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가 안동시민의 권리 찾기 일환으로 안동·임하호 수리권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김경도 의원(중구·명륜·서구)이 지난 8일 열린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했으며 의원 17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건의안에는 △법인세법상 댐 사용권의 내용 연수 완료를 앞두고 안동시민에게 권리가 이전되어야 하며 △지역소멸 극복과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하여 독점적 소유가 아닌 지역자원으로 환원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경도 의원은 “양 댐이 국가 경제와 영남의 성장을 견인하는 동안 안동은 3만여 명이 고향을 떠났고
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는 지난 8일 제27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제3차 변경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영주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13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의결했다. 처리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김병기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충상 의원 대표발의) △영주시 전기자동차 보
칠곡군의회 권선호 의원(국민의힘·왜관)은 8일 칠곡군의회 제2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농촌일손 부족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권 의원은 “칠곡군은 농촌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농촌일손 부족 문제가 지속해 발생하고 있다”며 “영농 기계화가 어려워 손이 많이 가는 과수 및 시설원예농가 인력난은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했다.권 의원은 “칠곡군의 농가들은 자가농 또는 품앗이 형태가 많다”며 “노동력 집중 시기에는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외국인 및 지인에게 높은 인건비를 지불하고 농업을 이어가고 있는 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진)가 12일부터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들어간다.△예산 규모는 2023년도 대비 400억 원 증가한 2조 6400억 원(일반회계 2조3258억 원, 특별회계 3142억 원)이며,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2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서 최종 심사해 20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본격적인 예결특위 활동을 앞두고 이재진 위원장으로부터 예산 심사 방향을 들어봤다.-이번 예산심사의 주안점은?△잘 아시다시피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워지면서 세수 감소 등으로 인해 지
영주시의회 김병창(국민의힘, 다 선거구(가흥1·2동)) 의원은 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시 학술연구용역 관리방안 개선’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영주시에서는 주요 정책 및 사업의 계획과 수립을 위해 학술용역 및 정책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며 “작년 한 해 약 22억 원 정도가 용역비로 지출될 정도로 많은 예산이 지출되고 있지만 용역을 총괄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가 없는 등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많은 용역들이 2000만 원 미만으로 편성되어 수의계약 방식으로 발주되고 있으며, 주요시
울릉군의회는 6일 간담회실에서 울릉군의회 의원 등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이 별도 교육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대면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최윤덕 강사를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4대 폭력에 대한 개념과 다양한 사례를 통한 고위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알아보는
청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이)는 6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된 이번 감사에서는 사전 준비한 자료를 토대로 청도군에서 추진한 각종 정책, 계약, 보조금 운영 등 군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과 대안을 제시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수의계약 시 특정 업체의 쏠림현상 근절 △대형사업들의 조속한 추진 △내실 있는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관행적인 성과계획서의 정상화 △법률에 입각한 청도 공영사업공사의 운영 등을 주문했다. 김태이 위원장은 “행정사
의성군의회 우칠윤 의원(국민의힘·마 선거구)은 지난 4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군정 질문에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화물터미널 설치 계획, 농식품산업 클러스터, 교통망, 관광문화단지 조성 추진 방향 및 추진과정과 주변 지역 소음 대책 및 이주대책이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이어 우 의원은 “2023년 국토부 모빌리티 특화도시조성사업 공모 선정과 관련해 의성군에 미치는 기대효과와 추진과정은 어떻게 되는지 설명해 달라”고 촉구했다. 답변에 나선 김주수 의성군수는 “먼저 국토부는 지난달 16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민간공항)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돌입했다. 2024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8450억 원 대비 550억 원 늘어난 1조9000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 1조6360억 원, 특별회계 2640억 원이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5152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환경 2391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2384억 원, 농림해양수산 2178억 원, 문화·관광 1697억 원, 교통·물류 795억 원 등이다. 김종우 예결위원장은 “어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순범(칠곡)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경북도교육청 내년예산안 심사에서 학교폭력, 교권침해 예방에 관한 소관 당국의 대응이 부실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특히 피해자 지원체계가 미흡하여 피해발생 대비 지원실적이 저조하고, 피해지원 예산이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며 충분한 예산확보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 할 것을 촉구했다. 김경숙(비례) 의원은 기숙사 사감들의 학교별로 상이한 임금체계 및 근무시간과 관련해 교육청 차원에서 적정한 기준을 수립해 기숙사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신효광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원(중구·명륜·서구)이 ‘안동시 야외운동기구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안동시에는 564개소 2237개 야외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으며, 일부 야외운동기구의 경우 장기간 방치되거나 활용도가 낮아 오히려 시민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실제 야외운동기구의 설치·관리상의 하자로 주민에게 손해가 발생하면 지방자치단체는 배상할 책임이 있으며, 안동시는 야외운동기구에 대한 영조물 배상공제 등록을 의무화하여 주민 권리와 이용자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1일 개최된 제245회 2차 정례회서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채아(경산)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경북도교육청 내년예산안 심사에서 자율적인 재원배분 및 계획적인 지방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수립하는 ‘중기경북교육재정계획’의 부정확성에 대해 지적하며 재수립을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경북교육청이 제출한 중기경북교육재정계획의 대내외 경제여건을 보면 세계경제는 2024년 이후부터 리스크 요인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물가·성장 흐름이 점차 안정화된다고 전망하고 있지만 미국의 컨퍼런스 보드가 지난달 20일 발표한 10월 경기선행지수(LEI)는 지난 9월에 이어 0.8%
윤기현 의원(국민의힘, 재선)이 경산시의회 제250회 정례회에서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2024년도 경산시 예산안’ 심사를 주도하게 된 윤 의원은 “2024년도 예산안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기 회복과 민생 안정에 주력하기 위해 편성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윤기현 위원장을 비롯, 부위원장에 권중석 의원, 위원에 김상호, 김인수, 김화선, 손말남, 양재영, 이경원, 전봉근 의원 등 모두 9명이 선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운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타지역 군공항 주변 소음지역을 비교 체험하고자 지난 1일 청주비행장과 예천비행장 주변 지역을 방문하여 소음실태를 확인했다. 이날 현지확인은 건설소방위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을 추진 중인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음측정전문가와 함께 하여 군항공기 소음 측정 및 분석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소음정도를 체험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주비행장에서 이륙방향 반경 10km, 15km 내외 지점인 청주시 환경사업소와 강내면행정복지센터, 오후에는 예천비행의 이륙방향 반
문경시의회는 4일 제272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16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4일 개회식에 이은 제1차 본회의에서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 연설의 건, 2024년도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 및 기구정원 운영 현황 보고의 건 등을 처리했다. 또한 본회의에 앞서 김영숙 의원은 화훼 시범단지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문경에도 성장 유망 품목인 화훼산업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문경시의회 김영숙 의원(비례대표)은 4일 제272회 문경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훼 시범단지 조성은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6차산업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꽃이 가진 기능의 다양성 때문”이라고 피력했다.무엇보다 △화훼 시범단지는 방문자들에게는 다양한 원예체험의 장이 되고 있으며, 화훼 재배농가에서는 직접적인 소득창출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화훼를 통한 힐링체험과 견학을 결
울진군의회 황현철 의원이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의정봉사대상은 경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평소 모범적인 지방 의정활동을 펼치며 헌신하는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1회 표창 대상자를 평가해 선정한다.황현철 의원은 제9대 울진군의회 전반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군정 추진사항을 자세히 파악해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히 노력했다는 평가다.황현철 의원은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며,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지난 1일 제31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이날 시정질문에는 김은주·전주형·김민정·김상민 의원이 나섰다. 김은주 의원은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소송 관련 전반 △산업폐기물 문제 등에 대해 물었다.이강덕 시장은 최근 1심 판결이 내려진 포항지진 손해배상 소송은 지진특별법과는 별개로 지열발전사업관계자 및 국가 등을 상대로 한 것으로, 반드시 소송에 참여해야만 배상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또 1심 판결 후 소송 참여에 따른 행정력 낭비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정부에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저출산 대응, 농산어촌 정주여건 개선, 소외계층 지원 등 도민복리증진은 물론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핵심역량사업에 충분한 재원이 투입 될 수 있도록 하겠다”.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는 황재철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각오다. 이번에 심사할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경북도가 12조6078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12조821억 원보다 5257억 원(4.35%) 증가했으며, 도교육청은 5조4541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9229억 원 보다 4688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6일 동안 제24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본예산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의원과 집행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진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김천시장 권한대행 홍성구 부시장으로부터 2024년도 시정구상을 밝히는 시정연설과 기획예산실장의 2024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4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