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민들이 청년에게 거는 믿음과 기대감이 얼마나 큰지 실감했습니다. 오로지 일 잘하는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지역 최연소 기초의원에 뽑힌 김경민(26) 대구 수성구의회 부의장은 7월 1일부터 3개월 남짓 의정활동을 경험한 소감을 이런 각오로 대신했다.26살의 나이로 기초의회에 입성한 것도 모자라 초선인데도 부의장까지 꿰찬 그의 이력은 예상 밖으로 다채롭다. 대구대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그는 대구대 사회과학대학 학생회장에 이어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국민의힘 경북도당 대학생위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11월 8~21일)를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상황실을 운영하고 각종 시민제보 사항을 접수한다. 오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30일간 △시정 및 교육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및 시책개선 △예산 낭비 사례 △기타 시민 생활 불편 사항 등 대구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제보를 접수 받아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제보내용에 대한 처리결과를 감사 종료 후 제보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또 접수된 제보사항 중 시정의 불합리한 사항
대구시의회는 22일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와 문상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재정 적자와 해결방안 등이 주요 이슈로 거론됐다.건설교통 위원회(위원장 김지만) 위원들은 도시철도의 재정적자 규모가 커 대책이 마련이 시급하다고 우려했다.김 후보자는 시 대중교통 재정지원금이 2006년 800여억 원에서 지난해 4122억 원, 올해는 5378억 원으로 1년 만에 무려 1256억 원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김 후보자는 “끝없이 악화하고 있는 대중
홍준표 대구시장의 의지가 담긴 ‘대구시 시정특별 고문(이하 시정특별고문)’제도 도입과 ‘한시 기구’ 신설이 차질을 빚게 됐다. 대구시의회는 21일 대구시장의 자문을 위해 도입하려던 ‘대구시 시정특별고문(이하 시정특별고문)’과 3급 국장급 5개 자리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한시기구 설치 조례제정안을 유보했다. .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은 조례제출 시기의 촉박성과 조례안 자체의 구체성 부족 등을 꼬집었다. 김대현 의원은 “시정특별고문 제도 도입이 긴급안건으로 올릴 사안이 되느냐?”면서 고문들에게 지급하는 수당은 얼마나 되는지와 특별고문으로
대구광역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21일 오후 대전 유성구 소재 호텔인터시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차 정기회’에 참석해 시·도의회 3급 직위 신설 필요성을 제안하고 17개 시·도의회 의장 전원의 동의를 얻었다.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자율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시행되었으나, 여전히 지방의회는 2급 사무처장과 4급 담당관(또는 전문위원)사이 중간직급(3급)이 없는 기형적인 직급체계로 인해 원활한 인사와 조직 운영이 불가한 상황이다. 사무처장 직급이 2급인데 국장급인 3급 자리가 없
대구시의회는 20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2021년 결산승인과 2022년 추경안 예비심사를 실시했다.경제환경위원회에서는 대구농산물 도매시장 이전 타당성 여부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고용유지율, 예산 집행잔액과 불용액 과다 등이 도마에 올랐다.하병문 의원은 “농산물 도매시장 현대 사업 용역이 지금까지 3번을 했으며, 이번까지 합치면 4번째다. 용역비를 포함 지금까지 엄청난 예산이 들어갔는데, 또다시 이전을 위한 용역을 하느냐”며 특정 후보지 선정설과 예산 낭비 우려를 지적했다.하 의원은 현재 위치에서 리모델링을 한다며 국비까지
대구 북구의회가 자체적으로 국기게양일을 지정할 근거를 만든다. 북구 구민에게 태극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동시에 애국심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북구의회는 다음 달 7일까지 예정된 제273회 제1차 정례회에서 ‘대구 북구 국기게양일 지정 및 국기선양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한다. 해당 조례안에는 정부로부터 공인을 받은 국제행사나 국제회의 개최 기간뿐만 아니라 북구 구민의 날과 북구의회에서 국기게양일로 의결한 날에도 국기게양이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국기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조례안을 잇달아 발의하고 있다. 이영애 의원이 ‘대구광역시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증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공공시설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지원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인의 복지와 사회활동 참여를 증진함으로써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이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대구의 청각장애인들이 장애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태손 의원은 ‘대구광역시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전부
대구시의회가 행동하는 정책의회로 거듭난다.제9대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16일 오전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정책 개발과 입법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대구시의회 제2기 정책연구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대구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 시민에게 필요한 입법의 발굴·연구를 통해 지역과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발족됐다.제2기 정책연구위원회에는 시의원 8명과 탁훈식 한국공공마케팅연구원 원장, 김기홍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 김종식 디자인정책연구원 이사장, 김건우 수성대 기획조정실장, 최창
대구지역 3개 공기업 CEO 후보자가 오는 22일과 23일 대구시의회 인사청문회을 거친다 인사청문회 대상자는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다. 대구시의회는 이들 후보자들의 각종 자료를 대구시로부터 넘겨받아 사전 검토 작업에 나서고 있다. 김 사장 후보자는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6명과 의장 추천 3인으로 구성된 대구시의회 건설교통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김지만)의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위원들은 교수출신인 김 후보자에 대해 공기업 사장으로서 능력 검증을
대구시장의 자문을 위해 ‘대구시 시정특별고문(이하 시정특별고문)’이 구성, 운영된다. 또 대구시의회도 2023년 1월까지 17명이 더 늘어난다. 대구시는 15일부터 시작된 제295회 정례회에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조례 제정안을 긴급 안건으로 추가 제출했다. 대구시는 ‘대구시 시정특별고문’운영 조례안의 제안사유로 시정의 주요 정책 방향 설정과 현안사업 해결 등에 관해 자문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시정특별고문 설치 및 기능, 고문의 위촉 및 해촉, 회의, 활동지원 및 비밀누설 금지, 수당 등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열린 대구시의회 정례조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제출과 관련, 제안설명을 통해 재정건전성 강화를 필두로 미래번영, 사회안전,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대구시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10조4007억 원 보다 6516억 원이 증가한 11조523억 원이다. 세출 추경 예산안에 대해 홍시장은 “재정 건전화를 위한 지방채 조기 상환, 민선8기 공약과 시정 핵심과제의 이행을 위한 마중물 투자, 코로나19 재확산 대응 등 사회안전망 강화, 그리고, 시민 생활과 연계된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 등
대구시의회는 16일 본회의장에서 4명의 의원이 나서 시정질문과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에 따른 지역 주민 불신해소 방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설립 우려사항 점검 △수돗물 걱정해소를 위한 대책 △전동킥보드 안전관리 방안 마련 촉구 등을 따졌다.이성오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민선8기 홍준표 대구시장의 핵심공약인 ‘군부대 재배치 및 미군부대 이전’ 사업의 이전방법, 이전장소 등 추진방향 및 추진목표에 대해 대구시장의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한다.이 의원은 “이 공약사업은 ‘도심 내 군부대 이전 요구’가 정책에 반영된 우
대구시의회는 이달 15~30일까지 16일간 제295회 정례회를 열어 결산안, 추경안 및 제·개정 조례안 등 73건의 안건 심의로 본격적인 제9대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제9대 대구시의회 첫 정례회인 이번 회기에는 ‘2021회계연도 대구광역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및 ‘2022년도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포함하여 제·개정 조례안 51건, 동의안 11건, 계획안 3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73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조례안 중 대구시의 3급 국장급 한시·자율 기구 6개 신설과 관련, 논란
대구광역시의회(의장 이만규)는 제9대 의회 출범을 맞아 시의회가 지향해야 할 핵심가치와 비전을 담은 새로운 의정슬로건으로‘함께하는 민생의회 행동하는 정책의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은 시민의 일상을 꼼꼼히 살피는 민생중심 의정활동을 내실있게 펼치고 시민의 참뜻을 담은 정책으로 자치분권 2.0 시대를 선도하는 의회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대구를 상징하는 국문초성인 ㄷ, ㄱ 과 손을 맞잡은 사람 이미지를 하나의 조형으로 표현한 로고를 더해, 시민과 더불어 함께하며 대구의 새로운 내일을 위해 앞장서고자 하는 대구시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과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용역을 추진하는 데 예산 낭비가 없도록 하라”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6일 위원회 소관 실·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을 집행부로부터 청취하고 질의를 이어 가면서 이같이 주문했다.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은 낙동강 상류댐(안동) 활용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10억 원의 용역비가 편성돼 있다. 북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용역은 2억 원의 예산이 편성돼 있으며, 이번을 포함, 지금까지 무려 5번째 용역을 하고 있다. 의원들은 의회도
대구시의회가 민선8기 대구시 3급 6자리에 이르는 신설 한시기구 설치와 관련, 사전 절차 무시 등을 따지며 질타와 지적이 이어졌다. 대구광역시의회는 5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의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모두 모인 가운데 ‘확대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95회 정례회 안건으로 제출된 2022년 대구시·대구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주요 예산 편성 현황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집행부의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시기구 신설 등에 대해 담은「대구광역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대구 북구의회가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매천시장) 현대화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이전 반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시가 매천시장 이전을 검토하면서 행정불신뿐만 아니라 지역 간 갈등마저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다. 북구의회는 25일 성명을 통해 매천시장 현대화 사업을 위한 국비공모사업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시장의 기능유지와 활성화를 위한 현대화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검토 중인 매천시장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반대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최수열 신성장도시위원장을 포함한 북구의원 21명은 “수십 년에 걸쳐 형성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확대 의장단은 23일 오전 대구시 충무상황실을 방문해 25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22년 을지연습 훈련상황을 참관하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날 확대 의장단은 그동안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미개최 또는 축소 개최되다 올해 정상 개최되는 대구시 을지연습 현장을 찾았다.먼저 을지연습 주관부서인 사회재난과장으로부터 을지연습 훈련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공무원과 군인, 경찰 등 관계자들의 비상대비태세 상황을 둘러보았다.확대 의장단은 무더위속에서도 을지연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고충을 살피면서,
대구광역시의회는 22일 오전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최근 대구시민을 무시하는 망언을 일삼고 있는 구미시장을 규탄했다. 의회는 “낙동강 환경 보전과 안전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해 구미공단에서 배출되는 폐수를 철저히 감시하고 수질사고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 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안전한 맑은 물을 확보하는 그 날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천명했다. 그러면서 의회는 대구시민의 안전한 상수원 확보를 위한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만규 의