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비대면 복지상담 채널인 ‘김천 희망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천 희망톡’은 ㈜카카오가 제공하는 글로벌 모바일 메시지 서비스인 카카오톡 검색창에 김천 희망톡 채널을 추가하면 누구나 대화방식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면 상담이 부담스러운 주민들에게 복지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난해에는 기초생활 수급자에 비해 여러 가지 혜택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을 사전에 발굴하기 위해 건강보험료·국민연금보험료 체납, 전기료 체납, 기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경기도 과천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2023년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지금은 과학기술과 디지털 경쟁력이 국가의 미래, 생존과도 직결되는 시대”라며 “국가 전략기술을 통한 미래산업 선점과 인공지능 중심의 디지털 기술 일상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국제사회 연대를 통해 도전과 혁신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도전과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로 지난해 누리호와다누리호의 성공적 발사, 새로운 디지털 질서 논의 선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대구교육대학교와 함께 추진한 ‘스마트 캠퍼스 구축방안 공동연구’의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8일 KT 대경본부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해 9월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초등교원육성 환경조성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은 데 이은 후속조치로 스마트 캠퍼스 구축방안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학교 내 소셜 데이터 분석과 학생·교직원 대상 설문 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대내외 환경과 스마트 캠퍼스 이용자 인식 수준을 파악해 ‘미래 인재 육성’을 비롯해 ‘통합모바일 환경’과 ‘스마트 환경 개선’이라는 3가지 전략방향을 수립했
경북도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포항시,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도내 기업체들과 함께 ‘CES 2023 경상북도관’을 운영, 지역기업과 손잡고 세계에 미래혁신기술을 선보였다.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첨단 정보기술(IT)과 전자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며, 국가별·기업별 신기술 및 신제품 경쟁으로 영향력과 파급효과가 막대하다. 경북도는 지역기업들과 함께 세계 최대의 첨단기술 전쟁터에 뛰어들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CES2023 경상북도관에는 지역업체인 세영정 보통
포스코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세계 최대 규모의 IT·전자제품 융합 전시회인 ‘CES 2023’에 참가한다. 포스코그룹은 포스텍과 공동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CES 2023’에 그룹의 미래 신성장 사업을 발굴 및 투자하는 ‘포스코그룹 벤처플랫폼’과 벤처플랫폼을 통해 발굴돼 성장 중인 벤처기업 19개사를 함께 소개한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세계 최대의 디지털 첨단 기술 박람회로, 올해는 약 2천200개 기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참가하는 포스
경북도가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4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메타버스 분야 예산은 지난해 추경예산 41억원 대비 20% 증가한 도비 49억원과 국비 172억원을 확보해 모두 221억원 규모다.특히 메타버스 관련 총사업비 5200억원 규모에 국비 예산 172억 원이 정부 예산에 반영,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사업의 추동력을 확보했다.우선 인문과 디지털의 융합,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 172억원의 국비가 반영됐다. 도는 지난해 메타버스정책관을 신설하고, 국비 공모사업에 발 빠른 대응을 통해 10개 사업에
경주시가 문체부의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90억을 확보하는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도시’로 탈바꿈 하고 있다. 29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도시를 만든다. 스마트도시란 사물 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첨단 도시를 말한다. 이에 따라 시는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교통·에너지·환경·안
국내 초광역권 중 최초로 선정된 동북권(경북도·대구시·강원도)의 메타버스 신산업 활성화와 전문가 양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가 문을 열었다. 28일 오후 구미 신평동 테크노밸리에서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과 메타버스 활용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 메타버스 기업 통합지원 거점인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영식·구자근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이병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과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등 산
경산에 혁신 SW 인재양성 교육기관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가 설립된다. 2023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비지원사업으로 혁신 SW 인재양성 교육기관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이 지난 26일 최종 확정됐다. ‘실전중심 자기주도형 학습’으로 요약되는 프랑스 에꼴42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국내에는 서울에 이어 두 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7번째, 전 세계에서는 파리, 런던, 바르셀로나 등 글로벌 대도시와 더불어 48번째로 설립된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이뤄지는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흐름 앞에서 전통적인 제조기
의성군은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의성군 메인 홈페이지에 고향사랑기부제 페이지를 별도 개설해 홍보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의성군 홍보담당관 황기철 정보통계계장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 내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 등 주민 복리증진 사업체 사용될 예정이며
포항시가 기존 포항문화관광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새 단장한 ‘퐝퐝여행’의 오픈을 알리며, 지난 22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새단장 기념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단장한 ‘퐝퐝여행’은 ICT를 접목한 스마트관광요소와 지역특화 콘텐츠가 어우러져 포항문화관광 종합 웹플랫폼으로서 재구축됐다. 곳곳에 산재된 지역문화·관광요소를 집약했을 뿐 아니라, 관광객과 시민 모두 쉽게 포항의 행사·축제·체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퐝,요즘뭐해’, 관광택시·문화관광해설·관광안내지도 제공 등 △여행 관련 통합예약시스템을 제공해 사용자의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산업용 로봇 엔지니어링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22일 로봇 제어 전문기업인 다임리서치(대표 장영재)와 ‘ACS(AGV Control System·무인운송로봇 제어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ACS는 제조 현장에서 운영되는 무인운송로봇인 AGV(Automated Guided Vehicle)와 자율이동로봇인 AMR(Autonomous Mobile Robot)을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현장에서 기존 운영중인 상위시스템과 로봇간 실시간 통신을 통해 로봇에게 작업을 할당하고, 작업장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올해 대통령과학장학생,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들과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 140명에게 장학증서와 메달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 44명에게 기념패와 부상을 직접 수여했다. 행사에는 김건희 여사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롭고 편리한 삶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의 길을 추구한 선배 과학인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꿈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복용하는 한약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눈에 알려주는 ‘한방愛(애)’앱을 개발,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방愛’앱은 처방받은 한약의 QR코드를 앱에 실행하면 조제일, 용량, 유효기간 등 조제정보부터 한약에 들어가는 한약재 이력, 검사 정보, 유통과정까지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약 정보의 투명화를 통해 한의약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기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모한 ‘2022년 블록체인 공공분야 시범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한방愛’앱
구미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미시의회 홈페이지 의안정보시스템이 개편됐다.구미시의회는 올해 △구미시의회 홈페이지 전면 개편과 제9대 구미시의회 개원에 따른 △의원 홈페이지 개편 △의안정보시스템 홈페이지 개편 총 3번의 홈페이지 개편에 나섰다.구미시의회는 의안 정보제공 기능과 사용자 검색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의안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구축 이후 10년 만에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PC 외의 단말기에서 접근 및 사용이 힘들었던 환경을 반응형 웹을 구현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각 기기에 최적화된 사용환경을 제공하
포항시가 지역산업에 데이터를 도입해 관련 산업을 촉진하고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경상북도, 포스텍과 함께 지난 16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설명회 및 경북 데이터 성과 로드쇼’를 개최했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의 데이터 활용 지원사업 중 하나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신제품·서비스 개발 시 데이터 도입을 지원해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데이터가 필요한 기업들이 사업을 신청하면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하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소상공인을 대신해 고객전화 응대를 인공지능으로 편리하게 도와주는 ‘KT AI통화비서’ 가입자가 8000명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단순 문의부터 심야 시간 응대까지 24시간 활용이 가능해 가상비서를 활용하는 소상공인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KT에 따르면, AI 통화비서는 고객이 매장 유선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면 AI가 응대하는 시스템이다. 사업자는 스마트폰 앱 설치만으로 안내 멘트 설정과 매장·회사를 소개할 수 있고, 고객 문의 사항을 문자로 변화해 전달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KT 대경본부 관계자
동국제강 ‘스틸샵(steelshop)’이 모바일로 제품을 구매할 있는 앱을 출시, 이용자 편의를 한 단계 향상시켰다. 스틸샵은 동국제강이 지난해 5월 오픈한 ‘고객 맞춤형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후판 초단납기 배송’을 시작으로 ‘철근 소량 운반’‘형강 재고 공유 플랫폼’ 등 고객 맞춤 서비스 개발을 지속해왔다. 동국제강 스틸샵은 서비스 개발에 이어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한 조치로, 기존 웹사이트로 구현한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스틸샵’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이번 앱 개발로 스틸샵 유저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포항시가 디지털 혁신생태계 구축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한다. 포항시는 14일 포항 지곡밸리(남구 지곡동 일원)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2차관, 이강덕 포항시장, 장상길 경상북도 과학산업국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디지털 혁신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SW기업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지역 디지털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자체 및 기업들과 소통하는 지역 디지털 혁신 현장 연속방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포항 방문은 지난 9월 힌남노 태풍피해로 인해 당초 9월에서 12월로 연
‘메타버스 노마드(Metaverse-Nomad)’가 지역 경제 회복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알아보기 위한 새로운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와 (주)메이드인피플은 지난 10월 26일부터 12월 30일까지 경북 3개 권역(포항, 의성, 영덕)에서 전국 18개사 106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노마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의‘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기업들에게 메타버스 기반의 원격근무 환경과 함께,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