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6회 영일만 장거리 바다수영대회가 2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전국 250여 선수와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경북일보가 주최하고, 경북일보와 포항시수영연맹이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는 정부와 경북도 및 포항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사상고취와 해양환경보호, 해양레포츠 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하지만 지난 2019년 제 4회 대회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년 간 진행되지 못하다 지난해 9월 제 5회 대회를 준비했으나 태풍 힌남노로 인한 막대한 피해로 인해 취소되면서 4
포항스틸러스가 A매치 휴식기에 앞서 열린 난적 인천을 가볍게 제치고 승점 3점을 챙기며 2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다지면서 선두 울산 추격 가능성을 높였다.포항은 2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9라운드 경기에서 제카와 완델손의 페널티킥을 앞세워 2-0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3점을 확보하면서 선두 울산과의 승점차를 8점으로 좁혔으며, 3위 서울과는 10점차로 벌려 정규라운드 2위 자리를 사실상 결정지었다.포항은 측면 공격수 백성동의 부상으로 신인 박형우를 투입한 것 외에 변화를 주지 않고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구원 투수의 난조로 시즌 4승을 아쉽게 날렸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치른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안타 4개와 볼넷 2개를 허용하고 2실점 했다. ‘투수들의 무덤’인 쿠어스 필드에서 최소 실점으로 제 몫을 한 류현진은 4-2로 앞선 6회말 승리 요건을 충족하고 마운드를 불펜에 넘겼으나 토론토의 세 번째 투수 헤네시스 카브레라가 6회말 역전 3점 홈런을 맞은 바람에 승리를
대구FC가 2연승을 달리며 상위 스플릿 진출에 조금 더 다가갔다. 다만 선제 결승골을 기록한 세징야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 돼 다음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대구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조진우·홍정운·김진혁의 3백이 오승훈 골키퍼와 함께 강원 공격을 막았다. 홍철·벨톨라·박세진·황재원이 중원에 배치됐으며 바셀루스·세징야·고재현이 골 사냥에 나섰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 제주전과 같은 선발 라인업을 구성, 전반 초반부터 강원을 강하게 밀어붙이
포항스틸러스가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정규라운드(33라운드)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껄끄러운 상대인 인천유나이티드를 만난다. 포항은 2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8라운드 현재 13승11무4패 승점 50점으로 2위 자리를 확고히 잡고 있는 포항으로서는 막판까지 1위 추격을 위해서는 남아 있는 정규라운드 5경기와 파이널라운드 5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챙겨야 한다. 특히 선두 울산과 2차례의 맞대결이 남아 있는 만큼 현재 11점으로 벌어져 있는 승점차를
대구FC가 리그 최하위 강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2연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에서 강원과 대결한다. 지난 라운드 제주전 승리로 길었던 6경기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한 대구는 승점 38로 리그 7위로 올라섰다. 5·6위 서울·인천과의 승점 차는 2며 8위 대전과의 승점 차는 1에 불과해 상위 스플릿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로서는 7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만큼 강원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추가, 상위 스플릿에 오르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
포항스틸러스가 2023/24 AFC 챔피언스 리그(이하 ACL) 유니폼을 출시한다. 2023/24 시즌 ACL 유니폼의 가장 큰 차별점은 레트로 컨셉의 시안블루 색상을 활용한 원정 유니폼의 발매다. 홈-원정 유니폼 모두 용광로 내 쇳물 표면을 형상화한 패턴을 적용한 가운데 홈 유니폼은 포항스틸러스 전통의 검정-빨강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제작됐다. 쇳물 표면을 재해석한 패턴 내에는 포항스틸러스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그래픽을 배치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올 시즌 리그 유니폼 디자인의 흐름을 이어가면서도
대구대학교 씨름부(감독 최병찬)가 제37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 씨름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대구대 씨름부는 지난 8월 30일 경남 창녕군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결승에서 전주대를 꺾고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씨름협회, 창녕군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여자부 100여 팀 1,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구대는 8강전에서 경기대를 만나 4대3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4강전에서
대학부 태권도 최강자를 가리는 ‘2023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7일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의 꽃인 겨루기 단체전과 개인전을 포함해 태권품새, 개인종합격파, 태권체조, 팀 대항 종합경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대회 기간 전국의 대학부 태권도선수와 학부모, 임원진 등 3000여 명이 경산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 개회식 행사에는 대회를 주최한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이명철 회장을 비롯한 태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게이트볼 대회가 1일부터 3일까지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대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게이트볼협회 및 울진군 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1일 대표자회의를 시작으로 2일 예선전, 3일 본선경기로 진행된다. 경기진행방식은 14개 코트에서 112개 팀이 A, B파트로 나눠 예선리그전을 벌인다. 이후 부분별 1, 2, 3, 4위 팀이 결승리그에 진출해 승점, 득실 점차, 대전결과 순으로 코트별 우승팀을 결정한다. 손병복 군수는 “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 참가해 여자 단체전 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은 옥천군청을 상대로 펼친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첫 번째 복식경기( 엄예진, 황보민 선수) 승리에 이어 두 번째 단식경기(김유진)에서도 1승을 추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단체전 우승 외에도 남자 개인 복식에 김재복, 김형준 선수가 출전하여 3위, 혼합복식에 김형준 선수가 출전하여 3위에 입상했다. 문경시청 소프트테니스선수단은 1994년 남자팀 창단 후
경일대(총장 정현태) 축구부 이지후(스포츠학부 3학년) 선수가 오는 7일부터 태백시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15년부터 시작된 아시아대학축구대회는 격년제로 진행되며 일본, 중국, 대만, 이란, 말레이시아 등 대학축구팀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이다. 골키퍼 포지션을 맡고 있는 이 선수는 골키퍼로서 안정적인 선방 능력과 빌드업 능력, 판단력과 예측력이 출중한 선수이다. 이지후 선수는 “한국을 대표해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돼 감독님, 코치님,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주어진 기회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2023 핸드볼 코리아 전국 중고등선수권대회’가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7일 동안 김천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장에서 열린다. 미래 한국 핸드볼을 이끌어갈 유망주를 가리기 위한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핸드볼중고위원회, 경북핸드볼협회가 주관, 전국 핸드볼 명문 19개 팀이 참가해 예선 리그전을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로 최강팀을 가린다. 한편 김천시는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대한핸드볼협회와 장기 대회 유치 협약을 맺어 ‘핸드볼 코리아 전국 중고등선수권대회’를 오는 2027년까지 개최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역경제
문경시는 오는 9월 2일 문경시 실내체육관에서‘2023 전국 한마음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장애인태권도협회와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태권도협회, 문경시 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더 의미가 있다. 특히 공인 품새 종목에 개인전, 단체전, 복식전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문경시는 내년에 세계 60여 개국 5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태권도인 화합의 축제인 ‘2024 세계태권도 한마당’ 유치에 성공하여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
‘2023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 언덕 전국 힐클라임 대회’가 전국 남녀자전거 동호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7일 열린 이번 대회는 친환경에너지로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하는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가 주최하고 경주시 자전거연맹이 주관, 경주시 체육회와 경상북도 자전거연맹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특히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사전 참가 접수를 한 결과 이틀 만에 마감, 대회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경기 코스인 경주 바람의 언덕은 토함산 국립공원에 위치해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는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25일을 끝으로 1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동호인에서 501팀 1만여 명이 출전해 1500여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는 1·2차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이 아닌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개최 돼 성적위주에서 벗어나 선수들이 축구를 마음껏 즐기고 만끽했다. 이 가운데 단연 인기를 끌었던 것은 4월 개장한 경주 스마트 에어돔이다. 폭염 속 선수들은 온도 24℃, 습도 50%를 유지하는 쾌적한 운동 환경에서 지난 12일에서 17일까지 1차 대
경주시청 여자검도팀 3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데 이어 박진영 감독도 여자대표팀 코지로 선임됐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충북 음성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남녀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시청 소속 차민지, 한하늘, 최주원 선수가 각각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경주시청 여자검도팀은 올 시즌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단체전 우승 3회, 준우승 2회, 3위 5회를 차지한 실업팀으로 이번 선발전을 통해 다시 한번 명실상부한 전국 최강팀임을 증명했다. 박연정
한국 대학·프로선발배구팀이 지난 26일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리고 있는 ‘2023 문경·BUNPATTYBUN 국제대학배구대회’ A조 조별리그에서 일본과 중국을 차례로 누르고 쾌조의 2연승을 내달리며 4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대한배구협회와 한국대학배구연맹이 주최하고·문경시와 수제버거 전문 브랜드인 번패티번(BUN PATTY BUN)후원으로 막올린 이번 대회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영국·호주·일본·중국·태국·베트남 등 8개국 8팀이 출전한 가운데 오는 31일까지 조별리그와 결승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된다. 한국은 지난달 중국
‘제9회 경산 삼성현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25일과 26일 양일간 경산 남천변 파크골프장과 하양 파크골프장에서 열전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 대전, 부산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파크골프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쏟았다. 전체 대회 로컬룰은 대회 당일 공지했으며, 대회는 남·녀 개인전 샷건/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 36홀 타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고 지정홀을 정해 홀인원상 및 순위별 이벤트상을 시상했다. 대회 결과 개인전 여자 1위 최은자(경남)
포항스틸러스의 AFC챔피언스리그 우승 도전이 시작된다.포항은 지난 24일 말레이시아 AFC하우스에서 열린 2023-24 AFC 챔피언스 리그(이하 ‘ACL’)의 조별리그 조 추첨결과 디펜딩챔피언 우라와 레즈(일본)·우한 산전(중국)·하노이(베트남) 등과 함께 J조에 편성됐다.2023-24 ACL은 오는 9월 19일부터 동·서 아시아 각 5개 조씩 10개 조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조 1위팀과 각조 2위 팀 중 상위 3개팀이 16강에 진출한다.포항이 소속된 J조는 포항과 우라와 레즈간 조 1위 경쟁이 치열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