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계획관리지역에 대해 토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를 위한 ‘성장관리계획(안)’을 마련, 오는 12월 6일까지 주민 열람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 2021년 1월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으로 내년 1월 27일부터는 성장관리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계획관리지역에는 공장(제조업소)입지가 불가능해진 데 따른 것이다. ‘국토계획법’은 △개발사업 수요가 많아 관리가 필요한 지역 △주변 토지이용과 교통 여건에 따라 시가화가 예상되는 지역 △주변 지역과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곳을 지정해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산시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아파트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의 시그니쳐 향기를 선보인 것에 이어 시그니쳐 음료와 음악을 개발해 고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오티에르만의 특별함을 선사한다. 고객이 아파트를 구매할 때 브랜드는 큰 영향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이며, 그만큼 건설사 간 하이엔드 브랜드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기존 아파트 상품과는 다른 차원의 오감을 자극하는 상품을 연이어 개발해 관심이 쏠린다. 포스코이앤씨는 단순 기호식품을 넘어 생활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커피에 오티에르만의 고품격
K-water 경북지역협력단과 울릉군이 울릉군 저동 및 도동 일원의 오래되고 낡은 수도관을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망정비공사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울릉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사업비 184 억원을 투입해 블록시스템 구축, 노후관 교체, 누수복구, 유지관리시스템 설치등 상수도 시설 전반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새는 물을 줄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특히, 올해 11월부터는 본격적인 울릉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관망정비공사가 착
HXD화성개발이 2024년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건축, 토목, 개발영업 부문에서 신입과 경력직을 모집한다. 신입 기술직인 건축·토목부문의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관련 분야 기사 자격 보유자가 지원할 수 있다. 신입 개발영업 부문은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면 지원 가능하며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 우대해 채용한다. 경력 기술직 부문은 건축·토목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로, 관련 업무 3년 이상 경험자에 대해 우대한다. 경력 개발영업 부문
경주시는 황성공원 전체부지 89만 5373㎡ 중 사유지 9만 1785㎡ 매입을 완료하는 등 총 1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황성공원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황성공원 내 공원미조성 부지(사유지, 도로 등) 15만 8954㎡에 수목을 식재해 원형 그대로의 모습인 숲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00억원(균특 50억원, 도비 15억원, 시비 35억원)이 투입된다. 앞서 시는 황성공원 내 사유지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기 위해 2019년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맺고 사유지 매입에
8월 1주부터 13주 연속 상승했다가 11월 1주에 하락으로 전환한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 주 만에 다시 상승했다.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2주(13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3% 상승했다. 달성군과 동구가 각각 0.15%와 0.14% 오르면서 상승세를 주도했지만, 서구와 남구가 각각 0.20%와 01.13%씩 떨어졌다.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6% 하락했다. 도원·이곡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오른 달서구는 0.03% 상승했고, 시지·신
대구 군위군이 (사)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 유치에 성공했다. 15일 군위군에 따르면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는 기존의 칠곡군 가산면에서 군위군 군위읍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한국종축개량협회(이하 협회)는 1969년 설립된 종축등록 및 검정기관으로 가축의 우량한 혈통을 보존, 보급하며 형질 개량을 통해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축산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한국종축개량협회(협회장 이재윤)는 서울본부(1실 5부)와 지역본부(9개 지부)를 두고 전국적으로 2만여 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재윤
대구 지역 내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사각지대 없는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피해자 인정 요건을 비롯해 지원대책에서 요구하는 추가조건을 갖추지 못한 피해자들을 구제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전세사기·깡통전세 영남권 피해자 모임(이하 모임)은 15일 중구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특별법 개정에 목소리를 높였다.모임은 지역 내 전세사기 피해사례 가운데 하나인 북구 침산동 다세대주택 신탁사기 피해자에 대한 명도소송 첫 선고가 17일 나올 예정이라며 해당 명도소송은 수탁자 동의 없이 임대차 계약 권한이
경북·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8월과 9월에 이어 10월에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달에 비해 0.18% 상승했다. 10월 경북의 아파트 매매가격도 전달 대비 0.26% 상승했다. 대구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9월 대비 0.06% 하락했고, 경북은 0.05% 상승했다. 10월 대구의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달 대비 0.13% 상승했고, 경북은 0.17% 올랐다. 대구의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중·서구 구축 및
대구와 경북지역 주택사업자들의 11월 주택시장에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전달에 비해 큰폭으로 꺾였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1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66.8로 전달에 비해 18.9p나 떨어졌다. 대구는 10월(100.0)에 비해 27.3p나 떨어진 72.7, 경북은 전달(83.3) 대비 18.6p 하락한 64.7에 머물렀다. 2023년 2월 이후 처음으로 전국 편균지수가 60대로 떨어졌는데, 지방 광역시와 중소도시에서 하락 폭이 큰 데다 수치도 낮게 전망됐다. 지수가 완전 보합세를 의
대구 북성로 어울둥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던 중구청이 건물 철거 과정에서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 피해를 끼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앞서 제기된 민원으로 약 2년 만에 공사가 재개됐지만, 소음과 진동뿐만 아니라 분진과 건물 훼손 등으로 관계자들이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심각하게 겪었다는 호소가 나오는 상황이다. 특히 서혁수 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대표는 민원접수와 함께 공사 추진 과정에서 적법한 과정을 거쳤는지 확인하기 위한 정보를 요청했음에도 구청으로부터 제대로 된 대응을 받지 못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13일 서 대표
봉화군은 13일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읍 해저2리 솔안마을 꽃대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및 격려사, 테이프 커팅 및 현판식, 마을주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봉화읍 해저리 74번지 일원에 건립된 꽃대커뮤니티센터는 ‘솔안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일환으로 12억1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으며, 지난해 12월 착공해 최근 공사가 마무리됐다. 꽃대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276.09㎡ 규모로 주요 시설로는 다목적실, 공동주방, 사무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2026년 말 준공을 향해 순항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관리·운영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관련 국장, 부서장 및 용역사, 경북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현황 보고, 연구용역 최종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에는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운영 방향과 마이스산업 육성을 이끌 운영조직 설립 계획이 담겼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전시장
대구법원과 검찰 청사를 수성구 연호지구에 새로 짓는 사업이 애초 계획한 2028년 말보다 1년 더 늦춰질 전망이다. 2030년이 돼야 법조타운이 이전할 수 있는 셈이다. 지난해 12월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연호지구 내 대지 4만2975㎡(약 1만3000평)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2028년 토목·건축공사 완료 후 2029년 3월 법원청사를 이전한다는 계획이었는데, 2029년 11월 말로 준공 시기가 늦춰졌다. 12일 법원행정처 등에 따르면, 현재 연면적 6만3498㎡(약 1만9208평)의 대구법원종합청사를 짓기 위한
포항의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포항시립박물관이 드디어 건립된다. 포항시는 10일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해 신청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배를 마신 이후 절차탁마의 노력으로 철저한 준비를 거쳐 재도전한 끝에 이뤄낸 결실이다. 문체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는 공립박물관의 무분별한 설립과 부실 운영을 막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제도로, 박물관 건립의 첫 단계이지만 통과 기준이 엄격해 가장 큰 관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많은 지자체에서 박물관을
의성군은 올해 새로 조성된 ‘의성 愛 새내기 행복충전소’ 5개소를 포함한 귀농인의 집 8개소의 입주 신청을 오는 12월 8일까지 받는다. ‘의성 愛 새내기 행복충전소’ 입주 신청은 3년 연속 귀농인 유치 전국 1위에 거듭난 의성군에 귀농을 희망하는 지역 내외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습득 및 안정적인 정주(영농)기반 탐색을 위해 마련했다. 입주 대상은 인근 마을에 주택부지 또는 농지를 확보했거나, 귀농인의 집에 거주하면서 주택과 농지를 확보한 후 현지마을 또는 군내 정착하고자 하는 만 65세 이하 예비 귀농인이다. ‘귀농인의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가 지난 8일 서울시가 주최한 ‘제3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환경조성 민간부문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이란 생활하는 환경에 장애물을 없애고, 성별·나이·장애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말한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유니버설디자인의 사회적 인식을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문화를 만들고자 지난 2021년부터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어워드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제3회 서울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조성 민간부문에
8월 첫 주부터 13주 연속 상승한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11월 첫 주에 하락으로 전환됐다.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1월 1주(6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에 비해 0.01% 하락했다.구축 위주로 떨어진 서구(-0.12%)와 공급 물량 영향 있는 남구(-0.12%), 북구(-0.06%)가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특히, 동구 신축 위주로 거래가 늘면서 급매물까지 소진되면서 매수 심리가 살아났지만, 최근에는 금리 상승 우려와 특례보금자리론 대상 축소 등으로 아파트
6년을 끌며 추진돼온 포항 영일대해상케이블카가 첫 삽마저 불투명해지고 있다. 1000억 원 대 사업비 규모 모두 민간에서 부담하고 있는데 자본투입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공중에 떠버린 형국’이다. 포항시는 행정 절차상 도움은 다 줬고 협약서 내용을 기반으로 법적 소송까지 고려한다는 입장이고 업체는 자금 확보가 어렵다는 점을 피력하면서도 법적 공방을 포함한 다양한 대응을 하겠다고 사실상 맞선 상태다. 8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포항 영일대해상케이블카 사업은 지난 2017년 포항시가 민간투자사업 일환으로 사업체를 모집하면서 본격 시작됐다.
지난달 대구와 경북의 아파트 입주율이 전국 평균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올랐다. 높은 대출 금리와 특례보금자리론 대상 축소 등으로 매매거래가 줄고 매물이 증가해 입주율이 하락한 서울과 달리 대구·경북에서는 거래량이 느는 데다 잔금대출 미확보 등의 사유가 감소하면서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율은 70.9%로 9월에 비해 5.8%p 상승했다. 대구는 9월(61.8%) 대비 12.0%p 오른 73.8%, 경북은 전달(69.1%) 상승한 75.1%로 집계됐다. 입주율과 달리 11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크게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