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 공군 제8789부대 군인관사 이전을 두고 봉화군과 영양군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봉화군은 17일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공군관사 이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30년 가까이 이용해 오고 있는 군인관사를 인근 지역인 영양군에서 갑자기 이전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것. 현재 인구감소가 심각한 봉화군의 입장에서도 지역 인구가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봉화군 관계자는 “당시 관사가 봉화군 춘양면에
영양군의회(의장 김석현)는 최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우승원 의원 외 6인이 공동발의한 ‘영양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이 조례안은 풍력발전시설 개발행위허가의 구체적인 기준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 군도 등 주요도로(군도는 500m)에서 직선거리 1000m, 5호 이상의 주거 밀집지역 부지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0m(5호 미만은 1500m),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노인요양시설, 유치원, 병원, 경로당, 축사 등 정숙을 요하는 시
영양군 수비면에 위치한 산림청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은 반려인이 반려견과 함께 숲속을 거닐며 즐길 수 있는 반려견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반려견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은 △오늘, 나 반려견의 반려인이 되다’ △‘댕댕이와 함께 떠나는 숲속여행’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문해설사의 도움을 받으며 ‘반려’라는 단어의 의미를 되새기고, 변려견에게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나무내음 가득한 숲속의 정취를 선물해 주고자 하는 것이 특징이다.한편 검마산자연휴양림은 휴양관 16객실 중 7실, 야영장 24면 중 9면을 반려견 동반시설로 운
영양군은 오는 25일까지 2023년 상반기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추가신청 대상은 사업요건을 충족하는 고령, 장기 출타 등으로 기존신청하지 못한 농가 경영주이며, 도내에 거주(거소등록)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외국인 경영주도 포함된다.신청방법은 본인 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한 대상자가 주소지 관할 읍 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를 할 수 있으며 접수 후에는 주소와 농업경영체 등 자격요건을 모두 갖춘 자를 지급대상자로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6월 5일부터 30일까지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개인적
영양군 체육회(회장 박재서)는 16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을 방문해 영양산나물축제에서 퍼팅의 달인을 모시는 체험비로 모은 150만 원 상당의 금액을 후원했다.이번 후원금은 ‘봄을 만나, 산나물 파티!’ 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에서 영양군체육회에서 진행한 ‘퍼트의 달인을 모시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이다.매년 영양군체육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이나 기부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며, 군민의 건강한 체력, 건강한 마음,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박재서
영양군에서는 내수면 생태계 보존과 자원회복을 위해 16일 영양읍 현리 양평교 근처 반변천에서 박홍렬 경상북도의회 의원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붕어·잉어·동자개 어린고기 총 1만 5000마리(붕어 5000, 잉어 5000, 동자개 5000)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잉어류와 동자개는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지난해 5~6월에 건강한 어미로부터 부화해 1년 정도 정성껏 기른 건강한 종자로 내수면 생태계 자원회복을 위해 방류하게 됐다. 잉어·붕어는 우리나라의 전역에 분포하는 대표적인 토속어류로 고단백 저지방 육질로 이루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최현동)는 13일 영양유통공사 회의실에서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대구달서구지회(지회장 장시훈, 이하 (사)전아연달서구지회)와 ‘빛깔찬 고춧가루 직거래 공급’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전아연달서구지회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지역에 위치하고 아파트 35곳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관리입주자들의 자주적인 단결과 정보교환을 통해 새로운 아파트 문화 정착과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됐다. 이번 MOU는 급변하는 유통시장에서 빛깔찬 고춧가루와 함께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로 도시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12일 영양 산나물 축제 현장을 찾아 인파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께서 많이 참석하는 축제이니 만큼 더 세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자”고 강조했다. 경북경찰청은 어르신 인구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색에 맞춰 지난 4월 26일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회장 양재경)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 8일에는 문경시 노인회를 방문, 교통 안전용품을 선물하는 등 어르신 안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 청장은 “영양군은 어르신 인구비율이 40% 달하는 초고령화 지역이고,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영양을 찾아 민선8기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도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는 세 번째 생생간담회를 가졌다. 영양군 대회의실에서 열린 생생간담회는 이 지사를 비롯해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장, 박홍열 도의원,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이 지사가 직접 주재한 ‘생생토크’에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영양군의 발전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나누는 등 군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노후한 지방도 918호선(영양-영덕-봉화)의 국지도 승격 요청에 경북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 상임의장 양봉철)는 11일 지역 최대 성장동력이 될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바라는 군민의 의지를 대내외 표명하고자 영양읍 복개천에서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범군민 유치위는 지난달 25일 읍면 청년회와 노인회, 체육회 등 9개 주요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되어 지난달 28일부터 본격적인 범군민 유치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일부터는 일주일간 읍면 순회 결의대회를 갖고 읍면민들의 유치 의지를 수렴해왔다. 이날 제18회 영양산나물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는 산나물 만한 식재료가 없을 것이다. 영양군의 지리적 여건이 내륙 깊숙한 곳에 위치 해있으며, 영양군의 전체 면적 중에 약 87%가 산지로 품질 좋은 산나물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다. 산나물이 서식하기 좋은 토양이 많아서 산나물과 희귀 약초들이 많이 자라기 때문에 맛이 좋기도 하고 미네랄, 비타민, 섬유소 같은 영양소가 많이 함유돼 있어 자연의 보양식이라 할 수 있다. 일월산 일원에서 자란 어수리 나물, 곰취, 취나물, 두릅 등 영양산나물은 맛과 향이 전국에서도 가장 뛰어나서 특히, 요즘 인스턴트 음식과 배달음
100년 전통의 영양 막걸리가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지 5년 만에 ‘은하수’란 상표로 새롭게 선보인다.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배준현)는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다시 태어난 영양 양조장 홍보를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영양 양조장 마당에서 도시재생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플리마켓 ‘별별마당’을 개최와 막걸리 시음회를 한다고 밝혔다.플리마켓 ‘별별마당’은 수공예와 먹거리 판매자들이 참여해 수공예 소품 및 목공예품, 보존화, 포슬린아트, 건어물, 영양군 농특산물, 음료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또 영양 양조장에
영양군의회는 8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양수발전소 신규건설지 지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영범 의원 등 6명이 공동발의한 결의문에서 “영양군이 양수발전소 건설 후보지로 선정된 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어젠다에 지리적 우위요건을 보유한 영양군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진다”고 뜻을 밝혔다. 영양군은 각종 행사와 사업설명회, 범군민 결의대회 등을 통해 양수발전소 건설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지역 내 민간 협력단체와 기관단체장
△죽을 모퉁이에서 찾아낸 신의 한수, ‘불차채용’조선 제14대왕 선조는 재위 내내 무능했다. 그의 40년 치세기간 중 사림이 동서로 갈라져 당쟁이 시작됐고 임진왜란이 일어났다. 전쟁 중에는 제 몸 하나 살겠다고 도망만 다녔다. 그의 치세기간 동안 잘한 일 하나를 굳이 꼽으라면 ‘불차채용(不次採用)’이다. 서열에 관계없이 유능한 장수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발탁한 인사다. 이 파격적인 인사로 불세출의 영웅 이순신(李舜臣)과 웅치전투의 영웅 정담(鄭湛·1548 ~1592)이 배출됐고 그들은 전쟁의 흐름을 바꿔 나라를 구했다. 불차채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선정)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영양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슬기로운 학교생활’을 실시했다.보드게임 미션에 도전하는 챌린지를 진행해 친구들과의 소통하며 협동성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 관계소통 보드게임’과 그림책 활동을 통한 소통 및 표현하기를 운영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영양군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기·이성춘)는 지난 4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60가구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외지에 있는 자녀들이 자주 찾아오기 어렵거나 있어도 연락이 끊어져 오랜 시간 홀로 지내온 어르신들을 협의체에서 방문해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카네이션을 전달받은 오모(여· 81세)어르신은 “자녀와는 연락이 끊어진 지 오래되어 외로운 마음이 컸다”며 “
영양군체육회(회장 박재서)는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에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영양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영양군의 날 행사’는 영양군체육회에서 영양군민들이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경기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스포츠복지 향상과 11일부터 14일 일정으로 개최되는 제18회 영양산나물 축제의 홍보를 위해 추진됐다.이날 행사는 삼성라이온즈파크 내 전광판에 영양산나물축제 홍보동영상과 ‘영양군의 날’이라는 문구의 송출을 시작으로 오도창 영양군수의 시구와 김석현 영양군 군의회의장의 시타행사를 한 뒤 홈팀인 삼성라이온즈와 원정팀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에 영양군민들이 똘똘 뭉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1월 12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년~2036년)을 확정하고 이 계획에 맞춰 한수원(주)에서 양수발전소 건설에 대한 환경성, 기술 및 부지적합성 등의 검토를 거쳐 예비후보지 선정을 마쳤으며,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대가 예비 후보지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발전소 건설이 확정되면 승인고시일부터 발전소 가동 기간(약 60년)까지 지역인재 육성, 사회복지사업, 지역문화 행사지원 등 936억원 이상의 지역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지난달 27일 오도창
영양군은 군민들이 실외에서 사육하는 일명 마당개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중성화 수술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외 사육견 중성화사업은 외부에 사육되고 있는 마당개의 동물 등록을 활성화하고 유실 유기견의 발생을 예방하고자 중성화 수술비를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 상반기 20마리를 신청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동물 등록된 실외 사육견을 소유하고 있는 65세 이상의 고령자, 취약계층(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이며 읍 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최대 3마리까지 지정된 동물병원
영양 복합커뮤니티센터(어울림터:마당)가 2일부터 야간 운영을 시작한다. 영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배준현)는 복합커뮤니티센터(어울림터:마당)의 월·화·수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영양읍 팔수로 544-1(영양우체국 건너)에 위치하고,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센터는 지상 3층으로, 1층에는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연습실이 있다. 2층에는 강당, 공부방(독서실)&북카페, 도시재생지원센터와 3층에는 마을공동작업장이 조성돼 있다. 공부방(독서실)과 북카페는 누구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