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8시10분께 대구 남구 대명4동 제4투표소에서 A씨(55·여)가 기표를 잘못했다며 투표용지를 바꿔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A씨는 자신의 요구가 거절 당하자 자신의 투표용지를 찢어버렸으며 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조사 후 고발할 예정이다. 오전 9시10분께 같은 투표소에서 B씨(52)는 투표소 내에서 사진촬영을 하다가 선고위에 적발됐다. ○…13일 오후 2시10분께 대구 북구 강북새마을금고 태전 1동 제2투표소에서 이미 사전투표를 한 최모씨(61)가 다시 투표하려다가 제지당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여부를 확인한...
안동대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김유진(97년생)양은 13일 태어나서 처음으로 안동시 강남동 제2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다. 처음 투표해 보는 국회의원 선거라 설레이기도 하고 혼자 가기엔 망설여지기도 했다고 한다. 마침 부모님이 투표장에 가는 걸 보고 같이 가게 됐다고 했다. 투표 후 김 양은 투표장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처음 투표에 참가한 김유진 양은 "처음으로 부모님과 함께 투표했어요. 부모님과 동등한 입장에서 한 표를 던진다는 게 처음엔 서먹하기도 했어요. 이제까지 공부하느라 정치에 관심을 가...
안동지역 투표소에선 100세가 넘는 할머니들이 잇따라 투표권을 행사해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경북도 내 최고령 유권자인 박분남 할머니(105세)는 이날 오전 11시40분쯤 딸과 함께 안동시 북후면 제1투표소인 옹천복지회관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안동시 북후면 신전1리에서 큰 딸(김성매·83)과 단 둘이서 살고 있는 박분남 할머니는 큰 딸의 도움을 받아 투표장을 찾았다. 박 할머니는 지난해 퇴거를 큰딸 집으로 옮겼다. 원래 이웃마을인 신전2리에 살았지만 20여년 전부터 큰딸이 심장수술을 받은 이후 줄곧 큰딸과...
대구 북구갑 선거구에 출마해 마지막까지 '한 표'를 호소한 더민주 이현주(50·사진) 후보가 정작 자신에게는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당의 전략공천이 3월 23일 확정되면서다. 선거법상 3월 22일 주소지 등록 기준으로 선거인 명부를 작성하도록 돼 있어 북구갑 출마 후보가 타 지역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 때문에 이 후보는 사전투표를 활용해 주소지인 서울시 은평구갑 후보에게 한 표를 줬다. 이 후보 측은 "경북대 시간강사로 대구와 서울을 오갔으며, 친정아버지가 살고 있는 산격동에 주소지를...
새누리당 김정재 후보와 무소속 박승호 후보가 접전을 펼친 포항 북선거구가,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의 독주가 예상된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비해 투표율이 월등이 높게 나왔다. 13일 포항시가 최종 집계한 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진행 상황에 따르면 포항북구 투표율이 59.63%로, 포항남구 투표율 51.24%에 비해 8.39%p높았다. 김정재 후보와 박승호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날까지 서로 승리를 자신할 만큼 초박빙의 접전을 펼치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이 같은 관심이 투표 참여도로 이어진 셈이다. 포항 북구 투표율이 이처럼 ...
대구경북지역의 4·13총선 결과는 지역 발전을 견인해야 할 집권 여당 의원으로 정치신인이 초선의원으로 대거 당선돼 앞으로 의정활동이 시험대에 올랐다. 또 새누리당에 다선과 중량감이 높은 의원이 포진된 다른 지역과 달리 정치적 중진이 적다는 점에서 앞으로 지역 발전이 우려된다. 역내에 새누리당으로 당선된 의원은 4선 1명, 3선 4명, 2선 5명이다. 유승민, 주호영 의원은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이다. 이들 여당 초선의원들이 국회에서 선수위주로 운영되는 국회 관행을 뚫고 의정활동에 역량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국회와 정당의 기득...
대구는 전국 17개 시·도 중 투표율이 꼴지였으며 경북도 밑에서 5위에 머물렀다. 공천 갈등으로 유권자들의 정치 무관심이 높아진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대 국회의원 선거 대구지역 투표율이 최종 54.8%로 지난 19대 총선 52.3%보다 2.5% 높았다. 하지만 전국 시도중 꼴찌였다. 전국 투표율은 58.8%로 지난 19대 총선 54.2%보다 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는 총 유권자 203만129명 중 111만1천942명이 참여했으며 지역별로는 수성갑이 68.2%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또...
20대 총선에서 대구·경북지역 고위 공직자 출신 3명이 당당히 금배지를 달았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이번 선거에 고위 공직자 출신 4명이 모두 새누리당 공천을 받고 출마했다. 이 가운데 김상훈(대구 서구) 당선인은 당 경선에서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꺾고 공천을 따낸 뒤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정태옥(대구 북갑), 곽대훈(대구 달서갑) 당선인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첫 도전에서 금배지를 거머쥐었다. 정 당선인은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 선임 행정관과 안전행정부 지역발전정책관을 거쳐 2014년 8월부터 1...
4·13 총선이 끝나면서 대구·경북 출신 차기 대선 주자들의 명암도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이번 총선은 대선을 1년 8개월 앞두고 있어 대권 주자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대권구도 전초전 성격이 짙다. 여당의 근거지인 대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의원이 압승하면서 일약 대권후보로 떠올랐다. 특히 여당의 대권 잠룡인 김문수 후보를 꺽음으로써 정치지도자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해 향후 행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민주가 안철수 국민의당과 통합 또는 연대를 할 경우에도 양쪽에 거부감이 없는 김후보가 제3의 대...
존경하고 사랑하는 영천시민과 청도군민님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지지는 우리지역의 발전과 비상을 위해 열심히 뛰고 달리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알고 있다. 저 이만희는 존경하는 영천시장님, 청도군수님, 그리고 도·시·군의원님들과 함께 오로지 영천, 청도의 발전과 시, 군민님들의 행복한 삶을 위헤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하겠다. 앞으로 오로지 영천과 청도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 지역민들의 행복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걸어 나가겠다. 초심을 잊지 않고 늘 소통하는 이만희가 되겠다. 다시 한번 고개숙여 깊이 감...
정치 신인 최교일을 국회의원으로 뽑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당선의 기쁨과 함께 3개 시군의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우리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생각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또한 많은 애정과 신뢰를 보내주신 유권자분들께 한없는 감사를 드림과 동시에 후보자를 심판하는 유권자들에 대하여 마음 깊이 두려움도 느낀다. 이제 3개 시군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만큼 3개 시군의 화합과 균형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어르신들 마음 편할 수 있도록 잘 모시겠습니다. '변화의 새바람'...
먼저 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신 구미 시민 여러분의 성원은 결코 잊지 않겠다. 출마를 결심하면서부터 당선에 이르기까지 만났던 시민 분들의 얼굴 속에는 '준엄한 민심'과 '변화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민심을 천심으로 여기고 귀하게 받들어, 50만 글로벌 신 구미시대로의 변화를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 제가 공약을 통해 약속 드렸던 사항은 물론 현장에서 주셨던 소중한 고견들까지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다. 구미의 심장이 다시 뛸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해 달라.
존경하고 구미시민 여러분 저에게 보내주신 전폭적인 지지와 크신 사랑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오늘 저의 승리는 저 개인만의 것이 아니라 저의 비전과 정책 그리고 깨끗한 준법선거 운동을 올바르게 평가해 주신 구미시민의 위대한 승리이다. 무엇보다 1만원의 후원으로 선거혁명, 선거기적을 이루어 주신 구미시민 1천320분의 숭고한 뜻은 한국 선거사에 아름다운 기록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지난 120여일간의 긴 여정 동안 구미시민께서 저에게 주신 네 가지 엄중한 지상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실천해...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저의 승리는 위대한 경주의 승리이고, 시민 여러분의 승리이다. 시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경주경제와 민생을 살리고, 자랑스러운 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융성을 이뤄내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 이 막중한 임무를 부여해주신 경주 시민 여러분과 함께 경주의 큰 변화, 경주의 새 시대를 반드시 열어나가겠다. 침체된 경주의 경제를 살리고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일은 국회의원 혼자서는 할 수 없다. 시민 여러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실 때 힘을 실어주실 때 가능할 수 있다.
포항의 딸 김정재를 선택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가 힘든 고비를 만날 때마다 따뜻하게 격려해 주시고, 앞길을 열어주신 포항시민 여러분이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이다. 4월 13일 오늘은 포항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날입니다. 경북의 정치 1번지 포항에서 최초의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이 탄생했다. 변화와 개혁을 동력으로 미래를 향해 전진해야 한다는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염원이 포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냈다.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고 새로운 포항, 살맛나는 포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무...
추경호를 믿고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주신 달성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에게 주신 한표 한표 속에는 달성의 발전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간절한 바람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30여년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중앙정부와의 인적 네트워크 무기로 서대구~대구국가산업단지 연결 산업철도 건설을 반드시 실현해 달성군을 대구의 경제심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앞으로 저는 소중한 한표 한표를 기억하며 오로지 달성군민과 우리 국민들만 바라보면서 더 열심히 일하는 진정성 있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정말 열심히 일 하겠습니다.
당선의 영광을 늘 깨어있는 대구시민의 냉엄한 회초리로 받아들이겠습니다. 회초리를 항상 가슴에 차갑게 품고 국회의원 노릇 제대로 하겠습니다.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갈망하는 대구의 염원을 받들어 항상 바르고 든든한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힘들고, 답답하고, 고통스런 서민의 곁에서 낮은 자세로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더 잘사는 달서, 더 빛나는 대구, 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곽대훈의 정치인생을 아낌없이 바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국회의원이 앞으로 어떻게 처신하고, 어떻게 애국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다른 모습을 정...
부족한 저를 선택해주신 주민 한분 한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먼저 올립니다. 저는 북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는 민의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겠습니다. 약속드린 공약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북구 번영의 시대를 열어 북구를 대구의 중심지로 만들겠습니다. 대구와 국가발전을 위해서도 온몸을 던져 일하겠습니다. 그러면서도 가장 낮은 자세로, 가장 뜨거운 마음으로 주민들 곁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나누는 따뜻한 가슴을 가진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저를 선택해주신 동구주민들과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친 류성걸 후보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먼저 올립니다. 저는 지난 1월 평화시장 골목에서 출마 선언할 당시 품었던 초심을 잊지 않겠습니다. 동구주민들이 당선에 일등 공신입니다. 지역 청년과 미레 세대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겠습니다. 동대구에서 유통단지를 거쳐 검단들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동대구~유통단지 관통 프로젝트'를 가장 먼저 실천해 천지개벽을 만들겠습니다.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저는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대구의 아들과 딸들을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중구와 남구의 유권자 여러분께서 저를 선택해 주신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중·남구가 명실상부한 대구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제가 튼튼한 살기좋은 도심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국가와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항상 민생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겠습니다. 지난 총선과정에 함께한 새누리당 예비후보자와 야당·무소속 후보자와 지지자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중·남구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항상 함께 화합하겠습니다. 지지해 주신 유권자와 선거현장에서 수고한 선거사무원, 자원봉사자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