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배진석(경주·국민의힘) 의원은 14일 도의회에서 어린이재단 경북아동옹호센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경상북도 아동주거빈곤실태와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서 강병덕 한동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는 ‘경상북도 아동 주거빈곤의 실태와 제언’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부모와 조손 가정, 저소득층, 비자가 주택의 아동 주거빈곤율이 높다고 밝히고, 아동이 어른에 비해 환경적 요소에 훨씬 취약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이 아동기 정서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아동주거권 보장이 꼭 필요한 정
박현국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봉화)이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시상하는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소비자 고객서비스 활동을 통해 우수한 소비자평가를 받은 인물, 기관, 단체, 전문가 등을 선정해 시상한 2020 대한민국소비자평가 우수대상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만 두 번째로 의정활동을 대외적으로 인증받게 됐다. 박 의원은 지역농산물 이용을 촉진하고 직거래를 활성화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이익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경상북도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
포항시의회 연구모임인 ‘비탈거미회’(김만호·김민정·김상민·박경열·박칠용·박희정·복덕규 의원)가 14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복덕규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한 ‘비탈거미회’는 소속 정당에 관계 없이 포항시정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 모색을 위한 연구 모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비탈거미는 새끼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자신의 몸을 내놓는 ‘살신(殺身)의 상징’으로 일컬어 지듯 포항시와 시민들에게 희생과 헌신을 다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날 본격 활동에 나선 비탈거미회는 이날 장철영 한국행정학회 교수를 초청한 가운데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현일)는 12일 오후 코로나19 확산 이후 첫 현장방문(제319회 임시회) 일정으로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경산자인학교를 현장 방문했다. 이날 교육위원회의 경산자인학교 방문은 의례적인 현장확인에서 벗어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특수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으로 진행, 학교 관계자로부터 학교 현황과 주요 업무에 대해 설명 듣고, 교내 시설과 특수학생들의 교육활동을 둘러봤다. 특히, 학교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들은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좀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가 13일 제253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간 가운데 공경식 의원이 대형여객선 공모선과 관련해 임시회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공 의원은 썬플라워호가 마지막으로 운항한 지 7개월이 지났지만, 현재 여객선에 대한 해결은 뒷전이고 자신의 주장만 옳다는 일방적인 비방과 논쟁, 반대만 있을 뿐이라며 지금 울릉도 사회가 처한 현실을 꼬집었다. 공 의원은 “먼저 비대위가 대체선의 썬플라워호급 변경이 해결방안이라는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저해운에서 현재 사업계획변경 인가처분 부관취소 청구의 소가 제기된 것과
영주시의회 시민행복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는 지역 주요 사업장 6곳을 방문 현안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시민행복위원회는 영주호 오토캠핑장, 시립도서관 북카페, 2020년 영주풍기인삼축제 운영본부, 소수서원 특산물 판매장, 영주시 청소년 수련원 등을 방문했다. 특히 영주풍기인삼축제 운영본부 방문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영주풍기인삼축제를 통해 침체돼있는 시장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시장 상인을 위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주길 당부했다.이날 경제도시위원회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가장 큰 불편 요인 중 하나인
문경시의회는 12일 오전 11시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며, 13일과 14일 2일간 시정에 관련된 현안에 대하여 질문과 집행부의 답변을 듣는다. 이어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 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3건의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폐회한다. 시정질문 첫째 날인 13일에 고윤환 시장이 황재용 의원의 ‘문경 저수지 주변 공원 조성’, 서정식 의원의 ‘어린이 교통사고 예
상주시의회 의장 불신임안을 주도한 시의원 10명은 12일 오전 11시 상주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법률적 조치를 취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을 발표한 10명의 시의원은 안창수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 힘 7명, 더불어민주당 2명, 무소속 1명이다. 이들을 대표한 안창수 의원은 “코로나 19사태로 힘든 이때 의장 선거로 파행을 겪어온 것에 대해 상주시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정 의장을 상대로 한 명예훼손과 ‘의장 불신임 무효 확인 가처분 결정’에 대한 항고를 모두 취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장직의
군위군의회(의장 심 칠)는 12일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질문과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및 조례안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군정 질문은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만 군수에게 군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15일까지 4일간 실·과·단·소별 올 한해 군정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종합적인 질문과 답변을 시행한다. 또한, 12일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 박수현 의원을 간사에는 이연백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본
경북도의회 배진석(경주·국민의힘) 의원은 제319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주거 기본 조례’를 발의했다.배 의원은 경북도내 장애인, 고령자, 아동 주거빈곤 등 취약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주거약자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 제공에 필요한 정책 수립과 시행을 통해 주거권 보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조례안은 주거지원 필요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주거환경 정비 및 노후주택 에너지 효율화 등을 위한 개량, 저소득가구에 대한 주거비보조, 주거약자 지원, 주택개조 등 주거복지사업과 행정적·재
울진군의회 의원들이 제242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정책과 행정 개선사항을 건의했다.먼저 김정희 의원(무소속·다 선거구)은 태풍과 같은 긴급 재난사태 예방과 음식쓰레기 감량 의무사업장(198㎡ 이상 규모의 식당, 집단급식소 등)을 위한 정책입안을 발표했다.김 의원은 태풍 발생 시 3t 이상의 어선이 대형 항구로 피양할 경우 유류대를 지원하고, 3t 미만의 경우는 육상계류 시 소요비용 지원을 제안했다.또한 지역 대형 음식점들은 업소용 음식물처리 대행업체를 통해 처리해야지만, 현재 업체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업소용 음식물 처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을 잇따라 현지 방문, 코로나19로 인해 침체에 빠져있는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모색했다.위원들은 경북문화관광공사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은 후 관광공사 운영에 많은 도비가 투입되고 있는 만큼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경영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사회로 전환됨에 따라 언택트산업은 앞으로도 계속될 새로운 흐름이라며 과거 답습적인 사업 운영을 지양하는 대신 비대면 사회에 맞는
울릉군의회(의장 최경환)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의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의회는 임시회 회기 중 4건의 조례안, 1건의 동의안을 심의·의결하고 태풍 피해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한다.오는 13일 제1차 본회의에 울릉군 한국지역진흥재단 지원 조례 폐지조례안, 울릉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울릉군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릉군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국가중요농어업유산 행정협의회 구성 및 가입 동의안을 심의·의결한다.이어
경북도의회 박미경(비례·민생당) 의원은 제319회 임시회에서 난치병 학생에 대한 의료비 지원과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조례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난치병 학생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난치병 학생 지원 위원회 설치와 그 기능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또 의사가 처방한 용법·용량에 따라 학부모의 사전 동의를 받아 이행하는 인슐린 투약 지원 등 학교생활 적응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박 의
영주시의회 이재형 의원(무소속. 휴천 1·2·3동)은 지난 7일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2021년도 업무보고서를 검토한 후 무분별한 사업으로 혈세가 낭비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내년 업무보고서에 ‘하망동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 건립’ 사업이 올라와 있는데, 지역주민의 대표인 시의원과의 아무런 소통도 없이 국·도비 지원을 받았다”고 말했다.특히 “시비 18억 원을 들여 준공된 지 채 2년이 안 된 주차장을 허물고 공공도서관 및 주차장을 새로이 짓고자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8일 제276회 임시회를 열어 주한미군 아파치 헬기사격 훈련 전면 중지와 수성사격장 완전폐쇄를 촉구하기 위해 성명서를 채택했다.이날 성명서 채택은 지난 2월 비공개로 실시한 주한미군 아파치 헬기사격 훈련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엄청난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오는 12일 사격훈련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기본생활권과 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이뤄졌다.성명서에서는 장기면민들이 지난 60년간 군 사격장 소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안보를 위한 마음으로 묵묵히 참으며 살아왔지만 주민협의조차
경북도의회 박채아(비례·국민의힘)의원은 제319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국어 바르게 쓰기 조례안’을 발의했다.박 의원은 경북도교육청 소속 교원, 공무원, 공무직원과 도내 학생들의 올바른 국어사용을 촉진하고 국어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조례안은 교육감이 올바른 국어교육 및 국어 발전과 보전 등에 대한 국어교육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국어책임관을 지정해 국어사용 실태조사와 평가 등을 하도록 했다.또 공문서와 정책명, 행사명에 어문규범에 맞는 한글을 사용하도
경북도의회 김영선(비례·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319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친환경소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김 의원은 7일 이 조례안은 쓰레기, 폐기물 증가 등 환경오염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친환경소재산업의 육성을 위한 지원근거 마련을 위해 발의했다고 밝혔다.조례안은 경북도 친환경소재산업 육성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친환경소재 관련 기술개발, 창업 지원, 인력 양성 등 사업의 추진 및 예산지원, 관련 기업의 수출 지원 등을 위한 국제교류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
경북도의회 조주홍(영덕, 국민의힘) 의원은 제319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가업승계 어업인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조 의원은 7일 경북도 어업 발전을 위해 후계어업인 확보와 어촌사회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해 가업승계어업인을 지원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조례안은 경북도지사가 가업승계 어업인 육성을 위해 어업 소득창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정착 지원 사업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규정했다.지원사업은 어업경영정보 제공, 경영·기술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어업관련 정책차금 지원, 어업 생산과 유통기반시설 지원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가 최근 장기면 지역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수성사격장 미군 헬기 사격훈련 전면 중단 및 수성사격장 완전폐쇄를 촉구키로 했다. 의회는 이를 위해 8일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12일 예정된 미군 아파치헬기 사격훈련 전면 중지 및 수성사격장 완전폐쇄 촉구 성명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지난 2월 주민 동의조차 없이 수성사격장에서 미군 아파치 헬기 사격훈련을 강행하면서 엄청난 소음이 발생하자 국방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는 한편 지난달 21일과 23일 국방부와 한미연합사령부에 ‘수성사격장 폐쇄·이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