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친목 도모,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행복경로당 지원 사업을 지난 6일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11월까지 경로당마다 연 16회씩 총 2816개 경로당 내 4만5072명에게 다양한 밑반찬을 지원한다. 농번기 농한기 등 시기별 이용 인원에 따라 탄력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밑반찬은 어르신의 건강을 고려한 메뉴로 다양하게 구성해 1식 4찬을 지원한다.최근 반찬을 전달받은 경로당 이용 김모(83)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 힘든데 이렇게 따뜻하고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줘
영양군은 군청직원 110명 대상으로 7일부터 10일까지 기탁문중예우홍보특별전 한양조씨 옥천문중 ‘빙옥처럼 깨끗하고 화살처럼 곧아라’ 특별전 견학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견학에 참여한 직원들은 한양조씨 집성촌인 일월면 주곡마을 내 옥천종택에 보관돼 전해지던 고서, 고문서, 목판, 서화 등 2000여 점의 전시된 유물을 보며 후대에 걸쳐 지켜온 옥천 선생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양조씨 옥천문중 기탁 유물 특별전은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안동시 도산면)에서 2022년 11월 22일부터 2023년 5월 28일까지
영양군의 미래를 책임질 ‘제5기 정책디미방’이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모사업과 정책개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출범 5년째를 맞이한 정책디미방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영양군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43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발대식은 팀별 소개와 학습계획서를 발표하고 팀 활동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결정해 운영 내실화를 기여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 주요 활동으로는 관광인프라 구축, 농업기반 강화,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 추진 등 대내외적으로 이루어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지역 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4회 차분의 화상병 방제 약제를 공급한다. 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병해충이다. 사과·배 잎의 가장자리에서 잎맥을 따라 흑갈색 병반 및 꽃과 열매 등에서 균액이 흘러나오는 증상을 보이는 세균병으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지난 2021년 인접 시군에 과수화상병이 신규로 발생됨에 따라 영양군은 사전 방제에 총력을 위해 동계기(1차), 개화기 전·후(2·3차), 생육기(4차)에 방제할 약제 4종류를 배부한다.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조합원에게 현금을 제공한 후보자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A를 조합원 2명에게 총 40만 원(각20만 원)을 제공한 혐의로 경산경찰서에 고발했다. 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의 지인 B가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위해 조합원 C외 1명에게 총 20만 원(각 10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B 및 C를 영양경찰서에 고발했다. 영양군선관위 단속반은 B의 위법을 현장에서 인지하고, 현장을 촬영한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
영양군은 취업 취약계층 생계안정과 실업난 해소를 위해 6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여 간 ‘2023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1억9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공근로사업에 8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22명, 총30명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군청을 포함한 27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사회복지향상사업, 농어촌일손돕기사업 등의 분야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는 관광자원 활용사업, 마을 가꾸기 사업, 다문화가족 프로그램 지원사업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오도창
새 출발을 하는 후배들을 위해 수백 만 원 장학금을 기탁한 선배들이 있어 지역 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주인공은 영양고등학교 26회 졸업생이며, 올 2월 영양고등학교에서 퇴직한 박천익(62) 전 교장과 36회 졸업생인 김홍주(52)·황문숙씨 부부다.지난 2일 열린 영양고등학교(교장 최병국)는 입학식에서 후배들을 위해 김홍주·황문숙 부부는 장학금 500만 원을, 영양고 28대 박천익 교장은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김홍주·황문숙 부부가 기탁한 영맥 인재육성장학금은 영양고 신입생 3명, 재학생 6명으로 총 9명에게 장학금과 장
경북 영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주불 진화 후 약 15시간 만에 되살아나 산림 당국이 바짝 긴장했지만, 재발화 3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됐다.영양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1분께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 금지마을 인근에서 쓰레기 소각으로 의심되는 산불이 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됐으나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산불이 다시 발화해 주민 대피령을 내리고 재진화에 나서 불을 모두 껐다.영양군과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잔불 정리 작업을 하던 인력 185명과 소방헬기 2대를 동원 진화에 나서 이날 오후 3시 11분에 완전 진화했다. 뒷불 감시 인원과
경북 영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주불 진화 후 약 15시간 만에 되살아나 산림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영양군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 11분께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 금지마을 인근에서 산불이 잔불 정리 중 4일 오후 2시 9분께 재발화돼 진화 중이다.영양군은 이날 오후 2시 10분께 산불이 재발화하자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또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과 소방 장비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영양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4시간 19분 만에 진화돼 4일 12시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영양군에 따르며 전날 오후 2시 11분께 영양읍 무창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이날 오후 4시 20분께에서 산림 당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산불 진화 헬기 11대, 산불특수진화대 등 인력 302명,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후 6시께 큰불을 잡았다. 산불 1단계는 추정 피해 면적 10∼30㏊ 미만, 평균 풍속 2∼4㎧ 미만, 진화 예상 시간 3∼8시간 미만일 때 발령한다. 관할 지역 내 헬기와 진화 대원, 가용 장비 100%와 인접
3일 오후 2시 11분 경북 영양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11대, 산불특수진화대 등 인력 302명, 장비 40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산림청과 경북도소방본부는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 일대 산불과 관련해 이날 오후 4시 20분부터 동원령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연소 확대를 방지하고 있다. 산불 1단계는 추정 피해 면적 10∼30㏊ 미만, 평균 풍속 2∼4㎧ 미만, 진화 예상 시간 3∼8시간 미만일 때 발령한다. 관할 지역 내 헬기와 진화 대원, 가용 장비
영양군은·2일부터·31일까지·30일·동안·지방소멸·대응과·인구정책·분야의·영양군민·정책제안·공모를·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공모는·심각하게·직면해·있는·군의·위기인·지방소멸과·인구감소·문제에·대한·영양군민의·참신하고·창의적인·아이디어와·소중한·의견을·적극·수렴하고,·군민과·소통하는·열린군정을·실현하겠다는·취지로·시행하게·됐다. 공모주제는·지방소멸·대응을·위해·영양군정에·제안하고자·하는·정책제안·일체로서·인구활력·증대방안,·지역일자리·창출방안,·지역인재·양성방안,·생활환경·조성방안,·저출산·극복방안·등이다. 응모·방법은·영양군·
영양군이 MZ세대들에게 새로운 힐링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달 18일 서울·경기지역 20~30대 청년 40여 명이 영양군 관광두레 정준영PD, 주민사업체 YY리더스(연당림), 별빛고은(영양펜션 산적)이 기획한 행사 ‘깜깜한 여행’에 참여하기 위해 영양군을 방문했다. 관광두레는 2013년부터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창업과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주민사업체 ‘YY리더스’와 ‘별빛고은’은 2022년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신선한 여행을 하고 싶은 도시 지역 청년들을
영양군 입암 선바위장학회(회장 이상용)는 지난달 28일 제29회 선바위장학회 정기총회를 개최해 대학생 3명(각 100만 원), 고등학생 2명(각 50만 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입암 선바위장학회는 입암면민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1993년 당시 이여형 전 영양군수가 설립했으며, 지역의 성적이 우수하거나 생활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서 93년부터 올해까지 29년 동안 초·중·고, 대학생 149명에게 737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선바위장학회 이상용 회장은 “앞으로도 입암의 우수한 인재 양성과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을 발굴해
영양군 일월면청년회(회장 홍영기)가 주관하고 일월면 각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제15회 일월면민화합 윷놀이 대회’가 지난 23일 일월복지센터 전정에서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일월면 풍물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각 마을 주민들이 한 팀을 이룬 14개 마을과 지역 내 단체들이 윷놀이 대항을 펼쳐 면민 전체가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일월면 출향인사 및 각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세탁기 및 주방용품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해 대회의 흥을 더했
2023년 농촌진흥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하기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가 23일 영양군농업가술센터에서 열렸다. 영양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안동대학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고추연구소, 농업관련기관, 농업인단체 등 산·학·관·연 협의체를 통해 지역농업 육성과 농업기술 개발 과제의 선정 및 기술보급의 효율적인 추진 등 지도사업의 시책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올해 농촌진흥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농가 및 단체를 선정했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영농기술도입 및 신속한 기술 확산을 위해 2023년도 농촌진흥시범사업
영양군은 22일 입암면 신사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마을주민 70명 정도 참석한 가운데 오도창 영양군수 및 한국LPG배관망사업단, 군 관계자가 LPG 보급사업계획과 주요시설 설치방안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도시가스가 미공급된 농어촌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노후 가스시설 개선 및 가스 사용의 편의성을 확보하고 LPG 유통구조 단순화로 연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이다. 그동안 영양군은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영양군의회는 20일 제282회 임시회를 개해하고 21일까지 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영양군의회는 2023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에 따라 올 한해 각종 조례안의 의결과 행정사무감사, 군정에 관한 보고, 사업장 방문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의 선임과 각종 조례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석현 의장은 “올 해도 원활한 의정활동을 통해 영양군의회가 군민들의 뜻을 대변할 수 있는 소통창구가 될 것이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jeonghk@k
올 한해 수비면민들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옥녀봉 장승제가 20일(음력 2월 1일) 수비면 본신리 옥녀봉에서 열렸다. 옥녀봉 장승제는 매년 음력 2월 1일 정성스럽게 마련한 제물로 장승제례를 치루고, 지신밟기 등 액운을 물리치는 행사와 함께 참석자 모두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덕담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장승은 예로부터 마을 앞에 세워 나쁜 기운이나 병마·재액을 막고 마을의 풍년농사와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는 수호신의 역할을 했다. 영양군 수비면 애향회 김성오 회장은 “매년 제를 준비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
부족한 농촌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오도창 영양군수까지 나섰다. 영양군은 지난 15일 베트남 화방군에서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해 오도창 영양군수가 베트남까지 직접 방문해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영양군은 인구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화방군과 지난 2016년 농업인력파견 MOU를 체결했으며,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52농가에 886명의 근로자를 도입했다. 올해부터는 베트남 화방군의 요청에 따라 5년 단위로 MOU를 체결하기로 해 이날 베트남 현지에서 MOU 체결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