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선수단이 전국체전 종합 8위를 차지. 한 자릿수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내년 경남 김해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19일 막을 내렸다. 대구는 육상 등 49개 종목에 1579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 금 51개, 은 60개, 동 84개 등 종합득점 3만7407점을 획득했다. 종합 8위로 당초 목표인 한자릿수 달성은 물론 제100회 전국체전부터 이어온 중위권 성적에 안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체육회는 단체종목의 선전을 목표 달성의 첫번째 요인으로 꼽았
대구FC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첫 관문에서 전북현대와 만난다. 대구는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에서 전북과 격돌한다. 파이널라운드에 돌입한 가운데 대구는 승점 49로 5위를 달리고 있으며 3위 광주와의 승점 차는 5다. FA컵 결과에 따라 달라 지겠지만 적어도 정규리그 3위에 들어가야 ACL 진출을 노려볼 수 있다. 광주와의 맞대결을 비롯해 파이널A 5경기가 남아 있어 3위 광주는 물론 6위 인천까지 가능성이 남아 있다. 대구는 최근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시즌 초 하위권
대한민국 육상스타와 주민이 함께하는 ‘예천군육상페스티벌 대회’가 22일 오후 6시부터 예천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올여름 극심했던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한 희망을 북돋우고 지난 6월 열린 ‘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등 국내 단거리 상위랭커 초청 스프린트대회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 경기가 가미된 특색있는 대회로 치러진다. 주민참여 이벤트 대회는 기관대항릴레이, 읍면대항릴레이, 연령별릴레이, 육상스타와 주민참가자 간 100m 이벤트대결 등으로 구성되며,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성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6일 차 대구 선수단이 예상 밖 선전을 펼쳤다. 18일 대구는 금·은 각각 4개, 동 16개를 추가 총 금 46개, 은 57개, 동 77개를 획득했다. 배구 여일 대구시청은 포항시체육회를 꺾고 승전보를 울렸으며 복싱에서 2개의 금메달이 나왔다. 준준결승에서 수원시청을 세트스코어 3-1, 준결승에서 전북 우석대를 3-0으로 각각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목포여상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대구시청은 포항시체육회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에서 1세트를 25-11로 따냈으며 2세트도 25-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경북선수단이 대회 6일 차 만에 당초 메달 획득 목표를 훌쩍 넘어서면서 사실상 종합 3위를 확정하고, 지난해와 같이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서울과 종합 2위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경북은 18일 지난해 체전 출전 사상 최초로 골리앗 경기도를 제치고 종목 종합 1위를 차지한 육상에서 또 다시 큰 점수 차로 대회 2연패의 쾌거를 이뤄냈다.경북 육상은 경기 첫날인 지난 15일 경북체고 박혜민이 육상 여고 5천m에서 첫 금메달을 따낸 뒤 구미 금오고 박소진과 박시훈이 각각 15m97과 19m28로
정지현(전 레슬링 국가대표) 상주시 체육회 홍보 대사의 ‘2023 세계 베테랑선수권 대회’ 출정식이 지난 17일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강민구 상주시 체육회장, 김익헌 상주시 레슬링협회장, 진태종·정석용·김호 상주시의원, 상주시체육회 가맹단체 협회장, 레슬링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정지현 선수를 응원했다. 다시 도전하는 정지현 선수는 선수 시절 레슬링 종목에서 달성하지 못한 그랜드슬램의 아쉬움을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달래려는 자신만의 이정표를 세웠다. 정 선수는 레슬링 그레코로만형에서 지난 2004년 제28회 아테네올림픽 금
‘2023 명실상주 E.M.A 챔피언십 킥복싱 국가대항전’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상주 실내체육관(신관) 특설 링에서 개최된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프로선수 14명과 아마추어 선수·생활체육 동호인 등 총 250여 명의 선수가 그동안 쌓은 기량을 겨룬다.대회 경기는 빅 이벤트 국가 대항전인 한·일전 4게임을 비롯해 세미프로 경기·아마추어 경기·생활체육인 경기 등 120여 게임으로 구성됐다.상주 출신 참가자는 프로선수인 신기한·김민지·이성빈 3명을 비롯해 아마추어 선수 등 50여 명이 참여해 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경북선수단이 대회 5일 차인 17일 오후 7시 현재 금11·은9·동20 등 40개의 메달을 추가, 금72·은62·동92개를 확보했다. 특히 이날 수영 다이빙 남고부 경기에서 김천 율곡고 최강인이 스프링보드3m경기서 372.45점을 받아 금메달을 따내며 이날 현재 대회 유일의 5관왕 주인공이 됐다. 이날 금메달 레이스는 육상에서 터졌다. 남자일반부 20㎞경보에 출전한 주현명(국군체육부대)이 1시간22분53초의 기록으로 첫 금메달을 따내자 남고부 10㎞경보 서범수(경북체고·43분53초)와 여고부
장수정(대구시청)이 테니스 여일 개인전에서 전국체전 3연패에 성공했다. 또한 유도 여고 48㎏급에 출전한 정수진(대구체고3)은 대회 2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다만 대구 선수단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다섯째 날 금메달 2개를 추가하는 데 그치는 등 다소 주춤했다. 17일 대구는 금·은 각각 2개, 동 12개를 추가해 총 금 39개, 은 4개, 동 61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목포부주산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장수정은 대전 정보영(NH농협은행)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세트를 6-1로
“대회에 출전하면서 세웠던 5관왕 목표를 이룬 것은 기쁘지만 경기 과정에서 연습 때 준비했던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해 아쉽습니다.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하고, 좀 더 침착한 경기운영을 통해 올림픽 챔피언까지 도전할 것입니다.” 17일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 남고부 스프링보드3m경기서 372.45점을 받아 대회 5관왕의 위업을 이뤄낸 최강인(김천 율곡고2)은 5관왕의 기쁨보다 지난 1년 동안 땀흘려 온 기량을 다 보여주지 못한 게 더 아쉽다고 밝혔다. 최강인은 대회 둘째 날인 지난 14일 플래폼다이빙에서 387.2점으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중반을 넘어선 16일 오후 7시 현재까지만 25개의 금메달이 터지는 경북선수단의 골든데이가 열리면서 금61·은53·동72 등 모두 186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3위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육상에서는 전날 여고부 박소진(구미 금오고3)에 이어 남고부 박시훈(구미 금오고1)이 부별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미 초등부와 중학부 부별신기록을 수립하며 차세대 한국 포환던지기를 이끌 선수로 주목받아온 박시훈은 올해 고교 1년생임에도 불구하고 일찌감치 금메달 후보로 떠올라 부별 및 대획기록 경신에 더 관심
“이번 대회 출전을 앞두고 목표로 삼았던 만큼 던지지 못해 아쉽지만 또 한번 부별신기록을 세운 만큼 내년에는 21m벽을 넘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6일 목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고부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19m28(6㎏)을 던져 한국 남자고등부 부별신기록을 세운 박시훈(구미 금오고1)는 담담한 표정으로 내년 대회에서 21m를 넘기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부분 육상선수들의 꿈이 한국신기록 수립과 전국체전 우승을 최고의 영예로 삼지만 박시훈에게 있어 부별신기록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넷째 날 대구 선수단이 우슈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하는 등 메달 사냥에 집중했다. 16일 대구는 금 6개, 은 8개, 동 13개를 추가해 총 금 35개, 은·동 각각 43개를 따냈다. 이날 대구는 우슈 남일 태극권전능 유원희, 산타70㎏ 이병희(이상 대구시청)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원희는 지난 14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열린 태극권에서 9.630점으로 6위에 그쳤다. 그럼에도 지난 15일 진행된 태극검에서 9.710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결승 합계 19.340점으로 장민규(전남도청)와 공동 1위를
몰락한 삼성라이온즈 왕조가 내년 시즌 대대적이 변화를 선언했다. 삼성은 16일 이종열 SBS 스포츠 해설 위원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종열 신임 단장은 1991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2009년까지 프로 통산 19시즌 동안 통산 1657경기에 출전, 1175 안타를 기록했다. 현역 시절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며 스위치 히터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 코치 코스를 밟았다. 야구계 안팎에서 ‘공부하며 노력하는 지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국에서 지도자 경험을 하고 돌아온 2015년부터 SBS 스포츠에서 해설 위원으로
태양의 아들 이근호가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대구FC는 16일 이근호가 파이널라운드를 소화한 뒤 은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인천과의 K리그1 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은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근호는 K리그 통산 385경기 80골 53도움을 기록 중이며 K리그1 우승 1회, AFC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2012 AFC 챔피언스리그 MVP·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수상했다. 국가대표로 A매치 84경기에 출전, 19골을 기록하는 등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한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해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지난 10일 막을 내린 ‘제39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362개 팀 2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2024년 국가대회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울진군 사격팀 소속 권은지 선수는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결선 대회신기록인 253.1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기 소총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권은지, 장정인, 류나영, 모수정 선수가 1892.9/1962.0으로 역시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장정인 선수는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
제10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 종합마술경기 부문에서 서보람(성운대학교)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영천시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전국에서 150여명의 선수와 100여필의 마필이 참가하고 관람객 2000여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쳤다. 대회는 마장마술, 장애물, 크로스컨트리 경기 등 15종목이 치러졌으며 말 복지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 더러브렛 경주퇴역마 기금을 활용한 경주퇴역마 3종목도 함께 열렸다. 특히 장애물(100cm), 크로스컨트리, 마장마
현대성우캐스팅이 제21회 경북일보사장기대회에서 첫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며 경북 직장축구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현대성우캐스팅은 15일 포항양덕스포츠타운 축구센터에서 막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전통의 강호이자 올해 경북공무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포항시청을 누르고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도내 15개 직장·단체 출전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14,15일 이틀간 포항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센터에서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아무런 규제없이 치열한 경기와 뜨거운 응원전으로 열기를 더했다.지난해부터 규제가 풀리기는 했지만 코로나19
경북선수단이 15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사흘째를 맞아 금빛레이스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지난해 대회 사상 처음으로 종목 종합 우승을 기록했던 육상경기가 시작되자 말자 부별신기록과 대회신기록을 쏟아내며 하루 동아 5개의 금메달을 뽑아냈다. 경북은 육상과 택견·자전거·수영·에어로빅·롤러 종목에서 큰 활약을 펼친 끝에 이날 오후 7시 현재 금33·은37·동46 등 모두 116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날 첫 금메달 소식은 목포스타디움에서 열린 육상에서 나왔다. 지난해 울산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여고부 포환던지기에 출전한 박소진(구미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셋째 날 권대희(대구체고2)가 역도 81㎏급에서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3관왕에 올랐다. 특히 지난 대회 3관왕을 차지하는 등 2대회 연속 3관왕이라는 기염을 토해냈다. 대구 선수단은 권대희의 활약을 포함, 6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종합 순위 9위 목표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권대희는 15일 완도군농어민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역도 81㎏급에 출전, 용상에서 한국주니어 신기록인 193㎏을 들어 올렸다. 종전 기록인 192㎏보다 1㎏ 늘렸으며 2위를 차지한 김주광(충남체고3)의 165㎏보다 무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