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5일 “올해부터 늘봄학교를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늘봄학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정규수업 외 방과 후 다양한 교육과 돌봄 프로그램을 국가가 제공하는 제도로, 윤 대통령은 “학부모 83.6%가 늘봄학교를 희망하고 있다”며 추진 속도를 확실히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토론회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에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달 29일과 31일 양일간 사이판에서 글로벌인재양성 및 국제교류활동을 위해 이근용 총장과 학교법인 영광학원 장익현 이사 및 대학 처장단 등이 참석, 사이판 한인회와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 사이판시장 면담, 북마리아나 대학을 방문 등 국제협력 강화에 나섰다. 대학 대표단은 국제교류의 첫 일정으로 1월 29일 사이판 한인회(회장 유지광)와 한인회 사무실에서 상호 교류 협약을 맺고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등에 대한 공동 개발 추진과 사이판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온라인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사
디지스트 연구팀이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전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바람을 고전압 전기로 변환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주혁 에너지공학과 교수팀은 태양전지의 표면 오염 제거와 예방으로 태양에너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에너지 하베스팅 소자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승완철 박사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이번 소자 기술은 ‘마찰대전 발전소자’를 이용, 마찰력을 전기 에너지로 전환한다. 이를 전기역학 스크린에 활용해 태양전지 표면의 오염 방지와 제거로 태양광 발전 효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된다. 태양전지는
대구한의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중등특수교육과와 심리치료학부 20명의 학생은 일본 구마토리 요육원 및 교토 시립 기타종합지원학교 방문하여 글로벌 Contac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3일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두 학과의 융합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치료 관련 전문 지식을 확장하고, 국제적인 시각을 넓히는 부분에 중점을 두었으며, 학생들은 일본의 구마토리 요육원 및 교토 시립 기타종합지원학교를 방문하여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구마토리 요육원은 발달지연, 장애의 치료교육을 위한 기관이며 교토 시립 기타 종합지원학교는 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강원대 첨단군사과학기술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 ICT 산업 관련 미래소요 발굴 및 공동 과제 추진 △방위산업 분야 세미나 등을 통한 기술ㆍ정보 교류 △ICT 지능화융합 분야 학술행사 공동 참여 △양 기관 상호 견학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강원대 첨단군사과학기술연구소는 14만여 명의 군 장병이 주둔하고 있는 강원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지난 2023년 9월 첨단 군사과학기술 융합 분야의 연구 수행 및 전문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강원
환경오염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영향을 미칠까? 바로 이를 뜻하는 것이 1970년대 미국에서 등장한 ‘환경 정의(Environmental justice)’다. 이 개념은 특정 집단과 지역에 환경 문제가 집중되지 않는, 환경적 공평성과 공정성을 설명한다. 미국은 엄격한 규제와 정책으로 대기오염을 효과적으로 줄였으며, 이제는 대기오염에 대한 사회적 격차를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환경 정의를 반영한 연구가 활발하지 않다.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환경공학부 이형주 교수팀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정부 대기자원위원회
계명대학교가 대구시 5대 신산업 육성에 힘을 보탠다. 계명대는 지난 1일 대구시 5대 신산업과 연계해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달성캠퍼스를 모빌리티캠퍼스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31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캠퍼스 조성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2009년 12월 LH공사로부터 달성캠퍼스 부지 18만4689㎡를 매입, 2013년 스포츠과학연구센터와 산학과학기술센터 등을 준공하며 달성캠퍼스를 조성했다. 2016년 지상 2층 연 면적 1295.81㎡ 규모의 연구실, CAD실험실, 디자인실,
대구대학교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미래 핵심 산업 분야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우리나라 대표 반도체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대는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힘을 보태고 있는 것이다. 대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특화 프로그램 중에는 반도체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그중 대표적으로 채용연계형 반도체 직무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있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된 이 교육과정은 지금까지 393명의 반도체 기
올해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가 도입된다.정부는 5일 경기 신우초에서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아홉 번째,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올해 늘봄학교 추진방안이 발표됐다.이번 민생토론회는 초등학생 학부모, 교원 등이 참석, 초등학생 자녀교육과 돌봄 문제에 대한 생생한 현실과 ‘국민이 바라는 늘봄학교의 모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정부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과 사교육비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
계명문화대 LiFE2.0사업단과 경남도립거창대 LiFE2.0사업단이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일 경남도립거창대 본관 1111호실에서 진행됐으며 공동과제 발굴과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등을 위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양 대학은 장·단기 성인학습자 교육과 프로그램 지원, 비교과·교과과정 공동 개발·운영, LiFE2.0사업 운영을 위한 자원과 발전 전략 공유, 협의체·컨설팅단을 구성해 협업 강화, 원격 공동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포항시립미술관은 지역 유일 공립미술관으로서 매년 도서의 인문적·시각적 요소와 조형 활동을 연계한 인문·예술 융합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미술관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관람 예절에 대한 인식 향상을 목표로 교육 도서 2권을 활용한 “안녕? 두근두근 미술관”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하며, 포항시 거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월 6일부터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안녕? 두근두근 미술관”은 교육 도서 「미술관에 또 갈래?」(글:헤이즐 허친스
경북교육청연구원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안동 장날인 지난 2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직원들과 함께 안동중앙신시장에서 가졌다.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 및 매출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연구원 직원들은 농산물,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는 한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과 주민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데 동참했다.박용휘 연구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굳건히 지키는 상인분들의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이 5일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인 천사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의성교육지원청은 해마다 명절 전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성금을 모금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천사요양원 손선희 원장은 “사회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주신 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위문품을 어르신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함께 하겠다”라는 고마움을 전했다.박명호 교육장은 “어르신들을 보
이순호 안동교육장이 5일 한국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회장 김원화)장애학생들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이 교육장은 오는 29일 명예퇴직을 앞두고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공직자로서의 생활을 마무리하고자 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이순호 교육장은 1987년 교직 생활을 시작해 교사, 교육연구사, 장학사, 교감, 교육지원과장, 교장 등을 두루 거치며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또한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로 신혼여행을 다녀오는 등 재직기간 내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기부 등 꾸준한 선행을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지난 2일 2023학년도 제70회 전기학위수여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수여식에서 2년제 전체 수석은 호텔조리커피제빵과 조종숙 씨, 3년제 전체 수석은 응급구조과 유주상 씨, 4년제 전체 수석은 간호학과 김세민 씨가 영예를 안았다.각 학과는 학위증 수여와 교내 마련된 포토존 내 사진촬영으로 학위수여식을 대체했다.수여식에 참여한 간호학과 김세민 학생은 “전공 지식뿐만 아니라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었고 교수 및 학우들과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고 졸업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제 학교를 떠나 사회에 나가게
교육부가 무전공학과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주요대 무전공학과 중도 탈락률이 교내 평균보다 높다는 분석이 제기 됐다. 종로학원은 4일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고려대 등의 대학별 2023년 공시기준 중도 탈락률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실제 중도탈락이 이뤄진 시점은 2022년이다. 분석 결과 무전공학과 입학후 중도 탈락률이 각 대학 내 평균 중도 탈락률보다 2배에서 5배까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전체 평균 1.9%의 중도 탈락률을 기록했으며 서울대 인문계열 중도탈락률은 4.9%, 인문자연통합 자유전공학부은 1.8%다.
지난해부터 미뤄진 의대 입학 정원 확대가 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원 규모는 최대 2000명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4일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난 1일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2035년 1만5000명이 부족한 의사 수급 상황을 고려해 2025학년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다수 국민이 원하는 의료 개혁을 일부 반대나 저항 때문에 후퇴한다면 국가의 본질적인 역할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브리핑에서 “이
포항시민의 염원인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과 서울을 오가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2일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의료 혁신을 위해 설립된 서울대 의과대학 지역의료혁신센터(센터장 강대희)를 방문해 지역의료 혁신을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 및 포항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발표 등 의대정원 확대에 대한 시계추가 빨라지면서 지역의료 혁신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강대희 교수와 수도권 의료 집중화로 인한 지역 간 의료 격차의 심각성에 대해 논의하
의성군 구천초등학교가 지난달 15일부터 2일까지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학교 2·3·5·6학년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 지원을 받아 지리적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배우고, 탐구하고, 즐기는’ 시간을 선물했다.자칫 무료해질 수 있는 긴 겨울방학(3주간)을 매일 4차시씩 부족한 과목을 복습하고 즐거운 체험까지 경험해 농촌 지역 학생들에 미래를 준비하고 삶을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구천초등학교는 올 겨울방학을 통해 △배움 수업 △피지컬 컴퓨팅 △3D 모
경산시가 올해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경산지역 대학교를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일 경일대학교, 호산대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2일 대경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를 방문했다. 5일 영남외국어대학교, 영남대학교, 대신대학교 7일 대구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간담회 첫날 조현일 시장은 경일대학교와 호산대학교를 방문,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덕담을 나누었으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소통을 당부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