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지역 청년들이 창업과 창직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24년 김천시 청년CEO 육성사업’의 운영기관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김천시 청년CEO 육성사업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시에 주소지를 둔 예비 또는 창업 1년 이내 창업자에게 최대 1200만 원의 창업활동비와 창업 관련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CEO 육성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단체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예비창업자 선발, 창업지원 활동 수행 및 정산, 사업성과 관리를 수행한다. 김천시는 오는 3월 5팀의 청년
자동차 차체 부품전문제조 기업 ㈜영진이 친환경 차량 부품생산을 위해 120억원을 투자한다. 1일 ㈜영진은 영천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서승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내 제조시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진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채신동 본사 부지 내 5630㎡ 규모에 하이브리드 차량용 배터리케이스, 전기차 배터리 셀 플레이트·클램프 등 친환경 자동차 차체부품 제조시설을 증설하는 투자이다. ㈜영진은 이번 투자를 통해 친
구미시가 수도권 반도체 관련기업들을 대상으로 대기업들과 손잡고 투자유치에 나섰다. 1일 서울 스카이뷰 컨벤션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4’에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2024 구미시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가 열렸다. ‘세미콘 코리아 2024’는 지난 31일부터 2월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약 500여개의 기업이 2100여개 부스를 통해 첨단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칩 업체들은 물론 소부장 기업까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반도체 장비재료 부품산업 박람회다. 이날 설명회에는 SK실트론, KEC, ㈜원익큐엔씨, ㈜에이텍솔루션
포스코그룹을 이끌어갈 차기 회장 후보군이 6명으로 좁혀졌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는 31일 제 8차 회의를 열고 숏리스트에 오른 후보 12명에 대한 평판조회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 끝에 최종 후보군 6명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후보군은 권영수(67)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김동섭(67) 한국석유공사사장·김지용(62)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우유철(67) 전 현대제철 부회장·장인화(69)전 포스코 사장·전중선(62)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 이다. △권영수 전 부회장은 1979년 LG전자에 입사해 2006년 재
포항 지역 기업들 중 63.9%가 올해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포항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4년 포항지역 기업인력채용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72개사 중 46개사(63.9%)가 인력채용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60.6%였던 것에 비해 3.3%p가 늘어난 것이다.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들의 인력채용 이유로는 ‘퇴사 등 자연인력 감소에 대한 충원’이 78.8%로 대다수를 이뤘으며, ‘절대적 인원부족(13.5%)’‘신규사업 진출(5.8%)’‘경기호전
포스코그룹이 아랍에미레이트(이하 UAE)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 아드녹(ADNOC)과 손잡고 청정수소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는 지난달 30일 아부다비 아드녹 본사에서 포스코홀딩스·아드녹사와 함께 ‘청정수소생산사업 공동조사를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LNG를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 및 공급 △수소 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 포집·저장(CCS)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되며, 사업 장소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광양 LNG터미널이다. 포스코그룹은 광양LNG터
포스코그룹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모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홀딩스는 31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2023년도 연결 기준 연결기준 매출액 77조 1천270억원·영업이익 3조 5천310억원·순이익 1조 8천46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실적은 전년도 대비 각각 9%·27.2%·48.2%씩 감소한 것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 실적부진의 원인으로 국내외 시황악화에 따른 철강 가격 하락 및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 실적 저조 등을 꼽았다. 특히 철강 부문의 경우 지난 2022년 9월
푸드테크 산업 육성 활성화를 위해 포항시 관계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는 31일 포항공과대학교, 한동대학교, 뉴로메카, 딜라이트푸드, 포항식품산업 기업협의회 등 다양한 분야 푸드테크 산업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푸드테크 산업 육성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 유망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포항시가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산·학·연·관 간 협업을 통해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용안 포항공과대학교 푸드테크융합학과 교수가 ‘포항
경북·대구 광공업 생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장비를 비롯해 지역별 일부 주요업종 생산실적이 줄면서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동북지방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3년 12월 대구·경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경북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12월 대비 2.6% 하락했다. 1차금속, 기계장비, 전기·가스·증기업 등에서 생산이 늘었으나 금속가공과 고무·플라스틱, 전기장비 등에서의 감소 폭이 컸다. 광공업 출하는 전자·통신과 금속가공, 석유정제 등의 영향으로 3.6%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조업 재고는 1차금속과 전자·통신 등
경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할인행사를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95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간편식·밀키트, 차·음료·간식, 기타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450여 개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상품 구입은 경북사회적경제쇼핑몰 ‘경북마켓’을 비롯하여 롯데ON, 우체국쇼핑몰, 신한올댓몰 등 온라인쇼핑몰과 롯데백화점 포항점 상설매장 등 오프라인에서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설에는 롯데아울렛
구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 유도를 위해 지역 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입찰 대상 발주공사에 대한 사전검토를 통해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발주계획을 수립·검토하는 등 △발주 내역 사전검토를 통한 지역업체 계약률 증가 △지역 기여 우수 기업, 사회적 약자 기업을 위한 수의계약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역 외 입찰 대상 금액의 발주 공사에 대해 공종별, 공구별, 시기별로 분할 가능 여부를 사업 부서와 계약부서가 함께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설계 및 물품구입 계획 단계에서 관
현대제철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줄어들면서 순이익도 반토막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은 3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5조9천148억원·영업이익 8천73억원·순이익 4천49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실적대비 매출 5.2%·영업이익 50.1%·순이익 56.7%씩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실적이 크게 나빠진 원인으로는 건설시황 둔화로 인해 봉형강(철근 및 각종 형강) 제품 판매량 감소 및 제품 가격 하락으로 인해 매출액이 크게 줄어든 데다 전기요금 인상이 맞물리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경북·대구 경기전망지수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18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359곳(제조업 187곳·비제조업 172곳)을 대상으로 ‘2024년 2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가 이뤄졌다. 이 조사에서 경북·대구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2.7을 기록해 전월(75.1) 대비 2.4p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72.6)보다는 0.1p 상승한 수준이다. 경북 경기전망지수는 73.3으로 전월(75.3) 대비 2.0p 하락했고, 대구도 같은 기
김천지역 기업 대부분이 단체로 4일 동안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30일 지역의 주요 업종별 제조업체 총 60개 표본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설 휴무 기간과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60개 업체 중 53개 업체(88.3%)가 이번 설에 휴무를 실시, 이들 업체 중 39개 업체(65.0%)가 공장가동 없이 단체 휴무를 실시한다고 응답했고 반면 생산을 멈출 수 없는 시스템, 납품 등으로 현장을 가동하며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는 14개 업체(23.3%)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임기 만료가 다가오고 있는 제21대 국회에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관리 특별법’(고준위 특별법) 제정안이 통과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30일 산업부에 따르면 최남호 2차관은 이날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을 찾아 “정부는 특별법이 21대 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차관은 “방사성 폐기물 관리는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고준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통해 원전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 차관의
구미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LG-HY BCM, ISTMC㈜,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이차전지 소재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장호 시장, 김영식 국회의원,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김우성 ㈜LG-HY BCM 대표, 공창모 ISTMC㈜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3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된 이차전지 육성 거점센터 구축지원 사업과 산업 육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업 지원 인프라 활성화, 국가 R&D 사업, 기업협의체를 통한 사업 홍보,
대구시는 기업애로119 방문상담, 관계기관 합동 현장간담회 등 기업 밀착지원 활동을 통해 기업애로를 사전에 적극 발굴해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인터넷 누리집(https://onestop119.daegu.go.kr), 전용전화(803-1119) 및 기업애로 해결 전담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대구기업애로 119)’ 등을 운영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기업현장 방문상담을 거쳐 업체별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자금·마케팅·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 178건의 기업 고충사항을 해결했다. 시는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물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시, 유관기관이 힘을 모으고 있다. 경북도는 30일~31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도내 물산업 성장 기반 마련과 기술개발, 지역 중소 물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2024워터벨리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대구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환경공단 등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환경부, 한국물기술인증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농어촌공사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임상준 환경부 차관, 추경호, 임이자, 이인선 국회의원, 경
안동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 유치를 위해 자문단을 구성하고 지난 29일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에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 방안 및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 전략 도출, 지역이 가진 강점과 기반을 토대로 바이오 특화단지를 육성할 수 있도록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였으며, 전국각지에서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됨에 따라 국가첨단전략 특화단지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3개
올 설 명절 포항지역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지난해 하반기 보다는 다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포항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4년 명절(설) 포항지역 기업자금사정과 정책과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대비 현재 자금 상황이 ‘비슷하다’는 답이 59.5%로 가장 많았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보다 힘듦’이 24.3%, ‘지난해 하반기 보다 나음’이 16.2%로 포항지역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해 설(상반기)과 비교할 때 ‘비슷하다’는 답이 60.7%로 하반기 대비와 비슷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