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은 30일 취학 대상 아동 가운데 올해 신입생 예비 소집에 불참한 8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 2024학년도 취학 대상 아동 1만6천961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예비 소집을 했으며 이 중 1161명이 불참했다. 불참한 아동 중 대다수는 취학 유예, 해외 출국, 가정 내 학습, 단순 불참, 가정 내 학습 예정 등의 사유로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나 7명의 소재는 끝내 확인되지 않았다. 지역별로 포항 3명, 영천 1명, 구미 1명, 경산 1명, 김천 1명이다. 대구시교육청도
대구시교육청이 ‘2024년 학교 공간 재구조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 교육청은 30일 행복관에서 ‘2024년 학교 공간 재구조화사업’ 공모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학교를 학습·놀이·쉼이 균형 잡힌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학교 공모를 통해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 건물 중 19개동을 선정하고 예산 1183억 원을 투입, 미래형 학교공간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사업 공모를 안내하고 4월 신청서 접수, 현장실사와 실무운영위원회를 거쳐 6월에 사업 대상을 최종 선정할
경일대학교를 포함한 6개 대학(금오공과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제주관광대, 한동대) 학생들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2023 DG9+ 대학연합 베트남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대구·경북LINC3.0사업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은 한국의 산학연협력 기술을 활용해 베트남 산업의 문제해결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협의회 공동가족 기업 3곳(그린아그로텍, 유비엔, 호정산업)과 협의회 소속 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참여한 협의회 공동가족 기업 3곳과 각 대학의 학생들은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백영애)는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청 대표평생학습관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나누리 공모사업’을 운영한다. 문화나누리 공모사업은 대표평생학습관과 지역 평생학습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도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고 체계적인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 및 지역민의 교육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공모사업은 지역 평생학습관에 공연단을 파견하는 △문화나누리 공연, 우수 프로그램과 평생학습관 소속 동아리를 지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우수 동아리 지원 3개 분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
영양교육지원청은 다음달 1일부터 공직사회의 근무행태를 혁신하기 위해 당직근무제도를 전면 개편하고 유연근무제를 시행한다. 그동안 당직근무로 인한 직원 피로도 증가와 당직 대체 휴무로 인한 평일 업무 공백 발생 등 현행 당직근무제도에 대한 문제점이 꾸준히 발생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최소화하고자 평일에는 21시 이후부터, 토요일 또는 공휴일에는 18시부터 재택당직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평일 업무 공백 최소화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당직 업무 부담 경감이 예상된다. 또 유연근무제를 함께 실시해 1일 근무시간 8시간의 근무체제는 유지하되
영주시는 농업인의 교육수요 충족 및 지역 농업의 리더 양성을 위한 농산업가공창업과정과 헬스파밍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농산업 가공창업 과정과 동양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헬스파밍 과정으로 과정별 정원은 30명으로 2개 과정 총 6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다음달 19일까지 각 교육기관,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진행되며, 1인당 교육비는 350만 원으로 시 보조금이 28
경북지역 대학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미달 학과가 전국에서 3번째로 많았다.다만 지난해보다 미달 학과와 대학 수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종로학원은 30일 2024학년도 전국 190개 대학, 4889개 학과의 정시모집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2024학년도 정시 모집정원보다 지원자수가 적은 미달학과는 총 35개 대학, 163개 학과로 집계됐다.대학 수별로 광주가 6개 대학(36개 학과)로 가장 많았으며 충남 5개 대학(15개 학과), 전북 4개 대학(30개 학과), 경북 4개 대학(15개 학과), 충북 4개 대학(6개 학과)
경주시는 최대 100억 원의 재정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 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종합적인 교육정책이다. 이를 통해 유아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게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골자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지자체는 3년간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개혁이
대구 유치원이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유·초 이음학기 확대를 통한 연계교육이 강화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9일 유아 놀이 중심 교육 여건 조성과 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유치원 공모사업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실천과 체험 중심의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유치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놀이 기반 맞춤형 교육 지원 등 4개 분야 10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연 친화적 생태체험 교육을 위해 초록유치원 10개원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영남대학교는 의성군으로부터 2028년까지 매년 5억 원씩 5년간 총 25억 원을 지원받아 ‘인실리코 기술 사업화 기반 구축’에 나선다.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소장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는 지난해 의성군에 건립된 경북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구축에 앞장서 왔으며, 세포배양연구소의 분원이 센터에 입주해 인실리코 관련 연구개발 지원과 세포배양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의성군의 적극적인 세포배양산업 추진에 발맞춰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는 세포배양기술과 접목해 차세대 바이오산업을 이끌 새로운 첨단기술로 ‘인실리코
호산대학교는 지난 25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11개 학과 가족회사 산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ACE가족회사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해 대학과 산업체간 긴밀한 산학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500여 개의 대학 산학협력업체 중 우수한 산학 연계 실적의 70여개 ACE가족회사 임직원과 호산대 교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학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통한 상호발전 및 협력강화를 목표로 상호간 협력 네트워
위덕대학교 라이프up융합대학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인지상담전문가 양성과정: FIE Standard-1’ 비학위과정을 열었다.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2.0)으로 개설된 이 과정에는 사회복지서비스상담학과에 입학 예정인 성인학습자와 재학생, 지역사회복지기관 및 상담센터 종사자 등 15명이 참여했다. 개설된 과정은 상담 및 임상현장에서 FIE(Feurstein Instrumental Enrichment)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지치료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이다. FIE는 이스라엘 심리학자인 루벤
경일대학교가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기술이전·사업화지원사업’에 선정돼 29일 경일대 산학협력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는 방산기업, 지자체, 대학이 힘을 합쳐 지역과 산업별 방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첨단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 및 시험장비 구축 △지역기업과 대학을 연계한 국방 관련 인력 양성 △방산 중소·밴처기업의 기술 R&D 지원 △국방기술 민간기업 이전 및 사업화 지원 △국방 관련 창업 촉진 등을 진행한다. 경일대와 경북테크노파크가 선정된 기술이전·사업화지원사업은 국방
대구가톨릭대학교는 대구시가 시행하는 ‘2024년 도심 캠퍼스 타운 조성 시범사업’에 참여해 금속·주얼리 산업 특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대구 동성로 등 도심 내 빈 건물이나 상가 공실을 임대해 지역 대학의 통합 캠퍼스를 조성하는 ‘대구 도심 캠퍼스타운’은 대구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가톨릭대는 오는 3월부터 12개월간 ‘금속·주얼리디자인과 함께하는 창업동아리’를 운영한다. 국내 3대 주얼리 특구 중 하나인 대구 교동의 주얼리 특구 인프라를 활용해 주얼리 산업의 현황과 트렌드, 관련 전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과 계명문화대학교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단(단장 윤우영)은 최근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경산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평생교육의 방향성과 성인학습자 수요조사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노하우를 주제로 김진숙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의 특강으로 마무리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방법과 사례 그리고 실제 적용 가능한 노하우를 공
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방학프로그램 ‘잇다’를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2023년 하반기 상담에 참여한 학생 중 방학기간에 추수상담이 필요한 학생을 선별해 기질 및 성격 검사(TCI), 매체활용 상담을 진행한다.그동안 상담실에서 만나던 학생들에게 새로운 환경에서 매체를 활용해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안정화 활동을 지원했다.자녀 이해를 돕는 기질 및 성격 검사(TCI)를 실시해 부모가 자녀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양육방향에 대해 코칭을 실시한다.
최근 5년간 고3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비율이 최고치 기록했다. 정시모집 비중이 늘어난 것이 요인으로 꼽힌다. 종로학원은 28일 최근 5년간 고3 수험생의 수능 응시 비율 등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지난 2020학년도 고3의 수능 응시 비율은 69.3%였으며 2021학년도 67.4%, 2022학년도 71.4%, 2023학년도 71.5%, 2024학년도 72.8%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반면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응시 후 실제 본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 중도 포기자수는 최고 5년간 최저치를 나타냈다. 종로학원은 6월 모평
계약제 교원 채용 요건이 완화된다. 교육부는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간제 교원·강사 등 계약제 교원이 적기에 채용될 수 있도록 채용 요건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학교 채용 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7일 각 시·도교육청에 계약제 교원 채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원 자격 범위 확대 등 채용 요건 완화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이번 달 23일 현장 안착을 위한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에 따라 시·도별 여건에 맞게 지원 가능 연령과 미제한과 표시 과목
앞으로 대입 부정·비리가 발생한 대학은 곧바로 입학정원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는 최근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내고 시행령 개정 의견 수렴을 벌이고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외국인 유학생과 성인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대학에서 입시 부정·비리가 발생하면 입학정원의 5%를 즉시 감축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이 도입된다. 현재 특정인을 합격시키기 위해 대학이 비리나 부정을 저지르면 처음 적발 시 총 입학정원의 10% 범위에서 모집 정지되며 2차 위반 사실이 확인
스포츠용품 전문 유통기업인 피파스포츠(대표 권종철)가 대구대학교 축구부(감독 이태홍) 발전을 위해 4000여만 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현물 기부했다.대구대는 지난 1월 26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박순진 총장, 권종철 피파스포츠 대표, 이태홍 축구부 감독 및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열었다.피파스포츠는 1986년 증산스포츠를 시작으로 2006년 아디다스와 계약을 체결하며 성장세를 이어왔고, 현재 아디다스 외에도 조마, 켈미 브랜드 등을 국내에 유통하며 2023년 기준 매출액 약 233억 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