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주 포스텍 AI 대학원장은 ‘ChatGPT 대응전략’ 주제강연을 통해 ChatGPT가 몰고 온 혁신과 변화,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대응 방안 등을 제시했다.서 원장은 특히 “AI 발전으로 인한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적이고 선제 대응전략이 필요하다”며 “이와 관련 현재 우리나라 기업 수준은 데이터 규모, 장비 규모, 핵심인재, 투자 규모 등 모든 면에서 ChatGPT를 출시한 OpenAI와 비교가 불가능한 만큼 이러한 격차를 극복할 방안 마련에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구체적으로 경상북도와 구미시에 빅데이터 구축, 지역 중소기업 경
지난 7일 오후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 경북포럼 ‘챗GPT 대응전략’에 참석한 패널들은 챗GPT가 가져올 변화와 활용, 그리고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대응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공공업무 분야에서의 챗GPT 활용 방안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며 AI가 가져온 새로운 기회와 이에 따른 우려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패널로 참석한 김동주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 연구부장에 따르면 ChatGPT의 핵심인 GPT는 초기 버전인 GPT-1부터 현재 GPT-4까지 총 5개의 버전이 있으며, 각각의 버전에서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 O
1974년 개교한 한국펫고등학교는 그동안 네 차례 학교명이 바뀌면서 5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에 소재한 명문 사립학교이다.재단의 설립자이신 故(고) 강주원 장로님의 숭고한 교육 정신을 계승해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전문직업인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극심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공기업 및 금융권 고졸 취업 신화를 만들어 내며 산업사회 발전과 근대화에 기여한 지역 유일의 명문 사학이다.현재는 ‘대한민국 펫 교육의 중심 학교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한국펫고등학교는 반려동물 교육센터, 펫누리 공원, 야외 훈련장
포항시 농구서포터즈단은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지난 8일, 훈련에 여념이 없는 포항시 농구 선수단을 방문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포항시 농구서포터즈단은 포항시의회 조영원 의원, 포항시 북구보건소, 송도동·송도동 체육회, ㈜포원, ㈜동일기업, ㈜티시테크 등으로 구성되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그동안 노력한 만큼 기량을 마음껏 펼쳐 결실이 있기를 바라며, 서포터즈단으로서 선수들을 위해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올해 처음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가 100일을 맞았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국민 각자가 주소지 지자체를 뺀 전국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인당 한도는 연간 500만원이며 10만원까지 전액 세액을 공제해 준다. 기부금을 받은 지자체는 기부 금액의 30% 안에서 답례품을 줄 수 있다. △경기 침체에도 조금씩 늘어나는 기부. 예천군은 지난달 말 기준 1026건에 2억3712만원 넘게 모였다고 밝혔다. 경북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기금을 모은 것으로 예상된다. 의성군도 기부금이 2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의성군의 고향사랑기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태어난 사람이, 아니다그런 게 아니다 인간은사랑받기 위해서가 아니라사랑하기 위해 여기 왔다사람은 사랑받는 대상보다사랑하는 존재가 되고픈 것사랑받기보다사랑을 하기사랑이 되기[감상] 유년 시절에 사랑을 듬뿍 받은 사람은 안정형 애착 유형을 가진다. 무시형, 집착형, 혼란형 불안정 애착은 대인관계의 불안감, 잦은 감정 기복, 의존적 또는 문어발식 관계, 거짓말과 자기 합리화, 폭력성을 띤다고 한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것이 맞다. 충분히 사랑받아야 ‘사랑을 하기’, ‘사랑이 되기’가 가능하다. 유년 시절에 모
‘작은 것이 아름답다(Small is Beautiful)’라는 유명한 책이 있다. 언뜻 보아 시집이나 수필집일 것 같지만, 의외로 경제학자 슈마허가 쓴 경제체계에 대한 책이다. 세상에는 대도시나 거대 산업단지만 존재하는 게 아니다. 무수히 많은 작은 지역과 작은 공동체가 있고, 그들에게는 여건에 맞는 작은 규모의 산업과 경제도 필요하다. 하지만 인류는 거대한 것, 최첨단의 것에만 관심을 두고 달려가고 있다. 결국 어떤 이들에게는 생명줄이 될 수 있는 작고 오래된 것들이 채 활용되지도 못한 채 사라져 간다는 것이다. 현대 문명의 ‘거
작금 인류의 마지막 남은 미개척지는 심해와 우주다. 물론 과학기술 진보로 상당한 진척을 이룬 상태다. 바다는 우주와 다르다. 유형의 공간이자 모든 나라가 직간접적 이해관계를 갖기 때문이다. 새로운 전쟁은 은밀한 바닷속에서 벌어질 것이라고도 말한다. 바다엔 산맥과 화산과 폭포가 숨겨졌다. 가장 깊은 심해인 마리아나 해구는 그 깊이가 1만 미터를 훌쩍 넘는다.오늘날 우주는 진정한 프런티어로 변했다. 원주민과 소유자가 없기에 접근이 자유롭다. 한국을 비롯한 상당수 국가가 우주 개척에 참여한다. 우주 비행사는 고난도 직업군에 속한다. 조종
2023년 4월 드디어 방산혁신클러스터 구미 지정이 확정됐다. 삼고초려 끝에 얻은 과실이라 더욱 애착과 기쁨이 클 수밖에 없다.능력·체력이 좋아서일까, 팀워크·네트워크가 탁월해서일까, 근면함과 꾸준함이 통한 것일까, 아니면 자신감이 커서일까?단언컨대 구미는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재선·삼선 의원의 몫을 거뜬히 해내고 있는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의 꾸준하고 탄탄한 의정활동은 물론, 구미에 단 10원이라도 득이 된다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달려나가는 김장호 구미시장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믿어 의심치 않으며, 다음과 같은 경쟁력을
대구시는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오는 11일 오후 옛 대구백화점 앞 광장(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공동으로 ‘2023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도시농업의 날은 2015년 민간단체들이 4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선포하면서 시작됐으며, 201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대구시는 2019년부터 도시농업의 날을 기념해 모종나누기, 도시농업 관련 공모전 등 이벤트를 전개해왔으며 올해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동성로 광장에서 농식품부, 농협 대구본부와 함께 기
경주시는 황남동 120호분 발굴조사 성과를 일반에 공개하기 위해 오는 1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120호분은 중심분인 120호분과 20~30년 뒤에 조성된 120-1·2호분 등 총 3기 봉분이 중첩된 신라고분으로, 2018년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2021년 120-1·2호분 조사를 완료했으며, 2022년부터는 중심분인 120호분에 대한 발굴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주곽 발굴성과에 대한 현장공개에 이어 올해는 부곽의 발굴성과를 일반에 공개한
구미시가 산동읍 백현리에 경상권을 대표하는 산악 휴양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한다.9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을 통해 가족호텔(120실)·힐링빌리지(70실)·휴양콘도(100실)·우드빌리지(15개동)·치유수목원·포시즌가든·글램핑장·오토캠핑장·골프장·어드벤처파크 등을 조성한다.민간자본 투자유치사업으로 구미시의 부족한 관광 인프라 확충 및 힐링 공간을 갖춰 구미시민과 관광객들의 건강증진과 관광시설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시는 원활한 조성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다.특히 △관광단지 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 고용 △
포항시 도심 교통의 허브이자 지역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동빈대교’가 현 공정률 22%대에 돌입하며 건설이 순항 중이다. 동빈대교는 국지도 20호선(효자~상원)의 핵심으로 총사업비 738억 원을 투입해 포항시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길이 395m의 왕복 4차선 해상교량을 만드는 사업이다. 2021년 6월 착공돼 현재 해상교각 기초공사를 완료하고 교량 기둥 공사 중(공정률 22%)으로 오는 2026년 6월 완공이 목표다. 동빈대교는 높은 교각 기둥인 주탑에서 케이블을 경사지게 설치하고 교량상판을 연결해 지지하는 사
안동시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255억 원 규모로 편성해 이달 10일 안동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한다. 이로써, 올해 예산 규모는 1조 6230억 원으로 증가한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보다 1852억 원이 늘어 1조 4327억 원으로 커졌고, 상·하수도 공기업 회계 등 특별회계도 403억 원이 늘어 1903억 원으로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의 경우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107억 원 정도 증가했고,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등 의존수입이 1700억 원, 보전수입도 45억 원 늘어 총 1852억 원의 세입 변동이
매년 봄기운이 완연한 4월이면 영천시 대창면 구지리 마을 일대에는 만개한 복사꽃이 장관을 이룬다. 9일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천지부(지부장 김승환)는 전국 최대 복숭아 주산지로 유명한 대창면에서 ‘제13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했다. 영천시가 후원한 이 대회는 영천의 특산품인 복숭아와 지역의 우수한 관광명소 등을 복숭아와 함께 널리 알리고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13년째 열리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한 우애자 부의장 및 시·도의원, 이향룡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이사장, 사진작가, 동호인, 주민
영주시 ‘3대 가족 신나는 걷기대회 및 연희공연’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서천둔치 삼판서고택 아래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서천둔치에서 가족단위 걷기행사를 통해 가족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진 일상을 다시 잇는 의미의 연희공연 체험을 통해 가족, 이웃과 함께 신명 나는 전통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코스는 삼판서고택 아래에서 가흥교를 지나 강바람 놀이터까지이다. 도착지인 강바람놀이터에서는 세로토닌 예술단과 영광중학교 및 동산여자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세라토닌 모듬
울릉군은 오는 28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21회를 맞이하는 울릉도 오징어 축제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모집 중이다. 이번 공모는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저동항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오징어축제’를 주민 및 전 국민이 제안하고 함께 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추진한다. 공모기간은 지난 6일부터 4월 28일까지이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징어축제의 대표상징인 ‘오징어’관련 콘텐츠 △울릉군 설화 또는 주민 화합과 관련된 프로그램 △다양하고 참신한 체험형·맞춤형(가족·연인·친구) 프로그램 등 기존 오징
성주군이 군민 행복민원실을 위한 노력으로 봄과 함께 산뜻한 근무복을 착용하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근무복 착용 후 민원실 전 직원은 고객 만족 친절교육으로 아침을 시작했으며 민원인을 대함에 있어 책임감과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새봄과 함께 근무복을 화사하게 교체해 민원실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졌으며 민원실이 국민 행복민원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 밝은 미소와 친절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수 기자
안동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73명이 안동시청소년수련원에서 사흘간의 교육을 마치고 26개 농가로 투입됐다. 지난 6일 인천 공항을 거쳐 안동시에 도착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73명은 안동시청소년수련원에서 합숙하며 범죄예방·이탈방지 교육과 마약검사 등을 받았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8일 안동시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73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안정적인 농업 인력 지원 및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계절근로자 73명에 대한 지자체 의무 교육을 진행하고 농가 고용주와 상견례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초청
울진군 근남면 수산교에서 성류굴로 향하는 벚나무 가로수 길에 보행자 데크가 설치된다. 군에 따르면 이 구간에 심어진 벚나무는 수령 50년 이상으로 봄철이면 벚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장관을 이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성류굴 길 보행자 데크 설치사업은 민선 8기 지역주민과 군수와의 대화에서 건의되는 등 지속적인 요구가 이어져 왔다. 총 800m 구간으로 오는 7월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며, 지난 6일 현장 주민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들은 뒤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벚나무 보호를 위해 가지 전정 작업을 최소한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