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 투표가 오는 5일과 6일로 4일 앞으로 다가왔다.경북일보와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고 유권자들이 선거에 대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세번째 시리즈로 ‘투표참여 방법 등’에 대해 그림카드와 함께 일문일답으로 정리해 본다. -사전투표소 확인 방법과 언제 어디서 투표하나.△사전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기간과 달리, 선거일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는데, 구·시·군선
제22대 총선 구미시 선거구 후보자 TV토론회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로 공약을 따져 묻는 설전을 벌이며 격돌했다.지난 3월 29일 구미갑 선거구는 KBS대구방송, 구미을 선거구는 TBC대구방송을 통해 중계된 후보자 토론회에는 구미갑 선거구는 국민의힘 구자근,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구미을 선거구는 국민의힘 강명구,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후보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자유통일당 김영학 후보는 초청 외 연설을 했다.갑 선거구에서 구자근 후보는 “김철호 후보가 내세운 아기 기본소득 월 50만원을 20년 지급하면 연간
남성이 주로 지망하는 정계에 여성 지망생은 그리 많지 않았다. 비교적 보수적인 지역색을 지닌 경북·대구(TK)에 입후보하기는 더욱 쉽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이번 22대 총선 TK선거구에서 여성 후보자는 11명이다. 전체 등록자 74명 중 14.8%다. 지난 21대 총선 23명 19%에 비하면 상당히 폭이 줄었다. 특히 대구선거구 여성 후보자는 3명으로 지난 21대 총선 당시 12명에 비하면 4분의 1에 그쳤다.이앵규·권영현(중구남구), 성은경(서구), 김은하(달서구갑), 진형혜(포항남·울릉), 한은미(김천), 성만순(구미갑), 이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사흘 차이자 첫 주말인 30일 이번 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을 집중 공략했다. 이재명 대표는 서울 선거의 승패가 달린 초접전지인 ‘한강 벨트’를 훑었고, 김부겸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경기도 ‘반도체 벨트’를 돌며 쌍끌이 유세전을 폈다. 이 대표는 이날 송파을(송기호)을 시작으로 송파갑(조재희), 송파병(남인순), 강동갑(진선미), 광진을(고민정), 중·성동을(박성준), 용산(강태웅), 영등포을(김민석), 마포갑(이지은), 서대문갑(김동아)을 돌며 접전지 공략에 화력을 집중했다. 이 대표는 이날
현대자동차 엔진 결함 공익제보자 김광호 씨는 30일 4·10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공영운(경기 화성을) 후보가 현대차 임원 시절 차량 엔진 중대 결함에 대한 은폐를 주도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공 후보는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김 씨는 이날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7년 국토교통부와 미 도로교통안전국으로부터 공익제보를 인정받아 세타2 GDi 엔진 리콜을 끌어냈으나, 그 과정에서 공 후보의 방해가 있었다고 주장했다.김 씨는 현대차 품질강화팀 부장 시절 ‘세
국민의힘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30일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 집중 공략에 나섰다. 개별 후보들이 전국에서 선거전에 나선 가운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수도권을 훑었다. 오전 경기 부천에서 일정을 시작해 인천 부평, 미추홀구, 연수구, 중구, 서구, 계양구를 차례로 돌았다. 계양역 집중 유세에는 300여명의 선거운동원과 지지자가 운집했다. 계양을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간 ‘명룡대전’이 벌어진 곳이다. 원 후보의 후원회장인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 씨 등도 함께 했다. 한 위원
주한 호주대사관은 이종섭 호주대사가 29일 사임한 것과 관련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모든 분야에서 차기 주호 한국대사와 긴밀히 협력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이날 언론에 보낸 답변에서 “호주는 호-한(한-호) 관계의 중요성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는 주한호주대사관에서 이런 입장을 발표하기 전에 외교 채널로 정식으로 소통이 이뤄졌다고 확인했다. 한 당국자는 “외교 채널을 통해서 (이 대사 사임 사실을) 호주 측에도 알려줬고 그거에 대해서 호주 측도 이해를 한다는 쪽으로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상휘 포항남·울릉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선거 운동 둘째 날인 29일 울릉도를 방문해 표밭갈이에 나섰다.이날 오전 울릉도에 도착한 이 후보는 출근길 주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는 한편 온종일 울릉 군내를 돌며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유세 중 마주친 주민들은 “이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승리로 국회의원에 당선돼 울릉도를 사람들이 찾아와 살고 싶어 하는 섬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이 후보는 “울릉도는 신비롭고 소중한 우리의 섬이지만 울릉도는 계속해서 인구와 관광객
국민의힘 안동·예천 김형동 후보가 29일 제22대 총선 공약 중 하나로 ‘한국전통주진흥원 설립’을 발표했다.이날 김형동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고유 전통문화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먹거리 중 하나인 전통주 산업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한국전통주진흥원’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최근 전통주 산업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국내 전통주 시장 규모는 2022년 출고액 기준 1629억 원으로, 2021년(941억 원) 대비 약 7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식과 K-POP의 인기에 힘입어, 2022년 전통
김상헌 포항남울릉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9일 포항 형산오거리에 게시한 공식선거 현수막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다며 포항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됐다고 밝혔다.김 후보와 선거캠프 관계자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형산강오거리 부근에 게시한 선거현수막 고정끈이 절단된 채 훼손됐으며, 김상헌 후보 측은 포항남부경찰서에 조사를 의뢰했다.공직선거법 제 240조(벽보, 그밖의 선전시설 등에 대한 방해죄) 제1항은 정당한 사유 없이 이 법에 의한 벽보 현수막 기타 선전시설의 작성·게시·첩부 또는 설치를 방해하거나 이를 훼손·철거한 자는 2년 이하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대구지역 사전투표소 곳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돼 선거관리위원회가 경위 파악에 나섰다.29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남구 봉덕 1동을 비롯해 대명 6동과 대명 10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다.불법 카메라가 발견된 곳은 사전투표소 3곳 내 정수기 주변이다.대구선관위는 불법 카메라가 설치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한편, 행안부는 이날 대구뿐만 아니라 서울과 인천, 부산과 경남 등 전국 사전투표소 등 26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확인돼 선관위와 경찰 조사가 진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박은정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재산 의혹과 관련해 파상 공세에 나섰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의왕 지원 유세 등에서 조국혁신당 박 후보 배우자인 이종근 변호사가 다단계 업체 변호로 ‘전관예우 거액수임’ 논란이 제기된 것을 직격했다.한 위원장은 “여러분 22억 원 며칠 만에 버는 방법을 아시나. 조국혁신당 비례 1번 박은정 부부처럼 하면 된다”면서 “세상에 서류 몇 장 써주고 22억 원을 받는 도둑이 어딨나. 검사장 출신이 아니라도 그 돈 받았을 것 같나”라고 비
4·10 총선에서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는 29일 ‘대파 한뿌리 가격’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실수에 대해 사과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민생을 모른다는 저들의 지적이 부당하다는 생각에 잠시 이성을 잃고 실수의 말을 했던 것을 사죄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지난 25일 JTBC 유튜브 프로그램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에 대해 “그것은 한뿌리 얘기”라고 옹호했다가 비판받았다.이 발언에 대해 이 후보는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제 순진함을 자책해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개시된 28일 구미지역 후보들은 이른 오전부터 출근길 유세 및 출정식을 갖고 소중한 한 표를 호소했다.구미갑 선거구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구자근 후보는 박정희 생가 앞 주차장에서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지지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구자근 후보는 “4년 전처럼 제가 가장 존경하는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미 산단을 완전히 새로운 산단으로 전환하겠으며 ‘2박 3일 구미스테이 시대’를 열어 전 국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상주·문경 지역구에 출마한 3명의 후보는 각자의 출정식 장소에서 유세에 나서며 지지를 호소했다.기호 2번 임이자 국민의힘 후보는 오전 9시 30분 상주시 서문사거리에서 상주 선대위 출정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상주시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서문사거리를 출정식 장소로 선택한 임 후보는 비 오는 날임에도 네 방향을 빼곡히 메운 캠프 관계자와 선거 운동원 및 지지자들 속에서 유세 차량에 올랐다.3선에 도전하는 임 후보는 “윤석열 정부 탄생 후 지난 2년간 거대 야당의 방해로 제
22대 총선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경주에서는 국민의힘 김석기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후보, 무소속 김일윤 후보가 각각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국민의힘 김석기 후보는 이날 오전 옛 경주역사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김석기 후보는 이날 오전 당 소속 시·도의원 및 주요 당직자,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함께 문무대왕릉을 찾아 4·10 총선 압승 각오를 다지는 필승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후 김 후보는 옛 경주역사 앞에서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 겸 첫 유세를 가졌다. 김석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지역 ‘격전지’로 꼽히는 중·남구 후보들이 유세 첫날부터 바쁜 행보를 보였다. 보수 진영 후보들은 지역 민심 바로미터이자 정치권 단골 방문처인 서문시장을 잇따라 찾아 존재감을 드러냈고, 야당 후보는 거리 유세에 집중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중·남구 선거구는 김기웅 국민의힘 후보와 허소 더불어민주당 후보, 도태우 무소속 후보 등 3인이 경쟁하는 지역이다. 앞서 국민의힘으로부터 공천을 받았다가 취소된 도태우 후보가 지난 경선 과정에서 끌어모은 지지세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김기웅 후보와의 접전이
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경산시 선거구에 출마한 4명의 후보자들은 제각각 지지자들과 함께 거리인사와 유세로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경산지역 곳곳에 후보자 정보와 공약이 담긴 현수막이 내 걸렸고, 피켓을 든 선거운동원들이 시가지 요소요소에서 인사를 하고 확성기를 설치한 유세 차량의 모습도 눈에 띄기 시작했다.총선 후보들도 선거전에 돌입했다.국민의힘 조지연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경산오거리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우동기 후원회장, 배한철 선대위원장 등 시·도의원과 지지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필승결의를
28일 오전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북·대구지역도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대장정에 막을 올렸다.보수의 심장인 경북·대구지역은 더불어민주당으로서는 험지 중의 험지이고, 국민의힘으로서는 거대야당을 깨트리기 위한 교두보인 탓에 이날 이른 아침부터 봄비를 맞으며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지역적 특성 탓에 총선에 시작하는 양당의 각오 역시 극단적 양상이다.더불어민주당은 ‘경북·대구 지역 교두보 확보를 앞세운 정권 심판’을, 국민의힘은 ‘경북·대구 지역 압승을 바탕으로 거대야당 횡포 저지’를 외치며 총성 없는 전쟁을 선포했다.이
정부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히 대응하기로 했다.앞서 부실 관리 논란이 있었던 사전투표에 대해서는 사전투표 우편물의 모든 이동 과정을 경찰이 호송한다.정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원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제22대 총선 지원 상황을 최종 점검하면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우선 정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투명성·신뢰성을 높이고자 개표 때 모든 투표지를 손으로 직접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를 도입함에 따라 투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