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9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앞서 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활성화를 위해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기존 37명에서 41명으로 확대했으며,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주민의견 수렴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교육 △제안 사업에 대한 심의 등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이끌 위원장·부위원장과 4개 분과위원장(자치행정·경제산업·복지환경·건설도시위원
주낙영 경주시장이 오는 6월 개최도시가 결정되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남은 기간 차별화된 정책으로 전력투구키로 했다. 주 시장은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4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서장으로부터 현안과 역점사항을 보고받은 후 “2025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 시장은 “경북도·경주시민들의 최대 염원인 2025 APEC 경주유치를 위해 ‘Only 1 For APEC’이라는 비전 및 콘셉으로 지난 19일 외교부에 APEC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면서 6월 도시 결정 때까지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은 23일 제30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데이터 산업 선도를 위한 방안을 제안한다. 하 의원은 “인공지능 바둑프로그램인 ’알파고‘와 영상 생성형 인공지능 ‘소라’까지, 인공지능이 창작의 영역까지 왔다”며 “이런 인공지능이 진화할 수 있는 이유는 데이터를 이용해 끊임없이 학습했기 때문이다”라고 데이터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데이터 산업 시장은 2021년 기준 22조8000억 원 규모로, 데이터는 4차 산업시대의 원유라 불릴 정도로 부가가치가 높다고 전제한 후 “하지만 대구시의 데이터 산업 영위
의성군의회(의장 김광호)는 22일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0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의성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안 △의성군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성군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안 등 총 9건의 조례안과 2024년 고향사랑기금 운용계획 변경안과 2024년 청년발전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상임위별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영남이공대학교는 22일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산학협력교육 프로그램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육용 차량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토요타·렉서스 전동화 관련 기술 교육, 브랜드 철학과 고객만족 서비스, 해당 학교 교보재 제공 등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 후 미래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용 차량을 전달하는 기증식도 진행됐다.
도내 최다 홀수를 보유하고 있는 구미시의 파크골프장 문이 활짝 열렸다. 지난해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원상복구 명령 1년 만에 양성화 절차를 완료한 구미시가 파크골프장 7개소(장애인 파크골프장 포함)의 잔디 보호 및 생육을 위한 6주간의 휴장을 마치고 22일 전면 재개장했다. 시는 휴장 기간 홀컵 주변 잔디 보식, 배토 작업, 잔디 보호 매트 및 복합 잔디 설치, 주차장 차선도색 등 시민들이 바로 이용 가능하게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구미 파크골프장의 재래식 화장실 철거 및 수세식 화장실 3개소 설치는 낙동강유역
문경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3년 11월부터 사회복지 급식시설까지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2015년부터 지역내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 대상으로 급식관리 지원사업을 운영해 온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고용되지 않은 50인 미만 사회복지 급식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급식 제공·조리 시설의 위생 관리 △식단 및 조리법 제공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을 지원한다. 채미경 센터장은 “현재 문경시 지역내 사회복지급식시설 21개소가 등록하여 지원을 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급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안전한
회룡포 국가 명승지를 감상하는 ‘비룡산 제 2 전망대 설치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예천군청에서 열렸다. 19일 착수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군의장과 군의원 및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해 전망대 기본설계 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룡산 제2전망대는 ‘풍경을 담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각 층마다 새로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극장 형태의 공간으로, 공연과 휴식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한 독특한 전망대로 신축된다. 예천군은 총사업비 약 100억 원을 투입해 높이 30m, 연면적 1,268㎡의 전망대와 109m 길
대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4월 25일(목), 26일(금) 양일간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제504회, 제505회 정기연주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특히, 새로운 관객을 개발하고, 공연 콘텐츠의 다양화, 극장 활성화 등을 위하여 약 3년 만에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대구시향의 정기연주회를 펼쳐 시선을 끈다. 이번 공연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지휘봉을 잡고, 미국 명문 음악대학인 피바디 음악원 교수이자 세계적 첼리스트 아밋 펠레드가 협연자로 나선다. 체코 음악을 세계화한 안토닌 드보르자크(Antonin
경주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 주도의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를 선포했다. 경주시는 22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열리면서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선포식에 주낙영 시장을 포함해 이철우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환경단체 회원 등 시민 400여 명이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구호제창을 통해 ‘지구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나부터! 지금부터! 앞장서겠다는 경주시민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선포
성주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만8187필지 결정(안), 의견제출 10필지 조정(안)에 대한 토지 특성 조사 및 표준지 선정 적정 여부, 인근 지역과의 균형 유지, 검증 가격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 심의해 원안대로 가결했다. 올해 성주군 개별공시지가의 경우 전반적인 시가 수준과 비슷한 약보합세로 전년도 지가 대비 +0.35%(잠정) 상승했으며 향후 경기 상황과 정부 정책에 따라 변동성의 방향이
청송군은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0일 마감한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고 했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
경산시가 미래 성장동력 사업으로 화장품·뷰티 사업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정책을 펼치면서 화장품 기업들이 경산으로 몰려오고 있다. 경산시는 경산 화장품 산업의 거점시설인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내 입주기업을 모집해 19일 7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그중 5개 기업은 다른 지역에서 본사를 경산으로 이전함과 동시에 입주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다른 지역 5개 뷰티기업은 △대구 2개 사(社)‘(주)토니왕 사이언스, (주)제이스제이’ △경주 2개 사(社)‘(주)케이씨테크놀러지,(주)알래스카드림’ △김천 1개 사(社)‘(주)토브’ 등으로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의회는 22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2024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 협의회 청년회 주관해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박용성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의회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혈액 수급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캠페인에 참여한 바르게 회원들과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
의성초등학교(교장 임기훈)가 2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라이브 공연을 관람했다.이번 공연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준비한 공연으로 비장애 학생의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서로 다름의 차이가 차별이 아닌 개성으로 존중되는 사회를 함께 꿈꾸자는 주제로 마련됐다.이날 저학년은 장애이해 동화와 인기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이야기를 샌드아트로 감상했다.또, 고학년생들은 장애인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와 세상의 변화를 샌드아트로 설명을 들으며 감상을 이어갔다.이어진 공연에서는 같이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다양한 개성의 곤충과 동물의
상주시 함창읍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사과 10kg 7상자, 쌀 10kg 20포(130만 원 상당)를 맡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지난 18일 직원이 출근하기 전 사무실 전정에 물품만을 남겨둔 채 따뜻한 이웃돕기 마음을 전했다.기탁품은 과일 섭취가 어려운 청소년 아동이 있는 한 부모 가정과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문준하 함창읍장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웃 사랑의 마음을 읍민 간에 주고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영주시 단산면 새마을부녀회는 22일 단산면 사천리 도로변(단산로변)에 영산홍 꽃나무 450주를 식재 했다.이날 단산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단산로 주변에 꽃나무 450주를 식재하고, 더 아름다운 단산면을 만들기 위해 도로변을 따라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는 등 마을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단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마을의 대소사에 관심을 기울이며 보다 살기 좋은 단산면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특히, 마을 환경정비, 꽃나무 식재 등 단산면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안순희 회장은 “단산면의 아름다운 환경을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2024학년도 상반기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 발명교실을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과학과 발명에 관심이 많은 안동시 학부모와 학생 20가족이 참가했으며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으로 작품을 제작한 후 코딩으로 미션을 해결하는 활동과 ‘유리전사로 디자인컵 만들기’로 디자인 발명에 대해 알아보는 활동 시간을 가졌다.학부모와 학생들은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가족이 함께 토의하며 레고로 작품을 만들고 코딩하는 과정 속에서 문제 해결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또한 유리전사를 통해 가족의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면서도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현실을 몹시 걱정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수성구의 합계출산율은 0.57명으로 전국 평균인 0.72명에도 훨씬 못 미치는 실정이다. 그래서 김 구청장은 늘상 ‘차별화한 집객 자원’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한다. 도심항공교통(UAM)을 비롯한 미래 교통 선정, 교육 인프라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지만,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인 망월지를 중요한 자산으로 여기고 있다. 한발 더 나아가 망월지 두꺼비 캐릭터인 ‘뚜비’를 수성구만의 차별화한 정체성을 특색
“호국과 보훈 안 어렵다! 할매들이 가르쳐 줄게! 랩 때려서!”6·25전쟁을 경험한 평균연령 85세의 할매힙합그룹 수니와 칠공주가 MZ세대에게 친숙한 랩을 통해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알린다.대구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대구·경북의 현충 시설을 알리는 뮤직비디오와 호국과 보훈을 노래한 랩을 선보인다.수니와 칠공주 할머니들은 74년 전 전쟁의 경험을 떠올리며 한 소절 한 소절 랩 가사를 직접 작성했다.할머니들은 “보훈을 모르면 국민이 아니지”를 비롯해 북한군을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