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2일 전 임직원과 함께 2023년 계묘년 새해의 힘찬 시작과 함께 시무식을 갖고 그룹의 주요 가치 정립 및 방향성 안내와 어려운 금융여건의 극복을 다짐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고객중심, 신성장 동력 확보, 협업을 강조했다. 먼저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인재상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판단, ‘주인의식’, ‘존중’, ‘전문성’을 핵심가치로 한 新(신)인재상을 공표했다. 주인의식은 책임감·진정성·성과지향을, 존중은 협력·포용·사회적 책임을, 전문성은 완벽추구·통찰력·지속학습을 각각의 핵
황병우 14대 DGB대구은행장이 2일 공식 취임했다. 2011년 DGB금융그룹 출범 이후 최연소 은행장으로 취임한 그는 취임 첫날 취임식 생략을 한 채, 절약한 행사 비용을 사회공헌활동에 기부하는 실리적 면모를 보여줬다. 황 행장은 비대면 영상을 통한 취임사에서 올해 DGB대구은행의 경영목표인 ‘위기대응&미래생존능력 강화’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황 행장은 “엄중한 시기 중책을 맡은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은행의 오늘을 가능하게 한 주역인 주주와 고객, 지역민 및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대출 금리가 1.7%인 2023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을 오는 4일부터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등록금 대출 신청은 4월 26일까지, 생활비 대출 신청은 5월 18일까지 가능하다. 당초 대학생과 대학원생만 가능했던 학자금 대출은 올해부턴 학점은행제 수강생들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기관은 학점은행제 운영 기관 426곳 중 신청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 183곳이다. 대출 가능 연령은 만 55세 이하이며, 소득 기준은 없다. 1인당 대출한도는 총 4000만 원이다. 거치 8년, 상환 10년 등 총 18년
대구지역 청년 부채보유자의 평균 부채 금액이 6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청년의 부채 상황이 양적으로 악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대구청년연대은행 디딤이 지난해 10월 청년 5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대구지역 청년 부채 및 금융정책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0%가 부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부채보유자의 평균 부채 금액은 6113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부채 금액 5016만 원보다 1097만 원 상승했다. 월평균 임금은 213만 원으로 청년층의 임금은 여전히 최저임금 수준을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28일 그룹임원인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DGB금융지주 임원인사는 지주회사의 조직개편 방향인 ‘경영전략 역량 결집’, ‘디지털 전환(DT) 실행력 강화’, ‘위기 대응력 강화’ 등에 발맞춰 실시됐다. 특히 영업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실력과 성과를 겸비한 인물을 등용했으며, 능력 있는 2급 인재를 발굴해 젊은 조직으로 탈바꿈하며 세대교체를 이뤄냈다. 또한 DGB대구은행 최초로 외부에서 여성 전문가를 CFO 자리에 수혈하는 등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
군위군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 삼국유사지점이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고객만족도 우수 사무소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형준 조합장의 경영방침의 하나로 ‘농업인·고객과 신뢰로 함께 성장하는 군위농협’을 만들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분들에게 내 가족처럼 응대하라는 경영방침의 성과라 할 수 있다. 조합원들은 “항상 삼국유사지점에 들어가면 지점장 이하 모든 직원이 따뜻한 미소로 반갑게 맞이해서 너무 기분이 좋아진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형준 조합장은 “고객 만족 우수 사무소로 선정된 삼국유사지점을 시작으로 군위농협 본지점 모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한 ‘2022년도 하반기 산림조합금융 성장성 평가’와 ‘산림경영지도 부문 평가’에서 상주시 산림조합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28일 상주시 산림조합에 따르면 매년 산림조합중앙회가 금융 사업을 시행하는 전국 지역 조합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올해 수신 100억 원, 여신 100억 원의 여·수신 증감액과 연체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국 142개 조합을 대상으로 임업인의 산림경영 활동지원과 임업인 육성 및 임업인 정보전달 등의 산림경영지도 평가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대구청소년쉼터협회에 지역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2022년 한해 DGB금융체험파크에 마련된 기부존에 1,292명의 청소년이 직접 기부 과정에 참여할 때마다 DGB사회공헌재단이 1000원의 매칭기금으로 마련한 129만2000원에 달하는 기금을 전달했다. 지난 2020년 전국 최초 금융복합체험공간으로 개관한 DGB금융체험파크는 은행관, 증권관, 보험관, 유페이관, 은행체험실, 멀티실 등을 통해 금융교육과 금융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 DGB 금융그룹의 이웃과 동행, 사회공헌활동 32년 1967년에 탄생한 DGB대구은행. 이 가운데 이웃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하면서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해 온 지 32년 됐다. 그전까지만 해도 사회공헌이라는 의미가 미미 했던 가운데 1990년 12월 ‘대구은행 장학회’ 설립을 신호탄으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직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2011년 9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사회공헌재단인 사회복지법인 ‘DBG사회공헌재단’이 출범했다. 당시만 해도 다른 금융그룹이 한정된 특정분야의 사회활동에 그쳤
DGB금융그룹이 오는 30일까지 사외이사 예비후보 추천을 받는다. 공고일 직전 영업일인 지난 16일까지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는 1인당 1명의 사외이사 예비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금융, 경제, 경영, 회계/재무, 법률, IT/디지털, 인사(HR), 리스크관리, ESG, 금융소비자보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상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예비후보 자격 요건이 된다. 추천된 예비 후보자는 내년 2월 중 외부 인선자문위원회의 평가 등을 거쳐 DGB금융그룹 사외이사 통합후보군으로 선
황병우 신임 DGB 대구은행장은 “시중은행하고 잘 싸울 수 있는 지방은행만의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한번 구축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 기업들을 가장 잘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제대로 한번 찾아보겠다고 했다.그러면서 황 행장은 대구은행은 지역과 운명 공동체이며 그래서 지금까지 지역 밀착 경영을 해올 수밖에 없었고, 그 지역 밀착 경영의 핵심은 역시 ‘사회공헌’이라며 목소리에 힘을 줬다.대구은행은 이웃과 아름다운 동행하며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한 지는 32년. 지난 11년간 이웃 위해 내놓은 금액만도 2988억 원에 이
폐쇄 위기에 놓였던 수출입은행 구미출장소가 계속 운영된다. 구미시와 구미시의회 및 구자근(구미갑)·김영식(구미을) 국회의원 등 정치권, 구미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지역 경제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폐쇄 반대 및 기능 확대를 요구하며 똘똘 뭉쳐 이뤄낸 성과다. 26일 공공기관 기능조정과 조직·인력 효율화 계획을 발표한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미를 포함한 수출입은행 지방출장소를 존치하는 쪽으로 결정했다. 수출입은행은 지난 2016년에 이어 최근 또다시 구미·원주·여수·창원 등에 있는 지방출장소 폐쇄를 추진하면서 지역 반발을 불러왔다. 수출입은행
카카오뱅크·토스·뱅크샐러드 등 인터넷은행 3인방이 소비자 대상 금융앱 이용만족도 조사에서 시중은행 금융앱을 제치고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컨슈머인사이트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이뤄진 주례조사 결과를 종합 집계한 결과에서 나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올들어 전국 20~69세 성인 약 86만명의 비편향 패널을 표본 프레임으로 매주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주례조사를 해왔다. 올 한해 동안 주례조사에서 27개 금융앱(은행/인터넷뱅크 11개·페이 5개·멤버스 4개·핀테크/빅테크 7개)을 대상으로 평가해온
DGB금융그룹은 21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를 개최하고 차기 DGB대구은행장 후보로 황병우 현 DGB금융지주 전무를 추천했다. 그룹임추위는 이날 2년간의 경영승계 프로그램 검증결과를 최종 집계하고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황병우 후보를 차기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12월 초부터는 압축된 최종 후보군(숏리스트) 5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 검증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숏리스트 검증프로그램은 △ 리더십/지배구조/금융/HR/재무 분야 저명인사들의 1:1 멘토링 평가 △ 외부 평가자들이 전문 평가 툴을 활용해
DGB금융그룹은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그룹 측은 지난 20일 금융감독원 및 9개 금융사와 관련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녹색분류체계란 녹색경제 활동이 무엇인지에 대한 원칙과 기준으로, 녹색산업으로의 자금 유입을 확대해 탄소중립 경제로 전환을 목표로 한다. DGB금융그룹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K-택소노미 시스템을 도입해 영업 현장에서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금융과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저탄소사회 실현을 위해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영자금 150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금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액의 최대 50%까지 연 1.75%의 금리로 지원한다. 이번 설 자금과 올해 추석 자금 대출액을 합쳐 업체당 5억 원을 초과할 수 없다. 법무 및 회계·세무 관련 서비스업, 병·의원, 주점, 금융업, 부동산업, 도박업, 안마업, 신용등급 우량업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자금 성수기를 앞둔 지역 중소기업의 형편
군위군은 19일 군위군산림조합과 군위사랑상품권 판매 및 환전 업무대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군위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은 기존 NH농협 군위군지부(출장소 포함), 군위·팔공농협 각 지점, 새마을금고 및 군위축협을 포함한 13개소에서 14개소로 늘어났다. 군위사랑상품권은 군위군 내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마트, 음식점, 미용실, 주유소 등 700여 개소에서 이용 가능하며, 가맹점 현황은 군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판매대행점 확대로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 가맹점의 상품권 구매 및 환전
경북신보는 12월 현재 전년 실적의 20%를 초과한 6만8307개 업체에 총 1조3924억원의 보증서를 발급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도내 43만여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누적 9조4500억원을 보증지원, 자영업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가운데, 최근 노·사 갈등을 소통의 힘으로 극복하고 현장 위주의 ‘고객중심조직’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올해 앞서가는 디지털화 프로그램 도입과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2022년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20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주시보)이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과 손잡고 수출 강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13일 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사에서 주시보 사장·윤희성 행장·협약 지원대상기업이 양준호 S&S INC등 3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급망 안정화 및 상생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음에도 네트워크 기반이 약한 강소기업의 수출 시장 개척을 돕고 이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세부 협약 내용으로는 △글로벌 공급망 내 국내 기업의 밸류체
DGB대구은행은 고객 금융 자산 보호 등을 위해 12월 한 달간 ‘장기 미거래 신탁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을 한다. 대상은 신탁 만기일 또는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지난 계좌이다. 개인연금신탁과 연금저축신탁의 경우 적립 만기일이 지나고 잔액 120만 원 미만이거나 연금 수령을 하지 않는 계좌가 대상이다. 대구은행은 계좌 잔액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 계좌를 보유한 고객에게 우편으로 해당 내용을 발송하고, 10만 원 이상 계좌 보유 고객에게는 전화로 관련 내용을 알린다. 장기 미거래 신탁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신분증을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