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교직원 친목회는 지난 9일 대학 본관 1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교직원친목회 임원을 비롯한 학과교수, 수여대상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소방안전관리과 김경훈 학생(2년) 등 6개 학과 6명의 학생들에게 5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교직원친목회는 지난 2002년부터 제자들을 위해 장학기금 운영위원회를 결성하고 매년 급여의 일정 금액을 모은 회비로 지금까지 총 210명에게 1억 4340만 원을 지급했다.
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이 ‘2020 자랑스런 한국인 인물대상’에서 행정발전 공헌부분 인물대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시상은 한국기자연합회와 자랑스런한국인 인물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행정·의정·문화예술·사회봉사·기업발전 등 12개 부문에서 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며 모범이 되는 인물을 발굴, 수여하는 상이다. 조 청장은 공약 1호인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앞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요 역점사업에 주력해 추진력 있는 구정운영 능력을 보여줬다. 또한 2020 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 공약이행·정보공
공교육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교육권이 보장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지난 9일 통과했다. 해당 법률안은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기반으로 학습자 개인의 능력과 창의성을 존중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전인적 교육을 추구하는 대안교육의 핵심 취지를 살리면서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시설기준과 설립자, 교원의 자격을 규율했다.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대안교육기관의 독창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모델의 도입으로 학부모와 학생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디지털교도소 1기 운영자가 다른 사건에도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구지법 형사8단독 장인석 부장판사 심리로 1기 운영자 A씨(33)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다. A씨는 성범죄자 등의 개인 신상을 무단으로 인터넷에 공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공판에서 A씨의 변호인은 A씨가 다른 범죄 혐의로 재판이나 수사를 받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다른 법원에서 재판 중이거나 수사받는 사건을 디지털교도소 운영 관련 사건과 합쳐 재판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변호인 등에 따르면 A
대구시 남구청(청장 조재구)이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발굴에 적극 나선다. 남구청은 계절적 요인과 코로나19로 생계나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것을 돕기 위해 내년 2월까지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기간’을 특별 운영한다. 계절형 실업,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휴·폐업 증가, 근로소득 감소 등으로 취약계층 위협요인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우선 13개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 함께 민·관 협력체
삼성라이온즈의 에이스로 활약한 데이비드 뷰캐넌이 내년에도 대구라이온즈파크 마운드에 오른다. 삼성은 9일 외국인투수 뷰캐넌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뷰캐넌은 계약금 10만달러, 연봉 90만달러, 인센티브 50만달러 등 최대총액 150만 달러의 조건에 사인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미국으로 돌아가기 전 국내에서 메디컬체크도 마쳤다. 뷰캐넌은 올시즌 174⅔이닝을 던지며 15승 7패, 평균자책점 3.45의 기록을 남겼다. KBO리그 다승 공동 3위, 평균자책점 7위에 올랐으며 15승은 구단 역대 외국인투수 최다승 타이기록이다. 또한 17
계명대와 조선대가 성공적인 대학혁신을 위해 서로 손잡았다. 양교는 지난 8일 대학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동 성장 발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체적으로 대학혁신 정책 공유와 확산, 핵심역량 기반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정보 상호 교환, 정부 재정지원사업 추진 전략과 성과 공유, 교수-학생의 학술 공동연구와 학술회의 공동 개최 등이다. 또한 학생 참여 비교과 프로그램의 공동 설계와 운영, 원격교육 관련 지식과 정보 교류,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 상호 발전을
속보=대구 중구가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저지(경북일보 12월 9일자 1면 보도)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상업지역의 주거지 화로 일조·조망권 침해와 교통난 등이 발생, 이를 해소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개정안은 상업지역 주거복합건축물을 주거용 비율에 따라 용적률을 차등 적용하는 용도용적제를 폐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주거용 용적률을 400%까지만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지난 10월 시 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해당 조례 개정안을 유보했으며 이번달 16일 심사할 예정이다. 상업지역이 전체 면
대구 서문시장 2지구 종합상가 상인회가 지난 7일 상인들이 모은 성금 1122만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희망2021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상인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의미를 더했다.
영남이공대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고 발표하는 2020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전문대학부문 전국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국내 21개 전문대학 재학생 68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영남이공대는 78점을 획득, 8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직업교육 중심대학인 영남이공대는 Y-FIVE 역량제 기반의 창의교육 혁신을 통한 창의인재 양성, 글로벌 네트워크기반의 산학융합 혁신을 통한 취창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RC(기숙형대학)·IC(국제대학) 기반의 대학특성화 교육혁신을 통한 대학 경쟁력
대구보건대가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을 건립했다. 대구보건대는 8일 대학 본관 1층 로비에서 발전기금 기부자의 뜻을 기리기 위한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열었다. 제막식은 남성희 총장을 비롯해 송준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 강병균 총동창회장, 윤태경 바로본병원 이사장, 노기원 태왕 대표 등 주요 기부자를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명예의 전당은 내년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대학발전에 기여한 후원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가로 9.7m, 세로 3.6m 규모로 총 248명의 기부자들의 이름이 적힌 명판을 본관
홍준연 대구시 중구의회 의원이 8일 대구검찰청에 집창촌의 성매매업자와 성매매 여성들에 대한 불법수익금 환수 (몰수)와 처벌을 촉구하는 고발장을 제출했다. 홍 의원은 자갈마당 집창촌 재개발이 시작됐지만 지금까지 불법행위로 수많은 재산상 이익을 취한 성매매업자와 성매매여성에 대한 처벌과 환수조치가 단 1건도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성매매특별법 이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묵인·방조·유착 행위를 한 시장·중구청장·경찰청장·여성단체와 함께 이들이 취한 불법의 댓가를 치루는것이 공정 정의 평등을 추구하고 완성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시 남구청이 곱창골목 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앞서 남구청은 최근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과 안지랑 곱창골목 상가번영회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전국 곱창요리 레시피 공모전 ‘안지랑의 맛’ 사업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안지랑 곱창골목 상권을 살리는 것은 물론 냄새나는 곱창 원재료 개선을 통해 젊은 세대가 즐겨 찾는 활기찬 먹거리 골목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지랑 곱창골목 음식점 영업주, 계명문화대 학생들이 세 번에 걸친 심사를 통해 참신한 곱창요리 10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남구청은 최종 선
코로나19 확진자는 공립 교사 임용후보자 2차 시험에 참가하지 못한다. 대구시교육청은 9일 ‘2021학년도 대구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 합격자 발표 및 2차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한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내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2차 시험에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시험에 응시할 수 없도록 했다. 또한 자가격리자는 신청자에 한해 별도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일반 응시자도 시험 당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을 경우 일반시험장 내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
대구지역 용적률을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계획조례 재심의를 앞두고 반발이 재확산되고 있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오는 16일 주거복합 건축물의 주거용 용적률을 낮추는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을 재심의할 계획이다. 이번 조례안은 주상복합 건축물의 용적률을 400%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상업지역 주거지화로 발생하는 일조권·조망권 침해, 교통난 등을 막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전체 용적률을 근린상업지역은 800%, 일반상업지역 1000%, 중심상업지역 1300%로 확대한다. 앞서 지난 10월 12일
김철기 디지스트 신물질과학전공 교수가 아시아자성연합회(AUMS, Asian Union of Magnetics Societies)가 주관하는 2020년 AUMS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아시아자성연합회는 유럽자성협회와 함께 세계적인 자성협회 중의 하나다.자성학·자성재료, 자성응용 분야에서 아시아 국가 간 협력을 위해 2008년 한국·일본·중국·대만 자기학회 주도로 설립됐다.지난 2016년 베트남과 러시아가 멤버국으로 추가 가입해 총 6개 회원국으로써 유럽자성협회와 상호 협력 하에 운영되고 있다.2년마다 시상하는 AUMS상은 세계적 업적을
SNS에서 물의를 일으킨 삼성라이온즈 내야수 신동수가 방출됐다. 삼성은 7일 최근 SNS 내용 유출로 물의를 빚은 내야수 신동수를 자유계약선수로 방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항을 확인 한 구단은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알렸으며 이날 자체 징계위원회를 열어 방출을 결정했다. 삼성은 물의를 빚은 SNS 내용의 심각성을 감안,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한 신동수의 SNS 게시물에 동조 댓글을 작성한 선수 3명도 내부 징계가 내려졌다. 구단 내규에 따라 투수 황동재에 대해선 벌금 300만 원과 사회봉사 80시간,
신홍식 아트빌리지 대표(66)가 돌아가신 아버지 이름으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이번 가입으로 대구에서는 167번째, 고인으로는 10번째 회원이다.구미 출신인 신 대표는 나눔으로 유명한 ‘쌀배달 아저씨’로 불린다.1987년 풍국공업 회사 설립 후 ‘자신이 받은 것을 사회에 되돌려 주겠다’는 신념으로 나눔을 시작했다.IMF로 운영하던 사업에 어려움을 겪게 됐을 때부터 더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지금까지 23년 넘게 매월 80가정 이상에 직접 쌀을 배달해 오고 있다.또한 아트빌리지를 설립
경북대가 경북·대구지역에서 처음으로 대학원 융합기술경영학과를 개설했다. 경북대는 7일 본관에서 융합기술경영학과를 개설을 위한 발대식을 열었다. 앞서 지난 6월 ‘융합기술사업화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 선정되면서 신설된 융합기술경영학과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5년간 약 24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기술과 경영을 겸비한 융합기술 사업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융합기술경영학과는 정원 30명의 대학원 석사과정으로 경영학과를 중심으로 융합기술 분야 인공지능, 의생명융합공학, 로봇·스마트시스템공학, 수소·신재생에너지 등 4개
계명대가 ‘희망의 빛’ 장식으로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계명대는 성서캠퍼스 정문과 아담스채플, 동산병원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으로 사용된 대구동산병원 등에 조명을 장식해 지난 4일 동시에 점등식을 가졌다. 성서캠퍼스 정문은 조명볼을 이용해 은하수를 형상화했으며 가로수에 성탄장식과 함께 LED조명으로 불을 밝히고 있다. 아담스채플은 대형 트리장식으로 지역에 희망의 빛을 전파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산병원 외부는 ‘치유의 빛’으로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했으며 대구동산병원은 ‘아기 예수 탄생’ 네온 아트월과 경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