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이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 ‘에필로그’를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지역예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극, 대형 뮤지컬, 클래식 등 다 장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대구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그 마침으로 ‘에필로그’라는 부제로 송년음악회를 준비했다. 이번 무대는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들과 한국인이 사랑하는 뮤지컬 넘버로 무대를 꾸민다. ‘한국의 앤드루 로이드 웨버’로 불리는 뮤지컬 음악감독 이성준의 지휘 아래 브랜든 챔버 오케스
문경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공연한데이’ 시리즈 1탄으로 서울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 중인 코믹연극 2시간 탈출 ‘졸탄쇼’ 공연을 오는 1월 12일 오후 7시 30분, 13일 오후 7시 30분에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미디빅리그’, ‘웃찾사’ 출신 개그맨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출연 배우가 무대 위에서 일방적으로 공연하는 것이 아닌 출연자와 관객이 상호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윤문식 성대모사로 유명한 한현민의 개인기 코칭이나 ‘희한하네’, ‘졸탄극장’ 등 여러 코너로 보여준
포항시립예술단은 지난 17일 일본 조에츠시에서 개최된 ‘오렌프라자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조에츠시는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우호 도시로, 2018년 이후 코로나로 중단됐던 교류 연주가 5년 만에 재개됐다. 조에츠교향악단과 조에츠시민취주악단, 조에츠시교육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연주회는 1부는 조에츠시민취주악단, 2부는 포항시립교향악단의 현악 8중주와 클라리넷 독주, 포항시립합창단의 사중창, 3부는 포항시립교향악단과 조에츠교향악단의 합동공연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립예술단은 에드워드 그리그의 홀베르그 스위트(P
포항에서 태동한 미술과 사진 분야 5개 예술그룹이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예총 포항지회가 한 해를 마감하는 전시행사로 ‘2023송년특별기획전 - 아트 그룹 페스타’를 개최한다. ‘포스코’와 ‘오씨아이’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에는, 1990년 3월 10명의 미술인이 ‘전통적인 구상회화 추구’를 지향하던 미술인 열 명이 모여 결성한 ‘포항구상회’, 이보다 조금 뒤인 1997년 12월 12명의 미술인이 ‘시대의 변화에 조응하는 현대적인 구상회화’를 지향하며 결성한 ‘현상회
영양문화원(원장 김경종) 주관으로 21일 저녁 7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아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마술쇼 환상적인 매직 퍼포먼스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을 위한 공연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를 선보여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선착순 300명이 입장할 수 있으며 무료 공연으로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일루전 마술쇼’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본 공연 전에 체험과 포토존을 운영해 각종 체험과 화려한 포토존에서 특별한 순간을 기록해 군민들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의 시작을 알린다.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가 2023년 한 해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기 위해 ‘2023 어울아트센터 송년음악회 ‘Adieu 2023’’을 오는 12월 28일(목) 오후 7시 30분에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진행한다. ‘2023 어울아트센터 송년음악회 ‘Adieu 2023’’는 CM 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이태은의 지휘자와 소프라노 이정아, 바리톤 송민태, 테너 최호업 등이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023 어울아트센터 송년음악회 ‘Adieu 2023’’은 CM 심포니오케스트라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막을 연 뒤, 오
대구·경북에서 활동 중인 캘리그라피 작가들이 연말을 맞아 문학과 예술의 따스한 온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문학을 담은 글씨전’을 마련한다. 2021년 창립 이후 세 번째를 맡는 이번 작품전은 풀잎 시인 나태주의 아름다운 시를 담은 캘리그라피 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 12월 26일(화)부터 31일(일)까지 마련되는 ‘세 번째 문학을 담은 글씨전; 시인 나태주편’을 통해 한겨울 추위에 움츠렸던 마음을 녹여주는 아름다운 경험이 될 것이다. 캘리그라피는 아름다운 글씨를 쓰는 예술분야이다. 그리고 아름다운글씨는 아름다운 글이 없다면 무용지
대구콘서트하우스 특별연주회 ‘크리스마스 콘서트 Winter Wonderland’에서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낭만적인 음악을 선사한다. 모두가 사랑하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오페라 아리아 등을 지휘자 진솔,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소프라노 김순영과 테너 안혜찬의 목소리의 설렘 가득한 선율로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전야인 12월 24일 저녁을 화려하게 수놓을 공연에 관객들을 초대한다. 한 해 중 전 세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가장 기다리는 하루, 크리스마스를 맞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연말을 따뜻하게 마
‘함께 그리고 같이 展’이 대구아트웨이 오픈갤러리 ‘큐브’(대구광역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지하 2410)에서 12월 30일까지 열린다. 긴 시간 함께 작품 활동을 이어 오고 있는 동료작가들이 연말을 맞아 준비하고 기획한 ‘함께 그리고 같이 展’은 대구청년작가회에서 만나 젊은 시절의 추억을 공유했던, 그리고 이제는 각자의 위치에서 작업을 이어 가고 있는 김승연, 김효영, 손춘익, 이성철, 권주현, 이주희, 이준희의 7인의 작가들이 한 해의 작업을 마무리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송년 모임이자, 새해를 준비하는 되새김이기도 하다. 한때 협회
강민정 초대전이 12월 21일부터 2024년 1월10일까지 대구 주노아트갤러리 in 아트도서관에서 열린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디자인미술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강민정 작가는 지금까지 오래된 벽, 그 속에 내포된 시간, 공간, 흔적 등에 관심 가지고 있었다. 여행을 다닐 때도 오래된 골목 같은 곳을 찾아다니며 인간의 삶이 묻어난 흔적이나 문화와 역사가 반영되는 벽을 바라보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오래된 벽은 역사적 사건과 사고를 투영할 수 있는 시간여행의 매개체로 흔적에 나타난 중첩된 색과 질감 그리고 시간의 변화를 바라보며 나
대구 갤러리 헤더에서 12월 22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woozi.p(우지) 작가의 초대展 ‘ㅍ’을 개최한다. 우지 작가의 ‘산책’으로 이루어진 ‘ㅍ’전시는 갤러리 및 카페 내부의 설치 작업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답답한 현실을 벗어나고 싶지만, 여전히 돌아가고 싶은 가족의 품을 이야기한다. 작가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즐거운 여정으로 만들기 위해 동물 및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어릴 적 바라고 꿈꿔왔던 것들로 채워가는 자신만의 산책길을 표현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이승지 큐레이터는 “동물원
포항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19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하 ‘과메기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권혁대 작가의 ‘호미반도의 자연과 삶’ 사진전을 연다. 호미반도를 배경으로 한 △야생화 △바다 △삶의 일면 △야경 △일출과 일몰 △해녀의 일상을 프레임에 담은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사진전의 입장료는 무료로,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전시에서는 야생화나 파도, 바다 풍경, 일출·일몰 등 호미반도의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과메기를 말리는 모습이나 해녀가 물질하는 모습 등 호미반도를 살아
최미경씨와 도서출판 득수가 오는 21일 오후 7시 포항 문학전문서점 책방 ‘수북’(포항 북구 장량로)에서 정보라 작가를 초청해 마흔네 번째 ‘언니네 책다방’ 북토크 행사를 연다. 이번 북토크에서 정 작가는 최근작 ‘고통에 관하여(다산북스)’을 쓰게 된 배경과 이 작품을 통해 독자와 세상에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전할 예정이다. 정보라 작가는 ‘저주토끼’로 2022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고 ‘죽은 자의 꿈’, ‘붉은 칼’, ‘그녀를 만나다’, ‘아무것도 모를 것이다’ 등을 발표하며 장르문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 ‘언니네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규동) ‘어린이박물관’이 12월 19일(화)부터 새롭게 문을 연다. 기존 우리문화체험실 ‘아롱다롱방’을 전면 개편했으며,‘알록달록 우리 옷’을 주제로 한다. 국립대구박물관에 전시된 우리 옷과 쓰개, 꾸미개 등을 다루어, 어린이박물관에서 체험한 후 전시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옷은 색동저고리처럼 특별히 알록달록했다. 알록달록한 색이 나쁜 기운을 물리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 옷에 담겨 있다. 지금으로부터 이천 년 전의 허리띠고리부터 조선시대의 옷이나 쓰개, 19
레마앙상블(대표 안서련)이 오는 22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갤러리 상생(포항시 북구 양덕동 소재)에서 여성소망센터 후원금 마련을 위한 2023년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소리꾼 황현송, 소프라노 이희정, 플루티스트 김지혜, 클라리네티스트 김세은, 바이올리니스트 홍혜진, 피아니스트 길은영·안서련이 출연하며, 독창과 독주, 피아노 트리오 등 다양한 구성의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2017년 창단돼 매년 여성소망센터를 알리고 후원하는 자리를 만들어오고 있는 레마앙상블 대표 안서련은 “지난 2월 신년 음악회 ‘the Gl
영양군은 18일 저녁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2023년 크리스마스 로맨틱 멜로디’를 무료 공연 한다 ‘크리스마스 로맨틱 멜로디’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발라드, Jazz, 크리스마스 캐럴 등의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로맨틱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출연 가수로는 특유의 음악성이 돋보이는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 권진아를 비롯해 감성 싱어송라이터 최유리, 포크송의 매력을 선보일 여행스케치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감성을 더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왔던 군민들께서 이번
그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옅은 어둠이 안개처럼 내린 도시에 천상의 화음으로 몽환적 소리로 다가온다 짙어가는 겨울밤 그녀의 목소리는 관객의 가슴을 파고든다 속삭이는 듯, 절규하는 듯 가슴에서 하늘 맞닿은 곳까지 거침이 없다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목소리 관객의 영혼을 자유롭게 한다 한계가 더는 걸림이 아닌 영혼의 자유로움 그녀에게 받은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치곤 너무 벅차 가슴이 먹먹해진다 나윤선 세계적인 재즈 보컬리스트 포항 관객의 잊지 못할 겨울밤이 됐다 해마다 12월이면 나윤선의 크리스마스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는 관객들이 있다.
대구 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DSAC 다매체 아트워크 프로젝트‘김조은 초대전 -달아 꽃이 되어라’를 개최한다. 현대미술의 실험적인 작품들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12월 19일(화)를 시작으로 12월 30일(토)까지 달서아트센터 달서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달서아트센터는 DSAC 다매체아트워크 프로젝트 시리즈를 통해 지역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작가를 초대해 매체의 복합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예술의 장르로 다가간다. 올해 3월에는 실험적인 미디어와 설치작업으로 현대미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변카카 작가의 작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테마파크 이월드가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스노우월드’를 운영한다. 130m 대형 슬로프가 있는 비비의 슬라이드 존, 포포의 슬라이드 존, 프렌즈 스노우가든으로 구성한 스노우월드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2배 커졌다. 스노우월드 곳곳에 비비 포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고, 유아객들을 위한 프렌즈 스노우가든은 유아 회전썰매와 눈사람을 만들 수 있는 스노우맨 어워즈, 하얀 눈에 직접 컬러페인트로 그림을 그려보는 스노우 컬러링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달고나 뽑기 체험(유료)에 도전해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시립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제80회 미술관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포항클래식기타 합주단과 비보 브라스 앙상블이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2024년을 힘차게 맞이하는 의미로 준비한 공연이다. 포항클래식기타 합주단은 1977년 창단하여 1980년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30여 회의 초청 연주 및 공연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1번 ‘아라곤의 노래’, 히사이시 조의 마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