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회장 김점두) 수영팀 김민섭이 오는 7월 26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접영 200m 출전권 따낸 데 이어 한국 여자수영 간판스타 김서영(경북도청)·체조 이윤서(경북도청)·유도 김지수(경북체육회)가 잇따라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서영은 지난 24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13분24초로 1위로 골인, 4회 연속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김서영의 이날 기록은 파리 올림픽 기준기록(2분11초47)에 못미쳣지만 종목별 결승 1
포항문화재단은 3월 21일(목)부터 4월 19일(금)까지 문화예술팩토리에서 ‘봄이 오는 소리’초대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포항문인협회 ‘포항문학 통권 50호 특별호’ 발간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포항문학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을 맞이해 포항문인들이 그동안 발간한 작품 중 봄과 희망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별해 캘리그라피 시화로 선보인다. 시화전에 걸린 작품은 시 22편과 시조 8편이다. 이번 전시는 시화 작품과 더불어 ‘듣는’ 전시로 경북포항시낭송협회가 녹음한 작품 30점을 오디오 형태로 감상할 수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문명시민교육원이 ‘공부: 배우고 익히는 삶 2’시리즈 무료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시대의 스승들이 평생 배우고 익히는 행복한 삶’이라는 컨셉으로 기획됐으며, 다음 달 4일부터 6월 20일까지 약 두 달간 예술과 문화, 과학, 법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부: 배우고 익히는 삶 2’ 특강은 △1강 ‘노벨의 탄식‘ (김성근 포스텍 총장) △2강 ’번역가의 공부법‘ (안톤 허 번역가 · 작가) △3강 ‘배우 김성녀의 삶과 무대 인생’ (김성녀 동국대 한국음악과 석좌교수)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오는 4월 11일부터 김천시립박물관 인문학 교육프로그램 ‘조선후기 화가들의 스케치여행’을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이야기 한국미술사’의 저자 이태호 교수의 실강을 김천지역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했다. 강의는 총 6강으로, ‘산수화와 진경산수화’,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아름다운 금강산’, ‘한강, 그리고 임진강’, ‘영남의 명승들’로 구성했다. 이번 강좌를 이끌어갈 이태호 교수는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로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 및 문화재위원을 지냈으며, 홍익
2024년 1/4분기 중 대구경북권 경기는 전년 4/4분기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2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내 업체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경제보고서(3월호)에 따르면 제조업은 보합 수준을 보였고 서비스업은 소폭 증가했다.제조업은 철강이 선박 등 주요 전방산업의 수요가 회복되면서 소폭 증가한 반면 디스플레이가 해외 제조공장 가동률 하락과 지정학적 이슈로 인한 부품 수급 차질로, 기계장비는 누증된 재고 조정으로 감소한 가운데 자동차부품, 휴대폰 및 부품, 섬유가 보합 수준을 보이면서 전체적으로는 전분기 수준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퓨처엠·포스코DX 등 포스코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25일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장 및 사내외이사 등의 선임과 미래 비전을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날 인천 송도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계인 신임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계인 사장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발표한 새 비전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달성을 위해 그룹내 Big2 사업회사이자 글로벌 대표 종합사업회사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류가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되어야
모햇은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18일까지 햇살그린협동조합을 포함한 모든 조합의 제 3차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박승원 광명 시장을 포함하여 총 251명의 대의원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현황보고와 안건심의·결산보고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조합은 독립적인 사업체로 협동조합 기본법과 정관에 따라 운영된다. 따라서 사업 주요 결정사항과 정관의 변경 등은 모두 조합원의 의결을 통해 결정되기 때문에 조합은 민주적 운영과 독립성을 침해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올해 정기총회에서는 임원 변경의
에코프로가 이차전지 핵심 광물인 니켈 확보를 위해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에코프로는 최근 약 1천100만 달러를 투자해 중국 GEM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니켈 제련소 ‘그린 에코 니켈’ 지분 9%를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 위치한 ‘그린 에코 니켈’은 연간 약 2만 t의 니켈을 생산하는 제련소이며,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니켈 매장량과 생산량이 가장 많은 나라로 꼽힌다. 이번 계약으로 에코프로는 투자 지분에 상응하는 니켈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에코프로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을 위해 ‘
포스코스틸리온(사장 김봉철)이 국내최초로 Recycle-Bio 컬러강판 개발에 성공, 친환경 제품 Line-up을 강화시켰다. 포스코스틸리온의 Recycle-Bio컬러강판 개발은 탄소중립과 같은 국내외 환경규제가 더욱 심화되면서 친환경 기술에 대한 요구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적 요구사항 충족과 산업 트렌드 실현에 있어 큰 의미가 있다. Recycle-Bio 컬러강판은 폐플라스틱과 바이오매스 원료를 복합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먼저 컬러강판용 도료는 분자구조 형태의 PET를 열분해해 폴리머 및 모노머로 추출한 뒤 이를 제품에 화학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대구대학교와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구직 엔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일정은 대구대학교 3월 26일, 계명대학교 3월 28일, 대구가톨릭대학교 4월 2이며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다. 설명회는 대학교별로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지역 직업훈련기관 훈련과정 및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추진하는 인력양성사업 소개를 통해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이외에도 교육과정 안내와 교육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훈련기관 담당자
포항시는 25일 2023년 하반기 영일만항 이용 인센티브 지원을 위한 ‘포항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에서는 2023년 하반기 영일만항 이용분에 대해 선사, 화주, 국제물류 주선업자에게 물동량 처리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화주 48개 업체에 이용장려금 5억 7,800만 원, 선사 1개 업체에 항로연장 지원금 3,500만 원, 국제물류주선업자 2개 업체에 볼륨 인센티브 680만 원 등 총 51개 업체에 6억 2천만 원의 인센티브 지원 사항을 의결했다. 신청 기간은 전반기 처리 물
정부는 25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최근 별도 경로로 북일 정상회담 제의를 해왔다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주장에 대해 “일측과 긴밀히 소통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일북 접촉을 포함해 북핵·북한 문제 관련 일측과 긴밀히 소통 중이며, 한미일은 북한을 비핵화의 길로 복귀시키기 위해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북일 접촉 내용에 대해서는 “우리 측이 구체적으로 언급할 사항이 아니다”라고만 말했다. 김여정 부부장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최근에도 기시다 수상은 또 다른 경로
국민의힘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은 25일 KTX 포항역 앞에서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KTX 포항역 교통환경 개선추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진입도로 개선 방안과 포항시 임시주차장 폐쇄에 따른 대책을 들었다. 김 의원은 지난 2022년과 2023년 국회 국토교통위 국정감사 당시 포항역 진입 도로 협소와 주차장 부족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촉구했으며,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과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을 만나 포항역 진출입로 개선 및 주차장 신설 등 교통환경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국가철도공단은 ‘철도이용객 환승동
화재 시 연기와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 사상자 비율이 높은 반면, 관련 법제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안실련)은 25일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의무화 법안 마련을 촉구했다.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로 발생한 인명피해 중 연기와 유독가스 흡입으로 사망한 경우는 370명이다.전체 사망자의 23.7%를 차지했으며 부상은 3360명으로 전체 부상자의 31.8%에 달했다.이에 따라 대구안실련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17개 시·
대구시는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할 공무직 근로자 5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시험은 단순조무원 2명, 상담원 1명, 상수도검침원 1명, 청소원 1명으로 총 4개 직종, 5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유연한 인력 운용을 위해 직종별 통합 선발 후 부서 결원상황과 근로자의 거주지 및 경력 사항 등을 고려해 시 본청 또는 산하 사업소 등 적재적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사회 형평적 채용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구분모집을 시행하는 등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24.3.26.) 현재 대구광역
경주시가 관광객들로 붐비는 황리단길 내 유휴공간에 휴식공간인 쌈지공원과 보행로를 비추는 야간 경관용 고보조명을 설치했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용객(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는 포석로 1050번 길 일원 황리단길에 쌈지공원을 조성해 그동안 부족했던 휴식공간을 보완했다. 이번에 조성된 쌈지공원은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전기 및 토목공사 후 벤치와 수목, 야간 경관조명, 전통 담장들로 이뤄졌다. 특히 이 공원은 전통한옥 담장을 쌓아 한옥들이 즐비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이 사업은 특
속보 = 국회의원 사무국장 폭행(경북일보 2024년 3월 5일 자 6면 등 연속보도) 사건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제수사 돌입 이후, 추가 증거 확보 등 가속도를 밟고 있는 상황이다. 25일 수사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터넷 신문 기자 A씨의 휴대폰 등을 대상으로 영장 발부 이후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또한 A씨는 당국의 소환 이후 1차 진술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쌍방폭행 등 얘기가 퍼져나간 것과는 달리, 해당 조사에서 폭행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경시가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3000억 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주재로 2025년도 국도비 3,000억원 확보를 위한 ‘국가 투자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시는 정부 정책방향과 시의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공모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 및 부서별 예산 확보 전략 방안을 공유하는 등 2025년도 국비 3,000억 원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내년도 문경시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은 △문경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글로벌 이주사회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주사회로의 대전환을 위해서는 지역에 권한을 대폭 확대한 중앙-지방 협력체계 강화도 제기됐다. 광역비자 도입, 외국인 근로자 지원정책, 결혼이주여성 관련 정책 등 지역에 권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경북연구원 류형철 박사는 25일 ‘CEO Briefing’ 제707호를 통해 ‘경북이 대한민국 이주사회 대전환을 이끈다’라는 주제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류 박사는 정부가 우수인재 복수국적제도, 숙련기능인력 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0 총선 선거보조금 총 508억1천300만원을 11개 정당에 나눠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은 정당은 의석수가 142석으로 가장 많은 더불어민주당이다. 민주당은 총액의 37.61%인 188억8천100만원을 받았다.의석수가 101석으로 두 번째로 많은 국민의힘에는 총액의 35.31%인 177억2천400만원이 지급됐다.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거대 양당이 ‘의원 꿔주기’를 해준 비례대표 위성정당들도 수십억 원 보조금을 받았다.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의석수 14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