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찾아오는 ‘경북희망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희망학교’는 학생 수용률이 낮은 학교가 특색 있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인근 과대학교 교육 수요자의 자발적 분산을 유도함으로써 학교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학교다. 경북교육청은 전교생 1000명 이상의 과대 학교 인근에 있는 ‘유휴 교실 보유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공모를 통해 구미원당초등학교 1곳을 경북희망학교로 선정했다. 희망학교는 6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 1년 차 운영을 시작으로 5년간 운
경북교육청은 최근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발생된 학생 및 교직원의 불안 및 스트레스 등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정신적 회복 위해 심리지원 전문인력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진 산불로 인해 직·간접적 피해를 보거나 산불 목격 등으로 심리적 외상 징후를 보이거나 경험하고 있는 학생 및 교직원으로,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심리적 회복 지원 및 학교 교육 정상화를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경북교육청은 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를 중심으로 장학사 1명, 전문상담교사 3명, 전문상담
경찰이 포항지역 유치원 부지매입 시세차익 의혹과 관련해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을 상대로 방문조사를 했다.16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경찰관 2명을 임 교육감실로 파견해 임 교육감을 상대로 방문 조사를 진행했다.이번 조사는 포항 유치원 부지매입 사건 수사와 관련해 마지막 수사단계로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경북교육청 관계자는 “경찰이 진행한 오늘 수사는 압수수색은 아니다”며 “포항 사건과 관련 임 교육감과 면담 형식의 수사를 진행한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경찰은 포항에 있는 유치원 부지를
경북교육청과 특허청은 15일 경주에서 ‘경북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발명전문 교육기관인 ‘발명체험교육관’은 학생들이 발명체험을 통해 미래 혁신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일반시민들이 발명을 친근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북교육청과 특허청이 공동으로 추진했다. 특허청은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를 통해 발명교육을 지원해 왔으나, 교실 1~2칸의 소규모 시설로는 아이디어를 발상·구현하고 특허까지 확보하는 발명교육 전 과정을 체험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도별 전시체험 시설, 최신 기
“공정과 상식의 교육으로 경북의 내일을 바꾸겠습니다”마숙자 전 김천교육장이 “공정과 상식의 교육, 경북의 내일을 바꾸겠다”라는 슬로건으로 경북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15일 경북교육청 기자실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마 전 교육장은 “현재의 경북교육은 공정하지 않은 조직구성, 상식적이지 못한 행정 처리 등 전례 없는 위기”라며 지난 4년간 경북교육을 ‘미래비전 결여, 전시성 교육실적 강조, 편 가르기, 코드인사’ 등으로 평가하고 소통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그러면서 교육행정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으로는 ‘교육감실의 문턱 없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8일까지 최근 고령·영덕군과 울진군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과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 운동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성금 모금 운동은 산불 피해 지역 학생들에게 적지만 소중한 장학금을 지급하고,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금 운동에는 경북 도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와 관계 기관, 외부단체 및 개인 기부자 등 누구든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교직원, 학생, 학부모나 교육행정기관 소속 공무원은 소속 학교나 기관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금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완)은 10~11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교장(원장) 31명과 교감(원감) 16명 등 총 46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1학기 회의를 개최했다. 의성교육지원청에서는 이날 회의는 전입 및 승진한 교장(감) 소개, 교육지원과 및 행정지원과 업무 안내, 소통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학교장(교감) 회의를 일방적인 업무 전달 방식에서 탈피해 소통의 시간이 되도록 진행했다. 또한, △교육지원과는 지역사회 맞춤 학교지원센터 사업, 교육과정 운영, 학생 생활지도 방안, 코로나19 관련 학교 방역
경북교육청은 새 학기 등교수업과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3주간을‘교통안전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해 교통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교통안전 주요 점검 항목에 대한 점검표를 각급 학교에 제공해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점검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원했다. 또한 교육지원청 전광판과 홈페이지, SNS 등을 이용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안전 수칙 준수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7일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 도로교통공단
경북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의 삶의 힘을 키우는 포용과 성장 중심의 교육 실현을 위해 ‘경북형 고교학점제 추진 계획’에 따라 도내 전 일반고를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와 선도학교로 지정·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전 일반고 고1부터 고교학점제 체제가 단계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도내 전 일반고를 연구·선도학교로 지정해 고교학점제 운영 체제로의 신속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학교 7교, 선도학교 117교 운영을 통해 고교학점제 일반화 모델을 육성하고, 우수사례를 현장에 확산하고자 학교 규모별 교당 최대
경북교육청은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등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2022년 학교 무선망 구축 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구축 완료교, 시설공사 예정교, 소규모 학교, 폐교 예정교를 제외한 전 기관 수요조사를 실시해 대상기관을 선정했으며, 올해 사업으로 경북 도내 전 학교의 무선망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총 44억 6757만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공립 단설유치원 전체교실, 초·중·고·특수학교 특별교실 310개교 3521교실을 대상으로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무
경북교육청은 지난 4일 울진 부구초 삼당분교장 인근 2㎞ 지점인 울진군 북면 두천리 산15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고 학생안전을 확보하고자 실시간 재난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이 발생한 4일 부구초 삼당분교장과 부구중학교 학생들을 전원 귀가시키고 학생 안전과 교육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북도청 산림정책과와 실시간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울였다. 부구초·중학교, 죽변 초·중·고등학교는 화재에 대비해 생활기록부 등 중요 서류를 울진교육지원청으로 이관을 준비하는 등 비상태세에 돌입했으며, 부구초 강당, 노음초 강
경상북도교육청 점촌도서관(관장 김경순)과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양질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영유아들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교류 협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점촌도서관은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영유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특성화 사업 ‘그림책 놀이학교’ 프로그램을 5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운영한다.책 읽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그림책 전문 강사를 파견해 재미있는 그림책을 들려주고 창의적인 스토리텔링 및 독후활동을 체험해봄으로써 다양한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개인당 20만 원 상당의 ‘진학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진학지원금’은 직업 세계의 급속한 변화와 코로나19의 장기간 유행으로 인해 강조되고 있는 진로교육과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3월부터 도내 6만 7000여 명의 학생에게 134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인한 미래사회와 직업세계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창업가 정신 교육을 위한 초·중등 진로교육의 중요성과 함께 감염병,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에
사이버 독도학교 ‘독도교실’이 독도의 자연환경에서 국제법까지 온라인 연수과정을 개설하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다. 23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개교한 사이버 독도학교 ‘독도교실’이 초급과정과 중급과정 운영에 이어 고급과정을 오픈한다 일본이 부당한 독도 영유권을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가운데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를 개교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해 역사적 근거와 논리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대응하고자 온라인 ‘독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이버독도학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개교 8개월 만에 방문자 수가 20만 명
경북교육청은 우수한 수산 인력 양성을 위해 최첨단 어업실습선 1척을 2025년까지 건조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건조되는 실습선은 국제협약과 선박 설비 기준에 의해 강화된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2500톤 급으로 120명이 승선할 수 있다. 현재 경북교육청이 보유하고 있는 실습선 ‘해맞이호’는 노후화 및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으로 어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수준의 실습교육을 실시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해양수산부, 교육부, 그리고 수산계고 승선실습을 운영하고 있는 타 시도교육청과 함께 공동실습선 건조 방안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새 학기 학교의 감염병 확산 상황을 고려해 기존에 발표한 정상등교 원칙을 유지하되, 3월 2주간 지역별·학교별 상황에 따라 학교 단위별로 학사 운영 유형 조정이 가능하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오미크론 확진자가 집중 발생한 학교의 경우 ‘전면 원격수업 전환’, ‘일부 학년 등교+일부 학년 원격 수업’의 학사 운영 유형 조정을 통해 학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3월 2일부터 11일까지 2주간을 ‘새 학기 적응 주간’으로 정해 수업 시간 단축, 밀집도 조정 등 학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휴가, 출장, 코로나19 확진 및 자가 격리 발생 시 수업 결손으로부터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유·초등 수업 지원 교사를 확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유·초등 수업 지원 교사는 수업 결손을 적시에 보충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별 단기 기간제 교원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해 안정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7개월간 한시적 시범 운영 결과 2021년 제2차 학교업무 정상화 추진 우수과제로 선정되는 등 수업 지원 교사는 학교 현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경북교육청은 도내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에서 2021학년도 학교급식에 사용한 식 재료를 대상으로 860회의 방사능 오염 여부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학교급식 식 재료 방사능 검사는 지난 2011년 일본 원전사고 이후 농수산물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농·축·수산물 등을 식약처 지정 시험검사기관에 의뢰하거나 자체 방사능 검사 기기를 통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판단하는 요오드, 세슘 2개 항목을 검사한
경북교육청은 17일 웅비관에서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학교지원센터 담당자 105명을 대상으로 ‘제2회 학교지원센터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2021년도 운영 우수사례와 올해 1~2월 센터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학교지원센터의 새로운 과제 발굴을 위해 개최했다.올해는 학교지원센터 업무지원의 체감도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업무 영역을 △교육활동 지원 △현장 맞춤형 지원 △인력 채용 지원 세 가지 영역으로 설정하고, 지난해 운영 경험을 토대로 21가지 공통 업무를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23개 학교지원센터 업무 처
경북교육청연수원(원장 김현오)은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 간 중등신규교사임용예정자(초등 비교과 포함) 421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연수, 함께 여는 미래 교육을 통한 슬기로운 신규생활’을 주제로 현장의 초기 적응을 돕는 역량 함양과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