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이 어린이 횡단사고를 줄이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곳에 ‘옐로카펫’(yellow carpet)과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대기공간의 바닥과 벽면을 노란색으로 표시해 운전자가 쉽게 인지하도록 하는 시설이다. 노란 발자국은 횡단보도 신호대기 시 차도에서 약 1m 떨어진 지점에 노란발자국을 새긴 것으로, 보행신호초기 조기출발 보행자와 차량신호 마지막에 출발한 차량과의 시간차를 확보해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시설이다. 구청은 9000만 원을 투입해 태현초등학교와 복현초·국우초
포항시가 이달부터 각 부서에 다회용 컵을 보급하고, 각종 교육이나 회의 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공공기관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에 따라 청사 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경북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송애경)와 일자리 연계사업으로 다회용 컵 보급을 실시한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 컵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시청사에서 먼저 다회용 컵을 도입해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며, 이에 더해 오는 5월
성주군이 동서 3축인 새만금~포항 간 고속도로 중 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 사업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참석자들은 현재 진행 중인 고속도로건설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촉구 서명운동 추진결의를 다졌다. 현재 동서 3축 고속도로는 지난해 고시된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과 연계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성주 미래 100년의
경북교육청은 이달 28일까지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위법 행위로 인한 학부모들의 피해 예방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도내 8개 유아 대상 영어학원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김태형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본청, 교육지원청 학원 특별점검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점검 대상 영어학원은 유아(만 3세 이상~초등학교 취학 전 어린이)를 대상으로 반일제 이상(1일 4시간 이상)의 수업을 진행하는 학원으로 경북에는 3월 말 기준 8개 학원이 운영 중이다. 특별점검팀은 △교습비 초과 징수 △외국인 강사 불법 채용 △학원 외 명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13일부터 지역 11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년 어르신 경로당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장하고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와 연계해 12월까지 지역 경로당 11개소를 순회 방문해 진행한다. 운영프로그램은 전문경력을 갖춘 강사가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레크레이션인 웃음치료, 라인댄스, 시니어 음악, 실내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 행복도우미 24명과 65세 이상 어르신 180명을 포함한 2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원활
문경시는 11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호계면 17개 건강마을 주민과 함께 힐링 걷기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힐링 걷기는 주민주도 및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마을 공동체 활동으로 기존 활동 중인 걷기 동아리를 활성하고 걷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인근 마을별로 4팀을 그룹으로 결성해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건강생활실천 홍보, 올바른 걷기 자세 및 안전 수칙 교육, 준비운동 후 평소 걷던 마실 길을 이웃 주민과 함께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호계면 건강마
청도군 친환경 우렁이 다솜 쌀 12t(10㎏ 1200포)을 캐나다에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이 13일 진행됐다. 이번 쌀 수출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경북도-청도군 파트너 링 협력사업으로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수출 장려와 (사)한국 쌀 전업농 청도군연합회의 엄격한 품질관리 그리고 캐나다 현지 T-brothers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이룬 결실이다. 청도 우렁이 쌀은 맑고 비옥한 청도의 토지에서 우렁이를 이용한 무 제초제 농법으로 맛이 우수하고 안전한 쌀로, 지난해 수출 결과 맛과 품질에 대해 현지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경주시가 세계문화유산과 최신 여행 트렌드가 공존하는 글로벌 스마트관광도시로 도약을 가시화했다. 경주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모바일 앱 하나로 경주여행 완성을 주제로’ 스마트관광도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김성학 부시장, 시·도의원, 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센터, 경상북도 관광정책과 15개 컨소시엄 업체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그간 ‘경주로on’ 모바일 앱 개발상황과 미디어월 등 스마트관광 5대 요소 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앞서 경주시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주거침입, 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 근로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사업인 1인 여성가구 안전 지킴이‘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실시한다.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19세이상 49세 이하의 1인 가구 여성근로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중 보증금 5000만원 이하인 전·월세 거주자(아파트 거주자 제외) 및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로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17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류 제출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 관광상품 공동브랜드 ‘대한민국 안동품’로고를 활용할 지역 관광 유관업체를 24일까지 공모한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관광상품의 패키징(포장) 디자인을 향상하고 일관성 있는 공동브랜드를 부착해 소비자 신뢰성을 한층 높이고자 추진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대한민국 안동품 영문, 국문 로고’와 공식 로고를 기반으로 한 ‘활용형, 낙관형’ 로고, 응용패턴 등 총 3종 10개의 로고 사용을 승인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4일까지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 지가 안동시인 개인과 단체
상주시는 기 예산 1조1500억 원보다 11.03%(1268억 원) 늘어난 총 1조2768억 원을 202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으로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회계별 내용에 따르면 일반회계는 기 1조 602억 원보다 1200억 원(11.32%) 증가한 1조1802억 원, 기타 특별회계는 증감 없이 133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기 765억 원 대비 68억 원(8.89%) 증가한 833억 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투자유치 진흥기금 전출금 500억 원 △지역 화폐 할인지원금 113억 원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 팜 2단지
6년 만에 전국 민방공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 참여한 민방위대원은 당해연도 민방위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행정안전부는 북한 미사일 도발 등으로 안보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비상시 국가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민방공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5월 15일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국민은 훈련 안내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대피해야 하
청송지역 초등학생들이 청송군의회를 찾았다. 경상북도 청송교육지원청이 지역 초등학생 등 11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2023 내 고장 청송알기’ 탐방체험학습이다. 지난 13일 청송초를 시작으로 △18일 진보초 △20일 파천초 등 청송지역 5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첫 행사에는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이 청송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례 등의 자치법규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내년 예산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예산심의 등 군의회의 주요 기능과 역할을 설명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군의회를 둘러보며, 군의회의 역할과 업무에 대해 알
22대 총선을 1년 앞둔 가운데 상주·문경 선거구는 3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과 이에 대항마가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현재까지 재선의 임이자 의원이 텃밭을 공고히 다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보수 텃밭의 특성상 언제든 상황이 변할 수 있다는 점이 변수다.현 국민의힘 경상북도당 위원장인 임 의원은 지난 2월 3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선거구 내 상주시(24개)·문경시(14개)지역 38개소에서 ‘읍면동별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통해 직접 소통하는 보고회로 마무리하며 텃밭을 더욱 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그룹이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지역 재해성금 20억 원을 출연한다.13일 포스코그룹은 지난 11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 지역의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20억 원의 재해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최정우 회장은 “그간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듯이 이번에도 지난해에 이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사회 및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
국내 최초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사장 김규홍)가 장애인고용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포스코휴먼스는 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지난 2007년 포스코가 장애인 고용의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국내 제 1회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설립된 포스코휴먼스는 그동안 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한 맞춤훈련을 통해 발달장애인 고용확대·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장애를 갖게 된 국가유공자에
최기문 영천시장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꿈과 희망으로 열정적인 창업활동을 펼치는 청년들의 앞길을 응원하고 나섰다.지난 12일 최 시장은 지역 청년CEO가 운영하는 사업장 아뮤바이올린스튜디오, 오로빌베이커리, 서넙드론 3곳을 방문해 청년창업가들을 격려했다.아뮤바이올린스튜디오는 중앙동 소재 바이올린 교습소로 지난해 영천시에서 특색 있고 유능한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한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업가이다.오로빌베이커리는 외지 청년 유입 및 정착을 지원하는 ‘경북청춘 창업드림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로 화학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는 12일 교내 평생교육원에서 (사)대한증모가모협회(이사장 박경희)와 학술교류 및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미용기술과 경영서비스에 관한 K-뷰티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평생교육 사업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운영 △인적·물적 자원의 활용 및 교류 △미용 교육 실습 및 직무 교육 △산학협력에 의한 K-뷰티 공동 연구 및 관련 사업 공동 기획 및 수행 등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가톨릭대 평생교육원이 개설한 미용·경영학전공 학점은행제 과정을 이수할 경우 2년제 교육부장
의성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의성군연합회가 12일 봉양생활체육공원에서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관계기관, 단체장, 농업인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의성군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고무신 컬링, 읍면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화합행사를 통해 회원 가족 등이 함께 즐기고 서로 노고를 위로하며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자리가 됐다.또한, 자매결연을 맺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정읍시연합회 임원과 회원들이 함께하여 단체 간 상호 우호증진 및 농업정보를 교류할
영천소방서(서방 박영규)는 지난 12일 자혜의료재단 영천J병원(원장 최진호)과 새 생명 지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촘촘하고 빈틈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출산하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 중심으로 구급대원 교육에 관한 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최진호 원장은 구급대원 분만 및 산과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구급대원 대상으로 임산부 해부·생리학 이론, 분만 마네킹을 활용한 산모·태아 구급차 및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