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가 지난 2월 4일 제26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임시회 10회 등 모두 98일간의 회기 활동을 펼치고 올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와 긴 장마, 잇따른 태풍 등 각종 재난상황이 이어진 데다 제8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 등으로 그 어느 해보다 바쁘고 힘든 시기를 보냈다.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정에서 상임위원장단 구성을 두고 국민의힘 대 더불어민주당 및 무소속 의원들 간 치열한 갈등이 빚어지기도 했었다. 이런 속에서도 의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집행부의 업무부담이 커지자 시정질
국민의힘 경북도당 윤리위원회(위원장 정희용)는 28일 오후 2시 제3차 윤리위원회를 열고 상주시의원 9명에 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윤리위는 정재현 의장에게 ‘당원권 정지 1년’, 임부기 부의장·신순단 의원·김동수 의원·황태하 의원·변해광 의원·김태희 의원·강경모 의원·이경옥 의원 등 8명에게 ‘경고’ 조처했다. 경북도당 관계자는 ‘당원권 정지 1년’의 정재현 의장은 당론에 어긋난 의장 당선이 사유로 적용했고, ‘경고’를 받은 8명의 의원에 대해서는 잘못을 인정하는 점 등을 살펴 징계했다고 밝혔다. 한편 징계 대상이 된 상주시의
“시민의 대변자이고 봉사자로서 최선을 다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는 모두가 행복한 영천을 만드는 데 앞장선 한 해였다.” 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이 2020년 한 해 유례없는 코로나 사태와 연이은 태풍 등 다사다난했던 경자년을 마무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시의회는 2월 제20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지난 18일 제213회 제2차 정례회에 이르기까지 80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168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한편 의원들의 5분 발언을 통한 시정 발전 촉구와 6건의 의원발의 등 시민을 위한 정책 개발에 힘을 쏟았다.특히
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28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구미보건소, 선산보건소, 인동보건지소, 안전재난과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간식을 전달하며 최근 피로가 가중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김재상 의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주는 직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구건회 보건소장은 “시의회의 끊임없는 응원과 격려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지친 직원을 비롯한 공직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우리 모두
경북도의회 박태춘(비례·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4일 (사)한국장애인부모회가 주관하는 ‘제2회 장애인 인권증진대회’에서 ‘2020 장애인복지유공 표창장’을 수상했다.박 의원은 1988년부터 장애인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해 왔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 산하 대한장애인유도연맹 국가대표 감독, 경상북도 장애인유도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대상자로 선정됐다.박 의원은 “앞으로도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
경주시의회 서호대 의장(사진)은 “화합과 상생으로 소통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면서 지난 6개월을 뒤돌아 봤다.지난 7월 제8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서호대 의장은 “올 한해를 돌이켜보면 긴 장마와 사상 유례없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면서 “의회와 집행부, 시민들 모두가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는 경주시의 저력을 보여 줬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서호대 의장은 “경주시의회 21명의 의원들은 ‘현장에 답이
영주시의회 의장단과 황병직 경상북도의원이 영주적십자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 준비 사항을 살펴보고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주시의회는 지난 23일 병원 내 음압격리실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영주시민들이 병원에 내원해 외래 진료를 보는 데 어떠한 문제도 없음을 확인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12월 13일 코로나 19 전담병원으로 재 지정돼 28일부터 코로나19 환자를 입원 치료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입원병동은 음압격리실로 전환돼 모든 치료 과정에서 일반환자와 동
경산시의회(의장 이기동)는 지난 24일 열린 제2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경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병역명문가란 3대(3代)가 현역 복무를 마친 가문으로 병무청장으로부터 병역명문가증을 발급받은 가문을 말한다.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병역명문가에게 시 행사의 초청 및 의전상 예우, 저소득층 병역명문가 위문·격려, 시 운영 시설의 이용료 감면 등 병역명문가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영주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예산심의를 하려고 노력한 결과 의원 해외연수비 전액삭감이 이뤄졌다.” 경북 영주시의회가 최근 내년도 의원 해외연수여비 5600만 원 전액을 삭감했다.27일 영주시의회 이영호 의장은 “영주시민을 대변하는 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삭감된 예산이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의 종식과 시민의 경제적 어려움 해결에 유용하게 쓰여 지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의원 해외연수비 예산 삭감을 계기로 영주시의회는 코로나19 극복에 더 많은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영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해외연수여비 전
영양군의회는 제265회 제2차 정례회가 지난 23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행정 전반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사업추진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회기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 2021년도 예산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먼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 추진상의 미비한 점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 견제에 혼신의 힘을 쏟았다. 특히 공공보건의료 공백 방지대책 마련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역량 강화를
청도군의회(의장 김수태)는 2020년 한 해의 의정활동에 대해 “5만 군민을 대표하여 민의를 전달하고 견제와 균형을 통한 행정감시자의 역할을 비교적 성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하면서 “군민의 대변자 및 봉사자로서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군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매진한 한해였다”고 밝혔다.청도군의회 의원들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군민들이 의회에 기대하는 기본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에 뜻을 모아 지난 한 해 동안 제262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70회 제2차 정례회까지 64일간의 활발한 의사일정을 펼쳐왔다. 그동안 조례안, 예산·결산
김천시의회(의장 이우청)는 지난 23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제218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0년도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예산안과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각종 의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총 1조1200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총 26건 83억135만5000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에 계상했다. 종합적으로 시의회가 이번에 확정한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9580억
경북도의회 박미경(비례·민생당) 의원이 2020년 제5회 청소년희망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청소년희망대상은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해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조례·입법·정책을 펼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회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선정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 후보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1000명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인 박 의원은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청소년의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 및 치료를 통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화와 건강한 성장에 기여했고
포항시의회는 23일 제2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해 안건을 의결하고, 올 의정활동을 마무리 지었다.의회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전체의원간담회에서 지방자치 및 의정 발전에 헌신한 의회사무국 이민규·이재영·차재영 주무관에 대한 표창과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장숙경 의회사무국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본 회의에서는 김성조·정종식·주해남·백강훈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일만대교 조기건설을 위한 정부 지원 촉구’‘아이스팩 재활용 방안’‘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운동 활성화’‘포스코를 대상으로 한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
경주시의회는 2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30일부터 23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56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휴회 기간 중에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사했다. 지난 1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영계획
경주시의회 이만우, 김상도, 장복의 의원은 22일 열린 제256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경주시의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이만우 의원은 안강읍 소평들에 반복되는 농업용수 부족 사태에 대한 해소 방안으로 주민들이 양수장을 설치해 송수관로를 통한 공급방식을 원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경주시의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 이 의원은 태풍 또는 강우시 형산강 주변 잡목과 토사로 인해 안강읍, 강동면 소재지에 침수 우려가 항상 잔존하고 있는데 대한 대책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주낙영 시장은 답변을 통해
제239회 봉화군의회 정례회가 지난 21일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함으로써 올해 의정활동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살림살이를 되돌아보고 내년도 사업추진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회기로 2020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먼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 추진상의 미비한 점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지적하는 등 집행부 견제에 혼신의 힘을 쏟았다. 특히 지역경기 활성화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 발굴과 사업 시행 전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군정
백강훈 포항시의회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장이 포항지진 피해복구 및 진상규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백 위원장은 지난 2014년 제7대 포항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뒤 재선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특히 지난 2017년 포항지지 발생 후 피해복구와 진상규명, 경제 활성화에 전념해 왔다.특히 포항지진이 촉발지진으로 규명되기까지 지진공동연구단을 적극 지원하고, 동료의원들과 함께 흥해 특별도시재생지역 지정과 지진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사실이 인정됐다.백강훈 위원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드리며,
문경시의회는 22일 제243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21일간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안건인 문경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공동발의 의원:김인호, 안직상, 황재용, 서정식, 진후진, 탁대학, 남기호, 김창기, 이정걸, 박춘남)과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법률고문변호사 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2021년도 문경시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일반안건 4건을 포함한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또한 문경시장이 제출한 2021년도 본예
지난 2년간 경북도의회사무처를 이끌어 온 민인기 사무처장이 오는 12월 31일부로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민 처장은 평소 합리적이고 소탈한 성격으로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대화하며 소통해 직원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아 왔으며, 뛰어난 기획력과 섬세한 업무추진력을 바탕으로 입법지원기능 확대, 의정홍보 기능 강화,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등 의회사무처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는 평이다. 지난 1984년 선산군 농산과 7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경북도 공보관, 새경북기획단 도청이전담당, 상주시 부시장, 영주시 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