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라는 자긍심을 회복하는 데 총력을 다 하겠다”경북대는 지난 7월 총장 후보자 선거를 통해 홍원화 경북대 공과대 건축과 교수를 1순위 총장으로 선출했다.이후 총장임용 후보자 추천 안이 교육부 인사위원회와 국무회의를 통과, 홍 총장은 지난 10월 21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갔다.신임 홍 총장은 경북대가 다시 한번 도약하기 위해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공식 업무에 들어간 지 2달여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정원 조정, 조직 개편을 통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지난 14일 경북대 총장실에서 홍
대구 중구의회(의장 권경숙)은 2020년 12월 14일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1년 예산안 2605억원을 확정했다. 이는 전년도 당초예산(2571억원) 대비 34억원 늘어난 금액이다.중구의회는 12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11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해 종합적인 심사 후 2020년 12월 14일 3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예산안 2605억원을 수정의결 했다.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위기 극복 재원마련을 위해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구청장 등 업무추진비를 10%~30% 대폭 삭감
수성대가 ‘2020 수성대 LINC+ 사업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최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었다. 이번 대회는 LINC+ 사업 참여 학생들의 문제 해결능력 향상을 통한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로 막걸리를 제조해 참가한 호텔조리과 캡스톤디자인팀 ‘막걸리한잔’ 등 링크+ 참여 9개 학과에서 모두 18개 팀이 참가했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든 작품을 출품하고 현장에서 팀별로 시연과 설명이 이어졌다. 대상은 반려동물 천연해충퇴치제인 ‘오지말개’를 출품한 애완동물관리과의 ‘세티
대구보건대 임상병리과는 최근 연마관 로비에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과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따뜻한 사랑 나눔으로 행복가치를 실현하는 대학의 이념인 봉사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127명이 조혈모세포 기증을 희망했다.
대구과학대가 대구청사관리소와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행복한 어린이집’ 위탁운영을 위한 제3차 약정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14일 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행복한 어린이집’ 위탁운영을 위한 제3차 약정을 맺었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이번 약정식을 통해 양 기관은 질 높은 보육 실천으로 지역보육현장과 유아교육기관의 선진보육서비스 방향 제시, 안전한 물리적 환경과 건강시스템 조성을 통한 영유아의 전인적 보육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영유아, 부모, 보육교직원의 권리 존
희성전자가 올해도 이웃사랑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희성전자가 이웃사랑 성금 1억 원을 전달하며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1974년 설립된 희성전자는 지역의 대표적인 중견기업으로 LCD와 전자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전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년 동안 급여에서 1000원 이하 금액을 절삭,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00만 원을 내놨다. 회사도 같은 마음으로 9500만 원의 성금기탁을 결정했다.지난 2012년부터 공동모금회에 매년 1억 원을 기탁해 오고 있는 희성전
삼성라이온즈가 올 시즌 취약점으로 꼽혔던 1루 거포를 FA(자유계약선수)로 영입,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삼성은 14일 FA 신분을 획득한 두산 출신 오재일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재일은 4년간 계약금 24억 원, 연봉 합계 22억 원, 인센티브 합계 4억 원 등 최대 50억 원의 조건에 푸른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달 29일 FA 협상이 시작된 후 삼성은 오재일 측과 접촉을 시작했으며, 영입을 이뤄냈다. 야탑고 출신인 오재일은 지난 2005년 현대 유니콘스 2차 3라운드 지명으로 프로에 입문했으며, 이후 히어로즈를 거쳐 20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에 오류가 없다고 단언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4일 2021학년도 수능 정답을 확정 발표했다. 평가원은 지난 3일 수능 정답(가안) 발표 이후 7일까지 이의 신청을 접수 받았다. 평가원 홈페이지 이의 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이의 신청은 총 417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문제·정답과 관련이 없는 의견 개진, 취소·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82개 문항 254건이었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의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벌였다.
수성대 호텔조리과 동아리 조봉동 회원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불구, 재능기부를 8년째 이어갔다. 동아리 회원 20명과 교수들은 최근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을 위해 맛있는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해피 밀 키트 도시락 만들기’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앞서 지난 10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11월 장애우들을 위한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등 2학기 동안 100여명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시락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마다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생일상 차려 드리기’ 등 다양한 맞춤형 재능기부를 펼쳐 왔지
계명문화대가 ‘2020년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고등직업교육과 학습자 특성에 적합한 우수 교수학습지원 모델 발굴, 성과를 확산해 전문대학 교수학습지원 운영체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선정, 발표하고 있다. 전국 전문대학 교수학습센터와 관련 부서가 평가 대상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PT)를 거쳐 선정했다. 계명문화대를 포함해 교수학습지원 체제와 운영 실적이 우수한 총 3개교가 이름을 올렸다. 계명문화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강의촬영 스튜디오, 액티브러닝
금복주가 연말을 맞아 대표 브랜드인 ‘맛있는참’, ‘소주왕금복주’의 크리스마스 에디션 제품을 출시했다. 금복주는 13일 코로나19로 일상의 즐거움이 줄어든 만큼 연말에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맛있는참 전면에 산타크로스가 선물꾸러미와 함께 소주병을 들고 있는 모습이, 보조라벨에 산타크로스가 맛있는참 제품을 안고 방끗 웃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밝고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표현했다. 소주왕금복주 전면은 고유의 캐릭터인 소주왕이 산타크로스의 상징인 빨간 모자와 벙어리 장
대구시 남구청이 과거사 진실규명 신청을 행정지원과에서 접수 받는다. 지난 6월 개정 공포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이 이번달 1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활동이 재개됐다. 1기 진화위는 2006년 4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활동하고 종료했다. 다만 기본법이 개정됨에 따라 10년 만에 2기 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재출범을 계기로 그동안 제대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형제복지원 사건, 선감학원 사건과 1기 위원회에서 미규명됐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 희생사건 등의 진실규명
노봉남 교사 등 4명이 대구교육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일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제34회 대구교육상’ 시상식을 열었다. 대구교육상은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공적을 쌓은 이들에게 주어지고 있으며 1987년부터 지난해까지 93명이 수상했다. 해마다 유아·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교육행정·평생교육 부문에서 탁월한 공적을 쌓은 자를 대상으로 각계각층에서 추천을 받아 6명 이내의 인원에게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4명은 각각 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분야에서 대구교육을 한 단계 도약시킨
대구보건대 교직원 친목회는 지난 9일 대학 본관 1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교직원친목회 임원을 비롯한 학과교수, 수여대상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소방안전관리과 김경훈 학생(2년) 등 6개 학과 6명의 학생들에게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교직원친목회는 지난 2002년부터 제자들을 위해 장학기금 운영위원회를 결성하고 매년 급여의 일정 금액을 모은 회비로 지금까지 총 210명에게 1억 4340만 원을 지급했다.
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이 ‘2020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에서 행정발전 공헌부분 인물대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시상은 한국기자연합회와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행정·의정·문화예술·사회봉사·기업발전 등 12개 부문에서 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며 모범이 되는 인물을 발굴, 수여하는 상이다. 조 청장은 공약 1호인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앞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역점사업에 주력해 추진력 있는 구정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또한 2020 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 공약이행·정보공
공교육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교육권이 보장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지난 9일 통과했다. 해당 법률안은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기반으로 학습자 개인의 능력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전인적 교육을 추구하는 대안교육의 핵심 취지를 살리면서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시설기준과 설립자, 교원의 자격을 규율했다.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대안교육기관의 독창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모델의 도입으로 학부모와 학생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가 다른 사건에도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구지법 형사8단독 장인석 부장판사 심리로 1기 운영자 A씨(33)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A씨는 성범죄자 등의 개인 신상을 무단으로 인터넷에 공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공판에서 A씨의 변호인은 A씨가 다른 범죄 혐의로 재판이나 수사를 받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다른 법원에서 재판 중이거나 수사받는 사건을 디지털교도소 운영 관련 사건과 합쳐 재판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변호인 등에 따르면 A
대구시 남구청(청장 조재구)이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 나선다. 남구청은 계절적 요인과 코로나19로 생계나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것을 돕기 위해 내년 2월까지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기간’을 특별 운영한다. 계절형 실업,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휴·폐업 증가, 근로소득 감소 등으로 취약계층 위협요인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우선 13개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민·관 협력체
삼성라이온즈의 에이스로 활약한 데이비드 뷰캐넌이 내년에도 대구라이온즈파크 마운드에 오른다. 삼성은 9일 외국인투수 뷰캐넌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뷰캐넌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90만달러, 인센티브 50만달러 등 최대총액 150만 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국내에서 메디컬체크도 마쳤다. 뷰캐넌은 올시즌 174⅔이닝을 던지며 15승 7패, 평균자책점 3.45의 기록을 남겼다. KBO리그 다승 공동 3위, 평균자책점 7위에 올랐으며 15승은 구단 역대 외국인투수 최다승 타이기록이다. 또한 17
계명대와 조선대가 성공적인 대학혁신을 위해 서로 손잡았다. 양교는 지난 8일 대학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동 성장 발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대학혁신 정책 공유와 확산, 핵심역량 기반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정보 상호 교환, 정부 재정지원사업 추진 전략과 성과 공유, 교수-학생의 학술 공동연구와 학술회의 공동 개최 등이다. 또한 학생 참여 비교과 프로그램의 공동 설계와 운영, 원격교육 관련 지식과 정보 교류,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 상호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