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도소싸움축제가 14일 청도군 화양읍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개막했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소싸움대회는 오는 16일까지 ‘마음껏 펼쳐라! 뜨겁게 환호하라! 승리를 노래하라!’는 슬로건으로 대백두급, 소백두급, 대태백급, 소태백급, 대한강급, 소한강급 등 모두 6체급으로 나눠 겨루게 된다.
▲김조자씨 별세, 정지환(대구경찰청 홍보팀장)씨 장모상= 14일 오전 10시, 영천영락원 장례식장 102호, 발인 16일 오전 8시 50분. 연락처 010-4275-1451
국민의힘 구자근 국회의원(경북 구미시갑)은 대구·경북통합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했다.또한 앞으로도 통합신공항의 사업지원을 위한 차질 없는 예산지원과 교통물류 확충 등을 통해 구미 국가산단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구 의원은 특히 이번 통합 신공항특별법의 통과로 인해 구미시의 물류경쟁력과 접근성이 높아져 구미의 반도체특화단지 선정에도 한층 더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14일 구 의원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대구·경북 신공항특별법은 통합 신공항 건설사업을 위해 개
구미시가 2025년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위한 육상 전지 훈련장으로 에어돔 조성을 건의했다. 14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국회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중점사업 국비 확보 간담회에서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육상 전지 훈련장 에어돔 조성과 시민운동장 일원 및 기타 체육시설 개보수, 광평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국제대회 추진을 위해 필요한 중점사업을 중심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문화도시 지정, 국립국악원 구미분원 유치도 함께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지역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
안종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13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누구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경상북도를 만드는 방안을 논의하고 공단 사업을 소개했다. 안 이사장은 이날 이 지사와의 면담에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올해 새롭게 발족한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운영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안전경시 의식에서 탈피해 범국민적인 안전문화를 형성하고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과 노사단체, 업종·직종별 협의회, 언론사 등
‘경북과 대구 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과제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13일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과 함께 국회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안’을 재석 의원 254명 중 찬성 228명, 반대 9명, 기권 17명으로 통과시켰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오전 회동에서 본회의 직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이들 2개 법안을 원포인트 처리한 뒤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정부와 대구시는 오는 2030년 민간·군 복합공항 형태로 대구경북신공항을
대구·경북 최대 현안인 신공항특별법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대구시와 경북도는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대구시는 특별법 국회통과에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법에 군 공항 기부대 양여 차액 국비 지원과 종전부지에 대한 특별구역 지정 등 핵심 내용이 반영된 점을 환영했습니다.또 지역 경제 발전을 저해해온 걸림돌을 일거에 해소하고 대구 발전의 신성장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황순조 /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이번 특별법 제정을 통해 극심한 소음피해와 고도제한 등 대구시 경제발전을 저해해 온 걸림돌을 일거에 해소하고, 대구
신달자 시인의 시집 ‘전쟁과 평화가 있는 내 부엌’이 민음사에서 출간됐다. 스물에 등단한 이후 쉼 없이 시를 써 온 시인 신달자가 팔순에 펴내는 시집이다. ‘손에 닿는 모든 것이 시가 된다’는 평을 받아 온 신달자는 ‘전쟁과 평화가 있는 내 부엌’에서 섬세하면서도 통렬한 어조로 나이 든 몸의 고통을 그려 낸다. 늙어 가는 몸에서 비롯되는 찌르는 통증들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시인의 하루는 몸을 어르고 달래는 일로 채워진다. 얼음과 숯불 사이를 오가며 먹을 것을 만들어 내는 ‘전쟁과 평화가 있는 부엌’은 원숙하고도 고통스러운 노년의
경주시 양남면 일부 이장들이 선진지 견학을 명목으로 단체여행을 가면서 신분이 불명확한 여성들과 동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경주시 양남면 이장단협의회 회원 13명은 지난 7일 전남 순천에서 열리고 있는 정원박람회를 보고 배우겠다는 명목으로 선진지 견학을 떠났다. 이날 이장들은 전세버스로 양남면을 출발한 후 울산에서 2명의 여성을 태운 뒤, 부산 동래로 이동해 13명의 여성을 더 태우고 순천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되는 부분은 이들이 직업을 알 수 없는 여성들을 단체로 태우고 함께
시즌 개막 6경기 무패행진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포항스틸러스가 천적 FC서울 상대한다.포항은 15일 오후 4시30분 스틸야드에서 서울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6라운드 현재 4승2무 승점 14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는 포항은 최근 수년간 서울만 만나면 작아졌었다.통산 전적에서 62승 51무 56패로 앞서 있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3승2무5패로 밀렸으며, 지난해에는 1무2패로 단 한번의 승리도 꿰차지 못할 만큼 서울만 만나면 힘을 쓰지 못했다.단순히 승패에서만 진 게 아니라 포항다운 경기를 제대로 치른 적
DGB대구은행파크(대팍)에서 2년만에 ‘달빛더비’가 열린다. 대구FC는 16일 대팍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에서 광주FC와 격돌한다. 달빛더비는 대구와 광주의 옛 지명인 달구벌과 빛고을에서 따왔다. 대구는 광주를 상대로 통산 20전 7승 5무 8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10경기에서 5승 1무 4패로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지난 2021년 광주가 K리그2로 강등되면서 지난해는 대결을 펼치지 못했다. 양팀 모두 지난 6라운드 패배를 기록, 반드시 승전보를 올려야 한다. 대구로서는 세징야가 빠지면서 무뎌진 창을 어
‘제52회 춘계 전국 중·고 육상경기대회 겸 제11회 춘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13일부터 17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진행 된다. 올해 치러지는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인 이번 대회는 120개 종목 2천500여명 선수와 가족 및 관계자 등 4천 명이 이상의 관계자들이 예천군을 방문해 지역 경기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특히 예천군은 국내 유일 육상 돔 훈련장을 갖춘 곳으로 매년 1만5천여명 이상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찾고 있으며, 지난 3월 말 기준 9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선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구FC가 주포 에드가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유니폼 ‘MOMENT IN DAE9U’을 출시한다. 기념 유니폼에는 에드가가 대구에서 만든 역사적인 순간들이 담겨있다. 앞면은 에드가의 데뷔골, 구단 통산 800호골, DGB대구은행파크 첫 골 등의 날짜가 기록돼 있다. 유니폼 곳곳에 에드가가 가장 좋아하는 색인 노란색이 배치됐다. 뒷면 등번호는 대구스타디움의 마지막 골과 DGB대구은행파크의 첫 골의 주인공인 에드가를 형상화했다. 또한 100경기 기념 로고에는 에드가(EDGAR)의 ‘E’와 에드가의 백넘버인 ‘9’가 조
영주시는 13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영주시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울진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전 25개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 480명과 임원 110명 등 총 590명의 영주시 선수단의 승리 기원과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됐다. 결단식에는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김경준 영주시체육회장 및 각 기관단체장, 언론인, 체육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추진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격려사 △선수단기 전달 △대
포스코그룹이 지난 1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스티븐 비건(Stephen. E. Biegun) 전 미 국무부 부장관 이자 포스코아메리카 고문을 초청, 그룹 주요 임원들과 함께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비건 고문이 국제정세 변화 속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전략방향 제언’이라는 주제로 미·중 관계와 IRA를 포함한 주요국들의 통상정책 변화 등에 대한 강연에 이어 그룹 주요경영진과 비건 고문·나심 푸셀(변호사) 전 미 상원재정위원회 국제통상 법무실장과 글로벌 통상정책 변화·글로벌 에너지 전환정책 등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철강·이차전
경북도는 14일 도청 동락관에서 신규 공중보건의사에 대해 시군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한다. 경북에 배정된 신규 공중보건의는 모두 168명으로 전문의 25명, 인턴 및 일반의 45명, 치과 35명, 한의과 63명이 3년간 복무하게 된다. 분야별로 지난해 대비 의과가 37명 감소했고, 치과 및 한의과는 각각 7명이 증가해 경북도에는 전체 495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농어촌 의료취약지의 공공 보건의료 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경북의 의과 공중보건의 수는 2014년 372명에서 올해 250명으로 지속
경북·대구는 대기가 건조하고 중국발 황사로 연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14일 오후부터 단비가 내리면서 해소될 전망이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 이후부터 대구·경북 남부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차 경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다.이 비는 15일 오후까지 내리겠고 일부지역에는 16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남부·울릉도·독도 10~40mm, 경북 북부 5~10mm다.경북·대구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14일과 15일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다만 14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오는 2030년 시가총액 23조원 기업을 목표로 양적·질적 도약을 담은 미래 성장전략 및 비전을 밝혔다.포스인터내셔널은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포스코에너지 통합 후 처음으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비전인 ‘Green Energy & Global Business Pioneer’를 발표하면서 현재 3조8천억원 규모인 시가총액을 2030년까지 23조원 수준으로 높여 나가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필두로 철강·식량·신사업 등 네 가지 사업영역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포항시가 ‘2023년 대한민국 동행 축제’ 참가업체를 모집하면서 축제 개최를 위한 준비에 본격 나섰다. ‘2023 대한민국 동행 축제’는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내 만인당에서 개최된다. 소비 촉진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추진하는 대규모 판촉 행사로 2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지역특산물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우수제품, 생필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이에 시는 오는 25일까지 동행 축제와 함께 부스를 운영할 기업·소상공인 200 개사를 모집 중이며,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누구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이 국내외 핵심 사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정부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확인 서비스가 강화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국민들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방사능 검사현황 서비스’를 통합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그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등 검사기관이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각각 자체 누리집에서만 공개해 이용자가 일일이 각 누리집을 확인해야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또한 검사 결과도 한글파일을 별도로 내려받아야만 확인할 수 있었고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