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서 숫자 7을 만드는 ‘럭키칠곡 포즈’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해 가수·개그맨·배우·미스코리아·참전용사·정치인 등이 럭키칠곡 포즈로 사진을 촬영한 것이 알려지면서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 럭키칠곡 포즈는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 검지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으로, 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7월 직접 고안했다. 6·25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군의 첫 글자 칠과 발음이 같은 숫자 7을 그려 칠곡군을 상징하며 ‘평화를 가져다준 행운의 칠곡’을 의미한다. 반기문 총장이 “칠곡군은
대구시 남구 앞산 전망대와 능운정 등이 11월부터 개방된다. 앞산 전망대는 대구시가지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특히 도시야경을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한국관광공사 야경명소로도 선정된 곳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노후된 전망대, 능운정, 팔각정을 새로 정비하고 포토존, 쉼터 7개소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3월 공사 착공해 이번 10월에 완료됐다. 능운정은 고려 태조 왕건 전설과 관련된 은적사, 안일사, 임휴사, 왕굴 등
동경주 지역이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자원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월성원자력본부와 경주시는 지난달 28일 문무대왕면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더 행복한 동경주 만들기-동경주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문무대왕면, 감포읍, 양남면 등 3개 읍면 시민 50여 명이 참석,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은 △미래의 동경주는 어떤 모습일까요? △동경주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요? 등의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토론에 참석한 시
상주 지역 마을에 문화·복지 혜택을 전하기 위한 ‘찾아가는 문화배달 서비스’가 시작됐다. 상주시 지역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9일부터 두 달 간 이안면·공성면·화서면 등 3개 마을을 찾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성 내용은 ‘심리학에 스며든 국악콘서트, 정서치유를 통한 마음여행’ 주제의 특별강연 3회와 ‘찾아가는 농촌 영화관’ 10회다. 지난 29일 이안면 지역개발지원센터에서 이진석(45) 영남사이버대학 상담복지학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1일에 공성면 등에서 진행 중이다. 이날 이 교수는 ‘심리학과 국악
도천 천한봉선생 공덕비 제막식이 지난 30일 문경시 문경읍의 각급 단체장, 도예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온천 앞 공원에서 진행됐다. 1946년 도예에 입문한 고 도천 천한봉선생은 1968년에 이도다완 재연, 1972년 문경요를 설립, 1995년 도자기공예명장으로 선정, 2006년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도자기 명장으로 훌륭한 삶을 이어온 천한봉 선생은 1986년부터 10년간 문경읍지역개발위원장을 역임하면서 국도우회도로구간 문경읍 진입로 설치, 문경지역 학교에 장학사업, 불우한 이웃돕기사업, 지역 체육 지원사업,
포항문화원이 지난 26일 동해면에 위치한 일월사당에서 힌남노 태풍피해 조속복구 및 일상회복을 기원하는 2022년도 ‘일월신제’를 봉행했다. 일월신화의 주인공인 연오랑세오녀를 기리고 포항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이 행사는 포항문화원과 일월신제보존회 주관으로 매년 봉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이 초헌관을, 아헌관에는 이 지역출신 김철수 시의원이, 종헌관은 이상준 포항문화원 부원장이 각각 맡았으며, 제21대 연오랑세오녀부부로 선발된 김종훈·지후연 부부도 참석해 함께 봉행했다. 포항이 한국 해맞이의 성지라는 역사적 사실
울진군정 소식지인 ‘울진의 소리’가 전면 재구성돼 발간된다. 매달 1회 발행되는 기존 울진의 소리는 주로 지역 주요 행사나 정보 전달 위주로 제작됐으나, 민선 8기에 들어서며 새로운 코너 개설과 편집 디자인을 적용했다. 소식지를 내용은 군청 각 실과소를 소개하는 ‘실과탐방’, 화제의 인물 인터뷰 ‘사람들’ 그리고 울진에서 태어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해주는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 ‘의회는 지금’ ‘지금 울진은’ ‘공연캘린더’ 코너 등을 통해 울진 곳곳의 생생한 모습과 정보를 제공한다. 아기 탄생
단풍이 물들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지난 22일 오전 영천시 망정우로지 자연생태공원 광장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친다.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이날 영천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아)는 지역의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2022영천별빛가족, 사랑한DAY’행사를 개최했다.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마련한 이 자리에는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시의장 및 시도의원, 사회단체장, 가족센터 운영위원, 아이와 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매직쇼를 시작으로 별빛 가족 골든벨, 별빛 가족 보이는 라디오
‘물의 도시’ 안동에서 물의 소중함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미래 청소년에게 낙동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2022 안동 낙동강 힐링로드’가 22일 낙동강변둔치 음악분수대 일원에서 성대히 열렸다.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어린이, 청소년, 시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물과 문화의 도시 안동의 다양한 물 콘텐츠를 몸으로 느끼고 물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날 개막식에서 이상학 안동부시장은 “청명한 가을날 물의 도시 안동에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감의 축제가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포항시 ‘내연산 치유의 숲’이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체험형 힐링 장소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산림 치유’란 자연경관, 향기, 음이온 등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회복시키는 자연요법을 말한다. 최근 건강 증진과 질병 치유의 장소로 산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전문적인 서비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포항시 북구 송라면 위치한 ‘내연산 치유의 숲’은 지난해 6월 개장해 산림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구미시 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박동수)는 구미시 투자기업 ㈜케이아이티의 후원으로 문화도시 시범사업 ‘우리가 만드는 문화도시 실험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문화도시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을 실현해 보고 문화도시조성에 주체적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민 또는 대학(원)생 및 직장인, 구미시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등 누구나 자유롭게 팀을 조직해, 도시를 재미있게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쓸모있는 실험활동을 자유롭게 계획해 오는 28일까지 문화도시지원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당사자 심사 및
“인생은 전화위복의 연속이다.” 방송인 엄영수씨는 ‘2022 인생백년 아카데미’ 두 번째 강사로 단상에 올라 이렇게 강조했다. 인생백년아카데미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했는데,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두 번째 시간은 지난 14일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에서 문해교육한마당 특강으로 진행됐으며, ‘행복통애(通愛) 세상을 읽고, 꿈을 쓰다!’라는 제목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열렸다. 20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엄씨의 특강, 트로트가수 서홍씨의 공연이 이어졌다. MBC 1기 원로 개그맨 출신인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경북도가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숙박할인 쿠폰을 푸짐하게 선물한다. 경북도는 14일부터 28일까지 ‘2022 경상북도 숙박대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숙박예약 플랫폼인 ‘야놀자’와 ‘여기어때’와의 제휴를 통해 숙박대전을 운영하며, 14일 오전 10시부터 야놀자(www.yanolja.com), 여기어때(www.goodchoice.kr) 대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숙박요금을 할인받고 예약할 수 있다. 숙박요금 7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3만원, 4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2만원의 할인쿠폰이 각각 지급된
경북지역의 전통주를 관광과 융합하는 상품으로 활용하면서 경북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MZ세대의 경북여행 이미지 제고와 방문 유도를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개월 간 경북 우수 양조장과 전통주 구독 플랫폼 ‘주간감성’과 협업해 ‘경북 전통주 시리즈’를 홍보·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북 전통주 시리즈는 최근 MZ세대가 주목하고 있는 경북 전통주의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관광에 융합함으로써 젊은 세대의 경북 여행을 유도하고, 나아가 관련 온라인이벤트와 관광 상품의 활성화를 추진
경북교육청은 제576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태극기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9일 한글날을 시작으로 11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학생들이 태극기 달기를 통해 나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한글날에 학생들이 가정에서 태극기를 달고 인증 사진을 촬영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한 후에 경북교육청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 SNS 게시물 링크를 제출하면 인증이 완료된다. 필수 해시태그는‘#1009태극기달기캠페인 #경상북도교육
의성군은 오는 8일 의성체육관에서 ‘경상북도 아이사랑 가족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동 동반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을철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추억을 제공하고자 경상북도와 의성군이 함께 주최한다. 축제는 1부 ‘우리가족 인생한컷’을 시작으로 2부 ‘아이사랑 콘서트’ 및 부대행사인 ‘아이사랑 플레이존’으로 구성된다. 1부 우리 가족 인생한컷은 온라인 사전 접수자 및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전문 사진작가 연계, 가족사진 촬영 체험을 제공하며 온
안동시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고 안동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고소한 자전거 캠핑’이 오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0회 안동 임하호 캠핑 수상레저타운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핑은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으로 ESG 관광 실현을 위해 마련되어 친환경 저탄소 관광도시 안동을 알리기 위해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과 일반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이다. 전국의 가족단위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 관광객을 모객해 지역특산품으로 구성된 먹거리 결합상품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참가비는 먹거리에 따라 1
영천지역 대표 야간관광상품인 ‘2022영천별빛나이트투어’가 보현산별빛축제를 시작으로 재개했다.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올해 투어는 매주 토요일 ‘영천 밤하늘 별 9경’을 주제로 일반나이트투어 5회, 캠핑나이트투어 2회 등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 별빛나이트투어는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영천 대표 인기 투어상품으로 2020년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10여 년의 긴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별빛축제에 참여한 방문객들은 버블아트공연, 누워서 별보기, LED드론 라이트쇼 등을 보면서 청정 영천의 밤하늘에 별이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대구생활문화제가 오는 8~ 9일까지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구생활문화제는 ‘인생은 아름다워’를 주제로 생동지기의 활발한 활동을 현장에서 느껴볼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일상 회복으로 3년 만에 동성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올해 축제 현장에서는 공연, 전시, 홍보,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가 진행된다. 공연은 △동성 스테이지(구 대구백화점 앞)와 △중앙 스테이지(구 중앙파출소 앞) 두 개의 무대에서 진행된다. 하모니카,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 합창 등 다양한
2022 인생백년 아카데미가 대구 시민들과 만난다.대구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인생백년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이후 침체 된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또한 시민과 학습소외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첫회는 오는 10월 6일 평생학습박람회 특강으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열린다.2회차 문해학습자 특강은 오는 10월 14일 영남이공대 천마스퀘어에서, 3회차 장애성인학습자 특강은 20일 대구직업능력개발원에서 각각 펼쳐진다.평생학습박람회 특강은 ‘청년톡톡(talk), 인생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