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드림스타트는 7일 성장기가 빠른 여자 아동의 신체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하고 올바른 위생용품 사용 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고학년 9명에게 위생속옷과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특히, 드림스타트는 부자 가정, 조손 가정 등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여자 아동들이 신체변화에 당황스럽지 않도록 하려고 정기적으로 방문해 상담하고 필요한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있다.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경산시는 오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4일간) 경산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폐회식에 출연할 초청가수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기하고 있다. 선호도 조사는 연령대별 관심 장르에 선호하는 가수(팀)를 작성하고 도민체전에 바라는 점과 희망메시지를 적어 제출하며 오는 14일까지 경산시청 홈페이지(http:/gbgs.go.kr)를 통해 온라인 설문 형식으로 진행, 경산시민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설문항목은 총 10개로 설문참여자 거주지역·직업군·연령과 함께 트로트, ...
올해 단독주택 공시가격의 의견청취 기일이 이달 7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단독·아파트 등 주택 공시가격 변동이 새해 부동산 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당장 이달 25일 최종 발표되는 단독주택 공시가격의 경우 서울의 고가주택과 집 값 급등지역에서는 올해 공시가격 인상폭이 최대 2∼3배에 달해 소유자들의 보유세, 증여·상속세 등 각종 세부담이 급증할 전망이다. 이에 비해 수도권 저가주택과 지방 주택은 인상폭이 낮아 지역별, 가격대별 인상 편차가 ‘역대급’으로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공시가격 조사·산정 기관인 한국감정원...
‘고용한파’의 영향으로 지난해 실업자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지급한 구직급여 총액이 6조40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 해 구직급여 지급액이 6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용노동부가 6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18년 1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4753억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34.1% 증가했다. 노동시장 동향 자료를 기준으로 작년 1∼12월 구직급여 지급액을 모두 합하면 6조4523억 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5조224억 원)보다 28.5% 증가...
경북도는 올해 재해예방사업에 지난해보다 169억원 늘어난 1083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총사업비 2166억원을 투자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김천 아포 인리지구는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사업 필요성과 재해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국회에 설명하고 건의해, 국회 예산 심의 시 총사업비 210억원, 올해 국비 8억원을 신규사업으로 증액편성하게 됐다. 도는 하천개수, 산사태 예방, 저지대 배수지 설치 등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981억원, 하천생태계 보전 및 수질개선, 하천범람 예방을 위한 소하천 정비 887억원, 노후 붕괴우려 ...
경북도는 지역 영세 공예업체의 재정·인력난 해소와 공예분야 졸업자 등 미취업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예업체 인턴사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7일부터 18일까지 희망 공예업체를,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인턴사원 근무 희망자를 각각 모집한다. 공예업체 인턴사원 지원사업은 도내 영세 공예업체와 인턴 사원을 선정, 매칭해 7개월간 월 급여의 7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한 공예업체 중 사업자등록을 필한 업체로서, 경제적 부담으로 고용이 어려운 영세공예 업체가 우선이다. 인턴사원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가족관계등록부...
대구시가 공공용물 명칭을 제·개정하기 위해 심의위원회와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와 행정예고를 거쳐 23개소의 명칭을 확정하고 7일부터 시행한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도시철도 1호선 ‘성당못(관문시장)역’을 ‘서부 정류장( 관문시장)역’으로, 도시철도 2·3호선 ‘신남역’을 ‘청라 언덕 역’으로 변경한다. 또 달서구 월성동 소재 기존에 명칭이 없었던 학산초등학교 앞 네거리를 ‘월성 북 네거리’, 송일초등학교 앞 네거리는 ‘월성 남 네거리’, 대구출판산업단지 앞 네거리는 ‘출판 산업 단지네거리’로 새로운 명칭을 부여한다....
경북도는 올해 한옥을 신·증축할 경우 40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도는 고품격·친환경 주거형태인 한옥의 보급으로 경북 한옥의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한옥 건축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한옥건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조건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1층 바닥면적 60㎡이상의 한옥을 신·증축하는 경우다. 지원 대상은 10동이며, 동당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오는 21일까지 사업 대상지 시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다음 달 중 도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
올해부터 월 소득이 510만 원대인 부부도 정부로부터 난임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체외수정과 인공수정을 합쳐 총 10회 시술비를 지원하고, 착상유도제와 배아동결 등에 대해서도 지원을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난임부부 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난임시술 관련 건강보험 비급여 및 본인부담금 등에 대해 종전보다 지원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난임시술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국내 가구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 130% 이하에서 180% 이하로 확대된다. 지난해 2인 가구 기준 기준...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6일 경북 구미에 있는 경북 하나센터를 방문했다. 경북 하나센터는 경산시를 제외한 경상북도 내 22개 시·군 탈북민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11월 탈북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센터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탈북민들과 간담회를 한 천 차관은 해킹 사고와 관련해 유감을 표명하고 앞으로 하나센터를 포함해 탈북민 관련 업무를 하는 기관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개인정보 변경을 포함한 지원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경북 하나센...
2월부터 주민등록증 사진 요건이 완화되고 내비게이션에서는 4월부터 고속도로 정체 구간을 음성으로 알려준다. 행정안전부는 2019년 달라지는 안전, 민생, 행정서비스 관련 제도 10가지를 선정해 6일 소개했다. 주민등록증 사진 요건은 기존에 있었던 ‘귀와 눈썹이 보여야 한다’는 부분이 빠진다. 가로·세로 길이는 기존 ‘3㎝·4㎝ 또는 3.5㎝·4.5㎝’에서 여권과 같은 ‘3.5㎝·4.5㎝’로 단일화한다. 내비게이션으로 정체 구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음성 서비스는 4월부터 시행한다. 행안부는 “정체 구간 후미에서 발생할 수...
소백산 모데미풀·연영초 서식지가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추가지정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해 7일부터 소백산 등 총 9곳을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2037년까지 관리한다고 6일 밝혔다. 9곳은 △소백산 1곳(모데미풀·연영초 서식지) △오대산 1곳(담비·삵 서식지) △덕유산 1곳(광릉요강꽃 서식지) △변산반도 1곳(흰발농게 서식지) △다도해해상 무인도 5곳(수달·유착나무돌산호 서식지)으로 총면적은 8.7㎢이다.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등을 보호하기 위해 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하 경북농관원)이 오는 25일까지 농업용 면세유를 취급하는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펼친다. 6일 경북농관원에 따르면 올해는 농업인과 법인, 공급대상자, 지역 농협 등 면세유를 대량 취급하는 사용자와 판매업체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단속 대상은 농업용도 외 목적으로 면세유를 사용하거나 양도 판매하는 업체다. 보유하지 않은 농업기계를 거짓으로 신고해 면세유를 부당하게 공급받거나 명확한 근거 없이 면세유를 추가 배정해주고 남은 배정량을 일괄 배정하는 관련 업체도 단속 대상이다. 경북농관원은 ...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19 문화관광축제에 경북·대구지역의 7개 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올해 문화관광축제로 문경 전통찻사발축제와 봉화 은어축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포항 국제불빛축제, 영덕 대게축제 등 5개가 선정됐다. 대구는 약령시 한방문화축제와 치맥 페스티벌이 유망축제로 뽑혔다. 지난해 최우수 축제로 강등됐던 문경 전통찻사발축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자리를 탈환해 산청 한방약초축제, 무주 반디불축제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축제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1999년 시작된 문경찻사발축제...
경북교육청이 교육부에서 추진한 정보보호 공모사업인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구축 사업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2개 시범교육청에 보안관제 종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도교육청 독자적으로 지능적이고 고도화된 사이버위협을 관리할 수 있는 표준 모델 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부 시범교육청 선정은 수년에 걸쳐 추진한 경북교육청 통합관제센터의 자체 보안관제 운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정보화 선도 교육청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정보 자산 보...
장세용 구미시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와 연계한 제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새로운 먹거리 발굴 및 어바인시청, 상공회의소, 재미과학기술자협회 등과 교류를 위해 7일부터 12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6개 기업체 대표 등 방문단 12명이 출국한다 이번 방문단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관, 미래형 자동차, 로봇, ICT, 의료 등 미래핵심산업과 스마트시티 분야의 최신 트랜드를 파악하기 위해 방문한다. 또 이번 박람회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경북과 구미가 미래형 공동사업 발굴 등 상...
문경시는 2019년도 에너지 관련 예산으로 전년 대비 11억 증가한 32억원을 확보해 투자한다. 지난해 녹색에너지담당에서는 태양광(3kW) 설비를 주택 102가구, 태양열시스템 설비를 마을회관 등 10개소에 설치하여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했었다. 또한, 경로당 LED교체사업, 관광진흥공단 LED교체사업 등을 통하여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 등 정부가 추구하는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부응한 것. 2019년도 신규 사업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 복지시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
지난해 11월 준공식을 가진 경주읍성이 천년고도 경주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경주시는 최근 신라이후 천년의 역사를 상징하는 경주읍성 향일문과 동성벽에 야간경관 조명공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경관조명은 향일문 문루 기둥과 처마, 옹성, 용마루, 성벽 상하부에 LED 조명등 480개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경주읍성은 동궁과월지, 첨성대, 월정교에 이어 밤이 아름다운 천년고도 경주의 또 다른 매력적인 야경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경주읍성은 고려시대에는 동경유수관이, 조선시대에는 경주부아가 읍성내에 있어 지방통치...
1949년 김천은 대구에 이어 포항과 함께 경상북도에서 두 번째로 시로 승격했다. 경상·전라·충청 3도를 연결하는 교통요충지로 사람이 모여들었던 김천은 경북 다른 도시들보다 빨리 시로 승격했지만, 이듬해 6·25전쟁으로 시가지의 90% 가 파괴되는 아픔을 겪었다.이후 전쟁의 상흔과 보릿고개라는 가난의 대물림을 이겨 내는가 싶더니 산업화에 뒤처져 수십 년 동안 침체의 굴레를 벗지 못했다. 2000년대 접어들어 김천혁신도시 조성과 최근 김천-거제 남부내륙고속철도 추진 등 대형 국가 프로젝트 유치로 화려했던 과거 명성 되찾기에 나선...
올해에는 ‘통합 신공항 유치로 군위의 희망 길’을 열고, 군민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는 ‘화합’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군위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 특히, 지금까지의 축적된 힘과 성과 위의 변화에 대한 도전 정신이 더해져 우리의 희망과 기대가 의미 있는 결실을 가져오는 역사적인 전환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통합 신공항을 유치로 군위의 희망 길을 열어가겠다. 통합 신공항은 정치적 이념을 넘어서 대구 경북의 상생과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지역소멸위기에 처한 군위를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시대적 소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