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용 구조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마이다스아이티와 울산대학교가 산학협력을 통해 밀접한 교류를 하면서 사회 발전에 기여키로 했다. 울산대는 마이다스아이티가 산학협력 첫 노력으로 울산대학교 교육 및 연구 활성화 지원을 위해 지난 15일 6억 1천584만 원 상당의 소프트웨어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마이다스아이티가 기증한 제품은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제고하는 솔루션과 연구용 고급 솔루션이다. 이에 따라 건설환경공학전공, 건축공학전공, 건축학전공 등 3개 전공이 기증 소프트웨어를 활용한다. 건설환경공학전공 활용 솔류...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인더스트리4.0(4차 산업혁명 대응) 시대에 필요한 고급 일자리 창출과 산업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기 위한 인재양성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울산대학교와 현대중공업은 오는 28일 ‘DT(Digital Transformation) 인력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DT는 ‘4차 산업혁명’보다 구체적인 개념으로, 기업이 디지털과 물리적인 요소들을 통합해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키고 산업에 새로운 방향을 정립하는 전략이다. 독일에서 시작돼 우리 정부도 추...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울산대학교는 모집인원 2천907명 가운데 수시에서 전체의 81.8%인 2천377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인터넷은 울산대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phak.ulsan.ac.kr) 또는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를 이용하면 된다. 올해 울산대 입시 전형은 5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수험생이 유리한 전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기에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잘 파악해야 한다. 우선 학생부교과전...
울산대학교 오연천 총장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7년 만에 강의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오연천 총장은 지난 7일 오후 울산대 문수관 102호 계단강의실에서 이번 학기에 개설한 ‘정부와 재정’ 강의에 참여한 4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답식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오 총장이 서울대 교수 시절 이후 7년 만에 학생들의 사고를 이해하면서 소통하기 위해 직접 강의에 나선 것이다. 오 총장은 “정부와 시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면, 결국 개개인의 가치가 공동체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도 알게 된다”며 자원 배분 문제를 ...
해오름동맹 도시(포항·울산·경주)가 예술교류협약을 맺었다. 한국예총 포항지회는 31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쉼터’에서 해오름동맹 도시 간 예술문화발전을 위한 예술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포항예총 류영재 회장, 울산예총 이충호 회장, 경주예총 최용석 회장이 포항예총 최복룡 상임이사, 울산예총 김동관 수석부회장, 울산미협 원문수 회장, 울산국악협회 박진 회장, 울산예총 정은영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번 예술교류 협약 체결을 계기로 긴밀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사업을 ...
한국과 중국, 일본의 지방정부간 정보공유 및 우호증진, 벤치마킹을 통한 상생을 목적으로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사무총장 권영수)와 울산광역시 공동 주최로 28일 울산에서 개막됐다.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는 한국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 일본 자치체국제화협회가 지방정부간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1999년부터 순회 개최하여 온 한·중·일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협력 회의이다. 김관용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동북아 3개국 지방정부의 공동 발전을 위...
울산대학교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의료기관인증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관리 수준, 의료기관 운영실태 등을 조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환자안전보장과 의료서비스 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울산대 병원은 지난 2013년 11월에 획득한 1주기 인증에 이어 2주기 의료기관 인증획득을 위해 1주기 인증 획득 이후 지속적으로 철저한 대비를 했다. 또한 보...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17년 울산시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으로 신규 3개사 등 모두 7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패 수여식은 22일 오전 11시 30분 울산창조혁신센터 융합마루(4F)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해당 기업 대표, 이미 스타벤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 대표 13개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다. 선정된 업체를 보면 ㈜경은기전, ㈜싸이언, ㈜나무 3개사는 신규로, ㈜아이티공간, ㈜롤이엔지, 엔트라㈜, ㈜엔티에스 4개사는 재선정됐다. ㈜경은기전(대표 김종석)은 IOT SW개발업체로서 인공지능을...
전국 최고의 청소년 치어리더들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경기 개최도시 정선에서 ‘대한민국 치어리딩 페스티벌’ 본선대회가 열렸다. 18일 강원랜드 컨벤션호텔 컨벤션홀 본선 무대 오른 전국 치어리더들은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평창을 응원하라’를 슬로건으로 수준 높은 치어리딩을 선보였다. 앞서 동계올림픽 붐업프로젝트로 진행된 치어리딩 페스티벌은 경북일보,기호일보,전남일보,충청투데이 등 전국 광역시 소재 지역 대표 신문과 함께 대구, 광주,인천,대전에서 예선대회를 진행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아리랑의 발상지이자 ...
울산대학교 병원이 한국의 선진 의술을 배우기 위한 해외 의료진들의 연수병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16일 미얀마 만달라이시 보건소에서 온 의사 아르카(남·36)씨와 쪼우(남·29)씨 등 외국인 의사 2명이 한국의 선진 의술과 시스템 연수를 위해 울산대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미얀마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 중인 아르카씨와 쪼우씨는 울산대병원에서 예방의학과 옥민수 교수의 지도를 통해 한국의 선진의료 체계 및 의료기술에 대해 연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울산시와 연계돼 있는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울산지역 의료선진의술과 함께 ...
울산대학교는 7일 예술대학 음악학부 김태진(44·피아노전공·사진) 교수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 2회 삼익-자일러 콩쿠르 결선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콩쿠르는 지난 2015년 1회에 이어 2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올해에는 중국 전역에서 10만 명의 연주자들이 참가해 지역예선을 거친 704명이 본선에 올랐다. 이번 콩쿠르 심사위원 19명 중 한국인 심사위원은 김 교수와 동덕여대 이민영 교수 2명이었으며, 김 교수는 시상식에서 슈베르트 즉흥곡으로 독주 축하공연을 가지기도 했다. 김 교수는...
울산대학교는 조선해양공학부 특수선연구회 학생들이 ‘ 2017년 휴먼-솔라보트 대회’에 참가해 휴먼보트 배수량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또 학생들은 대한조선학회·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충남대학교 공과대학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 대회에서 조종성능 우수상과 선형설계상도 함께 수상했다. ‘휴먼-솔라보트 대회’는 사람 힘과 태양광을 동력원으로 하는 선박을 주제로 전국 조선공학도들의 공학적 응용력과 창의력 그리고 전문성 배양을 목표로해 휴먼보트 및 솔라보트에 대한 성능의 우수성과 디자인의 독창성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사진)이 원아시아재단 초청으로 지난 5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원 아시아 컨벤션 나고야 2017’에 참석해 ‘교육을 통한 아시아의 평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오연천 총장은 개막 기조연설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과거 역사에 대한 반성이 전제돼야 아시아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를 위한 아시아 공동체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설립된 원아시아재단(이사장 사토 요지) 주최로 여린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 34개국 600여 명의 대학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오 총장은 이날 연설...
울산대학교 축구부가 강원도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단국대에 밀려 아쉽게 준우승했다. 지난 2일 열린 결승에서 2002년 한일월드컵 레전드 유상철(46) 울산대 감독은 효율적인 공격, 수비 전술인 4-2-3-1 포메이션으로 전반 주도권을 쥐었지만 골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을 하지 못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들어서는 4-4-2 전법으로 맞선 단국대가 주도권을 잡았다. 울산대는 숭실대와의 준결승전에서 강한 돌파력으로 골을 뽑은 이유찬을 교체 투입하는 등 반전을 노렸지만, 후반 24분 단국대에 오히...
울산대학교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윤준(20·사진) 씨가 월간 뮤직리뷰 주최 제1회 전국음악콩쿠르에서 대학부 1위를 차지했다. 클래식 음악 전문매체인 월간 뮤직리뷰가 지난달 24~25일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에서 모두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윤 씨는 이번 대회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1번(예선)과 브람스의 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본선)을 연주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간결하며 정돈된 음색과 다양한 색채를 표현해내는 힘이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지방에 소재한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 출신 졸업생들의 국내 대기업 임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교 때부터 이론 수업과 함께 산업현장 경험을 하도록 하는 산학협력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성과로 분석돼 주목을 끌고 있다. 30일 울산대에 따르면 국내 시가총액 상위 15대 기업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6년 사업보고서’에 나타난 전체 임원 2천743명(사외이사 제외)의 최종 학력을 분석한 결과, 울산대는 43명을 배출해 국내 대학 중 13위에 올랐다. 서울대가 260명을 배출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고려대(1...
지난해 6월 30일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출범한 해오름동맹이 1주년을 맞아, 포항시는 2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김기현 울산시장과 최양식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 세 도시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주년을 겸한 ‘해오름동맹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오름 동맹의 1년간의 사업성과를 되짚어 봤으며, ‘동해남부권의 상생발전 전략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에 이어 ‘해오름동맹 발전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지난 10개월에 걸쳐 울산발전연구원과 대구경북연구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용역...
지난해 6월 30일 울산포항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출범한 해오름동맹이 1주년을 맞으면서 대한민국 재도약의 모델이 되고 있다. 포항과 경주, 울산 등 해오름동맹 세 도시는 모두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지역이면서 찬란한 신라 문화를 일궈낸 자랑스러운 역사의 중심지다. 이 세 도시는 대한민국 산업화를 일으킨 산업의 해오름 지역으로 대한민국 산업 재도약의 해오름이 되겠다는 의미로 동맹을 맺었다. 해오름동맹은 최근 불확실한 세계경기 침체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할 새로운 모맨텀으로 행정구역을 넘어 소통과 ...
포항-경주-울산을 잇는 고속도로가 개통된 지 1년 만에 교통량이 5.6% 증가해 이들 3개 도시가 산업·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상생 발전을 위해 맺은 ‘해오름동맹’에 힘이 실리게 됐다. 19일 한국도로공사 경주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개통한 포항-경주-울산 고속도로는 하루평균 통행량이 올해 상반기(1∼6월) 1만9천725대로 지난해 하반기(7∼12월) 1만8천675대보다 5.6%(1천50대) 증가했다. 하루평균 통행량도 개통 이후 1만8천∼1만9천 대이던 것이 올해 4월부터는 2만 대를 넘어서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인다. 울산...
노조의 저지로 무산됐던 신고리 5, 6호기 공사 일시중단 안건이 한수원 이사회를 통과해 3개월간 공사가 일시중단 된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14일 경주시 북군동에 위치한 스위트호텔에서 이사회를 열어 신고리 5, 6호기 공사의 일시중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한수원 상임이사 6명과 비상임이사 7명 전원이 참석했으며, 표결결과 12명이 찬성했고 1명은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 측은 정부의 신고리 5, 6호기 공론화위원회 발족 시점부터 3개월간 공사가 일시중단되며, 3개월 내에 공론화가 이뤄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