도읍의 자원 활용화 사업을 영천시가 주관...
영주시는 가축질병 청정농장 인증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가축질병 청정농장 인증제는 가축의 사육단계서 부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질병 관리와 자연과 조화되는 사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기초단체로는 처음 도입하는 것이라고 영주시는 밝혔다. 이를 위해 영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기관과 단체, 축산농가가 모여 인증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협의회를 열어 우선 희망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소, 돼지, 닭 등 가축별로 질병을 철저히 검색해 청정 농장 인증을 부여하기로 했으며 점차 영주 전 ...
안동시는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경북바이오 일반지방산업단지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업시행사인 경북개발공사를 통해 이 기간 분양 신청을 받아 추첨으로 입주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면서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일반제조업과 생물산업 관련 35개 업체를 우선 입주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분양 가격은 ㎡당 9만원대로 책정돼 인근 대구 및 경북 중서부 지역 산업부지의 반값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 데다 경북도청 이전지라는 프리미엄으로 입주 신청자가 많을 것으로 안동시는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가 양잠산업의 중심지인 함창읍 교촌리 일원에 건립한 명주박물관이 방치되고 있다. 14일 상주시에 따르면 2005년 착공돼 올해 4월 완공된 상주 명주박물관은 상주시가 양잠산업이 발달한 함창 일원을 특화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조성한 박물관이다. 예로부터 쌀과 누에고치, 곶감 등 세개의 하얀 농산물이 발달돼 있어 '삼백(三白)의 고장'으로 불릴 만큼 상주는 누에고치로 대표되는 양잠과 명주산업이 유명하다. 국비를 포함해 모두 29억원이 투입된 명주박물관은 부지 면적이 2만9천여㎡,...
일본 정부가 14일 오후 새 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명기한다는 방침을 밝히기로 예정한 가운데 이날 독도에서는 일본 정부를 규탄하는 행사가 경북도 주최로 열렸다. 독도를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인 경북도는 이날 오전 11시 독도 동도 물양장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이상천 도의회 의장, 조병인 경북교육감, 윤재옥 경북경찰청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독도 도발규탄 경북도민대회'를 30여분에 걸쳐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뉴스를 비롯해 국내 각 언론사 취재진도 동행해 일본의 ...
동해 동쪽 끝, 국토의 막내 바위섬 독도는 우리 고유의 영토인 것이 분명했다. 일본 정부가 새 중학교 사회교과서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명기할 방침이라고 밝힌 14일 독도와 울릉도에서는 일본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드높았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독도로 가기 위해 대구를 출발해 중간에 들른 울릉도 도동항 소공원 주변에는 오후에 예정된 '일본 규탄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군민들이 바쁘게 움직였다. 군민들은 '일본은 제2의 침탈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일본 해설서에 온국민 분노한다',...
일본 정부가 자국 중학교 교과서 학습지도요령서에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명기할 지 여부를 14일 밝히기로 한 가운데 경북도지사 등이 독도 수호의지를 잇달아 밝혔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이날 독도를 찾아 "독도와 관련한 일본의 거듭되는 도발은 묵과할 수 없는 행위로 한.일관계의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모든 국민이 단결해 단호히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낮 독도 동도에서 열린 '독도도발 일본 규탄행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독도는 조상대대로 지켜온 우리 민족의 삶의 터전이며, 후손들에게 물...
포항의 한동대는 국제법률대학원 석사과정 재학생 2명이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협상대회(International Negotiation Competition)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학측에 따르면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런던에서 열린 제 10회 국제협상대회에 참가한 로스쿨 국제법무 석사과정 재학생 변신영(37.여), 박수연(26.여)씨(지도교수 원재천)가 영국,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14개국, 16개팀이 참가한 결승전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결승전은 실제에 기초한 사건을 가...
고령군의회는 지난 10일 제159회 정례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에 성목용 의원(62·성산·개진·다산·우곡), 부의장에 한열찬 의원(61·성산·개진·다산·우곡)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서 성목용 의원은 총 투표수 7표 중 4표를 획득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열린 부의장선거에서 한열찬 의원은 4표를 얻어 당선됐다. 의장에 당선된 성 의원은 "집행부와 협조하고 군민의 기대와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원도 이날 "의회와 집행부의 가교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부의장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의 이전부지에 대한 재논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동경주와 시내권 주민들간 갈등이 예상되는 등 경주가 또다시 한수원 본사 이전 부지를 놓고 시끄러워질 전망이다. 한수원 본사 이전지로 결정된 양북면 장항리를 포함한 양북면발전협의회 회원과 주민 20여명은 최근 이진구 시의회 의장이 재검토 의견을 피력하자 지난 11일 시의회를 항의방문해 "한수원은 방폐장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방폐장이 들어서는 동경주에 위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양북면발전협의회는 이날 "동경주 주민 1만8...
전 세계적으로 고유가, 환경문제 등의 이유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태양광 발전에 대한 융자지원제도, 공공기관 의무화, 발전차액지원제도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으나 투자 비용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사업 추진을 망설이고 있다. 예천군은 정부의 태양광 발전 공공기관 의무화 방침에 따라 올해초 시범적으로 청소년 수련관 수영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키로 하고 정부 지원금 3억원을 신청해 놓았다. 또 군은 설치용량 275㎾의 태양광 발전시설...
포항남부소방서 윤태우 소방사와 안동소방서 이경호 소방교 등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119구급대원 2명이 도내 1, 2호 하트세이버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지난 11일 소방본부 회의실에서 여름철 수난안전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소방관서장 회의에 앞서 올해 이들에게 순금으로 만들어진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했다. 윤태우(31) 소방사는 지난 5월 2일 오전 8시11분께 포항시 남구 모카센터에서 50대중반의 남성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졌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 호흡 및 맥박이 감지되지 않는 상황에서 심실제세동기와 심폐소생...
의성군보건소는 지난 11일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와 보육시설 등의 위생관리책임자와 조리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식중독 및 전염병예방교육을 실시 했다. 이날 교육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를 초빙하여 급식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식자재 취급 및 급식시설의 개인·영업장위생관리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식중독 및 전염병 예방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군 보건소는 식중독, 수인성전염병 등 손씻기만 잘해도 70%는 예방이 가능함을 인식시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교육하고 전염병예방을 ...
문경시는 지난 8일부터 쇠고기에 대한 음식점 원산지 표시 제도가 모든 음식점, 위탁급식소와 집단급식소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소들의 식육종류 허위 및 미표시, 원산지 미표시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을 담은 안내문을 제작해 지역 1천280여 업소에 배포하고, 원산지표시제 조기정착에 나서고 있다. 내용을 보면 쌀(밥류)은 100㎡ 이상 업소(집단급식소 제외)는 원산지 표시를 해야하고, 12월22일 이후부터는 돼지고기, 닭고기 식육 및 그 가공품을 사용한 음식(구이용, 탕용, 찜용, 튀김용)과 배추김치도 원산지 표시를 ...
영주교육청(교육장 박상오)은 영주교육청 관내 영재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재캠프를 지난 12일과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영주종합체험장(옛 오계초)에서 개최했다. 이번 영재캠프는 영주교육청 관내 초·중 영재학생(수학, 과학, 영어, 음악) 120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주동부초 리코더 영재학급 어린이들의 개막공연, 우주과학실험을 주제로 한 영재 수업 및 유인우주개발 이야기, 영재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녀교육법, 천체관측활동 및 발표회, 다양한 수학, 과학분야의 영재 심화 프로그...
안동시가 지난 2003년 2월부터 매월 14일 개최해 온 열린시장실은 시민들의 고충해결 최고의 시책으로 평가받으면서 벌써 66회째를 맞이한다. 민선4기 2년동안 열린시장실은 시민 1천687명이 방문해 고충사항 454건을 제시했으며, 이는 민선3기 1회 평균 방문인원 35명과 비교하면 민선 4기에는 평균 7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민원인수가 늘어나고 있어 대화결과 대부분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건의된 내용은 각종 재해방지나 농업에 직접 필요한 농로포장, 관정개발 등 지역개발분야가 156건(34.4%)으로 가장 ...
안동 도청이전과 동서6축 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풍산에 조성중인 경북바이오 일반지방산업단지에 대한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는 일반제조업, 바이오산업, 문화산업 관련 70여개 업체를 유치할 목적으로 사업비 830억원을 들여 풍산읍 매곡리·괴정리 일원에 94만12㎡규모로 조성 중인 산업단지를 급증하는 입주 수요에 맞춰 분양키로 했다. 분양은 시행사인 경북개발공사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분양 신청을 받아 추첨에 의한 방식으로 입주업체를 선정하기로 하고, 이달 9일 분양공고에 들어갔다. 분양가격은 ㎡당...
예천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전한 휴가문화를 정착시키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고향에서 여름휴가보내기'운동을 강력히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출향인 고향방문과 고향사랑을 유도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발송하고 고향 안내 책자와 관광 홍보물 발송, 인터넷홈페이지, 지역신문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친구,친척등에게 가족과 함께 고향을 찾도록 서신 및 전화하기 운동도 병행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여름 휴가철에 출향인과 내방객,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물고기잡이 체험행사를 비롯한 ...
의성군은 의성마늘 명품화 9개 단지에서 수확 건조한 마늘을 7월부터 의성마늘종합타운(APC)에서 RFID(전자태그 인식기) 이력추적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수매를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수매한 의성마늘은 1.5kg, 3kg의 규격으로 포장되어 대형마트, 백화점 등을 통해 명품의성마늘로 판매된다. 금번 의성마늘종합타운(APC)이 일반농가보다 kg당 300원정도 높은 가격에 수매하고 있는 의성마늘명품화 재배력으로 생산, 수확, 건조한 마늘은 셀레늄이 강화된 기능성 마늘로 RFID 전자태그가 부착돼 출하되며 소비자는 인터넷(...
영주시는 지난 11일 마당놀이테마공연장 등 건립공사 건축설계경기 현상공모 당선작을 선정 발표했다. 시는 지난 4월 18일 건축설계경기 현상공모를 통해 접수된 7개 업체의 작품 중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당선작, 우수작, 가작을 선정하였고, 최고점을 받은 당선작은 흥겨운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는 상모의 아름다운 선율과 그 안에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 모습을 형상화하여 담은 작품이다. 영주시는 아트파크 조성사업 가운데 1차 사업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를 통해 마당놀이 테마공연장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