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차 경북포럼 패널로 참여한 서영주 포스텍AI대학원장은 우리나라 인공지능 산업이 나아가야 될 방향에 대해 우수한 해외 사례를 근거로 내세웠다.AI 주도 국가가 된 캐나다를 언급하며 설명을 이어갔다.먼저, 정부의 AI 분야 육성정책이다.캐나다의 경우 1980년대부터 혁신기술연구소(CIFAR)를 설립해 꾸준한 산업 육성 지원으로 탄탄한 연구기반을 확보했으며. 단기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는 분야뿐만 아니라 도전적인 연구 분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투자했다는 것이다.지난 2017년에는 인공지능 육성정책으로 125만 달러(한화 약 120
칠곡군은 관광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3일부터 칠곡할매티콘!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럭키세븐! 칠곡할매티콘!’ 이모티콘은 호국의다리, 호국평화기념관 등 칠곡 대표 관내 관광 명소를 칠곡할매와 여행하는 컨셉으로 제작됐다. 칠곡 할머니들이 쓴 시 구절(눈에 물이 나네, 이자 놀고싶다 등)과 칠곡할매글꼴을 활용해 칠곡할머니의 인생과 삶이 녹아있는 문구와 함께 MZ세대의 취향을 적극 반영하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으로 구성했다. 3일 오후 2시부터 배부할 이모티콘은 카카오톡 ‘칠곡군’
‘백년대계’를 준비 중인 미래 신산업 바이오헬스 허브도시 포항이 선제 준비로 글로벌 도약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바이오 인프라를 어느 도시보다 완벽하게 구축한 포항이 윤석열 대통령의 ‘제2의 반도체’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강조 정책 발표와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오헬스산업을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을 강조한 가운데,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산업의 가치에 일찍이 주목하고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와 R&D인프라를 구축해 온 포항시의 역량과 향후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발전 가능성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경북대, 대구 달서구청과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에 나선다.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은 디지털 기반 복합문화센터를 구축해 디지털 제작, AI기반의 코딩 메이커 활동, 연령별 신기술 체험 등 지역주민에게 생활밀착형 스마트서비스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지난달 27일 업무협약을 맺은 LH, 달서구청, 경북대는 각자 보유한 스마트빌리지 보급과 확산과 관련한 역량 및 인프라의 활용과 지원, 디지털 기술체험·활용거점 구축 지원 및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사옥 1층 공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회원가입 시스템과 독도교실 초·중급 과정 영문 콘텐츠를 구축해 27일 공개했다. 사이버독도학교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경북도 소속 학생, 교직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교했다. 2022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회원 가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보완해 사이버독도학교 활용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전국 독도사랑 콘텐츠 공모전, 전국 독도릴레이마라톤, 전국 독도교육올림픽 등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통해 전 국민에게 독도 수호 의식을 높였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사이버독도
대구시 서구청이 과학기술인 인큐베이팅 센터 조성과 인재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구청은 26일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의 핵심에 ‘청년’이 있다고 보고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 받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중 20억 원을 투자,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청년 과학기술인력을 다이텍연구원에서 인턴으로 채용하고 새로 조성되는 인큐베이팅센터에서 교육, 지역 기업체에 있는 부설연구소로 취업까지 연계한다. 이들은 섬유관련 소재·부품·장비의 연구개발과 정부R&D 과제수행 등 기업지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에 위치한 산업통산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여준구)이 운영하는 로봇전문인력양성기관 로봇직업혁신센터(RoTIC)에서 ‘Robot Experts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전기, 전자, 기계공학, 메카트로닉스 등 로봇관련 학과 재학생 또는 미취업자 40명을 대상으로 로봇기업 취업연계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집중양성과정으로 교육비 전액 무료이다. 기업에서 요구하는 로봇제어, 소프트웨어 등 로봇직무 필수 기초이론과 로봇활용 분야별 특화과정을 학습한 후 종합프로젝트 기간 동안 로봇기업 실무진이 멘토로 참여하여 프로젝트 코칭을 받게 된다. 이후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지방공무원과 교육공무직 30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마스터하기 for 미래교육’ 연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연수는 △메타버스 이해 △이프랜드 월드 탐험 △제페토 월드투어 △젭(ZEP) 스페이스 탐험 등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실제로 체험해보고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또한 이번 연수는 탄소중립 실천 계획의 일환으로 종이 교재 대신 태블릿을 활용해 연수를 진행한다. 종이 사용을 줄여 지구환경 보존에 작은 도움이 되고 더불어 스마트기기를 수
경북도는 인공지능 기반 가상인물로 구현된 ‘AI도지사’를 활용해 ‘도지사 영상메시지’를 확대 제공하는 등 디지털 도정 홍보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22일 밝혔다.도는 ‘디지털 대전환’ 정부 시책을 지방이 선도하겠다는 목표 아래 도정 전 분야에서 핵심 시책 사업을 발굴 중에 있으며 ‘AI도지사’ 활용방안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앞서 지난 2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AI도지사 영상메시지’를 시연하고 이철우 도지사는 “AI가 행정 업무를 분담할 수 있도록 도정 운영 방향을 완전히 전환하라”고 강조하고 “AI도지사를 활용해 본인부터 업무를
삼성전자가 22일 대구 북구 삼성창조캠퍼스에 ‘C랩 아웃사이드 대구 캠퍼스’를 개소했다. 외부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확산해 지역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창업 생태계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에서다. ‘C랩 아웃사이드’는 국내 창업 생태계 활성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운영해 온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이다. 창업 5년 이하 스타트업을 선발해 사업계획과 투자유치, 채용, 파트너십, 조직문화 등을 지도해 사회경험이 전혀 없는 청년들도 안정적으로 사업할 수 있도록 지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간부회의에서 인공지능 플랫폼인 ‘챗 GPT’를 업무에 적극 활용해 공무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창의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데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챗 GPT’ 플랫폼은 오픈AI에서 공개한 대화전문 인공지능 챗봇으로 지난해 11월 30일 공개된 이후 불과 5일 만에 사용자 100만명을 돌파하고 3개월도 되지 않아 사용자 1억명을 돌파하는 등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상상을 초월하는 초거대 플랫폼이 탄생함에 따라 지난 1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CEO들의 대화 화두
과학기술강국포럼(김영식·조승래 공동위원장)이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KAIST 혁신전략 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제3회 과학기술강국포럼 토론회’가 23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경제안보 고도화를 위한 과학기술 혁신 전략”으로 권석준 성균관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며, 배종태 KAIST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토론에는 정희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 조용래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과학기술외교안보연구단 연구위원, 윤지웅 경희대 교수, 원유형 국가녹색기술연구소 미래혁신기획단
정부가 미래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신(新)성장 4.0 전략’ 추진 대책을 올해 30개 이상 내놓기로 했다. 정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국가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와 도심항공교통(UAM)·무인배달 등 신기술 활성화를 포함한 연도별 신성장 4.0 전략 로드맵을 소개했다. 정부는 우선 올해 안에 디지털 일상화·전략산업 지원·K-컬처 융합 관광 등 15대 신성장 프로젝트별 주요 대책을 30개 이상 발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소득·근로 빈곤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근로연계형 자활사업지원에 나섰다. KT 대경본부는 최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산하 자활형 세탁 프랜차이즈인 ‘빨래장이’와 직원 근무복 세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빨래장이는 대구 8개 지역자활센터와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 대구광역자활센터가 협력해 만든 대구형 세탁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전문적인 세탁기술을 습득하고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 지난달부터 KT 북대구빌딩과 포항·
영천시는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약국·식당 등 지역 모든 현황들을 개방하기 위해 디지털 행정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지난 13일 포항테크노파크,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과 메타버스(가상세계) 공간에서 데이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영천시 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빅데이터 교육 커리큘럼을 통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과 신사업 발굴 및 수행을 위해 추진했다.특히 시민들의 다양한 데이터 수요에 대응하고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방안 공동연구 등 사회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지역 및 민간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협약을 맺었다.
청도군(군수 김하수)과 ㈜ 에이트테크 (대표 박태형)는 지난 13일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AI 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AI 로봇 개발 관련 내용을 담고 있어, 사람이 직접 손으로 재활용품을 분류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재활용품 선별 AI 로봇은 컨베이어벨트 위를 지나가는 재활용품을 카메라로 인식해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이를 자동 선별 및 분류하는 장치이다. 박태형 대표는 “AI 로봇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미분리되어 버려지지 않도록 청도
5G 특화망을 활용해 지역 산업단지를 메타버스 기반 최첨단 산업생태계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 시작됐다. 13일 오후 구미시청 중회의실에서 구미시·경상북도 관계자 및 관련 기관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5G특화망 기반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환경 분석, 기본구상, 사업수행 계획, 사업추진 일정 순으로 진행, 관련 부서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본격화될 메타버스 시대를 맞아 지역 산업현장에 미래 신기술의 필수 통신 인프라인 5G 특화망을 활용한 메타버
경북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한 방역 사례가 늘고 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려는 조치다. 8일 KT 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예천군은 청사 출입 민원인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최근 민원실에 KT AI 방역로봇을 들였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등 방역조치가 한층 완화됐지만, 여전한 감염병 전파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로봇을 배치한 것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민원인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KT AI 방역로봇을 도입했다”며 “디지털 사회에 발맞춰
포스코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지난 3일 마케팅 메타버스추진TF를 발족, 철강 산업과 B2B 영업에 특화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해 마케팅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케팅본부를 주축으로 경영지원본부·기술연구원 등 유관부서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AI연구소·포스코ICT 등 그룹사도 참여한다. 포스코가 설계하는 메타버스 공간은 △사내 부서간 협업 공간 △포스코와 고객 간 소통 공간 △고객과 고객 간 교류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전국 17개 연구개발지원단을 대상으로 평가한 선도연구개발지원단에 경북 연구개발지원단(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 연구개발지원단은 과학기술정책 기획·관리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 연구개발지원단으로 지정된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는 지난해 유연인쇄전자 신전자산업 기술개발 사업을 기획해 국비 49억 원을 확보하는 등 다수의 R&D 국가공모사업을 기획한 바 있다. 경북도는 이번 선도연구개발지원단 선정으로 관련 예산이 지난해 3억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