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창립 이래 청정 동해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전임 본부장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6일 오전 11시 포항송도 코모도 호텔에서 열린 (사)바다살리기 국민운동 경북본부 본부장 이·취임식에서 이창규 씨가 제 7대 본부장에 취임했다. 6대 본부장 배동현씨에 이어 7대 본부장에 취임한 이창규 본부장은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생태계 보호가 절실한데도 오폐수와 산업쓰레기로 바다가 죽어가고 있다"며 "우리 후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320만 어민과 전국민의 회원화 목표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이 기아차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났다. 기아차는 6일 서울 양재 사옥 2층 대강당에서 제6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끝난 정몽구 회장이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나는 안건을 의결했다. 기아차는 또 정의선 사장을 3년 임기의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정성은 부회장과 서영종 사장, 이재록 전무를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기아차 사내 이사진은 정성은 부회장, 정의선 사장, 서영종 사장, 이재록 전무 등 4명으로 구성됐다. 기아차는 이와 함께 신건수 케이씨엘 고문변호사...
신임 박찬형(56·사진) 한국은행 포항본부장은 "새로운 도약이 기대되는 경북동해안지역 본부장으로 부임해 기쁘다"며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에 금융자금이 중점 지원될 수 있도록 한국은행 총액한도대출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 본부장은 의성 출신으로 경북대사대부고와 서강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감사실 부실장과 구미지점장, 지식정보실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권귀련 씨와 2녀를 두고 있다.
권성덕(49·사진)강구농업협동조합장 당선자는 "농협에서 31년간 근무하면서 농민들이 무엇을 갈망하는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발전하는 농촌, 농민들이 값진 땀을 헛되지 않게 혼신의 힘을 쏟아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권 당선자는 영덕군 달산면 출신으로 영덕중학교를 졸업한 후 농협에 투신해 강구농협 남정지소장을 역임했다.
강신국(49·사진)강구수협장 당선자는 "어업인들을 위한 수협행정을 펼쳐 전국 1등 수협으로 만들어 살기좋은 강구가 될수 있도록 하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전 수협가족들이 힘을 쏟아 붙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강 당선자는 영덕군 남정면 구계리 출신으로 포항1대학을 졸업하고 강구수산업협동조합 대의원, 감사를 역임했다.
신임 김수학(54·사진) 대구시선거관리위원장은 "엄정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라는 본분과 그 임무의 중차대함을 재인식하고 각오를 새롭게 해 내년에 있을 8가지 동시선거의 차질 없는 준비와 새로 도입된 재외선거제도의 시행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판사와 대구고법 판사, 대구지법 김천지원장·포항지원장, 대구지법 수석부장판사, 대구고법 수석부장판사, 울산지방법원장을 역임했다.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김동섭(사진) 북영덕농업협동조합장 당선자는 "조합장으로서 지역 농민들의 뜻을 받들어 으뜸가는 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번 또 다시 북영덕조합장에 당선된 김 조합장은 영덕군 창수면 오촌리 출신으로 선린대학을 졸업했으며, 이번 당선으로 4선 조합장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신임 김창종(51·사진) 경북도선거관리위원장은 "4월 29일 실시하는 경상북도교육감 등 재보궐선거의 완벽한 관리와 내년 8개 선거를 동시에 치를 제5회 지방선거가 그 어느 지역보다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사시 22기로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의성지원장,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두루 거치면서 법과 원칙에 따라 소신 있는 판결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선산 출신으로 대구 영신고와 경북대 법학과 및 경북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무엇보다 소중한 건강을 지키고, 한층 높아진 국민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고객만족 경영을 추진하겠습니다." 신임 오필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장은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고객만족을 위해 현장중심 경영과 건강증진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단의 건강파수꾼 노력과 행보를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오 본부장은 "매년 의료비와 약제비 지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대구경북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건강 사전·사후관리를 비롯 지난해 실시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안정적 정착에도 매진하...
신임 윤기한(46·사진) 칠곡군새마을회장은 "칠곡군새마을회가 앞으로 더욱 헌신적인 노력과 참여를 통해 새마을단체와 지역의 발전에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솔건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윤 회장은 현재 칠곡경찰서 행발위 부위원장, 순심고 학교운영위원장, 칠곡군 건축심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 원희영(57·사진) 군위화북댐건설단장 "홍수조절 및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화북댐건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원 단장은 충북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으며, 팔당권관리단장, 울산권관리단장, 산업단지건설처장, 횡성댐건설단장 등을 역임했다.
"그동안 경북도연맹과 함께 운영되다보니 산악인에 대한 혜택이 타·시군 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했지만 포항시연맹이 분리되면서 산악인의 권익보호는 물론 포항시 체육발전에 더 큰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달 27일 포항시 산악연맹회장을 취임한 김영국씨(57·징천기업대표)는 생동감 있는 산악연맹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동해면이 고향인 김 회장은 지난 1988년 산악연맹에 몸을 담은 뒤 2003년부터 경북도연맹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금도 매월 두차례이상 산행에 나서는 등 산악연맹...
경일대학교 현택수(54·건축학부·사진)교수가 최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09 한국건축가협회 대구지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현택수 지회장은 "건축가들의 자기성찰을 통한 협회의 체질개선과 건축역량을 강화시켜 2010년 세계대학생건축제전 대구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 지회장은 오는 6월 완공예정인 국채보상운동기념관을 비롯 지산범물구립도서관, 동구문화체육회관, 계명대학교 대극장 및 예술대학, 포스텍 로봇연구관, 경주세무서 신청사 등을 설계했다.
서교일(50·사진) 전 순천향대 총장이 지난 1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부속 구미병원 이사장으로 부임했다. 신임 서교일 이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93년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1997년 순천향대학교 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을 거쳐 2001년부터 순천향대학교 제 4, 5대 총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행정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1978년 설립된 학교법인 동은학원은 현재 충남 아산에 위치한 순천향대학교와 순천향중앙의료원 산하 서울, 부천, 천안, 구...
이정우 현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이 20대 회장 선거에서 재선출 됐다 경주상공회의소는 제20대 회장에 한국메탈 대표이사인 이정우(63·사진) 현 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달 27일 오후 열린 상공의원 임시총회에서 조덕수(62) 위원과 경선을 벌인 끝에 새 회장에 당선됐다. 임시총회에는 전체 의원 74명 중 72명이 참석했으며, 이 회장은 이 가운데 과반수인 38표를 얻었다.
포스코 정준양 신임 회장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포스코는 지난달 27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준양 회장을 향후 3년간 포스코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정 회장은 지난 1975년 포스코에 입사한 후 포스코 EU사무소장, 광양제철소장, 생산기술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해 왔다. 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당면한 위기 극복에 주력하고 글로벌 성장을 가시화하면서 시장 지향 및 고객 중심의 경영을 하겠다"며 "국내외 기존 산업과 신규 산업을 균형있게 발전시키고, 철강뿐...
신임 박은재(42·사진)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장은 "전 직원의 단합된 모습을 바탕으로 올바른 검찰권을 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검찰상을 구현해 지역의 안정과 발전에 기여하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이 고향인 박 지청장은 서울 관악고와 서울대 법학과·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 24기 수료 후 서울지검 서부지청 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 부부장검사를 거쳐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MBC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경영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한귀현 전 전주MBC 사장을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또 이재갑 편성본부장을 제작본부장으로 임명하고, 김세영 부사장이 편성본부장을 겸임하는 인사안이 승인됐다. 아울러 전임자의 잔여 임기를 마친 송재종 보도본부장과 박성희 경영본부장은 재선임됐으며, 신사옥추진본부장은 이사회 구성원에서 제외됐다. MBC는 "이로써 9명이던 이사회 구성원이 7명으로 줄어들게 됐다"고 밝히고 "이사를 줄이고 조직을 슬림화한 것은 금융위기로 인한 비상...
제16대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장에 김성호(65·사진) 현 조합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김 수협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재선을 허락해 준 지역의 어민들에게 먼저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울릉지역 어민들을 위해 더욱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겸허하게 받아 들이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수협장선거는 오는 3월 3일이지만 지난 20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성호 현 수협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선거 없이 다음달 4일 울릉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당선자를 확정하는 절차만 남겨 놓았다.
'쇠박사'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40년에 사흘 모자라는 철강인생을 마무리했다. 이 회장은 2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빌딩에서 이임식을 갖고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이 회장은 그간의 여정을 보여주는 비디오가 상영된 뒤 이임사에 앞서 "취임식은 여러번 했지만 이임식은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다"는 농담으로 운을 뗐다. 이어 "번거로운 것이 취향에 맞지 않아 이임식을 원하지 않았지만 이임식 전통을 세우는 게 필요하다는 건의에 따라 이임식을 하게 됐다"고 이날 행사를 갖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