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울릉교육장에 최수환(58·사진)씨가 취임했다. 최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인재 육성'이라는 경북교육지표 아래 바른 생각으로 바른 말과 바른행동을 하는 올곧은 학생 기르기와 저마다 빛나는 학력으로 기초·기본 학력 신장, 새로운 생각과 사고력을 할 수 있는 창의성 신장에 중점을 두고 교육행정을 북돋우는 지원행정을 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 출신인 최 교육장은 지난 1972년 12월 경주 안강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도교육청 장학사·연구사, 의성교육청 학무과장, 경상북...
신임 박정식(48·사진) 대구지검 포항지청장이 3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박 지청장은 이날 지금은 차분하게 우리 자신과 조직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며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할 때라고 전제한 뒤 "폭력과 억지를 일삼는 세력과 부정부패에 대해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면서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출신인 박 지청장은 경북고·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0기(사시 30회)로 검찰에 입문한 뒤 서울지검 남부지청 검사,...
27일 산업은행 포항지점장에 본점 기업구조조정실 제경호(53·사진)팀장이 부임했다. 신임 제경호 포항지점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경남상고, 경남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7년 산업은행에 입행, 기업금융 1실과 기업구조조정실 등을 거쳤다. 제경호 지점장은 "현재 산업은행은 민영화를 통해 세계적인 투자은행으로 변신을 꾀하며 가계금융도 본격 취급,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한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변화와 개혁을 통해 포항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이웃사촌의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성제(53·사진) 한국은행 전 금융안정분석국 수석부국장이 신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으로 27일 부임한다. 전 김성민 본부장은 본점 국제국 G-20 업무단장으로 이동했다. 조성제 신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은 칠곡 출신으로 대전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조사국, 런던사무소, 금융안정분석국 등 주요 정책부서를 두루 거쳤다. 1993년에는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금융정책 및 금융안정 전문가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격으...
영주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김하경·사진)는 26일 남서울예식장에서 각계 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장 및 주민자치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 및 초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주민자치연합회는 11개 읍·면·동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특화사업 및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며 정보교확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각종 문제를 심도 있는 토론과 논의를 통해 함께 해결함으로써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각종 문화적인 행사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됐다. 영주시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003년 12월 하망동, 휴천...
우정구(사진) 전 매일신문 이사가 24일 한국패션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우 소장은 취임사에서 "패션전문연구소에 소장이란 막중한 직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섬유·패션 산업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해 역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계성고, 경북대 출신의 우 소장은 지난 78년 매일신문사에 입사, 21기 수습기자 입사 경제·정치·사회부장, 편집국장, 경영지원국장, 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95년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을 맡기도 했으며, 한국참언론상과 대구시 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북 영주시에서는 최근 제 5기 영주시직장협의회장 선거를 실시, 경제활성화팀 권정보씨(47·공업 7급·사진)가 재선됐다. 이번 실시된 선거에서는 도시디자인과 한상길, 강석일, 보건소 김유재 후보 등 4명이 출마해 총 유권자 875명 가운데 774명이 투표해 권 당선자는 347표, 한 후보는 291표, 김 후보는 69표, 강후보는 67표를 각각 얻었다. 제 5기 영주시직협을 이끌어나갈 권 당선자는 "공약사항은 반드시 이행하고, 앞으로 얼마나 내실있게 또 조화롭게 영주시직협을 운영해 나가느냐를 고민하면서 주어진 소임에...
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회장 홍진규·사진)는 최근 군위군 군위읍 동부리 문화원 내 사무소를 정비해 개소식과 함께 출범식을 가졌다. 신임 홍진규 지회장은 자유총연맹 1천여명 회원을 확보, 조직을 강화하겠다고 밝히고, 회원 및 산악회원을 모집 확충에 들어갔다. 이에따라 읍·면지도위원, 청년회원, 부녀회원 등 조직을 정비하고 회원 확충에 현재까지 80% 목표를 달성했다고 했다. 특히 올 연말까지 자유총연맹 회원 100% 목표달성과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자유총연맹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단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원총동문회(회장 강선태) 신임회장에 홍법사 주지 심산(사진) 스님이 선출됐다. 불교문화대학원총동문회는 지난 19일 오후 6시 부산 홍법사에서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에 심산 스님, 감사에 성문 스님, 안흥열 동문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심산 스님은 통도사 부산포교원 주지를 거쳐 2003년부터 현재까지 홍법사 주지를 맡으면서, 불교인재 양성과 불교 세계화를 위해 수천만 원의 장학금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 쾌척한 바 있다.
신임 이종평(49·사진) 청도군 장애인연합회 후원회장은 "청도지역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도록 회원들의 의견을 모으고, 장애인들의 각종 행사와 모임을 지원하고 적극 봉사하는 후원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군 매전면 출신인 이 회장은 영남대 정치외교학과와 대구대 법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아이스홍시 청도영농조합 대표로 재직중이며 2004 임업 신지식인으로 선정돼기도 했다. 이 회장은 현재 한국 농업경영인 청도군연합회장을 맡고 있으며 가족은 부인 정태옥 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신임 이명주(49·사진)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장은 "자유총연맹의 이념에 맞게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선진한국 건설에 앞장서겠다"며 "화합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역동적 단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지회장은 대구 수성구에 있는 주원건설 대표, 경북도 총동창회 부회장, 한나라당 중아위원회 상임위원(청년분과)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경산시지회는 지난달 30일 경산 석정온천호텔에서 박창달 총재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1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북동부지부장에 이은성(49·사진) 중진공 경영혁신실 총무팀장이 부임했다. 신임 이은성 지부장은 서울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7년 중진공에 입사해 기금관리부와 감사실, 융자사업처 등지에서 근무했다. 한편 전임 조영규 지부장은 울산지역본부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우상익(52·사진) 경주우체국장은 "제 2의 부흥기를 맞아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신라천년고도 경주로 부임하게 돼 개인적으로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시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진우체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 국장은 경기도 성남 출신으로 인하대 국제통상물류대학원 교통물류학과를 졸업한 후 1976년 서울체신청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이래 서울체신청 체신금융과, 정보통신부 비상계획관실, 우정사업본부 금융사업단, 경영기획실, 감사팀 등을 거쳤다.
이규우(62·사진) 문경시 산림조합장 당선자는 "5천여 조합원들의 권익과 조합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제 8대 문경시산림조합장에 취임하는 이 당선자는 점촌중학교, 상주농잠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지난 1972년 산림조합에 몸을 담아 상무를 역임하고 2004년 퇴임했다. 가족은 부인 정순찬(57)씨와 2남 1녀를 두고 있다.
신동곤(57·사진) 점촌농협 조합장 당선자는 "투명하고 사심 없는 경영, 조합원을 소중히 여기는 조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피력했다. 문경 출신인 신 당선자는 상주농잠고와 상주산업대를 졸업한 후 지난 1973년 점촌농협에 입사해 점촌·산양·가은농협 전무 등 문경지역 각 회원농협의 실무책임자로 근무하다 2007년 퇴임했다. 가족은 부인 이준희(54)씨와 1남 2녀를 두고 있다.
행정안전부 산하기관인 한국지역진흥재단은 28일 남효채(57·사진) 제2대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남 이사장은 1973년 행정고시에 합격하고서 경북 영양군수, 군위군수, 상주시장, 옛 행정자치부 감사국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한국지역진흥재단은 각 지역의 관광·문화·특산물·투자정보 등 다양한 자원과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홍보하는 등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07년 8월 설립됐다.
신임 손승락(55·사진) 경주세무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및 서민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납기연장,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서민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포항이 고향인 손 서장은 포항고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대구지방국세청 총무과장, 동대구세무서장, 홍성세무서장을 역임했다.
행정공제회 제 9대 이사장에 구기찬(사진) 전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이 지난 24일 취임했다. 신임 구기찬 이사장은 지난 1979년 제 22회 행정고시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대전 행정부시장과 행정자치부 국제협력관, 행정안전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구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22만 회원들이 안심하고 자산을 맡길 수 있는 믿음직한 공제회로 거듭나야 한다는 시대의 요구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행정공제회가 또 한 번 새롭게 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도록 모든 정열과 땀을 쏟겠다"고...
초대 김규수(52·사진) 고령소방서장은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중심의 소방서비스 구현과 함께 안전문화 창달에 주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예천 출신인 김 서장은 영남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소방간부후보생 6기로 입문해 강원도 태백소방서 황지파출소장, 대구 동부소방서, 영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북 소방학교 교 학과장, 경북소방본부 예산장비 담당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송정숙씨와 1남을 두고 있다.
신임 한국국학진흥원장에 김병일(65·사진) 전 기획예산처 장관이 선임됐다. 상주 출신인 김 원장은 서울대학교 사학과와 동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71년 제 10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해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경제기획원 예산총괄과장, 국회예산결산특위 수석전문위원, 통계청장, 조달청장, 기획예산처 장관을 역임했으며 현재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의 이사와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으로 재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