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는 예천군의 미래 100년의 초석을 마련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며 “2030예천군종합발전계획을 토대로 경북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한 변화와 개혁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겠다”고 밝혔다. ‘해불양수(海不讓水)’를 언급하며 “바다처럼 넓은 포용력으로 서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화합하면서 군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도농도시의 행정 변화와 원도심 경기침체, 공동화 현상에 따른 많은 난제들이 있지만 김 군수는 힘찬 기해년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경제 살리 기위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매진 원도심 경제...
포항시가 미래전략 5대 핵심사업 중 첫 번째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해해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국내 최초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 등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바이오 산업은 인구의 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신산업으로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치열한 주도권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포항시는 철강산업 이후 주력산업으로 바이오산업을 선택해 지역의 산업다변화에 기여함은 물론, 향후 50년 포항의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3,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기반으로 경쟁력...
포항지역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인 영일만대교 건설사업 확정을 위해 지역 정가가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13일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국회의원은 올해 영일만대교건설사업 관련 예산 10억원을 확보하는 한편 정부가 추진하는 예타면제사업에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이 확정되도록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영일만대교는 신북방경제 중심동맥 역할을 맡게 될 동해안고속도로건설사업 중 포항지역 출발구간이지만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확정 짓지 못하고 있는 구간이다. 박 의원은 “영일만대교 건설을 예타면제 문제는 이철우 경북도지...
정부가 지방의원들의 국외연수 감시 강화에 본격 나선다. 관련기사 6면 이는 최근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들의 가이드 폭행 파문으로 기초의회를 없애야 한다는 무용론이 확산하는데 따른 조치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의원 해외연수 관련 규정이 담긴 ‘지방의회의원 공무 국외여행 규칙’ 표준안을 전면 개선해 권고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개선안은 지방의원 해외연수의 ‘셀프 심사’ 차단, 부당지출 환수 방안 마련, 정보공개 확대, 페널티 적용 등이 골자다. 공무 국외여행의 심사위원장은 지방의원이 아닌 민간 위원이 맡도록 했다. 현재 지방의원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구미시를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등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정부지원 정책에 대한 홍보와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청취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간담회는 최근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지역 민생현장 상황을 살피기 위한 자리로 조정숙 고용노동부 일자리안정자금 추진단 팀장, 조재연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과장,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상철 구미시 부시장, 구미 소상공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정부에서 고민해 만든 정책이 현장과 잘 맞지 않는데 밀어붙인...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포항시의 숙원사업중 하나인 ‘영일만대교’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허 위원장은 지난 9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국무총리실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예타면제사업 선정과정에서 지역당의 요구를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행안부와 균발위 실무자들과의 협의에서도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참 좋은 지방정부 위원회’ 발대식에 참석, 김부겸 장관과 민형배 청와대 자치발전 비서관을 만난 자리에서도 같은 내용을 설명하며 정부차...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9’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8, 9일 투자유치 네트워킹을 위해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IBM 등 국내외 글로벌기업 CEO들을 만나 경북도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 지사는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와 단독 면담하는 자리에서 구미공장의 생산물량 확대 등 상호협력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고, 라스베이거스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홍보관 부스설명을 듣고 구미 기업유치를 희망하는 서명을 했다. 이 지사는 이어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IBM 부...
최기문 영천시장은 10일 시민들의 바램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화북면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 최 시장은 주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마련,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바람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또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 관련 부서장이 배석해 답변하고 현장답변이 어려운 사항은 관련부서로 통보해 향후 결과를 주민에게 알리는 등 쌍방소통의 창구로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지...
안동시는 10일 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안동시청 시설직 공무원 80여 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기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세환 안동시부시장을 주재로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연초부터 지역 경기를 끌어올리고자 마련된 자리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의 밀접한 관계자인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은 경기 활성화에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는 인식으로 보인다. 또한, 계획된 건설 사업이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해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이날 간담회에는 2019년도 건설사업 조기집행을 위한 실시설계 추진, ...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역에 돈이 돌고,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일이라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동원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정과 관련한 모든 사업과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하여 추진해야 한다”며“특히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각종 기념사업들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것과 함께 궁극적으로는 지역의 경제 살리기에 집중될 수 있도록 준비단계에서부터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어 “간부 공무원들을 중심...
포항시는 올해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비발생지역 유지를 위해 전업농가, 철새도래지와 전통시장 가금판매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AI는 올겨울 중국, 대만, 베트남 등에서 발생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영천 자오천 등 46개 지역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AI항원이 검출되는 등 발생가능성은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며, 지난 2014년 이후 서해안을 중심으로 매년 겨울철에 발생해 전국이 살처분으로 몸살을 앓은 바 있다. 포항시는 시민이 형산강변, 곡강천 등 철새출현지에 출입하지 않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주3...
(재)경북장학회가 운영하는 경북학숙은 10일 경북도 및 학숙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입사생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21일부터 25일까지 신청 받는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학숙 입사생 모집인원은 132명(남40명, 여 92명)으로, 입사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보호자(부모 중 1명)의 주민등록지가 경북도내로 경산시, 대구시 소재 대학교(전문대 포함)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면 지원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문대학 재학생들에게도 경북학숙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보다 많은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원서 교부 및...
경주시는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에 소재하고 있는 향토생활관 입사 신청을 이달 30일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 인원은 각 대학교별 30명씩 총 120명이며,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모집기간 동안 입사신청서를 비롯한 첨부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 공고와 각 대학교 홈페이지 또는 생활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인 선발기준은 입사선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 중 ...
대구시가 공개 경쟁시험으로 청원경찰 16명을 선발한다. 이 시험이 올해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17명을 선발하는데 333명이 지원, 19.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원 경찰 선발은 1차 필기시험(한국사, 일반상식, 민간경비론 3과목)으로 선발 인원 2배수를 뽑은 뒤 체력검정(1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악력)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원서는 오는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지방공무원법상 결격사유가 없고 현재 대구시 거주자 또는 3년...
대구 서구 평리네거리 양방향 좌회전이 허용됐다. 10일 서구청에 따르면 좌회전 허용 방향은 신평리네거리에서 서대구IC 구간과 평리지하도에서 북비산네거리 구간이다. 앞서 평리네거리는 양방향 좌회전이 불가능했다. 평리네거리를 지나는 차량은 좌회전을 못하고 직진 후 U턴을 해 돌아가야 했다. 이는 도로교통계획을 수립할 당시 좌회전을 하면 차량들로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산·평리동 주민들은 오히려 U턴을 하는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발생, 좌회전 신호체계 도입을 요청했다. 관련 민원이 쇄도한 서구청도 경찰청에...
영천시는 최근 소비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의 자립기반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자금 융자금 이자지원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과 사업장을 영천시에 두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정책자금을 융자받은 소상공인으로, 관외로 주소를 이전하거나 중복으로 소상공인 자금을 지원받는 자는 제외된다. 지원범위는 최고 5000만원으로 정책자금에 대해 2.5% 이자를 2년간 지원하며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이자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자금신청은 대출 후 반기별(6월, 12월...
경북교육청은 사립 중등학교 과원교사 10명을 결원 법인으로 파견하는 법인 간 인사교류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법인 간 인사교류는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립학교 과원교사 해소를 위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청과 사립학교 법인의 적극적인 상호 소통으로 이룬 성과다. 경북교육청은 2017학년도까지 이농현상과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수 감소로 발생되는 사립학교 과원교사를 공립학교로 파견해 왔으나, 2018학년도부터 사립학교 법인 간 파견을 추진해 2018학년도에는 과원교사 20명 중 10명인 50%를 사립학교 법인 간 파견했다...
기해년 벽두부터 상주시청 공무원들의 공직기강이 크게 흔들려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6급 공무원인 A씨가 상주시청(남성청사) 앨리베이터 안에서 음료 배달여성 B씨의 엉덩이를 만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지난 7일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됐다. A씨는 그러나 “고소된 부분이 사실과 좀 다르다”며 부인하고 있고 B씨는 “A씨가 자신의 엉덩이를 만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성추행 혐의로 고소된 것을 사실”이라며 “현재 사건 경위에 대한 조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상주시에서는 지난 4일 오전 2시 50분...
개인·법인 사업자는 지난해 하반기(2기) 사업 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이달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국세청이 10일 밝혔다. 신고대상 기간은 법인의 경우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개인 일반 과세자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간이과세자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가 신고대상이다. 올해 신고 대상자는 703만 명으로 지난해 확정신고 인원(682만 명)보다 21 만명 늘었다. 신고는 1월 1일부터 홈택스에서 할 수 있다. 홈택스에서는 신고서 주요 항목을 조회해 채울 수 있는 ‘미리 ...
경산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4일간) 경산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시청 외벽에 카운트다운 전광판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도민체전 준비에 돌입했다. 경산시와 유관기관·단체로 구성된 실무추진 종합준비단(1실 12부 45개 반)은 D-100일을 계기로 도민체전 전반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작업에 착수했다.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성공적인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시청 외벽에 카운트다운 전광판 및 대형 현수막 설치, 주요 관문 육교 및 도로변에 홍보용 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