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투명·불공정 인사와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인한 예산낭비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추진해 달라.” 울진군의회 의원들이 울진군의 불투명 인사를 꼬집고 다양한 행정 개선을 제안했다. 지난 3일 신상규·장선용·김정희·장시원 의원은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질의와 대안을 발언했다.이날 신상규 의원(근남·매화·기성면·온정·후포면·평해읍)은 불투명·불공정 인사와 관련 법령 및 업무 연찬 소홀,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인한 예산 낭비 사례 등 지난 6월 실시한 울진군에 대한 경북도 종합감사 지적사항인 을 언급하며 추후 재발방지를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 활)는 지난 10일 회의를 열고, 2021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해 당초안 보다 85억7280만9000원이 삭감된 새해 예산안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차 회의를 실시해 2021년도 세입ㆍ세출예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했다. 또한 관례적이면서 형식적으로 편성된 예산안과 불요불급한 곳에 과다 편성된 예산안에 대해서는 과감히 삭감해 건전 재정 확보에 역점을 두고 심사했다. 10일 열린 예산결산특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경북도지사와 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수정의결했다. 제출된 내년도 당초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10조 6548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9조 6355억원보다 1조 193억원(10.6%) 증가했으며, 도교육청은 4조4057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4조5761억원보다 1704억원(3.7%)이 감소했다. 예결특위는 지난 5일간 심사를 통해 도 일반회계 세출부문에서 35건 53억원을 삭감한 후 삭감한 전액을 내부유보금에 계상하고, 특별회계 세출부문에서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지난 11일 제204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조 363억 원의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확정했다. 애초 집행부가 제출한 1조 470억 원보다 약 107억 원이 삭감됐고, 올해 1조380억 원보다 17억 원이 줄어든 규모로 예산안이 의결됐다. 변해광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은 “2021년도 예산안을 심사한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목적성에 어긋나지 않게 내년도 예산을 적재적소에 사용되도록 전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 2021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지난 10일 열린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을 청취했다.이창훈 의원이 단독발의한 ‘칠곡군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안’과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8건과 기타 안건 6건을 포함해 총 14건을 의결했다.장세학 의장은 “어렵고 힘겨운 코로나 상황에서도 삶의 터전을 지켜가고 계시는 12만 군민 여러분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 드린다”며 “남은 정례회 기간 중에서도
경북 영주시의회 이서윤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제25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의 지원 및 홍보 강화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이 의원은 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가 학생 수 감소와 함께 운영비 감소 시설 노후화 등으로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된 상태라고 지적했다.이어 타 시·군의 폴리텍대학 운영 우수 사례를 예로 들며 영주시와 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의 상생발전방향을 제시했다.특히 영천시의 경우 예산을 투입 산업단지에 유치될 기업의 인력수급을 위해 로봇캠퍼스의 유치 및 홍보로 많은 응시생을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는 1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45회 의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성군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성군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1년도 예산안 등 26건에 대해 심사 의결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청년정책지원과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원, 과수 재배기술 지원 등에 대해 증액하는 등 수정 가결해 내년도 예산안 5800억 원을 확정했다. 의성군 이장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장학생 자격 요건을 완화
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 감사원의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 점검’ 감사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월성1호기 조기폐쇄에 따른 지역의 경제적 손실에 대한 대책 마련과 울진 신한울 1·2호기의 조속한 운영허가, 사용후핵연료 특별법 제정 등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차양 원자력대책특위 위원장은 “경북도는 지난해와 올해 중수로해체기술원,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유치 등 원자력정책과 관련한 여러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도의회 차원에서 지역 원전산
김천시의회(의장 이우청)는 지난 9일 제218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서 상임위원회 별로 현장을 방문해 주민의 의견 및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추진상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종합스포츠타운과 직장맘지원센터(現 청소년 문화의 집)를 방문해 전광판 리모델링, 보도블럭 교체, 인공암벽장 관리동 증축과 직장맘지원센터 건립 등에 대한 예산안을 검토했다. 또 산업건설위원회는 호두시험림을 방문해 호두시험림 부지매입 예산안 등을 검토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의원들은 모든 사업들을 시민의 편의 증진과 효
예천군의회는 10일 오전 건설교통과를 대상으로 내년 군정 주요업무 마지막 보고를 받고 공용주차장 운영 실태 등 에 대해 질문했다. 정창우 의원(호명면·지보면·풍양면)은 박운수 과장에게 “시가지 공영주차장 유료화 운영에 대해 공용주차장 사업진행 중인 것과 운영현황과 노상 주차장 민간위탁이 왜 예천 사랑 운동’인지”를 질문했다. 박 과장은 “현재 3개소를 건립 중이며 시가지 주차장은 10여 개소다”며 “주차장 관리 운영 비영리 민간위탁으로 인한 지역 일자리 창출 등으로 명칭을 그렇게 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정 의원은 “신동은 의원이
영양군의회는 본회의장 실시간 시청 시스템을 구축하고 10일 열리는 제265회 영양군의회(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실시간 회의진행 첫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영양군의회 본회의장 운영 상황을 군민이 직접 의회를 방문해야만 회의를 방청할 수 있었지만 이번 ‘실시간 방송 시스템’ 도입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본회의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알 권리 확산과 함께 군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의회로 새롭게 변모할 것이라 기대한다. 또 지금까지 시청각 자료물에 대해서도 회의록, 발언 의원 및 안건 검색 등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는 지방자치의 법·제도적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음은 물론 지방의회의 오랜 염원이던 독립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10일 자치분권 확대의 전환점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통과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고 의장은 “기관구성을 다양화하고 주민참여 기회를 넓히는 등 지방자치와 분권을 확대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하고 싶다”며 “특히 지방의회의 인사권독립, 정책지원전문인력의 도입 등이 명문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9일 제27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에 나섰다. 이날 시정질문은 주해남·김정숙·박경열 의원의 일괄질문에 이어 이강덕 시장과 송경창 부시장, 소관부서 국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해남 의원은 △각종 개발사업으로 훼손되고 있는 형산강 철새도래지 보존 의향 △올해 설치한 형산강 야외물놀이장 운영과 침수문제에 대한 의견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사업 등 형산강 일대 각종 사업들로 인해 형산강 환경생태벨트 복원사업이 당초 취지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형산강 생태환경 복원
경북도의회 김영선(비례·더불어민주당)의원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하는 ‘2020 전국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 등의 가치를 평가, 광역의원 10명, 기초의원 15명을 친환경 최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김 의원은 도정질문 및 5분발언 등을 통해 상주보를 비롯한 낙동강 수계의 보 수문개방에 미온적인 경북도의 물 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대책수립
예천군의회는 9일 오전 제2차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농정과와 산림축산과의 업무보고를 듣고 각종 지원 사업에 대해 질의를 펼쳤다.신동은 의원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의 사후평가 및 관리실태에 대해 질문했다.박근노 농정과장은 “사업평가 및 교육평가 등 사업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업지원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강영구 부의장은 “농업인 안전 재해보험 관련으로 이를 역이용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농민들에 부담을 줄여주는 것은 좋으나 보험을 역이용하는 사례는 철저히 막아야 공정한 지원이 될 수 있다”고 주문했다.
경북도의회 홍정근(경산·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3일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0년도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여의도정책연구원은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전국 지방의회 의원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여 홍 의원을 비롯한 28명의 대상 수상자와 최우수상 18명을 최종 선정했다.홍 의원은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예·결산 심의 과정에서 심도 있는 자료 분석을 통한 질의와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의정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공직자윤리위원회 조례’, ‘위안부 피해자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는 8일 제24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군정 현안에 대한 군정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군정 질문은 박화자 의원, 김우정 의원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박화자 의원의 △안계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청년주거단지 조성 및 금수장 운영계획에 대해 질의 했다. 이에 마창운 관광경제농업국장은 “최근 안계지역에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청년유입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안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도 기존 상인 점포 외에 청년들이 창업할 수 있는 8개 정도의 점포를 우선 배
8일 오전 열린 예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주민복지실과 체육사업소를 상대로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질문했다.이기성 실장(4급)에게 신동은 의원은 “40년간 여러 중요 부서를 돌며 군민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 민원이 많았는데 개선돼 이로 인해 보조금 사용 투명성과 형평성이 확보되는 것 같다”고 했다.이어 신 의원은 시니어그룹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물었다.이 실장은 “현재 노인 일자리 사업을 여러 민 기관에서 65세 이상을 기준으로 사업하고 있지만, 위탁 기관에서 충
청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동)는 지난 11월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군정 주요업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주요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미비점을 찾아내어 그에 대한 보완책 및 대안을 제시했다. 본청, 사업소, 읍면, 청도 공영사업공사, 청도 우리 정신문화재단의 업무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펴보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 청도군 인구증가대책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청도 군정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와 질의가 이어졌다. 지난 3일 실시한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에서는
성주군의회가 집행부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 200억 원의 일반회계 전환에 대해 목적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을 내놓아 적정 여부 논란이 일고 있다.성주군이 재정수입 불균형 조정과 긴급재난 등의 사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하 통합기금) 총 319억 원 가운데 200억 원을 일반회계로 전환한 내용을 두고 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군의 통합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는 지난 9월 17일 제정했으며, 내용은 군 세입 가운데 △경상 일반재원의 합계금액이 최근 3년 평균보다 감소한 경우 △긴급 재난·재해와 경제 악화 △대규모 지역 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