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부터 대구지역 학교가 전교생이 매일 등교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학기 등교수업이 미뤄졌다. 이후 지난 5월 고등학교 3학년부터 등교가 이뤄졌으나 학년별 격주 등교 등 과밀화를 막는 등교 방식으로 진행됐다. 1학기를 별 탈 없이 보낸 지역 각 학교는 지난달 말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2학기 개학이 다가오면서 전면 등교 수업을 놓고 교육 당국은 고심을 거듭했으며 교육부는 2학기 하루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⅔ 이내로 유지하라고 권고했다. 장기간 원격수업에 따라 학습격차가
◇유·초·특수△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종환 △구지세현유 황은숙 △옥빛유 권정희 △남양학교 장경희 △시지초 김미향 △수창초 오세영 △송정초 이상기 △북비산초 최송이 △내당초 라순자 △평리초 박종두 △월성초 배연옥 △한샘초 서영삼 △성서초 정종만 △천내초 최성식 △범어초 김광순 △방촌초 김대희 △이곡초 김주석 △금계초 김태동 △한솔초 오순화 △동일초 이금녀 △남부초 이임락 △감삼초 정화련 △용지초 천민해 △도남초 황미자 △숙천유 금후자 △세명학교 이숙희 △하빈초 권세황 △동문초 권오수 △대곡
대구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심리적 어려움 더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교육청은 6일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재난정신건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됐다.중학생 4463명, 고등학생 3714명 등 재학생 8177명과 중·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2322명 등 1만499명이 참여했다.조사 결과 건강하지 않다고 느끼는 비율은 코로나19 확산 최고시점에 7.4%, 등교개학 후인 현재 5.1%, 코로나19 발생 이전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웹사이트와 앱 ‘코로나나우’(CoronaNow)를 개발한 고산중학교 3학년 최형빈 군이 대구시교육청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코로나나우를 개발한 최군은 지난 24일 시교육청을 찾아 1000만 원을 저소득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장학금은 TV조선 ‘미스터트롯’ 문자투표 수익금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영웅 10팀에 최종 선발돼 배당받은 기부금이다. 최군은 앞서 앱 광고 수익금 140만 원을 코로나1
대구시교육청이 고3 수험생용 대입 정보 통합리플릿 ‘내 손안에 대입’을 제공한다. 내 손안에 대입은 접었을 때 손바닥보다 조금 작은 크기로 수험생이 상시 휴대할 수 있고 8면으로 구성돼 있다. 내용은 크게 올해 대입 일정이나 대입 관련 정보와 각종 대입 정보 제공처다. 대입 정보 제공은 수능과 각종 모의고사 일정, 수시·정시 전형 일정 등 대입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시했다. QR코드를 통해 시 교육청 대입지원관의 온라인 대입 강좌에 접속, 2021 대입 주요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선배가 들려주는 슬기로운 고교생활’ 콘
대구시교육청이 학원총연합회 대구지회와 함께 안전한 학원 만드는 데 집중한다. 시 교육청과 대구지회는 20일 ‘학원자율방역단’을 발족, 학원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160여 개의 학원장들로 구성되는 학원자율방역단은 최근 타지역의 감염 확산과 연기학원 집단감염을 고려, 수성구 중심으로 운영되던 것을 확대했다. 방역단은 지역 내 학원들을 대상으로 소독 등 지원과 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학원 방역 활동을 컨설팅해 학원 스스로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 교육청은 구체적인
미래교육 특성화고 선도모델이 대구 달성군에 들어선다. 대구시교육청은 16일 미래역량교육의 실천방안으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권역 구 유가초 부지에 대구공업고 (가칭)테크노폴리스 캠퍼스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지역은 연구단지와 달성국가산업단지공단 조성으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고교단계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수용할 특성화고가 없어 학생들이 시내권의 원거리 특성화고로 통학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경남 창녕, 고령 등 타시도로의 진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 교육청은
대구시교육청이 17일 고 1·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대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시 교육청은 전국적인 관심이 고3 학생들에게 쏠린 가운데 등교와 원격수업을 번갈아 해야 하는 혼란을 겪고 있는 고1·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또한 2015 개정교육과정이 적용되는 2022학년도 이후 대학입학전형의 이해와 정·수시모집 지원 전략 등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춘 실질적인
대구지역 직업계고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학과로 개편된다. 대구시교육청은 13일 직업계고의 대폭적인 학과 개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마이스터고인 대구소프트웨어고에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신설, 2022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북기계공고는 전면적으로 정밀기계과·자동화시스템과·재료가공과·전기전자과로 개편, 미래의 직업교육을 대비할 계획이다. 대구서부공고도 스마트팩토리과, 아트조리과로 학과를 개편하는 등 특성화고 10개교 역시 교육과정개편, 학급규모 축소를 시행한다. 이번 학과개편은 지난해부터 학교 자체컨설팅과 교육청차원의 컨설팅을 통해
대구시교육청이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사례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신고 기간 운영은 투명하고 청렴한 급식기구 교체를 위해 상반기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7·8월 두 달간 실시한다. 올해 시 교육청은 상반기에 학교의 노후 급식기구,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을 위해 145교에 16억 원을 지원했다. 예산을 지원받은 학교는 급식에 지장이 없도록 방학기간을 이용, 급식기구 교체나 시설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이 집중되는 시기에 각종 부패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사례 신고기간을 마련했다. 불법사례 신고 대상은 급식 기구나 소규
대구 남부교육지원청이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해 지역대학과 손잡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최근 경북대학교산학협력단과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와 ‘2020 지역대학 연계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이고 다양한 인력을 활용,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 처음 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달 공모과정을 거쳐 경북대·계명문화대·대구공업대가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각 대학교는 내년 2월까지 남구·달서구 소재 희망 초등학교를
대구시교육청이 포스트 코로나 대비, 고교학점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6일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한 교육과정 다양한 현장지원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사업 계획서 접수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전체 일반계고 중 35교 내외로 선정, 총사업비 6억 원을 학교당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대비해 상시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수업이 가능하도록 선제적으로 학교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영역은 온라인 수업 지원 스튜디오 구축을
대구시교육청이 2020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을 출범시켰다. 지난 3일 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0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출범식이 열렸다. 기획단은 총 4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 현장의 교장·교감·교사, 교육청 장학사·교육연구사, 교육행정직 등이 고르게 참여한다. 학계와 교육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대구미래교육정책자문위원을 별도로 구성했다. 정책기획단은 그동안의 교육성과를 점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정책 전환과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역할을 담당한
대구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코로나19 사회경제 위기 대응 대구공동행동’(이하 대구공동행동)이 최근 불거진 마스크 나노 필터 유해성 논란과 관련해 대구시교육청을 규탄했다. 논란이 된 마스크를 회수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사용 실태와 피해 사례조차 파악하지 않은 채 ‘강 건너 불구경’하는 식의 태도를 보인다는 것이다. 대구공동행동은 이 같은 이유로 2일 오전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규탄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들은 “앞서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설명 자료를 통해 나노 필터 마스크에 대한 검증 기준이 현재 없으며, 시판되는 나노 필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넘어 한 걸음 더 도약하는 대구교육을 약속했다. 강 교육감은 1일 여민실에서 교육감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018년 취임한 뒤 전국에서 처음으로 미래역량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참여중심 교실수업, 맞춤형 교육지원, 자율적 학교문화, 미래형 교육공간 등 학교현장에 변화를 이끌어 왔다고 자평했다. 공약 이행완료율이 98.8%로 전국 시·도교육감 평균 47.8%보다 높으며 올해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교육감 공약이행분야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코
대구시교육청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필터 교체형 면마스크 안정성 검증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검증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할 당사자인 만큼 직접 참가는 어렵다고 전했다. 시 교육청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최근 배부한 면마스크와 관련 된 안전성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해당 마스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최고조였던 지난 4월 구입했다. 등교개학 후 학생들이 사용할 비축용 마스크로 면마스크를 확보하라는 교육부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당시 학교가 비축해야 할 보
대구시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지급했던 마스크 나노 필터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지속하는 가운데 문제를 제기했던 대구시의회 김동식(더불어민주당·수성구 제2선거구) 의원과 시민단체가 자체 검사에 나설 의지를 드러냈다. 오는 29일까지 대구시와 시교육청이 합동검사에 대한 답을 주지 않으면 자체적으로 유해성 여부를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김 의원과 대구참여연대, 대구의정참여센터는 25일 성명을 통해 ‘민·관 합동 검증’을 제안한 이후 대구시와 시교육청이 전면에 나서지 않는 상황이라며 책임 있는 조치와 함께 합동 검증을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촉구
대구시교육청이 초등돌봄 운영을 강화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뤄진 등교 수업이 지난 8일부터 학년별로 시작됐다. 시 교육청은 최근 지역 코로나19 상황이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면서 돌봄교실 이용을 미뤘던 학생들의 돌봄 참여가 점차 늘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매일 등교하는 학교의 경우 오전 등교수업을 마치고 바로 돌봄교실에서 돌봄서비스와 특기적성 프로그램 활동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격일 등교하는 학교는 가정에서 원격수업이 어려운 학생이 부담 없이 오전에 학교에서 원격
대구시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 교육정책 개선에 나선다. 시 교육청은 이를 위해 현안을 점검하고 새로운 정책 개발을 위한 다양한 표적집단별 심층면접 간담회(FGI)를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 중이다. 늦어진 개학과 온·오프라인의 교육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구미래역량교육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FGI가 도입됐다. FGI는 일반교사집단과 비교과교사집단, 교장·교감집단, 학부모집단, 학교 행정직원집단, 교육전문가
대구시교육청이 학력결손 방역 활동에 들어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5차에 걸쳐 등교가 연기됐으며 온라인 개학이 진행돼 왔다. 등교가 미뤄지면서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높다. 지난달 27일부터 학년별로 등교 수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8일 지역 모든 초등학교에서 등교가 이뤄진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등교수업을 대신해 원격수업을 희망할 것으로 예상되며 학년별 교차 등교도 진행된다. 시 교육청은 누적되는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참여 학생 간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