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성과 주의 시정운영으로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보문관광단지 내 한화리조트에서 100여명의 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추진 종합성과 평가 대비 자체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이재웅 부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상운 감사담당관의 '평가의 시대적 배경과 행정환경 변화' 특강과 최해열 평가분석 담당의 '평가과제 개발과 작성 요령' 설명, 안재홍 부산광역시 확인평가담당의 '공공부문 평가의 이해와 필요성'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생활쓰레기처리시설인 환경자원화시설 조성사업이 최근 지주들의 토지 사용승낙으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자 군위 소보면 주민들은 상류에 쓰레기 처리 시설이 들어설 경우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최대 걸림돌로 작용해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군위 소보면 주민들에 따르면 구미생활쓰레기처리시설인 환경자원화시설 조성사업이 일부 편입지주들의 감정가 불만으로 편입부지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난항을 겪어왔으나, 최근 지주들의 토지 사용승낙으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위 소보 인접지역인 구미시 산동면 백현2리 구미...
상주곶감이 설 대목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판매가 예년에 비해 크게 떨어져 농가마다 판로개척에 고심하고 있다. 전국 곶감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상주곶감은 매년 설을 앞둔 이맘때쯤이면 전체 생산량의 80~90% 정도가 판매됐는데 올해는 인터넷 판매는 물론 개별 주문도 줄어 예년 평균 판매량에 비해 무려 20~30%가량 줄어든 60~70%에 머물고 있다. 이처럼 판매량이 부진한 것은 총체적인 경기 침체에다 곶감 1개에 1천 100원~1천 300원씩 하는 비싼 가격, 그리고 따뜻한 날씨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주시는 민원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시민체감도 향상을 위해 30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시민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민원행정 시민체험 첫날인 30일은 풍기읍 주민들이 참여해 종합민원실내 민원행정 체험, 시장과의 대화 등을 가진데 이어 직접 각종 증명서 발급신청을 해보고 공무원의 입장이 되어 발급도 했다. 민원 체험행사 참가는 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혼잡을 우려하여 읍면동에 신청하면 정해진 읍면동 일정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구미시 원평2동 발전협의회(회장 곽중현)는 관내 주요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1월 원평2동 발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도입된 기초노령연금제도에 따라 31일 처음으로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한다. 경북도의 경우 신규 기초노령연금수급자는 11만2천명으로 기존 경로연금수급자 6만8천명을 포함해 18만명이다. 도내 70세이상 전체 노인대비 72.2%에 해당된다. 또 기초노령연금수급자중 소득인정액이 상대적으로 높은 1만4천명(전체 수급자의 7.7%)은 2만~8만원 차등 감액지급을 받게 된다. 지난해 12월이후 기초노령연금 신청자는 1월중 금융조회 결과가 나오는 대로 수급여부를 결정해 개별통지하며, 2월에 소급해 연금을 지급받게 된다....
경북도교육청과 중소기업대구경북연수원은 경북자동차고, 금오공고, 경주공고 등 대구경북지역 15개 전문계고등학교 교사 40명이 참가, 연수회를 갖는다. 경북도교육청의 예산지원으로 중소기업대구경북연수원이 연수프로그램 및 진행, 성과분석을 맡게 된다. 이번 연수는 일선 고교에서 기계·금속·자동차 및 전기·전자, 통신분야 교사들의 직무교육으로 선진국 산업현장 견학, 급변하는 산업계의 동향 파악을 통한 효과적인 학습지도력 강화는 물론, 교육진의 자질향상과 비즈니스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동시는 농산물 수입증가에 대비해 원예작물 경쟁력 강화에 대규모로 투자한다. 시가 올해 원예작물에 투입하는 예산은 모두 133억1천400만원이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분야는 지난해 200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과 2007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대상 등 2개 부분을 석권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대만 수출시장을 연 안동사과다. 저비용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해 과수 FTA기금사업 23억3천600만원을 포함해 총 54억8천900만 원을 들여 과실장기저장제(여름까지 신선도 유지시켜주는 처리약제), 화분교...
안동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홍보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하회탈을 안동의 이미지로 만들기 위해 나섰다. 탈 도시 이미지 홍보를 위해 각종 세금고지서, 환경, 차량, 수도 등 통지문을 활용하여 홍보문안을 삽입하고, 음식업·숙박업 지부와 연계하여 업체에도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관·단체와 협력해 홈페이지, 배너창, 현관에 홍보물 설치를 유도하고, 대학소식지, 기관단체 발행하는 소식지에 안동축제와 관광을 연계한 글을 싣도록 자료를 제공하는 등 협조를 당부했다. 탈과 관련된 동아리 육성을 위해 시...
영천~상주 간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영천 동부지역 통과 노선 인접 주민들은 영천 구간의 경우 서남부 노선에서 동부노선으로 설계를 변경하면서 지역민들의 의견이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면 반발하고 나섰다. 민간투자사업인 영천~상주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주체인 대림산업(주)은 30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영천~상주간 고속도로 건설 구간 가운데 영천시 통과 구간 36.2km에 대한 교통 및 환경 영향평가 결과 설명회를 갖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인근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당초 대림산업은 영천시 통과 구간을 서남부...
선비촌 저잣거리가 오는 2월 1일부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무료 개방된다. 선비촌 저잣거리가 개방되면 관광객이나 지역 주민들이 선비촌 입장료 부담없이 저잣거리의 음식점이나 상가를 이용할 수 있어서 저잣거리 활성화와 함께 선비촌 관광객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비촌의 저잣거리는 음식점 6동, 상가 6동이 조성되어 있는데 그동안 입장료로 인하여 관광객의 출입이 제한되어 상가 3동은 휴업 또는 입주자조차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이번 무료 개방으로 인해 저잣거리 12동 전 상가의 입주자가 선정되어 새 ...
포항시는 설을 맞아 원산지표시 합동 지도 및 단속에 나선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가정의 차례상 제수용품과 각종 농수축산물을 비롯한 명절 성수품목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 소비자 보호를 위해 중대형 유통점과 죽도시장 등의 재래시장, 일반 중소 판매점 등을 돌며 25일부터 2월 3일까지 10일간 관계기관과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포항울릉출장소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포항세관, 포항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사전 추진대책회의를 갖고 소비시장에서 원산지표시 이행실태와 단속 추진사항 ...
지역에서 10대 청소년들이 친아버지를 집단 폭행 하거나 노인들을 상대로 상해를 입히는 등 범죄 수위가 날로 흉폭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예천경찰서는 28일 예천군 상리면 권모 할머니(79)의 손가방을 날치기 하면서 권할머니를 도로에 넘어뜨려 다리 골절상(전치 16주)을 입히는 등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노인들의 손가방을 날치기 하는 수법으로 현금 127만여원과 통장 ,지갑 등을 빼앗아 온 W모(13) 등 중학생 3명을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힘이 약한 노인들만 골라 범죄를 해온데다 대낮에 빈집에도 물건을...
국제로타리 신포항클럽(회장 임문성)은 날로 늘어나는 청소년 흡연예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포항지역 3개 고교에 흡연측정기 3대(대당 180만원상당)을 기증했다.
문경시는 2월의 친절공무원으로 총무과 전산담당 윤심자(40·사진)씨를 선정했다. 윤 씨는 창의적인 업무추진과 성실한 근무로 인터넷새마을운동의 지속적인 확산과 홈페이지 운영, 시민정보화 교육으로 문경시민들의 정보화 마인드 함양 및 정보 생활화에 앞장서 왔다. 또 지난해에는 시청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해 장애인, 고령자 등 모든 사람들이 쉽게 접근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홈페이지를 통해 문경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발간한 '맛있는 자연, 재미있는 관광 문경'이라는 책자를 전자책으로 제작해 주요 관...
포항시 청소년 홈스테이단이 22일부터 31일까지 9박 10일간 해외자매 도시인 미국 피츠버그시, 롱비치시를 방문한다. 이번 청소년 홈스테이단은 총 5명으로으로 미국 호스트 가정에서 숙식을 함께 하며, 포항시 자매도시에 대한 이해 제고와 선진도시 견학을 통해 국제적 마인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양국간 우호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피츠버그시청, 로스 메다노스 대학, 피츠버그 고등학교에서 학교 체험하고 롱비치시청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30일 겨울철 강설과 혹한으로 인해 먹이를 찾지 못하는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군은 상리면 명봉사 뒷산 임도변에서 맑고푸른 21을 비롯한 환경보호단체 회원과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장병, 공무원 등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도주변 산림내에 야생동물들이 좋아하는 고구마, 콩, 조 등 600kg의 먹이를 뿌렸다. 특히 군은 동물들이 먹이를 찾아 농가로 내려오는 일을 미연에 방지해 깨끗한 예천군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
◇승진 △기획예산실 장의환 △경제과학과 김수훈 △주민생활지원과 이원경 △체육청소년과 김영수 △의회사무국 이근식 △풍산읍 이규채 △강남동 김중철 △세정과 권세윤 △농축산유통과 김주년 △남후면 우병노 △임동면 박노창 △보건소 김연화 △환경보호과 문중인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신대균 △기획예산실 박미혜 △종합민원실 신지은 △회계과 강태구 △세정과 권순섭 △농축산유통과 권오신 △보건소 이성문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금시욱 △기획예산실 장윤지 △생태환경도시사업단 김준영 △수도사업소 최규창 △수도사업소 유...
퇴계사상을 바탕으로 한 '선비문화체험연수'가 국민인성교육으로 각광받고 있다.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최근까지 153회에 걸쳐 7천 114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또 개원 첫해 200여명에 불과하던 수련생이 지난해는 2천 280명으로 10배 이상 늘어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참여 계층을 보면 초·중·고등학생이 63.3%로 가장 많았고 교직원, 대학생, 공무원 순으로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부터 공직내부에서 상시학습체계가 운영될 경우 전국 공직자들의 연수 참여...
경주시는 민원인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권택배 서비스를 실시 한다. 경주시는 여권발급 신청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오는 1일부터 여권을 집에서 직접 받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여권택배제도' 시행을 위해 경주우체국과 여권 택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주시는 이에 따라 여권발급 신청 시 택배 배송 신청서와 배달요금 3천원을 함께 제출하면 여권 수령을 위해 다시 시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가정이나 직장 등으로 24시간 이내 직접 여권을 배달해 준다. 경주시는 또 여권 분실을 방지하고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