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직장인들의 금연클리닉에 대한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야간 금연클리닉이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동금연클리닉과 청소년 금연교실 개최 등 금연실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자의 금연을 촉진시켜 직장인들의 금연 분위기확산으로 건강 행태 개선에 기여하고자 지난 1월 24일부터 실시된 야간금연클리닉은 지금까지 19회 운영돼 57명이 이용했으며 현재까지 21명이 금연 중이어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야간 금연 클리닉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보건소 금연...
구미시는 11일 인동동 도시숲 조성을 위한 1차 사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작년 11월부터 11억9천여만원을 들여 인동육교에서 인동시립도서관까지 600m 구간에 대왕참나무와 느티나무 등 6천300그루의 나무를 심고 벤치를 설치해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도 변에 있던 보행자의 인도를 녹지대 중앙으로 옮겼고, 조명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시는 8월부터 2차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2009년까지 모두 30억원을 들여 인동육교에서 구평동 국민은행까지 3...
제 18회 환경의 날 기념, '제 2회 푸른 경주 환경미술대전'이 14일 오전 9시부터 경주 황성공원 김유신장군 동상 일대(우천시 공설운동장 스탠드)에서 열린다. 경주 환경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접수 시작전 야외 상설 회원 작품전시가, 오전 10시 단체그림 퍼포먼스(참가자 전원), 페이스페인팅 등이 함께 펼쳐진다. 참가대상은 전국 유치부, 저학년(초등 1~3년), 고학년(초등 4~6년)으로 주제는 당일 발표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20일 (사)경주환경미술협회 홈페이지(cafe.daum.net/gye...
울진군은 11일 오후 2시 울진군 북면 구수곡 휴양림에서 군내 송이생산자 및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이 증산 및 품질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송이생산 농민들이 고품질의 송이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농민 소득증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2일 유휴공간인 후판제품창고 지붕에 설치한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행사를 갖고,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태양광 발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포항제철소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사장, 오창관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해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전력공사 및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공장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은 27KW급을 시범용으로 설치한 적은 있으나 1MW 이상 대용량 상업용으로는 포스코가 처음이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지난 4일 ...
대구지방검찰청 상주지청(지청장 배성범)은 12일 청리면 하초리 마을회관에서 성윤환 국회의원과 이정백 시장, 김진욱 시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없는 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매년 대구지방검찰청이 선정하는 범죄없는 마을 상주지역 2007년도 대상은 청리면 하초리와 은척면 황령 3리등 2곳이며 이 마을들은 각 3천만원씩의 주민숙원사업비를 지원금으로 수여받는다.
속보=경산시농업기술센터 배창원 소장의 발언(본보 11일자 9면)으로 강력히 반발해 온 경산농민단체 관계자 8명은 11일 최병국 경산시장을 항의방문 했다. 이 자리에는 하재호 경산시 농민회장을 비롯, 농업경영인회, 한우협회 경산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배 소장이 '미국산 쇠고기는 맛있고 아무런 해가 없는데 촛불집회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 민주노총 등이 촛불집회에 드는 돈을 대고 배후에서 부추긴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시 농정을 책임지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서 자격이 없고 인정할 수 없다"며"단순한 실언이...
백상승 경주시장이 11일 제11회 세계역사도시연맹총회(연맹회장·다이사쿠 카도가와 교토시장)에서 '월정교 복원의 역사적 조명' 이란 주제를 발표해 참가한 회원국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백 시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경주는 신라천년의 도읍지이자 동북아시아 한반도 동남부 실크로드의 최 동단지로서 2천년의 역사도시이며 세계적인 사찰인 불국사와 조형예술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석굴암 등이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돼 있는 천년고도이다"라고 밝혔다. 백 시장은 또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유산을 정비해 2천년 역사...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미국 케이블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케이블·위성 TV인 미국 디스커버리 채널이 '환상적인 세계 축제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20일과 22일에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방송은 미국 현지 시간으로 20일 오후 8시~9시, 밤 11시~12시, 22일 오후 3시~4시 등 모두 3차례이며 안동탈춤페스티벌 뿐 아니라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간고등어, 헛제사밥, 한우 등 안동지역 문화관광지와...
소백산 준령과 낙동강 상류지역에 위치한 청정지역의 자연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전국최대 규모의 양잠산업을 육성하고 있는 예천군이 양잠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애누에 공동사육, 뽕나무 식재사업, 양잠산물다양화시설 설치, 환경친화적 누에치는 마을조성 등 양잠육성분야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며 고품질의 양잠제품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예천군은 올해 생산한 냉동건조용 봄누에 등 춘기 양잠산물 수매를 시작하면서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양잠 생산 농가의 농외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일...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상주시지부(지부장 이원경)가 청구한 이·통·반장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안이 일부 개정 의결돼 491명의 상주시 이·통장들이 단체 보험 혜택을 받게 됐다. 지난 10일 공포된 이·통장 단체보험은 경남도내 지자체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고 경북도내도 조례가 일부 개정된 곳이 있으나 공무원 노조의 주민조례 청구에 의해 조례가 개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원경 상주시지부장은 "상주시 이·통장들에 대한 복지예산이 도내 다른 지자체보다 월등히 적어 이들에게 복지제도를 도입해 사기진작과 안정적인 업무수행 기반을 ...
영덕군은 의병장 장산 신돌석장군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영릉의병장 신돌석 장군 출정식 및 재현행사를 12일 오후 2시 30분 영덕군청 광장에서 개최했다. 출정식에 앞서 신돌석장군 유적지내 충의사에서 의병진 출정식을 알리는 고유제를 신돌석장군 추모위원회(위원장 김진석) 회원 및 의병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렸다. 또 출정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의병대장에게 장검을 하사하는 검표 매어주기, 김병목 영덕군수의 출정인사, 김용술 영덕문화원장의 격려사에 이어 김원주 의병대장의 "영릉의병!...
'신록이 짙어져 가는 초여름, 김천 직지문화공원에서 시와 조각, 아름다운 음악분수의 세계로 빠져볼거나' 김천시는 인구 14만명에 불과한 경북 중서부의 중소도시지만 지난 2006년 전국체전 개최를 계기로 국내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스포츠 도시로 거듭 태어났다. 특히 김천은 지난 2000년부터 문화도시를 꿈꾸며 도시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공원확충사업이 펼쳐지면서 도시 곳곳에 현대적 감각의 조각공원을 비롯한 친환경적 문화휴식공간들이 들어섰다. 그 중에서도 신라천년의 고찰 직지사 입구에 마련한 '직지문화공원'은 김...
포항지역도 12일부터 화물연대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물류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화물연대 포항지부는 지난 11일 사실상 파업을 선언하고 간부 40여명이 파업에 들어간 데 이어 이날 오후 포항시 남구 근로자복지회관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파업태세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포항철강공단 2단지 산업도로 진출입로와 포항화물터미널 등에는 수십대의 화물차량들이 운행을 중단한 채 멈춰섰으며 일부 철강업체의 물류수송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정태철 지부장은 "포항지부 소속 800여대의 차량 가운데 외지에 나간 일...
경북영광학교는 최근 영남대 사범대학과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학교는 앞으로 현장교육 실습,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 교육발전을 위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북지부 경주시지회 회원 100여명은 12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를 견학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월성원전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견학에서 회원들은 홍보전시관, 주제어실, 온배수 이용 양식장 등의 주요시설을 둘러봤다.
경주시는 신 주거단지로 부상하고 있는 현곡면 금장리에 어린이공원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비 2억5천만원이 투입돼 만들어지는 어린이공원에는 1천431㎡ 규모로 농구장을 비롯한 놀이시설과 쉼터 등이 설치되고 녹지공간과 잔디밭도 조성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09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입생 정원은 30명으로 수시와 정시에서 각각 15명 선발하며 수시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다.
포스코는 이번 주말이나 늦어도 내주 초 베트남 일관제철소의 사업허가를 공식으로 베트남 정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일관제철소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주 추진반장으로 부임한 조청명 부장은 "포항, 광양에 이어 포스코의 제3제철소인 베트남 일관제철소의 사업 계획을 마무리하고 곧 공식사업허가를 베트남 정부에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부장은 "100억달러의 투자비가 소요될 이 일관제철소는 포스코 사상 최대의 대형 프로젝트로 생산능력 800만t의 제철소와 1천MW의 발전소를 함께 건설하게 되는데 베트남 ...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국회 부의장측과 정두언 의원을 중심으로 한 한나라당 소장그룹간 인적쇄신을 둘러싼 갈등이 이 전 부의장의 `진퇴공방'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이상득 전 부의장을 겨냥해 `권력사유화' 및 `인사실패 책임자의 거취결단'을 주장한 정 의원이 최근의 인적쇄신 움직임에 다시 문제를 강력히 제기하고 있고, 소장파들이 가세할 태세이다. 특히 친이 소장그룹 외에도 당내 일각에서 이 전 부의장 `퇴진론'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 전 부의장을 겨냥한 전선이 확대되는 모양새로, 앞으로 박영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