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9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위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원칙 확립을 위한 생산농가 출하 교육을 했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농산유통과 윤주연 유통정책팀장에 따르면 로컬푸드란 산지에서 직접 생산된 농산물이 유통경로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의 식탁으로 바로 올라가는 신선 농특산물로써 고령, 영세농, 여성농 등 중소농의 안정적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지역 먹거리 선순환 경제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5월 개장을 앞둔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위읍 군청로 49-33번지로 군위축
‘범야권 200석’과 ‘김건희 여사의 수사’를 내세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9일 대구를 찾았다. 본 투표 하루 전 부산과 대구를 잇따라 방문하면서 영남권 범민주·진보 유권자의 표심을 한층 끌어모으려는 행보로 분석된다.조 대표는 이날 중구 동성로에서 “대구가 보수지역이라고 말하지만, 대구시민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영남이 바뀌는 결심을 하면 대한민국 전체가 바뀐다”라고 밝혔다.그는 또 “영남을 돌다 보면 정책의 문제와 실망 외 대통령이 기본적인 품격이 없다는 것에 많은 분노가 있었다”라며 “윤석열 정권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민생경제특위 공동선대위원장이자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추경호 달성군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제 폭망’ 관련 발언에 반박하고 나섰다.추 후보는 9일 시당 5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우리 경제 상황을 호도하며 펼치는 선동정치를 즉각 중단하라”라고 촉구했다. 우리나라 경제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으로 국민 불안감만 가중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는 먼저 ‘우리나라가 북한보다 못한 무역 적자국’이라는 이 대표의 발언에 대해 “경제 공부 제대로 좀 하시라”고 일갈했다. 세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두고 대구소방이 선거 개표소 현장 점검에 나섰다.대구소방안전본부는 9일 북구 고성동에 있는 대구시민체육관 선거 개표소에서 소방안전관리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사전에 해당 체육관 화재 위험을 확인하고 관계자에게 자율 안전관리를 당부했다.또 이날 오후 6시부터 개표 종료까지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정남구 소방안전본부장은 “선거일에는 불특정 다수 인원이 모이는 만큼 현장 방문을 통해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력을
경북·대구 등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공모 사업에 힘을 합쳤다. 대구시는 “제조 인공지능(AI) 기반 마련을 통한 지역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조업 AI융합 기반 조성’ 공모 사업에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대구·부산·울산·경북·경남) 공동으로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제조업 AI융합기반 조성’ 사업은 전통적으로 제조업 기반이 강한 영남권 제조산업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조혁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제조 AI
국립대구박물관이 ‘국립대구박물관 소장품조사연구8, 경상북도 청도군 고성이씨 이징 묘 출토복식’을 발간했다. 대구박물관은 경북 청도의 고성이씨 문중 묘 이장 때 발견된 출토복식류 117점을 2015년 기증받아 2022년까지 약 7년에 걸쳐 기증품 전체에 대한 보존처리를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수행했다. 기증품에 대한 과학적 분석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의 법의학팀 등이 참여했다. 보고서에는 출토복식류 현장 수습 과정에서부터 과학적 분석 및 보존처리 결과까지의 전 과정과 출토유물의 상세한 설명을 담았다. 조사 성과 중 주목할 점은 무덤 주
대구현대미술가협회는 오는 23∼28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1·2전시실에서 기획전을 연다. ‘우리들의 컬러, 그것은’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전시에선 강동구 노인식 류승희 등 지역 중견 작가 20명이 참가해 회화 28점과 입체 및 설치작품 6점을 소개한다. 이 전시는 대구 현대미술이 지닌 잠재력과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강동구, 권기자, 김강록, 김선경, 김정태, 노인식, 도경덕, 류승희, 박옥이, 신경애, 신상욱, 심영숙, 이정원, 이중호, 임경인, 정태경, 조경희, 조미향, 조은주, 허양구 총 20명의 중견 작가가 참
대구은행과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은 대구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상생전통시장 금융지원 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물가 지속에 따른 지역 전통시장 소비위축 회복과 지역기업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대구신보와 대구은행이 손을 맞잡았다. 협약에 따라 대구은행은 대구신보에 역대 최대규모인 18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에서는 15배인 270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오는 9일부터 시행한다. 특히 대구신보는 보증비율과 보증료 우대 혜택을 제공하여 전통시장 상
대구시는 의료상황 악화를 대비한 중증·응급 비상진료체계 강화 방안을 재점검하고 응급의료체계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대비에 나섰다. 대구시는 수련병원 업무 과중을 해소하고 중증응급환자 위주의 진료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의 118개소 의료기관 진료과목별 현황을 공유하는 전원 핫라인을 구축했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정형외과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재활을 위한 전원병원 정보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지역 재활병원 53개소의 정보를 연계·제공하기도 했다. 또 19개 응급의료기관의 27개 중증응급질환 진료가능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해 진료 불가능 질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 투표를 하루 앞둔 9일 국민의힘이 ‘보수 텃밭’ 대구에서 고개를 숙였다. 사전투표율 전국 최저 기록으로 지지층 결집에 약세를 보인 데다 선거 막바지까지 ‘낙하산 공천’ 등에 대한 불만 여론이 지속하자 모든 후보가 낮은 자세로 한 표를 호소하고 나선 것이다.주호영 국민의힘 대구시당 대구총괄선대위원장을 포함한 지역 선거구 후보 12인은 이날 시당 5층 강당에서 ‘대구시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후보들은 ‘입법 독재’와 ‘방탄 국회’로 민생을 철저히 외면한 180석 거대 야당이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지난 2
대구시교육청이 내실 있는 지역 연계 인성교육에 집중한다. 시 교육청은 9일 안전하고 내실 있는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운영하기 위해 서원·향교 등 체험기관 14곳을 대상으로 이번달까지 기관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청과 협약을 체결한 지역의 전통 교육기관에서 예절교육, 전통문화체험 등 지역 연계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기관별 컨설팅은 체험기관 시설 현황, 체험 프로그램 내용 구성과 강사 관리, 기타 사항 등 3개 영역, 15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구교육대학교 2024학년도 졸업생의 임용고시 합격률이 전국 교대 중 2번째로 높았다. 다만 전국적으로 교대를 졸업하더라도 임용고시 합격률이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은 9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10개 교대와 한국교원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발표했다. 2024학년도 전국 10개 교대와 교원대 졸업생은 3463명이었으며 이중 임용고시 합격생은 1792명으로 합격률은 51.7%에 머물렀다.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졸업생은 107명 중 합격생은 67명으로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교대 중
대구 군위군은 최근 증가하는 각종 가축전염병으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지원한다. 9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 유정아 동물복지담당에 따르면 청정 군위 축산을 사수하기 위해 예산 총 3억1000만 원을 투입해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백신 25종과 소독약품을 관내 축산농가에 4월 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약품은 2024년 군위군 가축방역심의회 심의를 통해 축산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예방 약품 위주로 선정됐으며, 축종별로는 한우 및 낙농분야에 소탄저기종저, 소유행열, 소아까바네, 송아지피부병 등 13종, 양돈분야에
대구시 남구청이 신천대로 지하차도 배수로 야간 준설작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매년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신천대로 지하차도 배수펌프장의 원활한 빗물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배수펌프의 안정적인 동작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방해 요소인 각종 퇴적물과 토사 등을 제거하기 위한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남구 지역 신천대로인 대봉·희망·중동교 등 지하차도 3개소를 대상으로 야간 준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사와 차량 통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소통을
대구 수성대가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5명이 선발됐다고 밝혔다.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8월 말 미국 위트대와 메리우드대에서 현지 적응교육(8주), 전공 관련 산업체 현장실습(8주) 총 16주 기간의 국외 현장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현지 출발에 앞서 자체 교육을 통해 외국어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전문대학생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핵심 전문직업인
대구과학대 평생직업교육사업단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직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됐으며 2022년 이후 3년 연속 실시하게 됐다.또한 대구과학대를 비롯해 대구시 북구청, 대구보건대, 영진전문대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진행된다.지역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북구 지역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대구과학대는 HiVE사업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재직자·신중장년·재취업희망자·
영남이공대가 E-스포츠 활성화와 관련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영남이공대는 지난 8일 천마쉼터 E-스포츠센터에서 케이스포츠올림피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지역 중·고등학교 e스포츠 선수단 운영 지원과 e스포츠 프로그램 개발·대회 운영을 통해 지역 IP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e스포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e스포츠 관련 진학·진로·유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중·고등학교 e스포츠 선수단 운영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인공지능과 e스포츠 프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브리핑에서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에게 비대위원장직을 이양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5월 1일 취임을 앞둔 강경파 임현택 당선인의 회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8일 의협 비대위와 대의원회에 임 당선인이 비대위원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담은 공문을 보냈었다.김택우 비대위원장은 “비대위에 주어진 활동 기간인 40월 30일까지 전체 회원의 뜻을 받들어 비대위원장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의협 회장 선거를 마치면서 대내외적으로 비대위를 흔들려는 시도가 있어 심각
1967년생인 A씨는 2022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중 농업연구사 원예 직렬(임용예정기관 상주시)에 지원했고, 경상북도인사위원회 위원장은 2022년 4월 27일 A씨와 다른 응시자 B씨를 필기시험 합격자로 결정하는 공고를 했다. A씨의 필기시험 성적은 85점, B씨의 성적은 78.33점이었다.A씨와 B씨는 2022년 5월 18일 면접시험에 응시했고, A씨는 ‘보통’ 등급, B씨는 ‘우수’ 등급을 받았다. 경북도인사위원장은 5월 27일 B씨를 최종합격자로 공고하는 한편 A씨를 불합격시키는 처분을 했다.불복한
이랜드그룹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인 이월드가 개장 29주년을 맞아 13일부터 30일까지 100만 송이 튤립과 불꽃쇼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꽃 축제인 ‘튤립트래블’을 진행한다. 10종류가 넘는 다양한 색깔의 튤립으로 꾸민 튤립가든을 만날 수 있고, 매질월드, 로맨틱힐, 주주팜 등에는 튤립 화단과 포토존을 조성했다. 13일과 27일 오후 8시에는 초대형 불꽃쇼도 예정돼 있다. 이월드는 매주 주말 개장시간에 정문으로 입장한 고객에게 캐릭터와 댄서들이 환영 인사를 하는 ‘웰컴 이월드, 웰컴29’ 이벤트를 벌이고, 29번째, 290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