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올해 개별화교육으로 모든 아이의 잠재력을 꽃피우는 미래역량교육을 실현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6일 시 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교육청 출입기자 신년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추진 방향과 달라지는 주요정책 등을 발표했다. 강 교육감은 올해로 3년째 운영될 미래역량교육에 대해 교육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돼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위드코로나 시대에 학생들이 미래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교육을 위해 모든 아이의 성공적 배움을 돕는 개별화교육에 중점을 두겠다는
2021년 신축년 희망찬 새 아침이 밝았다. 여유와 평화를 의미하는 ‘하얀 소의 해’를 맞아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의 모든 가정, 학교, 지역 곳곳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한다. 아울러 지난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중단 없는 대구교육을 성원해주신 시·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해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를 보냈다. 그럼에도 시·도민들의 숭고한 시민의식이 전 세계에 빛을 발했다. 그 결과 외신들은 코로나19를 이겨내며 살아야 할 이 시대 삶의 모델로 대구를 조명하고 있다. 모두가
대구지역 수험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최근 지난해 치른 2020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전체 응시자를 대상으로 하되 학교 배경과 지역별 분석은 일반고·특목고·자율고 재학생이다. 분석 결과는 수능 성적과 관련된 학생·학교·지역 배경에 따른 분석 등이 포함됐다. 대구시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지난해 수능 성적은 전 과목의 표준점수 평균이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전국 순위도 국어영역 2위, 수학 가·나 영역 3위를 차
대구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수험생의 대입 정시전형과 학교 진학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대면 전화 상담실을 운영한다. 2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비대면 전화 상담실’은 28일부터 내년 1월 6일(일요일 제외)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단, 내년 1월 1일과 2일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15분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 상담이 진행된다. 학생 1명당 40∼50분 동안 상담이 가능해 상담 대상은 약 300명으로 예상된다. 상담실
대구시교육청이 지역 내 학교와 기관에 열화상카메라 233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대응시스템을 유지하면서 방역 피로도가 누적된 교직원들의 업무 강도를 조금이나마 줄이려는 조치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추가 지원되는 열화상카메라는 측정 정확도 오차범위가 ±0.3℃ 이내인 우수규격제품으로, 원거리 다수인원 동시측정과 이상 온도 알림기능이 탑재돼 있다. 열화상카메라 추가 지원은 지난 10월 현장 의견과 수요조사를 통해 추진됐다. 대구지역 지역 내 유치원 75곳, 초등학교 53곳, 중학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내 밀집도 기준을 강화한다. 시 교육청은 16일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내 밀집도 기준을 ⅓로 강화’하는 등교수업 운영 방안을 학교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격상 후에도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과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됨에 따라 시행됐다. 시 교육청은 등교 형태 전환에 따른 학교 현장의 준비를 위해 17·18일 준비기간으로 하고 실제 적용은 21일부터 겨울방학식까지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
노봉남 교사 등 4명이 대구교육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제34회 대구교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대구교육상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공적을 쌓은 이들에게 주어지고 있으며 1987년부터 지난해까지 93명이 수상했다. 해마다 유아·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교육행정·평생교육 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을 쌓은 자를 대상으로 각계각층에서 추천을 받아 6명 이내의 인원에게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4명은 각각 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분야에서 대구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킨
코로나19 확진자는 공립 교사 임용후보자 2차 시험에 참가하지 못한다. 대구시교육청은 9일 ‘2021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및 2차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2차 시험에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시험에 응시할 수 없도록 했다. 또한 자가격리자는 신청자에 한해 별도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일반 응시자도 시험 당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을 경우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급식기구 교체와 관련한 불법 행위 뿌리 뽑기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투명하고 청렴한 급식기구 교체를 위해 하반기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사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 노후 급식기구,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을 위해 하반기에 16억 원의 예산을 188교에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 지원예산 24억 원을 포함하면 전체 40억 원에 이른다. 예산 지원을 받은 학교는 학기 중 급식에 지장이 없도록 대부분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급식기구 교체나 시설공사를 실시할
경북도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이 학원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 관리에 돌입한다. 시·도 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감염병으로부터 수험생 안전 확보를 위해 1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학원 등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19일부터 모든 학원이 학원 강사와 직원이 출근 전에 자가진단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개발한 자가진단 앱 사용을 적극 권고한다. 자가진단 앱은 학원 운영자와 강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자가진단 설문, 자가진단 대상자 등록 등 시스템 관리, 참여 현황 조회, 미참여자
대구시교육청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교육청은 지역제한입찰과 지역의무공동도급 방식을 적극 적용, 최근 2년간 5000만 원 이상 공사 860건 중 97.9%인 842건, 2743억 원을 지역 업체와 계약했다. 추정가격 100억 원 미만 종합공사, 10억 원 미만 전문공사, 5억 원 미만 전기·통신·소방공사 등은 지역 업체만 참여할 수 있도록 발주하고 있다. 전국단위 입찰공사도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의무공동도급 방식으로 발주, 지역 업체의 시공참여비율을 49%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대구
대구지역 학생들은 원격 수업 시 교사가 직접 제작한 영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지역 학교현장의 상황과 요구를 파악해 발전과제를 제시하기 위한 자체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대구지역 원격수업 현황과 과제: 2020 전반기 상황’ 보고서를 지난 9월 내놨다. 2차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한 후반기 보고서 ‘코로나 19로 인한 대구지역 원격수업 현황과 과제 Ⅱ: 학교란 무엇인가?(가칭)’는 다음달 중 발간할 예정이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8일까지 실
대구시교육청이 향후 3년 간 원격수업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시 교육청은 9일 내년부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원격수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원격수업 지원 방향과 지원 전략을 담은 ‘대구 원격수업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올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스마트 기기 보급과 인터넷 통신비 지원 등 원격수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육격차, 학습결손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 학생의 원격수업을 지원해왔다. 또한 원격수업 자료 개발과 다양한 교사 연수를 운영,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그럼에도 미래교육체제 구축과 새로운 수업모델로 원격수
대구시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안 3조 3496억 원을 편성했다.시 교육청은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 지난 6일 대구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다고 밝혔다.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대비 716억 원이 감액됐으며 시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5일 최종 확정된다.이번 예산안은 고교무상교육과 무상급식 완성, 중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줄이는데 중점을 뒀다.감염병 확산을 막기위해 등교수업이 제한되면서 더욱 활발해진 AI·온라인콘텐츠 등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한 대구형 원격교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전경원)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대구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코로나19에 따른 개학연기, 온라인 개학 등의 위기상황 속에서의 학생 안전, 수업지원 대책 및 교육기관의 방역시스템을 집중 점검하고, 향후 ‘위드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교육의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한 공교육 강화 대책을 강력히 주문할 예정이다. 전경원 위원은 대구형 온라인 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향후 원격 수업에 있어 쌍방향 수업 비중의 확대와 학교별 스마트 기기의 안정적 보급을 주문한다. 또 최근 늘어나는 학
대구시교육청이 아동양육한시지원금 신청을 놓친 학교 밖 아동을 위해 3일부터 13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 시 교육청은 기존 신청기간 내 미처 신청하지 못한 아동의 추가 신청 요구가 있어 일정 기간 추가 접수를 마련했다. 접수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이면서 국·공·사립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재학하고 있지 않은 초·중학교 학령기 아동이다. 지원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은 1인당 20만 원, 중학교 학령기 아동은 15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그동안 외국인 포함 초·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18만6000여 명과, 학교 밖
대구시교육청이 제안한 교육관련 제증명 발급수수료 무료 정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됐다. 시 교육청은 2일 민원실 공무원이 제안한 ‘불합리한 교육관련 제증명수수료 납부제도 개선’ 정책이 행정안전부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22일부터 8종의 교육관련 제증명서를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전국의 교육청과 학교는 성적증명서 등 교육관련 제증명서를 수수료 없이 발급했지만 지자체는 증명서 발급 시 소정의 수수료를 징수해왔다. 시민들로서는 동일한 제증명서라도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발급할
대구 중등 교사 선발 경쟁률이 공립 일반의 경우 7.69대1로 집계됐다. 대구시교육청은 28일 2021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원서 최종 접수 결과를 공개했다. 응시분야별로 공립(장애인 구분모집 포함)의 경우 214명 모집에 1527명이 지원해 과목별 평균 7.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8.78대 1보다 다소 낮아졌으며 사립은 67명 모집에 493명이 지원했다.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6.46대1보다 다소 높아진 7.36대1이다. 이번 임용시험은 전국적으로 다음달 21일 제1차 시험이 실시되며 12월 29일 홈
대구시교육청이 2021학년도 유치원 신입생을 ‘처음학교로’ 모집한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 이어 지역 모든 공·사립 유치원에서 처음학교로를 통해 유치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2일 우선모집을 시작으로 16일 일반모집과 12월 추가모집을 통해 내년 1월 말 유아모집이 마친다는 방침이다. 유아모집 추첨과 결과 발표일은 우선모집의 경우 다음달 9일, 일반모집은 같은달 25일이다. 또한 올해부터 유아 일반모집 선발추첨 방식이 달라진다. 그동안 ‘희망순(중복선발)’ 방식으로 추첨, 중복선발 유아와 탈락자가 다수 발생하는 문제가 제
내년부터 대구지역 중학생은 무상교복지원을, 고등학생은 무상급식을 받게 됐다.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 시의회는 19일 학생들의 교육복지 증진과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무상교보지원과 무상급식 조기 실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은희 교육감, 권영진 시장, 장상수 시의회의장은 20일 시청에서 관련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학생 가정 내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뜻을 모았다.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 2만여 명은 동복과 하복 각 1벌씩 현물로 지원받게 된다. 고등학생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