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4·10 총선에서 아주 적은 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초박빙 지역구’에 당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가 주목된다.여야 분석 결과 우세를 점치기 힘든 ‘예측 불허’ 지역구가 상당수인 만큼 이들 지역구의 선거 결과가 총선 승패에 영향을 줄 주요 변수이기 때문이다.27일 정치계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판세를 자체 분석한 결과 전체 254개 선거구 가운데 승리 가능성 큰 ‘우세’ 지역은 각각 82곳, 110곳으로 나타났다.무소속 또는 군소정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일부 선거구를 제외하고 양당이 아직 확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산시선거구 후보자 토론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1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KBS 대구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경산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 2에 따라 국회의원 후보자의 공약과 정책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 유권자가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개최된다.이번 토론회에는 경산시선거구에 출마한 4명의 후보자 가운데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 녹색정의당 엄정애 후보,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참여하며, 진보당 남수정 후보는 토론회 이후 후보자 연설을 한다.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달서구병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가 27일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조 후보는 선대위 관계자와 당원·주민이 참석한 자리에서 “그동안 국민의힘에 보수대통합을 진정성 있게 제안했고, 총선 후에는 국민의힘과 바로 합당할 것”이라면서 “달서구병 총선은 국민의힘과 우리공화당의 싸움이 아니라 진짜 보수후보와 진보행세를 하는 후보와의 대결이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대통령이 국회에서 탄핵되기 전에 언론과 방송을 통해 촛불 여론을 이야기 하며, 탄핵 찬성의 입장을 밝혔던 후보가 과연 좌파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수성구을 오준호 새진보연합 후보가 방송토론을 거부한 이인선 국민의힘 후보를 비판했다.오 후보는 27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이 후보의 ‘대파 1980원 인증’ 글을 두고 “국민이 무엇에 분노하는지 몰라도 너무 모른다”라며 “물가가 치솟는데 초특가 할인 대파를 들고 ‘합리적 가격’ 운운하니 국민이 열불이 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파 어디서 싸게 파나 찾을 게 아니라 민생 고통 덜어줄 해법을 찾으라”라고 덧붙였다.그는 특히 “이 후보는 끝내 저와의 선거방송토론을 거부했다”라며 “‘클린
이상휘 포항남·울릉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28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진행할 거리유세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서 후보 지지 연설은 물론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시민참여 유세’를 진행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이 후보는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펼쳐질 거리유세를 시민이면 누구나 즉석에서 신청하고, 유세차에 올라와 지역발전을 위한 제안과 지지 연설할 수 있는‘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유세’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시민
김현권 구미시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7일 ‘새마을운동중앙회 구미시 유치’를 공약으로 발표했다.김 후보는 “새마을운동의 종주도시는 구미라며 엉뚱하게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연수원을 구미로 이전시키고 ‘주민참여형 RE100운동’으로 새마을운동을 새롭게 도약시키겠다”면서 “새마을운동은 농촌개발 사업으로 시작해 2000년대 이후 ODA로 개발도상국에서 각광을 받았지만 최근 국내 새마을운동은 다소 침체 됐다”며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활로로 ‘RE100 새마을운동’을 제안하며 친환경 자연보호 운동이었던 새마을운동과 R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나선 경북도와 경주시가 27일 외교부를 찾아 경주 유치의 의미와 개최 최적지로서의 강점과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주시 의장과 함께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나 경주가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지방시대 균형발전이라는 정부 국정 목표 실현에 가장 부합하는 도시임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이들은 20년 만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는 우리나라의 국격과 문화 정체성을 드높이면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경주시 지역구에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한 한영태 후보가 국민의힘 관계자 A씨로부터 폭행을 당해 경찰에 고소했다.한영태 후보는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5일 지역 모 언론사의 요청으로 유튜브 라이브방송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다 A씨로부터 욕설과 함께 폭행을 당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고 가해자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이날 한 후보는 “선거 국면에 후보에게 린치를 가하는 행위는 절대 묵과할 수 없다”며 “당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또 가해자 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팬클럽 경주
이강덕 포항시장은 내달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권을 보장하기 위한 ‘투표체험’에 참여해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포항시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히즈빈스 포항시청점에서 포항시장애인단체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장애인 유권자의 투표 편의 제공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선거에서는 손 떨림이 있거나 근력이 약한 장애인 유권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레일 버튼형 기표용구가 새롭게 도입돼 투표 편의성을 높이고 사표가 방지되도록 개선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참여한
경상북도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이하 경북여심위)는 26일 제22대 총선 선거여론조사 관련 위법행위 2건을 적발해 구미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구미시 갑 선거구에서는 1월 말께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컷오프 등)에서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연령·지역·지지정당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권유·유도하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송한 예비후보자의 부친 A씨와 지지자 B씨가 경찰에 고발됐다.이는 공직선거법 제108조(여론조사의 결과공표금지 등)제11항제1호 및 제256조(각종제한규정위반죄)제1항제5호는 당내경선을 위한 여론조사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제22대 국회를 구성할 4·10 총선을 앞두고 정당정치는 퇴행적이라는 평가가 높다.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힘 등 거대 양 정당의 공천에 있어서 민주성에 퇴보를 가져왔다는 것이다.특히 국회 46개 의석을 차지하는 비례대표 의석을 두고 양당이 벌이는 막전 막후 게임은 가히 금배지 쟁탈전이다. 국회의원 46석을 쟁취하기 위한 적나라한 막장의 추한 모습은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충분했다.우선 제1당이자 국회 과반수 정당인 민주당은 1년 전에 비례제를 결정지워야한다는 요구를 외면하고 지난 1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하느냐 혹은 병립형으로
박정희 대구 북구갑 민주당 후보 "도청 후적지 내 케이팝 공연장 조성"대학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그는 독립운동가와 민족 열사의 진혼제가 열릴 때마다 무대에 섰다.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행사를 비롯해 사회 현장 곳곳에서 활동을 이어나갔다.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 팽목항을 수 차례 방문했고,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뒤에도 현장을 찾았다. 전공을 통해 죽은 이의 넋을 기렸던 대구 북구 토박이가 현실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북구갑 선거구에 더불
대구 총선 후보·배우자 이색재산?21대 총선 때 대구 수성구을에 출마했다가 이번 총선에서 경기 용인갑에 출마한 이상식 민주당 후보 배우자의 재산신고 내역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가열되면서 대구지역 총선 후보자들의 재산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지난 25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상식 후보 배우자의 재산이 5년 동안 50억 원이 증가했는데, 그동안 납세 실적이 1800만 원”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경북일보는 4년 전인 21대 총선 당시 대구 수성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상식 후보 배우자가 3억 원 상당의
국민의힘 대구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26일 발대식을 갖고 선거 압승을 외쳤다. ‘국민추천제’와 추가 공천으로 잡음이 일고 있는 선거구 당원들에게도 지지세 결집을 호소했다. 중·남구와 북구갑 등 세 결집에 잡음이 일고 있는 일부 지역에서 보수 표심이 분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내포된 것으로 보인다.이날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12명의 후보가 모두 참석했다.시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주호영(수성구갑) 후보와 윤재옥(달서구을) 후보가 공동으로 맡았다.주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 체제를 둘러싼 전쟁이다.
김철호 구미갑 선거구 더불어 민주당 후보는 26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김 후보는 “이번 총선은 무너진 민생을 일으켜 세우는 선거로 구미 주의자 소리를 들을 각오로 침체 된 우리 구미를 일으켜 세우고, 평생을 구미를 위해 시민과 약자의 편에서 늘 함께 해왔듯이 사람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겠다”며 “사회적 약자의 눈물을 닦아 주는 정치를 위해 또한 이 망국적인 지역주의의 벽을 다시 한번 극복하고자 이제 5번째 마지막이라는 절실한 심정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변을 밝혔다.그는 “선거내내 당선을 위해 싸우지 않고, 구미시민의 민생을
오중기 포항북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최근 지역 기업 및 기관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주요 현안과 해결 방안을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오 후보는 최근 포스코 본사를 방문한 데 이어 포스코 노조·교통장애인 연합회·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 등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포항지역에 필요한 사항들이 무엇인지 면밀히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포항의 각계각층의 시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포항지역에서 진정으로 시민들이 원하는 정치가 무엇인지와 지역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오중기 후보는 “향후 에코프로 퓨처엠·
박형수 22대 총선 의성·청송·영덕·울진선거구 국민의힘 후보가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돌입한다.지난 14일 김재원 예비후보와 경선 승리를 통해 ‘의성·청송·영덕·울진’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최종 결정된 박형수 후보가 2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출정식’을 가지며 새로운 변화 힘찬 도약의 시대를 공식 선언한다.4·10총선 필승을 다짐하는 박 후보는 또 지난 25일 개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선 “의성청송영덕울진 당원들뿐만 아니라 영주영양봉화당원들까지 모두 모여, 저 박형수의 승리를 위해 응원해 주셔
정희용 22대 총선 고령·성주·칠곡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24일 두 번째 공약으로 놀거리·볼거리 많은 문화 관광·친환경 명소 조성을 발표했다.놀거리·볼거리 많은 문화 관광·친환경 명소 조성 공약의 지역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고령군은 ‘대가야 문화권 개발’과 ‘가야 대표 역사문화 고도(古都) 조성’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정 후보는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미숭산 자연 휴양림, 대가야수목원 등의 관광 자원과 연계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대가야 문화권을
경상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유권자의 알권리 충족과 올바른 후보자 선택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28일부터 4월 4일까지 관할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후보자 대담 토론회 및 연설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후보자토론회 등은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라 경북 도내 13개 선거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www.debates.go.kr)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유튜브 등을 통해 선거일까지 ‘다시보기 서비스’로 후보자토론회를 시청
김형동 22대 총선 안동·예천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는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안동·예천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공약으로 26일 발표했다.김형동 후보는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체육시설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까지 도모하겠다”고 밝혔다.전국체육대회는 전국에서 3 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체육행사다. 안동·예천에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할 경우, 전국에 안동·예천의 위상을 널리 알리면서 대외홍보와 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유발효과를 얻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