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횡단보도 우회전 단속 글이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의 경우 일정 부분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SNS 등을 통해 ‘횡단보도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 의무 위반을 단속한다’는 글이 퍼지고 있다. 또한 ‘(단속을 위해 경찰이)캠코더 들고 쫙 깔릴 거다’는 내용도 포함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가짜 뉴스로 알려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대구의 경우 해당 글은 단속 기준을 제외하고 사실이다. 대구경찰청은 이번달 1일부터 사람중심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공계로 진출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대학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성장, 취업에 성공하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영진전문대는 지난 2013년 입도선매반을 만들었다. 해당 반 학생들은 전 학년 등록금 100%를 지원받고 기숙사 무료 입주에 해외 선진기업 견학 기회도 주어진다. 소수정예화한 사관학교식 교육을 위해 내·외국인 20명으로 한 반을 편성, 톱클래스의 교육을 받는다. 지난 2016년 대구 전문계고교를 졸업하고 영진전문대에 입학한 양승엽 씨(23)는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에 근무 중이다. 지난해 11월 공채에 응시, 올 2월 입
대구보건대가 제16회 사회복지사 선서식을 지난 16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선서식은 대구시사회복지사협회 김석표 회장을 포함해 학과교수, 선서식 참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복지과 학과장 도금혜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선서식 참가학생의 사회복지 윤리강령낭독, 사회복지사 선서 순로 이어졌다.
한국장학재단과 대구시는 17일 영진전문대 도서관 앞마당에서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이 대학교 학생들을 응원하는 ‘청년! 응원한 데이(day)’를 개최했다. 지난해 경북대에 이어 2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대학생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우 재단 이사장,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 김요한 시 청년정책과장 등은 영진전문대 재학생 1000명에게 지역 토종 브랜드 매장 간식과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재단의 취업연계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등 지원 제도와 대구시의 대구형 청년보장제, 청년센터 운영
영남이공대가 ‘제2회 2020 YNC 메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창작활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창작문화 경험을 통한 일반인·예비창업자·메이커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13일 이틀간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열렸으며 일반인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8개팀, 40여 명이 참여해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5G 시대를 주도할 스마트 디바이스와 활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제작했다. 대회 첫날인 12일 팀별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영남이공대에서 지원된 부품과 장비 활용 전문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최근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2020 제13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구)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에 따라 고객 패널이 무작위방식으로 조사에 참여하고 전문가들의 검증 과정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남구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통채널을 다양화하기 위해 구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캠페인 추진과 소상공인들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했다. 또한 주민
올해 후반기 들어 대구지역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크게 증가,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대구경찰청은 16일 올해 상반기 음주단속 건수가 월별로 400여 건이었으나 7월부터 500건 이상으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7월이 526건으로 가장 많이 단속됐으며 2월이 285건으로 가장 적었다. 또한 6월까지 400건대를 유지했으나 7월 526건, 8월 506건, 9월 482건, 10월 511건으로 후반기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해의 경우 4월 800건으로 가장 많이 단속됐으며 후반기로 갈수록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음주
삼성라이온즈 왕조의 주역으로 활약한 투수 윤성환이 방출됐다.삼성은 16일 윤성환을 자유계약선수로 방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004년 삼성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윤성환은 삼성에서만 활약하며 통산 135승 106패 28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23의 기록을 남겼다.입단 첫해 17홀드로 홀드 부문 3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1군 생활을 시작했다.2005·2006년 공익근무로 군 복무를 마쳤으며 2008년 선발투수로 10승을 기록, 선발 마운드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2009년 14승으로 다승 1위를 기록했으며 2013년
경북일보 안동본사 이정목 기자가 대구경북기자협회 10월의 기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대구경북기자협회는 16일 ‘이달의 기자상’ 심사를 열었다.기자협회는 이정목 기자의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간부 채용 특혜·갑질 논란’을 지역 취재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이 기자는 경북도 출자출연기관인 경북독립운동기념관 내부의 한 간부가 직원을 상대로 갑질을 일삼는가 하면 특정 직원에 대한 채용 특혜가 있었다는 정황을 포착해 6차례에 걸쳐 연속 보도했다.해당 보도로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 대한 특별 감사가 펼쳐졌으며 경북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주요 내
금복주가 대한적십자 회원 유공장 최고명예대상을 수상했다. 적집자는 지난 12일 적십자사 창립 115주년 기념 대구시 지사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최고명예대상은 적십자 활동과 적십자 회비 납부 등의 적십자 사업재원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이나 기관에 포상하고 있다. 또한 각종 사회공헌 활동 기부사업에 앞장서 타의 모범이 되는 기관 등에 수여한다. 이번 대상은 금복주의 지역사회 공헌활동 공로에 대해 이뤄졌다. 여기에 적십자사 사회공유가치 인증 프로그램인 RCSV(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의 10억 원
대구 수성대가 국내 처음으로 구글 AI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구글코리아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구글 AI클라우드 플랫폼에 최적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은 구글 전문가와 팀을 구성, 3개월에 걸친 연구한 끝에 완성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머신러닝과 AI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어 높은 수준의 인공지능 개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초보자도 쉽게 활용 가능한 ‘Auto ML 및 Vision’과 같은 인공지능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아이디어 구현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ABC과는 교육과정
디지스트 연구팀이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 처리나 인간의 두뇌를 모방한 뉴로모픽 칩 같은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차세대 지능형반도체 소자기술을 개발했다. 이명재 나노융합연구부 박사 연구팀은 2차원 반도체 소재인 이황화텅스텐(WS2)과 육방정 질화붕소(hBN)를 이용해 3진법 적용이 가능한 2차원 소재 기반의 다치논리소자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부분의 컴퓨터는 ‘0’과 ‘1’을 사용하는 2진법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반도체나 집적회로(IC) 같은 컴퓨터산업도 2진법을 기반으로 발전해왔다. 하지만 현재 빅데이터 처리나 복잡한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과 육군 제50보병사단은 12일 사단사령부 회의실에서 레인보우 가족회사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대구과학대 박준 총장과 국방기술행정과 유근환 학과장을 비롯해 엄용진 사단장 등 양 기관 주요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 협동을 통한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 산업체 위탁과제과 신기술 연구개발, 학술세미나 및 교재 공동 개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등 산·학 협력에 관한 사항에 대해 뜻을 모았다.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계열과 ‘교동면옥’브랜드로 유명한 교동F&B은 12일 호텔항공관광계열 사무실에서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이성혁 교동F&B 대표, 이교종 호텔항공관광계열 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으로 호텔항공관광계열은 교동F&B에서 주문한 교과목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동F&B는 호텔항공관광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채용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내년도 경북 도내 전체 학생수가 소폭 늘어나지만 대구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경북은 초·중학생 수는 증가하지만 고등학생수는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의 경우 초등학교 신입생 수는 늘어나지만 다른 학년의 학생 수는 모두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교육청은 내년도 도내 전체 학생 수가 919(분교 40)개 학교, 26만77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917(분교 43)개 학교, 25만8477명보다 학교 수는 2개 학교, 학생수는 1600명 늘어난 수치다. 초등학교의 경우 올해 473(분교 36)개 학교, 12만9079명에서
대구과학대(총장 박준) 아동청소년지도과는 지난 10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산학협력활동교육 혁신역량지원 일환으로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와 가족회사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참여 콘텐츠 제작·활용, 전문가 특강·세미나, 청소년 활동 지역연계 활성화 지원 등 재학생 청소년 프로그램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영남이공대 YNC일자리센터가 지난 10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지역 우수기업 초청 취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우수기업 인사담당자를 초청, 취업 준비생들에게 기업의 채용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해당 기업과 취업을 연계하고 있으며 12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기업은 엘앤에프(L&F)로 전기자동차, ESS(에너지저장장치), Power Tool, IT 제품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핵심 원재료인 양극활물질을 개발·제조·판매하는 우량 중견기업이다. 엘앤에프는 회사소개와 채용 분야,
박주순 조은전동지게차 대표이사가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시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이 열렸다. 박 대표는 대구에서 166번째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 1964년 충북 단양에서 태어난 박 대표는 유년시절부터 이웃과 나눔을 실천해온 부모 슬하에서, 항상 ‘이웃과 함께’라는 가치관이 자연스레 정립이 됐다. 사회생활 중 특유의 근면과 성실함으로 직장 내에서도 크게 인정을 받았다. 이후 중장비업계에서
대구 봉덕초 남편 도로가 안심 통학로로 탈바꿈했다. 남구청은 초등학생과 인근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봉덕초등학교 남편 도로에 학교 부지를 활용한 ‘안심 통학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봉덕초 남편 도로는 지난해 10월 앞산 태왕아너스 아파트 입주로 초등학생과 주민들의 보행량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보행 안전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남구청은 남편 도로에 폭 2.0m, 연장 160m에 안심통학로를 설치하기 위해 지난 5월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학교 측과 협의를 통해 이번달
대구보건대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를 실시한다. 보건대 직업교육개발센터는 지난 7일부터 12월까지 취업 후 산업체에서 성공적인 직무수행을 위한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산업체 현장 전문가가 산업체 입사 단계의 핵심실무 수행 능력을 본다, 산업체 실무 검증평가로 현장중심교육과정의 실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직무는 방사선사(방사선과), 심장초음파검사(방사선학과), 작업치료사(작업치료과), 헤어미용·피부미용·메이크업(뷰티코디네이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