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포항시가 하천 상류에 댐 건설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손을 맞잡았습니다.포항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자원공사와 항사댐 건설 조속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항사댐을 비롯해 냉천과 신광천 수자원분야에 대한 합리적 이용 및 개발·관리 등 기술교류와 협조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입니다. 이강덕 / 포항시장“오천은 급류이고 더구나 최근 사례에서 폭우가 급증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폭우시에 대응할 수 있는 홍수조
학교를 다니지 못했던 ‘칠곡할매글꼴’의 주인공인 할머니들과 40여 년 만에 교사로 분필을 잡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마지막 수업’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경북도는 25일 도청 미래창고에서 ‘칠곡할매글꼴’ 주인공 5명 가운데 건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한 명을 제외하고 4명의 할머니를 초청해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70년대 교실을 재현한 공간에서 할머니들은 이 지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수업을 위해 10대 시절 입지 못한 교복까지 곱게 차려입었습니다. 이원순 / 칠곡할매글꼴 주인공"모르는 수업을 하려 하니 좀 죄송스럽
경북·대구에 한파가 매섭게 몰아치는 가운데 이번 강추위는 26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역에는 한파와 강풍으로 크고 작은 피해도 잇따랐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대구는 23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매우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평년(최저 -11도~-2도, 최고 2도~6도) 기온보다 10도~15도 낮아져 한파특보가 발효됐으나 26일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올라 평년기온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4일 경북·대구의 일 최저기온은 봉화(석포) -16.1도, 문경(동로) -15.5도, 칠곡(팔
경상북도와 서울시가 18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시·도간 관광·문화와 청년 교류를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와 특산물 판매 지원 등 4대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경상북도는 서울시와 농식품을 서울에 판매하는 관을 만들고, 문화교류를 하고 서울시와 청년교류를 하는 그런 제도를 만드는 좋은 MOU가 되리라고 생각하고...”특히,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모친의 고향인 상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해
대구시의 3조 원 프로젝트인 스마트 산업단지 태양광 발전사업이 첫발을 내딛었습니다.대구시는 17일 제3산업단지 내 한 업체에서 ‘대구 스마트 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의 제1호 태양광 발전사업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제1호 발전소로 참여하게 된 해당 업체는 지붕형 태양광 271킬로 와트를 설치해 25년간 연간 최대 천 2백 만원의 임대료 등의 혜택을 받게 됩니다.대구시는 이 업체를 시작으로 대구 도심 면적의 15%에 해당하는 산업단지의 석면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경북도가 23개 시·군과 함께 지방시대를 위한 8대 정책과제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오전 시장‧군수 연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실현하기 위한 정책 구상을 소개하며 시군의 동참을 요청했습니다.8대 정책과제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방향과 부합하면서 경북이 선도적으로 모델을 정립할 수 있는 사업들이 포함됐으며 농업처럼 수도권 중심의 정책에서 소외된 부분에 대한 정책대전환을 이루는 내용들도 대거 포함했습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와 시·군이 함께 이뤄낸 10조9천여 억원에 달하는 역
12일 낮 12시41분쯤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야산 중턱에서 발생한 산불에 소방당국이 119산불특수대응단을 투입하는 등 야간 진화에 들어갔다.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 낮 12시41분께 성주군 가천면 금봉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 됐다.불은 입산자가 버린 담배꽁초로 실화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산림·소방당국은 오후 3시 반쯤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산불진화헬기 20대와 장비 50여 대, 산불진화대원 등 인력 45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현재까지 약 산림 10ha가 소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같은
설 연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아가족 황인찬 회장이 11일 오전 포항시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습니다.이날 기부에 앞서 황 회장은 장량동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며, 지역 내 저소득층 현황과 기부 전달 과정, 향후 장량동의 발전 비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이날 황 회장이 기부한 쌀은 10kg 800포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에 지원될 예정입니다. 정연학 / 장량동장"대아그룹의 황인찬 회장님이 도와주셔서 지역의 어려우신 분들이 큰 도움을 받고, 큰 혜택이기 때문에 올 설
영호남 화합과 상생협력 정신을 살리고, 고향사랑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상호 기부로 따뜻한 동행 실천에 나섰습니다.이철우 도지사와 김영록 도지사는 10일 오전 각각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NH농협은행 전남도청 지점을 방문해 500만원을 기부하고, 상호 지역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했습니다.양 지역은 지난 2019년 전남·경북 상생협약 이후 상생을 위해 각종 협력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부 동참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지역 시·군의 자발적 참여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철우 / 경
포항시가 미래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3’에서 포항기업들이 눈부신 활약을 선보였습니다.전 세계 2500여 곳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삼성, LG, SK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시는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포항관’을 조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강덕 / 포항시장“(포항) 기업들의 기술 혁신과 세계적인 진출을 돕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포항은 CES나 국제적인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지역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나흘간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 경북도와 대구시 포항시가 글로벌 비즈니스 행보에 박차를 가했습니다.경북도는 지역기업들과 함께 VR과 스마트시티 서비스기술, 소프트웨어 등 경북의 신기술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시장 판로확대 및 글로벌 협력파트너와 연계 활동을 벌였습니다.대구시는 국내 대기업과 프랑스 발레오사 등 글로벌기업 부스를 잇달아 방문해 첨단 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확인하고 기업 대표와 대구 현안 및 지역의 미래 신산업 관련 환담을 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포항시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일어난 참사의 유족들이 검찰의 강력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아파트 지하주차장 참사 유족으로 구성된 ‘포항 냉천 유가족협의회’는 5일 오전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하고 유가족의 아픔을 외면한 포항지청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유가족협의회는 “검찰은 무슨 근거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 했냐며 공정한 수사로 가족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참사의 피의자들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상규명에 앞정서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2023년 새해를 맞아,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계묘년 힘찬 출발을 시작했습니다.먼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경북도청 직원들은 2일 오전 검무산에 올라 ‘산정 시무식’을 갖고, 경북 주도 지방시대 개막으로 2023년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습니다.이후 동락관에서 시무식을 갖은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 중심으로 지방시대를 주도해 국민행복시대와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같은날 대구시는 2023년을 대구가 다시 힘차게 일어서는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계묘년 새해 일정을
계묘년 검은 토끼해인 2023년 새해를 맞아 1일 오전 국내 대표적 해맞이 명소인 포항 호미곶에서는 일출을 보려는 해맞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코로나 확산과 밀집 사고 우려로 올해 공식적인 해맞이 행사는 열리지 않았지만, 1만 1천여 명의 시민들이 호미곶을 찾았습니다.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안전사고도 우려된 만큼 포항시와 경찰 등은 안전 관리 인원 8백여 명을 배치해 안전 관리에도 힘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만에 새해를 맞이한 만큼 시민들은 각자 소원을 빌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윤아현 / 서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포항제철소의 대부분이 복구 완료돼, 철강 수급이 사실상 정상화 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29일) 이같이 밝혔습니다산업부는 민관합동 철강수급 조사단 활동을 이달 부로 마무리하고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조사단에 따르면 피해가 컸던 제2열연공장이 지난 16일부터 재가동됐고, 27일에는 수해 이전 생산량에 근접한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내다봤습니다.조사단은 모든 설비가 복구 완료되는 시점은 내년 1월로 예상했으며,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재난대응체계를 수립 하고 수해설비, 비상발전기 확충을 포스코에 권고
경북도는 27일 도청 안민관 로비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도민의 접근성을 높여주기 위해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메타버스 XR체험존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메타버스 XR 체험존은 미디어아트 존, 메타버스체험 존,아바타 포토존 등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가상공간에 존재하는 듯한 현실감으로 쌍방향 소통과 교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특히 경북도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인 ‘메타포트’도 공개하며, 통합신공항을 배경으로 한 가상현실에 내년부터는 주요 면세점 5곳을 유치해 면세품 판매도 할 계획입니다.메타버스 체험존은 시범운영을 거쳐
포항시는 26일 신년 해맞이를 앞두고, 안전 확보 대비 체계 마련을 위한 ‘해맞이 명소 안전 확보 및 대설·한파 대처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습니다.이날 이강덕 시장은 호미곶 광장 등 해맞이 명소 안전 확보와 관련해 안전한 해맞이를 위해 인파 밀집 사고 예방에 유관기관의 합심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집중해 줄 것을 당부 했습니다.또한 한파·대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과한파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빈틈없는 건강관리를 추진하고, 겨울철 전통시장과 농업재해 등의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인 사전 대비와 점검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차세대 주력 산업인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메카로 부상 중인 포항시가 22일 국회에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포럼’을 개최했습니다.이날 포럼은 산학연관 이차전지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차전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포럼에서는 ‘미래 산업의 쌀’로 불리는 이차전지가 글로벌 산업 패권의 핵심 열쇠로 자리를 굳혀가는 상황인만큼 이차전지 산업의 진단 및 발전방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뤄졌습니다.한편 포항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해 블루밸리국가산단에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준공
2022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왕중왕전△일시 : 12. 1(목) 13:00~△장소 : 포항 세명고등학교 강당△주최 : 경상북도△주관 : 경북일보△후원 : 경상북도교육청 · 경상북도23개 시·군교육지원청
2022 안전골든벨 대구광역시 어린이퀴즈쇼 왕중왕전△일시 : 11. 30(수) 13:00~△장소 : 대구 명덕초등학교△주최 : 대구광역시교육청△주관 : 경북일보△후원 : 대구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